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아보기
먹어보기
둘러보기
즐겨보기
다녀보기
뽐내보기
읽어보기
느껴보기
살펴보기
함께보기
생명이 넘쳐 흐르는 광경을 바라볼 수 있는 기회는 아무에게나 주어지지 않는다. 저마다의 작은 삶들이 반짝이고 있다.
누군가의 재치가 바닥에 창을 내었다. 오르는 계단을 따라 고운 구름이 펼쳐지니, 어느 곳을 보아도 모두 하늘이다.
시간이 더 많이 흐르면 그 마음을 이해할 수 있을까. 가 닿고 싶은, 하지만 와 닿지 않는 아픈 마음.
아무도 오르지 않는 좁은 계단 굽이굽이 그림자만 기웃거린다.
도처에 마련된 즐거움에 웃음이 핀다. 가지런한 꽃길만큼 바지런해지는 발걸음.
길은 분명 하나인데 어째서 둘이 되었다. 발길이 닿지 않는 곳에는 어김 없이 생명이 움튼다.
너의 목소리가 들려올 때마다 한 바퀴. 돌아가는 속도가 다른 이유는 저마다의 목소리가 있으므로.
금방이라도 차 향기가 스며나올 것 같은 그 이름, 다산 초당. 푸른 것들에 둘러싸여 푸른 향을 마셨을 그 기분을 짐작해 본다.
오늘의 지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