꿈과 희망이 자라는 관광도시 대구 서구, 국내여행, 지역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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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과 희망이 자라는 관광도시 대구 서구
와룡산 아래 빼어난 금호강 하류지역과 달서천 부근의 전형적인 구릉지인 날뫼와 들마을에 형성된 촌락 하나가 몸집을 계속 부풀려오더니 어느새 살기 좋은 복지도시의 면모를 갖추었다. 요즘 들어 부쩍 눈에 띄는 이곳은 대구시 서구이다.
미래로 도약하는 행복한 서구
  • 날뫼북춤은 대구 비산동 일대에서 전승되고 있는 민속춤이다.

대구산업의 요충지로서 지역경제의 중추적인 역할을 다하는 지역경제 거점도시로서 함께 사는 복지도시, 살맛 나는 경제도시, 향기로운 문화도시, 매력 가득한 미래도시로 나아가고 있는 서구의 면면을 들여다보면 ‘꿈’과 ‘희망’이 자라나는 곳곳 자연발생적으로 생겨난 여행명소들이 즐비하다.

대구의 비산동 일대에서 전승 되어온 민속춤 날뫼북춤(대구광역시 무형문화재 제2호)은 경상도 특유의 ‘덧배기’ 가락에 맞추어 추는 춤인데, 비산농악 등과 그 뿌리를 같이 하지만 특히 북만을 가지고 추는 북춤으로 발전한 점이 특이하다. 지금의 날뫼 '원고개'는 달성과 금호강 사이의 넓은 들판을 지나는 '서울나들이' 길이었다. 옛날 한 원님이 특히 백성들의 추앙을 받았는데, 이 원님이 순직하자 백성들은 이 원님을 추모하기 위하여 이곳에 무덤을 쓰고 봄과 가을에 제사를 지냈다. 특히 제사 때는 백성들이 원님의 혼령을 달래기 위하여 북을 울리며 춤을 추었는데, 여기서 유래한 것이 날뫼북춤이다. 옷차림은 모두 흰바지저고리에 감색 쾌자를 입고 머리에 흰 띠를 두르며 연행과정은 정적궁이, 자반득이(반직굿), 엎어빼기, 다드래기, 허허굿, 모듬굿, 살풀이굿, 덧배이춤 등으로 구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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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날뫼북춤은 오랫동안 대구와 함께 해 온 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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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구에는 한국 섬유개발 연구원이 들어 서 있기도 하다. 

대구 서구문화원은 2000년 개원하여 지금까지 서구 문화의 전도자가 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서구문화원은 소위 ‘인터넷혁명’을 통해 우리의 생활을 근본적으로 바꿔나가고 있는 정보화의 물결과 함께, 지식과 정보 네트워크의 중요성을 강조해 오고 있는 곳이다. 서구문화원은 우리의 삶, 우리 마을의 문화, 역사가 살아 있어야 문화예술, 문화콘텐츠산업도 발전할 수 있고 우리의 삶이 보다 인간답고 풍요로워질 수 있음을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몸소 보여주고 있으니 가히 서구 지역문화의 산실이라 할 수 있겠다. 문화시설을 찾는 서구 주민들이 즐거움을 갖고 제반 문화공간들을 다시 찾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곳이 바로 서구문화원이다. 

관내에는 서대구산업단지와 염색공단이 위치하고 있어 우리나라 섬유산업의 지역경제의 중추적인 역할을 해오고 있는 동시에 현재 이와 연계해 고유의 문화거리 및 상업거리도 조성되어 있다. 밀라노 프로젝트의 성공과 대구산업의 요충지로서 2004년 지정된 내당동의 큰장길 침구류 명물거리가 대표적이다. 1990년대 초 서문시장 상권과 연계해 자연 발생적으로 생겨났는데, 당시 70여 개의 침구류업체가 밀집해 있던 것이 명물거리로 발전해온 시초이다. 이 거리의 도소매 거래량은 전국적으로 800여 곳을 형성하고 있고 그 규모는 지속적으로 확대돼오고 있다. 또한 침구류 품질도 전국 각지에서 웬만하면 직접 눈으로 보지 않고도 주문할 정도로 인정받고 있다.

자연 테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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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리공원은 '쉬어가기 좋은 곳'이다.

중리동 산163 일원의 상리공원은 특별한 놀이시설은 없지만 인라인스케이트나 자전거, 축구게임 등을 즐길 수 있을 정도로 넓고 쾌적한 규모(7만3천여 평)라 가족단위 시민들에게 휴양지로 각광받는 공간이다. 실제 넓은 광장(4900㎡)과 푸른 잔디밭(4175㎡)이 가족 나들이에 제격이며, 한편으로는 한적하고 운치도 있어 연인들의 데이트 코스로도 자주 애용된다. 철봉 등의 간단한 체육시설과 산책로, 파고라와 벤치 등도 곳곳에 마련되어 있다. 넓은 주차공간에 개방 시간도 따로 정해져 있지 않아 언제든 와서 쉬어가거나 피크닉을 즐기기에 안성맞춤이다.

역사 테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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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왕메기는 대구의 대표적인 마을굿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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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왕메기 지신풀이의 장은 언제나 흥겨움으로 들썩인다. 

구전에 의하면 비산동 일대 주민들이 신앙해온 ‘기천왕’, ‘중천왕’, ‘말천왕’에 대한 지신풀이 천왕메기(대구광역시 무형문화재 제4호)가 한국전쟁 이전까지 관행처럼 이어져왔다. ‘기천왕’은 현재의 북비산로터리 위쪽에 큰 고목을 가리키며, ‘말천왕’은 현 비산 3동 삼성예식장 위치에 있는 고목이다. ‘중천왕’은 비산1동 1번지 자리에 위치하였으나 1960년대 대구시의 도시개발과정에 철거되어 현재 자취를 감춘 상태다. 보통의 지신밟기가 가가호호에서 이루어지는데 비하여 ‘천왕메기’는 마을굿이라는 특징을 가진다. 

문화 테마

문화로에 위치한 서구어린이도서관은 디지털도서실을 비롯해서 체험학습공간과 시청각실, 문화교실 그리고 엄마와 아이가 함께할 수 있는 유아열람실이 갖춰져 있다. 이현공원 내에는 서구지역을 대표하는 문화공간 중 하나인 5,814㎡ 규모의 서구문화회관이 자리하고 있다. 이곳에서는 공연과 전시는 물론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취미교실, 스포츠교실 다양한 참여 프로그램이 마련돼 이 지역 주민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다. 특히 이중 공연장과 어울마당 등 소규모 문화예술 행사를 열 수 있는 야외공연장이 인기다. 

체험 테마

중리동에 스트리트형 패션 아울렛타운인 ‘퀸스로드’가 개점하면서 94개의 유명브랜드 업소가 밀집하자 주변 녹지와 어우러진 퀸스로드 의류패션 명물거리를 2004년 12월 지정한다. 현재 규모나 품질면에서 서구 주민의 자랑이 되고 있다. 또한 경제개발이 한창인 1970년대 중반 고성로 일원 원대네거리~달성학교네거리에 가구점포들이 하나둘 생겨나기 시작한다. 2008년 이중 50여 개 점포들 가운데 유명브랜드를 달고 다양한 가구를 전시, 판매하면서 구는 같은 해 5월경 이곳을 특화거리로 지정하면서 또 하나의 체험명소 겸 서구 대표 문화의 거리로 태어난 720m의 원대가구 명물거리는 구민들의 명실상부한 자랑거리가 되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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