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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61 충북 괴산군 2016 괴산고추축제 대단원을 내리며 명성 재확인 2016/09/23
2016 괴산고추축제 대단원을 내리며 명성 재확인
  
‘고추야 놀자 더 뜨겁게, 강렬하게, 즐겁게, 괴산으로 Go! Go!’라는 주제로 개최된 「2016 괴산고추축제」가 지난 4일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다. 

4일 괴산 고추축제 추진위에 따르면 축제 4일간 14만명 정도의 관람객이 축제장을 찾았다며 고추축제의 성공과 명성을 재확인 했다.

또한, 작년대비 고추판매량도 큰 폭으로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군민안녕 및 풍년기원제를 시작으로 괴산군청 앞 광장 곳곳에서 ▲고추 별별마당 ▲고추방아장터 등 8개 마당으로 구성하여  일반행사 116개, 전시‧체험행사 50개, 부대행사 13개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다. 

또한 축제 4일간 임꺽정주막과 먹거리마당을 풍성한 먹을거리를 선보였으며, 전야제, ‘CJB 개막축하음악회’, 퓨전국악공연, 히든싱어 Top 5콘서트 등은 초가을로 접어드는 시기에 관람객들의 깊은 감성을 자극했다. 

특히 이번 축제기간 ‘고추 별별마당’에서는 세계 50개국 100여종의 다양한 고추를 비교해 볼 수 있었고, 괴산고추의 으뜸을 가리는 괴산고추 품평회로 최고 중의 최고 괴산고추를 찾았고, 고추속체험, 황금고추를 찾아라, 고추열전(戰) 등 전시‧체험‧행사로 소비자들에게 괴산고추를 알리는 축제가 되었으며, ▲ 황금고추를 찾아라 ▲ 퍼레이드&플레시몹 ▲ 전국 고추요리 경연대회 ▲ 청소년 어울림한마당 ▲ 고추달린 물고기를 잡아라 등은 핵심 프로그램을 자리매김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올해 고추축제에는 인근의 지자체인 음성군과 시기가 겹쳐 고추축제 방문객 유치에 어려움이 예상되었지만, 대한민국 명품농산물로 선정된 바에서 보듯이 괴산고추의 체계적인 품질관리시스템과 소비자와의 직거래 활성화를 통한 신뢰 확보를 기반으로 4일내내 이어진 고추 감짝 경매이벤트, 고추방앗간 운영 및 메인주차장과의 연접성으로 소비자들의 사랑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재출 괴산축제위원장은 “금년도 축제를 마무리하며 대한민국 명품농산물인 괴산고추를 보다 알리기 위해 괴산군 고추생산자협회의 우수한 품질관리뿐만 아니라 축제기간 소비자와 함께하는 다양한 이벤트 발굴, 고추판매와 체험이 조화된 축제가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5년 연속 문화관광 유망 축제로 선정된 괴산고추축제의 명성을 한단계 더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며 “ 앞으로 괴산고추축제가 전국 최고의 축제로 발돋움하여 농민과 소비자가 상생할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자료제공 괴산군 문화관광과 축제팀 830-3463)   
8362 충남 공주시 제62회 백제문화제, 23일 전야제 시작으로 화려한 개막 2016/09/23
제62회 백제문화제, 23일 전야제 시작으로 화려한 개막
- 공주시, 공산성을 배경으로 웅진판타지아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 마련 - 
- 전야제에서는 화려한 불꽃쇼와 함께 인기가수들의 공연 펼쳐져 -

제62회 백제문화제가 ‘백제, 세계를 품다’라는 주제로 오는 23일부터 10월 2일까지 공주시 일원에서 화려하게 펼쳐진다.

공주시(시장 오시덕)는 공산성과 금강의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어우러진 공주 금강신관공원에서 23일 저녁 7시 백제문화제 전야제를 시작으로 9일 간의 대장정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전야제에서는 공주시충남교향악단의 클래식 공연과 인기가수 알리, 휘성, 홍서범, 박구윤, 소나무의 축하공연이 펼쳐지며, 제62회 백제문화제의 시작을 알리는 화려한 불꽃쇼가 전야제의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제62회 백제문화제는 예년과 달리 새롭고 차별화된 프로그램 구성으로 관람객들에게 보다 큰 감동과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웅진판타지아 공연’은 세계유산 공산성을 배경으로 금강 위에서 펼쳐지는데 수상퍼레이드와 실경공연을 결합한 프로그램으로써 해상강국 대백제의 위용을 표현할 예정이다.

웅진천도 475년을 상징하는 황포돛배 유등 475점을 비롯해 700여점의 유등이 가을 밤 금강을 화려하게 수놓고, 공산성에서는 웅진으로 천도한 백제의 화려한 부흥 장면을 스크린 미디어 아트로 연출한 ‘미디어파사드 공연’이 첫 선을 보이게 된다.

이와 더불어, 시민 참여형 대표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은 웅진성 퍼레이드는 공주 중동초에서 공산성 앞까지 웅장한 백제인들의 행렬을 선보일 예정이며 공주 산성시장에서는 차 없는 거리를 조성하고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진행, 지역 경제에 보탬이 되는 축제로 진행한다는 방참이다.

전병득 문화관광과장은 “올해 백제문화제는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1주년을 맞아 세계 속에 널리 알리는 명품축제가 될 것”이라며 “관광객들에게 무한한 감동이 함께하는 재미있고 뜻깊은 축제를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8363 울산 남구 2016 행복남구 차(茶) 문화축전 개최 2016/09/23
2016 행복남구 차(茶) 문화축전 개최

「2016 행복남구 문화예술제」가 지난 19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성황리에 개최되고 있는 가운데 예술제 넷째 날인 22일 오전 10시 30분에 남구문화원 야외 배꼽마당에서  “행복남구 차(茶) 문화축전”이 개최된다. 

남구가 후원하고 울산시 차인연합회 남구지부(회장 이영화)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살풀이 기원, 축시낭독을 시작으로 “태화강 생명을 품다”를 주제로 한 오방행다 시연 헌다례, 시낭송과 탱고가  어울어지는 시합송 고래호텔 퍼포먼스가 펼쳐지며, 오후에는 시낭송에 이어 경기민요 전수자이신 정금옥씨를 비롯한 4명의 명창들이 펼치는 민요한마당이 차문화 축전의 하이라이트로 대미를 장식한다.

남구청 관계자는 “다양하고 이색적인 공연과 더불어 6대 다류를 체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고 밝혔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행복남구 차문화 축전』을 통해 평소 접하지 못한 전통다례 시연과 우리 전통차를 직접 체험하고, 다양한 공연을 즐기며 깊어가는 가을의 낭만을 느낄 수 있는 행복한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8364 부산 서구 피란수도 밤길 함께 걸어요 2016/09/23
“피란수도 밤길 함께 걸어요”
‘피란수도 부산야행’ 9월 30~10월 1일 임시수도정부청사 일원

지역의 다양한 문화유산과 문화콘텐츠를 하나로 묶어 야간에 특화된 문화체험기회를 제공하는 ‘피란수도 부산야행’ 하반기 행사가 오는 9월 30일과 10월 1일 오후 5시부터 부산 서구 임시수도정부청사(현 동아대 석당박물관)와 비석문화마을 일원에서 야경(夜景)·야로(夜路)·야사(夜史)·야화(夜畵)·야설(夜說)·야식(夜食) 등 6가지 테마로 개최된다.

서구 주최, 동아대 석당박물관·서구문화원 주관, 문화재청·부산시 후원으로 마련되는 이번 행사는 상반기 행사가 궂은 날씨에도 연인원 8만 명이 찾을 정도로 성공을 거둔 데 힘입어 부산지방보훈청·육군 제53보병사단·UN평화기념관·한국자유총연맹 부산지부 등 유관 기관단체들이 동참하면서 행사 주제를 더 강화한 점이 돋보인다.

우선 근대 역사문화시설 야간 개방 및 야간 경관 연출 프로그램인 ‘야경’의 경우 동양척식주식회사 부산지점(현 부산근대역사관)·대한성공회 부산주교좌성당·영락교회를 추가해 총 14개소가 밤 11시까지 개방되고, 피란수도 역사투어 프로그램인 ‘야로’는 투어 구간과 횟수를 대폭 늘려 볼거리가 더 다양해졌다.

피란수도의 역사스토리체험인 ‘야사’에서는 피란민의 추억을 담은 도시락통 꾸미기와 화혜장과 함께하는 전통꽃신 만들기 등 22개 체험프로그램이 마련되고, 피란시절 모습을 유물과 사진으로 만나보는 ‘야화’, 밤에 감상하는 문화공연인 ‘야설’, 피란시절 음식체험인 ‘야식’ 등도 진행된다.

또 특별행사로 군가를 배경음악으로 군복·교복·체육복을 입고 태극기를 들고 단체댄스를 펼치는 ‘진짜사나이 플래시 몹’을 비롯해 ‘문화재 포토제닉상’, ‘부산야행 4행시 공모·전시’, ‘종군기자와 함께 추억 만들기’, ‘문화재를 사수하라’ 등이 새로 선보여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한편 개막식은 9월 30일 오후 7시 임시수도정부청사 야외공연장에서 개최되며, 오후 9시 코요태 출신 신지의 축하공연이 펼쳐진다.

박극제 서구청장은 “하반기 행사에서는 ‘피란수도 부산’의 역사적 의미와 가치를 더욱 강화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전쟁을 경험하지 못한 전후세대, 특히 초·중·고생과 대학생 등 미래세대에게 역사의식을 일깨우는 교육의 장이 될 것이다. 조부모와 손자녀까지 온 가족이 함께 오셔서 마음껏 축제를 즐기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문의 문화관광과 240-4064)
8365 부산 수영구 수영구, 2016 광안리 해양레포츠 페스티벌 개최 2016/09/23
수영구, 2016 광안리 해양레포츠 페스티벌 개최 
SUP야~ 광안리夜~~
제1회 다이아몬드브릿지 SUP 참피온쉽 대회
제5회 광안리 달빛수영 대회

2016 광안리 해양레포츠 페스티벌 행사가 9.24(토)~9.25(일) 광안리해수욕장 앞바다(언양불고기 삼거리 앞)에서 열린다. 9.24.(토) 낮에는 제1회 다이아몬드브릿지 SUP 참피온쉽 대회, 밤에는 제5회 광안리 달빛수영대회가 개최된다. 또한 9.25.(일)에는 SUP 체험교실이 진행될 예정이다.

제1회 다이아몬드브리지 SUP 참피온쉽 대회 : 9.24.(토) 10:00 ~ 17:00
제5회 광안리 달빛수영 대회 : 9.24.(토) 17:00 ~ 21:00
SUP체험교실 : 9.25.(일) 10:00 ~ 15:00

 
제1회 다이아몬드브릿지 SUP 참피온쉽 대회는 대한서핑협회에서 주관하고 경기종목은 100M, 500M, 1000M 등 15세 이상 일반인 또는 선수 등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참가접수(참가비 2만5천원)는 대한서핑협회 홈페이지 www.ksasurf.org에서 사전신청을 받고 현장접수도 가능하다.
제5회 광안리 달빛수영대회는 부울경바다수영협회에서 주관하고 광안리해수욕장 백사장에서 광안대교 방향으로 왕복 2km 구간을 헤엄치는 비경쟁 바다수영대회로 동호회별 참여가 가능하다.
수영구관계자는 올해 첫 SUP 대회를 시작으로 국내 최대 SUP 대회로 발전시켜 해양스포츠도시 수영구의 위상을 확립하고 국내 유일의 야간 바다수영을 통해 광안리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려 광안리를 해양레저의 메카로 자리매김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8366 경기 과천시 과천의 비상을 형상화한 무술과 춤이 기가막혀…시민들 감동 물결 2016/09/23
과천의 비상을 형상화한 무술과 춤이 기가막혀…시민들 감동 물결
'역시 과천누리馬축제’

‘비상’을 주제로 한 제20회 과천누리馬축제 개막공연이 한민족의 기백이 느껴지는 태권무와 선무도 등 우리 고유의 무술과 춤을 접목시킨 역동적이면서 환상적인 무대를 선보였다.

과천시민회관 옆 청사마당에서 열린 이날 공연은 오후 7시30분에 시작됐지만 미리 입장하려는 시민들로 1시간 전부터 길게 줄을 서서 기다리는 관객들로 진풍경을 연출했다. 이날 행사장에는 신계용 과천시장을 비롯해 과천시의회 의원, 과천사회단체인사 및 기관장, 국내외 자매도시 방문단 등 귀빈 50여명도 행사장을 찾았다. 입장하지 못한 시민들은 계단통로에 앉거나 입구에 서서 공연을 감상했다.

개막식 없이 곧바로 시작된 공연은 고산의 인트로 영상과 함께 여의주를 문 적룡과 청룡이 등장하며 막을 올렸다. 고구려 벽화에서 모티브를 얻은 무희의 춤사위와 백호의 기백 넘치는 무도, 칼춤을 추는 무희를 중심으로 한민족의 기백이 느껴지는 태권무와 선무도 등 우리 고유의 무술과 춤사위를 결합시킨 경기도립무용단의 역동적이면서도 환상적인 무대가 관객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특히 순백의 남녀 주인공이 휘영청 밝은 보름달을 배경으로 그려내는 사랑과 화합의 무대는 객석까지 가득 내리는 꽃가루와 함께 희망의 메시지를 보여 줌에 모자람이 없었다. 모든 참석자들이 각자 소원을 적은 풍선을 하늘 높이 날리는 퍼포먼스도 인상적이었다.

공연은 문원초 합창단을 비롯해 과천시 시립여성합창단, 어울림 남성합창단 그리고 과천시니어합창단이 함께 '희망의 나라로'를 부르며 가을 밤하늘을 아름답게 수놓는 축포 속에 도약 30년을 향해 힘차게 '비상'할 과천의 미래를 그리며 막을 내렸다.

공연이 끝난 후 무대로 올라와 개막을 선언한 신계용 과천시장은 “힘차게 비상하는 우리 민족의 정신과 꼭 닮아있는 누리馬의 기상을 소재로 한 개막공연을 비롯한 48개 공연과 다양한 문화예술 체험행사를 통해 미래지향적이고 역동적인 과천으로 더욱 발전해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8367 경남 밀양시 제58회 밀양아리랑대축제 서막 올랐다 2016/09/23
제58회 밀양아리랑대축제 서막 올랐다
19일 전야제, 20~22일까지 밀양 영남루 및 밀양강변 일원에서 개최
경남도 지정 유망 문화관광축제, 보건복지부 나눔활성화 공모사업 선정

올해 58회째를 맞이하는 밀양아리랑대축제가 19일 전야제, 20일 서막식을 시작으로 오는 22일까지 밀양시 영남루 및 밀양강변 일원에서 펼쳐진다. 

이번 밀양아리랑대축제는 충의․지덕․정순의 정신을 담은 성화봉송과 지역주민이 함께하는 거리퍼레이드, 영남루와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활용한 밀양강 오딧세이를 비롯해 은어잡기체험 등 각종 체험행사, 아랑규수선발대회, 무형문화재 축제한마당공연, 향토음식경연, 밀양아리랑가요제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특히, 지난해 수십만의 관람객들에게 큰 감동을 주며 성공적으로 치러졌던 밀양강 오딧세이 멀티미디어쇼는 워터스크린, 레이저, 홀로그램 등 특수첨단장비를 이용하여 밀양의 역사와 정신을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해석하였고, 시민배우 280여 명을 비롯한 총 출연자 1200명이 참여하는 등 지역주민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성공적 축제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이외에도, 지난 5월 9일에는 보건복지부의 '지역축제 나눔활성화' 공모사업에 밀양아리랑대축제 ‘아리랑나눔’사업이 선정되어, 지역의 문화소외계층(어르신, 장애인, 다문화가족, 청소년 등)이 참여하는 나눔 공연을 통해 축제장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자연스럽게 나눔 문화를 확산하였다.

20일 서막식에 참석한 홍준표 도지사는 “밀양아리랑대축제는 유네스코 인류 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된 ‘밀양아리랑’이라는 차별화된 소재와 영남루 일대의 수려한 자연경관, 밀양 고유의 역사와 전통을 세련되게 재구성한 우리 도의 대표 축제이다.”며, “가장 한국적이면서, 동시에 가장 세계적인 축제로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달에는 진주논개제(5. 27. ~ 5. 29.), 보물섬 마늘축제&한우잔치(5. 27. ~ 5. 29.)가 펼쳐진다.
8368 강원 횡성군 명품 도립공원 신규 조성 본격 시동 2016/09/23
명품 도립공원 신규 조성 본격 시동
신규 도립공원 후보지 공모결과, 3개군 지정 신청
10월 타당성조사 착수 – 내년말 지정 ․ 고시 

강원도는 지난 8월 31일 까지 실시한 신규 도립공원 지정 후보지 공모 결과 3개군 4개소가 지정 신청됐다고 밝혔다.

지정 신청된 도립공원 후보지는 횡성군 태기산 일원, 영월군 화절령 일원 및 동강 어라연 일원, 정선군 상원산 일원 4개소로 도는 이들 신청지를 대상으로 오는 10월 공원지정 타당성조사 용역에 착수하여 내년 말께 지정‧고시한다는 계획이다.

횡성군 태기산 일원은 삼한시대 말기 진한의 마지막 왕인 태기왕의 전설이 깃들어 있으며 태기산성 등 문화유적이 풍부한 지역이고, 영월군 화절령 일원은 ‘운탄고도’를 중심으로 뛰어난 경관을 자랑하며 동강 어라연 일원은 국가생태‧경관보호지역으로 지정될 만큼 생태‧경관이 우수한 지역이다. 또한, 정선군 상원산 일원은 법정보호종 포함 총1,089종이 서식 또는 생육하고 있는 자연생태계의 보고(寶庫)로 알려져 있다.

도에서는 이번에 지정 신청된 4개소에 대해 오는 10월 중 합리적공원구역 설정 및 효율적 공원시설 배치 계획 수립 등을 위한 타당성조사 용역에 착수해 내년 말까지 최종 1~2개소를 지정한다는 목표로 타당성 조사가 착수되면 주민의견 수렴, 시군 및 관계기관 협의 등을 시작해 공원지정으로 인한 사회적 갈등을 최소화 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공원구역에 포함되는 마을은 공원마을지구로 편입해 사유재산권 제약 및 주민불편을 최소화하고 주민과 협의해 실질적으로 주민소득과 연계될 수 있는 아이템 개발은 물론 ‘공원명품마을’로 지원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도는 이번에 공모 신청된 도립공원 지정 추진과는 별도로 수변구역을 활용한 ‘친수형 도립공원’ 지정을 위한 기본구상에 착수한다는 계획으로 이는 도내 산림, 호수 등을 이용한 다양한 도립공원 지정이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며, 공원시설 설치는 최소화 하면서 오․폐수 무방류시스템 도입 등 친환경적인 자연공원으로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도 관계자에 따르면  “신규 지정하는 도립공원은 보존할 곳은 확실히 보존하고, 이용할 곳은 확실히 이용하여 국립공원 보다 우수한 도립공원으로 조성하겠다”고 밝히면서 “신규지정 과정에서 많은 어려움이 예상되지만 지역주민, 시‧군, 관계기관과 지속적인 협의로 해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8369 서울 중구 ‘2016 서울자전거 축제’24일~26일 개최 2016/09/23
‘2016 서울자전거 축제’24일~26일 개최
~서울 시민과 아시아인이 함께하는 도심 속 가을 추억 만들기~ 

서울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자전거 축제가 개막을 기다리고 있다. 서울시는 오는 24일(토)~26일(월) 3일간 서울광장과 청계광장 일대에서 ‘2016 서울 자전거 축제(SEOUL BIKE FESTIVAL 2016)’를 개최한다고 22일(목)밝혔다. 

올해로 2회째인 이번 축제는 ‘자전거로 GREEN 서울(부제:I∙BIKE∙U)’과 ‘차를 멈추면 자전거의 매력이 보인다’를 테마로 개최된다. 서울시민이 자전거를 친환경 생활교통수단으로서 보다 친숙하게 느끼고 도심 속 가을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문화 △전시 △체험 공간을 다채롭게 꾸몄다. 

축제 마지막날인 26일(월)에는 15개국 24개 도시 및 관계자 300여명이 참석하는 ‘2016 아시아 도시 자전거 포럼(ACBF2016)’이 개최된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친환경 교통수단인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해 도시간의 경계를 뛰어 넘는 범아시아적인 논의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개최 의의를 밝혔다.
 
축제 첫날인 24일(토) 오후 6시 청계광장에서는 영화전문기자와 함께 영화를 감상하고 감상평을 나눌 수 있는 ‘자전거 올빼미 영화제’가 열린다. 페이스북 사전 선호조사를 통해 자전거를 소재로한 영화 <뚜르 드 프랑스>와 <자전거탄 소년>이 상영 영화로 선정됐다. 

25일(일) 오전 11시30분(1회), 오후 3시(2회)에는 나만의 이색 자전거와 다양한 컨셉의 코스튬 복장을 뽐내며 서울 도심을 달리는 ‘이색자전거 퍼레이드’가 진행된다.퍼레이드 구간은 차 없는날 행사와 연계하여 청계광장 주변 2km 이색자전거, 외발자전거, 웨딩바이크 등 이색 자전거 보유자들과 개성 있는 코스튬을 입은 참가자, 별난 ‘우리 동호회’를 뽐내고픈 자전거 커뮤니티 등이 사전 참가 신청을 완료했다. 행사 당일에도 축제를 만끽 할 준비가 되어 있는 남녀 노소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25일(일) 오후 1시부터는 청계광장 메인무대에서 국내에서는 아직 생소한 ‘바이크 푸드’를 주제로 한 특별한 쿠킹클래스가 열린다. ‘쉽고 건강한 바이크 푸드 만들기’ 라는 주제로 라이스 케이크와 다이어트 간식 프로틴볼 만들기를 시연할 예정이다. 오후 4시 30분부터는 ‘자전거 북&뮤직 콘서트’가 이어진다. ‘자전거 타는 남자, 버스 타는 여자’의 저자인 박정규/신혜숙 자전거 여행작가 부부가 자전거 여행을 통해 느낀 행복을 공유하고, 가수 ‘호란’의 가을을 닮은 섬세하고 달콤한 보이스를 즐길 수 있는 시간이 준비됐다. 

사전 접수를 통해 선정된 10쌍의 커플은 축제 기간 동안 ‘리마인드 웨딩 바이크’에 탑승하여 시민들의 축복 속에서 청계천 길을 퍼레이드 하고, 평생 기억에 남을 웨딩 스냅사진도 촬영할 예정이다. 자전거축제 페이스북을 통해 자전거로 맺어진 연상연하 커플부터 사랑하는 예비 신랑과 특별한 이벤트를 만들고 싶은 늦깎이 신부의 신청 사연, 부모님의 리마인드 웨딩 선물을 위한 자녀의 신청 사연 등 다양하고도 진솔한 이야기들이 많이 접수 되었다.

이밖에도 업사이클링 전시, 자전거 안전교육, 자전거 공방, 자전거 버스킹 공연, 건강 자전거 체험 이벤트 등이 마련되었다. 특히 ‘자전거로 물든 길’이란 이름으로 바닥에 설치한 대형 캔버스를 시민들이 직접 색칠해 작품을 완성하고, 26일 서울광장에 전시할 예정이다.   

축제 마지막 날인 26일에는 서울 신청사 다목적홀에서 ‘2016 아시아 도시 자전거 포럼(ACBF2016)’이 개최된다. 15개국 24개 도시 및 관계자 300여명이 한자리에 모여 아시아 도시간 자전거 정책 공유와 지속 가능한 발전방안을 논의 할 예정이다.박원순 서울시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라스 스트로그렌(Lars Stromgren) 유럽자전거연맹(ECF) 부총재가 기조연설을 맡는다. 코펜하겐 전동휠(Copenhagen Wheel) 프로젝트로 ‘타임지선정 최고의 발명품’을 수상한 카를로 라티 MIT 센서블 시티연구 소장이 주요 연사로 나선다.

포럼에서는 △자전거 정책 선진사례 공유 △친환경 교통수단 자전거와 도심 교통 혁신 △아시아 자전거 정책 협력방안을 주제로 논의하며, 아시아 도시간 자전거 국제연대를 위한 ‘서울 선언문’을 채택할 예정이다.
본 포럼에는 자전거에 관심 있는 시민이라면 누구든지 참여 가능하며, 홈페이지(http://acbf-seoul2016.org)를 통해 참가 등록할 수 있다. 

윤준병 서울특별시 도시교통본부장은 “이번 축제는 특별히 ‘서울 차 없는 주간’과 연계해 ‘차를 멈추면 자전거 매력이 보인다’는 메시지를 담아 준비했다.”라며, “자전거 축제가 천만시민이 자전거를 더욱 친근하게 느끼고 생활형 교통수단으로 이용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6 서울자전거축제와 포럼에 관한 자세한 문의는 페이스북(https://www.facebook.com/seoulbikefestival)이나 축제사무국(070-8255-7818)으로 하면 된다.
8370 전남 영암군 꽃을 품은 무화과 맛과 멋 축제의 현장으로 2016/09/20
꽃을 품은 무화과 맛과 멋 축제의 현장으로
2016 영암무화과축제, 9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열려

무화과의 주산지인 영암에서 ‘2016 영암무화과축제’가 오는 9월 23일부터 9월25일까지 총 3일간 영암군 삼호읍 전남농업박물관 일원에서 “꽃을 품은 무화과의 맛과 멋” 이라는 주제로 개최된다.

영암군은 박부길 삼호읍농협장이 대한민국 최초로 경제작물로 무화과를 재배한 대한민국 무화과의 첫 시배지이자, 전국 무화과 생산량의 60%가 생산되는 자타가 공인하는 무화과의 고장이다. 이번 축제는 이러한 영암 무화과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무화과 농가를 중심으로 축제추진위원회가 구성되어 개최된다.

이번 영암무화과축제는 23일 개막식과 함께 진행되는 개막축하공연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축제에 돌입한다. 24일부터 25일까지 주말동안 무화과 가요제와 각종 공연은 물론 무화과 시식회를 비롯한 다채로운 체험행사와 무화과 직판행사가 마련되어 무화과의 고급스러운 맛은 물론 풍부한 볼거리까지 보고 느낄 수 있는 축제가 열릴 계획이다. 

영암무화과축제는 1997년부터 2010년까지 개최되어오다 중단되었으나, 민선6기 전동평 군수의 공약사업으로 추진하여 2015년에 재개되었다. 작년 무화과축제에는 8만여명의 관광객이 방문해 무화과 약 5억원의 판매고를 올린바 있다.

전동평 영암군수는 “영암군은 무화과의 시배지이자, 전국 최대 생산지이다. 영암무화과축제를 통해 무화과의 우수성을 알리는 것은 물론, 무화과중에서도 우수한 영암무화과 홍보를 통해 영암의 위상을 높여 나갈 것”이라고 말하며, “23일부터 3일동안 삼호읍 나불리 일원에서 펼쳐지는 영암무화과축제에 많이 방문하셔서 무화과 맛도 보시고, 즐거운 공연과 함께 영암의 멋도 느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무화과 소개

영암은 무화과의 최초 시배지로, 전국 무화과 생산량의 약60%가 영암에서 생산되고 있다. 지리적표시제 인증으로 영암군이 무화과의 원산지임이 공식적으로 인증된 것은 유명한 사실. 

클레오파트라가 즐겨먹어 여왕의 과일로 불릴만큼 피부미용에도 도움이 되고 섬유질이 풍부하여 변비나 다이어트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뿐만 아니라, 단백질 분해효소인 피신이 풍부하여 육류를 조리할 때 첨가하면 연육작용을 도와 고기가 퍽퍽해지지 않고 부드럽게 조리할 수있어 활용범위도 매우 넓다.

8월부터 11월까지 본격적인 출하철을 맞아 달콤하면서도 부드러운 무화과는 생과는 물론이고,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무화과 쨈·양갱도 인기가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