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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41 충남 천안시 오라! 흥과 신명의 대향연 천안흥타령춤축제장으로... 2016/09/27
오라! 흥과 신명의 대향연 천안흥타령춤축제장으로...
  - ‘천안흥타령춤축제2016’ 9월 28일 개막…닷새동안 천안삼거리공원 등서 개최 -
  - 국제민속춤경연대회·거리퍼레이드·부문별 춤경연·부대행사 등 볼거리·즐길거리 가득 -

‘천안흥타령춤축제2016’이 27일 국제민속춤대회 참가팀 환영식을 시작으로 사실상 축제가 시작된 가운데 28일 개막식을 갖고 10월 2일까지 공식일정을 시작한다.  

  ‘다함께 흥겨운 춤을!(Let's Dance in Cheonan!)’이란 주제와 ‘춤으로!! 천안으로!!!’라는 슬로건으로 열리는 ‘천안흥타령춤축제2016’은 천안삼거리공원에서 모든 시민이 주인공이 되어 참여자와 관람객이 모두 만족하는 축제로 닷새 동안 열린다. 

  천안삼거리의 흥을 춤으로 담아내고 축제브랜드 제고를 통해 천안의 이미지를 높이고 시민이 주인공이 되어 참여자·관람객 모두 만족하는 축제로 개최된다. 

  춤을 주제로 한 우리나라 최고의 춤축제 ‘천안흥타령춤축제2016’은 145개 팀이 참여하는 춤경연과 18개국 19팀이 펼치는 국제민속춤대회, 랜드마크타워∼신세계백화점 앞 구간에서 거리댄스퍼레이드가 진행된다.

  축제의 공식 시작을 알리는 개막식은 28일 저녁 7시 삼거리공원 주무대에서 시민중심 행복천안을 콘텐츠로 구성하여 새롭고 신선한 퍼포먼스가 진행된다. 

개막축하공연은 남자아이돌 ‘B.A.P’와 여자아이돌 ‘레드벨벳’을 비롯해 인순이, 태진아, 알리, 홍경민 등 등 인기가수가 총 출동하며 국내 최정상 MC 박명수의 사회로 두시간 동안 3만여 관객들에게 감동의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천안흥타령춤축제의 백미인 거리댄퍼레이드가 10월 1일 저녁 7시 방죽안오거리∼신세계백화점에 이르는 0.55㎞ 구간에서 펼쳐져 관람객이 가장 가까이서 춤축제의 진미를 체감할 수 있으며 두 곳에 마련된 경연무대는 참가자들의 숨소리까지 느끼며 화려한 춤을 감상할 수 있다. 

  도착지인 신세계백화점 앞에 마련된 야외 특설무대에서는 퍼레이드 참가자와 시민이 한데 어우러져 화합과 대동의 흥겨운 춤의 향연이 펼쳐진다.

  또 전국의 내로라하는 춤꾼들의 경연부대인 ‘춤경연’은 9월 29일부터 10월 2일까지 4일동안 삼거리공원에서 열리게 되며 전문 춤꾼에서부터 주민자치센터 춤 프로그램 수강생, 어린이, 노인에 이르기까지 145개팀 3000여명이 참여해 평소 갈고 닦은 기량과 숨은 끼를 발휘한다.

천안삼거리공원 주무대에서는 세계 각국의 민속춤만으로 경연을 하는 ‘국제민속춤대회’는 축제의 국제화 기반구축과 시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으며 올해는 유럽 11개국, 아시아 5개국, 미주 3개국 등 18개국 해외무용단이 화려하고 수준높은 민속춤을 선보인다.

  천안 고유설화인 능소설화를 바탕으로 무대에 오르는 ‘마당극 능소전’이 삼거리공원 능소무대에서 축제기간동안 매일 공연하고 젊은층의 건전한 축제문화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마련한 전국 대학 치어리딩대회가 10월 1일 버드나무극장과 흥타령극장(본선)에서 열린다.

  축제에 걸맞는 ‘흥’을 가진 모든 시민들이 자유롭게 참가할 수 있는 무대인 ‘막춤대첩’도 개인의 끼와 재능이 넘쳐나는 경연무대가 될 전망이다.

  30개 읍면동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여 민속놀이, 오룡쟁주놀이 등으로 꾸며지는 읍·면·동 화합 한마당 행사, 건강체크부스, 전국디지털 사진공모전, 천안농산물 홍보 및 체험한마당, 농·특산물 한마당 큰잔치, 기업홍보부스 등도 둘러볼만 하다.

  이밖에 관람객 등 일반인이 참여할 수 있는 체험형 부대행사도 풍성해졌다.

  캘리그라피 체험하기, 문인화를 접목한 생활용품그리기, 전통공예체험, 세계문화체험박람회 등 15개 체험행사가 마련됐으며, 춤축제 사진전시회, 외국인 전통혼례, 가훈 써주기 등 9개 부대행사도 관람객의 흥미를 더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8342 충남 당진시 ​깊어가는 가을 당진 삽교호로 떠나는 여행 2016/09/27
깊어가는 가을 당진 삽교호로 떠나는 여행
- 이번 주말 조개구이 축제 열려, 즐길 거리 가득 -

  바다와 호수, 황금빛 들판을 한곳에서 볼 수 있는 당진 삽교호 관광지가 깊어가는 가을을 맞아 여행객들로 붐비고 있다.

  지난 1979년 삽교천 방조제가 준공되면서 조성된 삽교호 관광지는 현재 수산물시장과 넓은 바다공원을 비롯해 군함을 테마로 한 함상공원과 놀이동산, 서커스장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어 가족단위 관광객과 연인들이 많이 찾는 곳이다.

  또한 이곳은 서해안고속도로와 34호선 국도와도 인접해 있어 수도권 도시민들의 접근성도 뛰어나고 인근 연안과 갯벌에서 사시사철 잡히는 각종 해산물과 먹을거리가 풍부한데, 특히 가을에는 매년 조개구이축제가 열릴 정도로 가을철 별미인 각종 조개를 맛보기 위한 관광객들로 북적인다.

올해 조개구이축제는 이번 주말인 10월 2일부터 3일까지 열릴 예정으로, 축제기간 당진월드아트서커스 공연과 열린 콘서트, 불꽃놀이, 관광객 즉석노래자랑 등의 공연행사와 수산물 깜짝 경매와 맨손 물고기 잡기 체험, 수산물 시식행사, 삽교호 OX 퀴즈 등 각종 체험프로그램이 이어진다.

  시 관계자는 “최근 삽교호 자전거터미널도 준공돼 저렴한 가격으로 자전거를 빌릴 수 있어 식사 후 가벼운 자전거 타기 운동도 가능하다”며 “시원한 가을바람과 낭만이 있는 삽교호관광지로 이번 주말 여행을 계획해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8343 강원 양양군 ‘송이愛 반하고 향기에 취하Go’, 양양송이축제 30일 개막 2016/09/27
‘송이愛 반하고 향기에 취하Go’, 양양송이축제 30일 개막 
- 남대천둔치와 송이산지에서 9월 30부터 10월 3일까지 나흘간 개최 -
- 육군8군단 38선돌파 기념행사, 2016 양양서핑페스티벌 등 시너지 효과 -

‘재미있게 구경하고, 신나게 즐기고, 맛있게 먹어보자’ 

전국 최고의 품질을 자랑하는 양양송이가 모처럼 대풍인 가운데 ‘2016 양양송이축제’가 남대천둔치와 양양전통시장, 송이밸리자연휴양림 일원에서 9월 30일부터 10월 3일까지 나흘 간 성대히 펼쳐진다.

올해로 스무 해째를 맞이한 양양송이축제는 명품양양송이를 기반으로 2007년과 2008년을 비롯해 2011년부터 2013년까지 총 5회 문화관광부 최우수축제에 선정되는 등 명실상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체험형축제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올해는 육군8군단의 38선 돌파 기념행사와 각양각색의 전통시장 문화행사, 양양서핑페스티벌과 양양송이배 축구․배드민턴대회 등 대규모 체육행사가 예정되어 있어 그 어느 때보다 풍부한 볼거리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즐기자! 오늘은 양양송이와 함께(양양송이축제 2016)
황금버섯, 숲속의 다이아몬드, 신비에 쌓인 영물… 사람들은 송이를 일컬어 부르는 말이다. 그 중에서도 지리적표시제 1호로 등록되어 있는 양양송이는 전국 최고의 품질을 자랑한다. 다른 지역 송이보다 10만원 가량 높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는 것도 이 때문이다.

양양송이축제의 대표 프로그램은 단연 송이보물찾기이다. 송이보물찾기는 송이산과 비슷한 환경의 산에 체험장을 조성해 실제 송이가 심어져 있는 것처럼 재현해 놓고 체험객들로 하여금 송이(보물)를 채취하도록 하는 프로그램이다. 축제기간 매일 오전과 오후 2회에 걸쳐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직접 찾은 송이는 한 꼭지씩 가져갈 수 있다.(체험비 2만원)

송이채취 현장체험은 송이산지를 직접 방문해 산주와 함께 송이를 직접 채취해보는 프로그램이다. 과거에는 내국인도 참여가 가능했지만, 몇 년 전부터 송이산 보호 차원에서 외국인에 한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1조당 10명씩 1일 최대 100명까지 체험접수를 받을 계획이다.

송이보물찾기 신청을 놓친 방문객은 표고버섯따기 체험을 통해 아쉬운 마음을 달래볼 만하다. 체험객들은 표고버섯 생산농가 원목에서 자란 싱싱한 표고버섯을 직접 수확해 1㎏ 한도로 가져갈 수 있다.(체험비 1만원)

이밖에도 탁장사대회, 송이장승깍기, 짚풀공예 체험․전시, 버섯배양토 만들기, 낙산배품평회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들이 펼쳐지며, 직거래장터에서는 갓 수확된 고품질의 양양송이를 믿고 구매할 수 있다.

특히 올해는 송이농사가 대풍이라 예년보다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송이를 맛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송이축제와 연계해 양양전통시장에서 펼쳐지는 다양한 문화체험
양양송이축제의 메인 행사장은 남대천둔치이지만 축제 기간에는 양양의 전 지역이 축제장과 같다.

축제연휴인 10월 1일(토)과 2일(일), 영북 최대 5일장이 열리는 양양전통시장에서는 양양송이축제와 연계해 다양한 문화프로그램이 펼쳐진다. 

1일 전통시장 특별공연장에서는 장터노래자랑과 특별가수들의 축하공연이 진행된다. 시장상인들이 직접 무대에 올라 노래경연을 펼치며, 시장 특유의 왁자지껄한 분위기를 연출할 전망이다. 

매일 오후 3시에는 시장 아케이드 구간 내에서 ‘K-sale FESTA’ 경매행사가 진행된다. 2만원 상당의 전통시장 상품꾸러미 60개를 대상으로 기초가격 1천원부터 경매를 진행해 시중보다 저렴한 물품을 구입할 수 있다.

이밖에도 지역공연팀의 통기타 연주, 감자전 만들기, 룰렛다트와 OX퀴즈 등 방문객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공연과 이벤트가 진행된다.
민․관․군의 화합과 소통의 장… 육군 제8군단 ‘38선 돌파 기념행사’ 개최
송이축제 기간(9.30~10.3) 양양읍 시가지와 남대천둔치 일원에서는 6․25전쟁 당시 38선 돌파의 의미를 되새기고, 양양수복을 축하하는 기념행사가 개최된다.

육군 제8군단 주관으로 치러지는 이번 행사는 6․25 당시 국군이 낙동강 전선에서 고전하다가 인천상륙작전으로 대대적인 반격이 이루어졌을 때, 당시 3사단 23연대가 10월 1일 국군 최초로 38선을 돌파한 것을 기념하기 위한 것이다.

국방부는 이날 기념하기 위하여 3군(육군, 해군, 공군) 기념일을 통합하여 10월 1일을 ‘국군의 날’로 지정하기도 했다.

먼저 9월 30일, 102여단(강현면 장산리) 계류장에서는 군(軍) 관계자와 창설 부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육군 제22사단과 제25사단 등 12개 부대 창설을 기념하는 재연행사가 진행된다.

아울러 10월 3일에는 8군단 연병장에서 기관단체장과 안보단체, 백골전우회, 군인 가족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양양 지역에서 처음으로 38선을 돌파한 것을 기념하는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같은 날 오후 1시 30분부터는 양양교와 시내, 남대천둔치에서 병력 550여명과 장갑차 등 현대화장비 16대, 환영인파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양양수복을 기념하는 시가행진이 펼치기로 했다. 

또 송이축제 기간(9.30~10.3) 남대천 둔치 행사장에 K-1전차와 장갑차, 위성통신차량, K-9․ K-55자주포, 천마, 견인 발칸 등 전투장비와 함께 6.25 관련사진, 유해발굴 유품 등을 진열해 안보의식을 높여나가기로 했다.

이밖에도 서바이벌 장비 및 마일즈장비 체험, 레이저사격술기 체험, 인식표 제작 등 체험행사와 군사령부 태권도 시범단과 8특공대대의 특공무술 시범공연, 102여단 솔져댄스팀 공연 등 군 장병들이 준비한 다양한 공연이 준비되어 양양송이축제가 민관군이 함께하는 화합한마당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대규모 체육행사 연이어 개최… 시너지효과 ‘기대’
축제를 전후해 양양지역에서 대규모 체육행사도 잇달아 개최되고 있다.

먼저 지난 9월 10일과 11일에는 ‘제10회 양양송이배 강원도 클럽대항 축구대회’가 펼쳐져 도내 56개팀 1,200명의 선수단이 양양을 찾았다. 

아울러 10월 1일부터는 이틀 간 ‘제12회 국민생활체육 강원도 배드민턴대회’ 양양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다. 도내 18개시군을 대표해 1,000여명의 선수와 가족이 양양을 찾아 경기와 함께 축제를 즐길 것으로 기대된다.

같은 기간 현남면 죽도해변 일원에서는 ‘2016 양양서핑페스티벌’이 개최된다. 전문서퍼 위주의 대회 형식을 탈피해 참관객․관람객들이 함께 어우러지는 이벤트를 마련해 해양레저스포츠 문화를 확산시켜 나간다는 방침이다.

김정중 양양군축제위원장은 “양양송이축제와 함께 다양한 이벤트․체육행사가 준비되어 있고, 또 송이농사도 풍작이라 그 어느 때보다 성공적인 축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가족, 지인들과 양양송이축제를 찾아 더욱 풍성하고, 특별한 가을을 만끽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8344 강원 강릉시 제17회 주문진오징어축제 개최 2016/09/27
제17회 주문진오징어축제 개최
- 푸른솔, 푸른바다, 오징어의 고장 주문진이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

동해안 대표 수산항인 주문진항(주행사장 물양장) 일원에서 제17회 주문진오징어축제가 9월 30일부터 10월 3일까지 4일간 개최된다.

강릉시는 이번 축제를 주민들과 관광객이 함께 어울리고 오징어를 이용한 다양하고 실질적인 체험행사의 장으로 승화시키기 위해 청소년댄스대회 및 불꽃놀이를 시작으로, 대표행사로 자리매김한 맨손오징어잡기, 오징어먹기대회, 오싱싱가요제 등 다채롭고 이색적인 레크레이션 행사로 꾸밀 예정이다.

아울러 올해로 17회째를 맞는 주문진오징어축제와는 별도로 축제기간 내 제8회 강릉커피축제가 강릉녹색도시체험센터(e-zen)에서 펼쳐져 강릉시를 방문하는 관광객에게 눈과 귀를 즐겁게 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강석호 강릉시 관광과장은 “회가 거듭될수록 관광객의 눈높이가 높아져 이에 부응할 수 있도록 막바지 축제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푸른솔, 푸른바다, 오징어의 고장 주문진으로 오셔서 일상에서 탈출해 각종 체험행사를 통해 몸과 마음을 새롭게 충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8345 경기 구리시 구리코스모스축제 20만 인파 북적 ‘쾌청한 가을풍경 만끽’ 2016/09/27
구리코스모스축제 20만 인파 북적 ‘쾌청한 가을풍경 만끽’  
도심속 풍성한 볼거리 가을에 꼭 가보고 싶은 축제로 재확인 

경기도와 한국관광공사, 경기관광공사가 후원하는 수도권을 대표하는 가을꽃 축제로 성장한 제16회 구리코스모스 축제가 주최측 추산 약 20여만명이 다녀간 가운데 성공적으로 마무리 하며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이번 축제는 지난 23일~25일까지 3일간 구리한강시민공원 12만㎡ 규모의 꽃단지에서‘한강변에서 만나는 코스모스의 향연’이라는 주제로 꽃길 체험, 공연마당, 전시·체험·홍보마당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하여 방문하는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고, 2016 세계아트디자인페스티벌과 후원 연계하여 시민들에게 보다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먼저 제15회 구리학생백일장과 더블어 특설무대에서는‘코스모스 가을음악회가 방송인 김혜정의 사회로 진행된 가운데 복면가왕 출연으로 인지도가 높은 뮤지컬 배우 차지연이 출연하는 등 가을밤에 아름다운 선율을 선 보였다.

이어 식전행사로 광개토부대 태권도 시범단의 공연을 시작으로 서정학, 홍화자, 주현미, 노라조 등 다양한 장르를 선보이며 시민들과 함께 호흡하며 열띤 축제 분위기를 고조 시켰다. 특히 자매도시인 단양군 부군수, 광개토부대 인사참모, 광개토태왕함장 등 내·외빈이 참석하여 축제의 의미를 뜻깊게 했다.  

축제 마지막날에는 cbs 공개방송으로 조성모 등 인기가수 다수가 출연하여 시민들의 뜨거운 환호를 받았으며, 백경현 구리시장의 폐막선언과 함께 화려한 불꽃를 마지막으로 모든 공식행사가 성료됐다. 

시 관계자는“이번 축제는 지난 축제와 달리 외부 임시주차장을 확보하지 못한 관계로 축제장 내에 700면 이상의 주차공간을 확보하고, 진출입로 교통 혼잡을 최소화 되도록 대중교통 이용홍보 및 구리경찰서, 경비교통요원, 자원봉사자 등이 협업관계를 원활히 유지하여 큰 사고 없이 축제를 원만히 마무리 할 수 있었다”며 선진 시민의식으로 협조해 주신 시민여러분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이제 구리코스모스 축제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축제로 성장하면서 많은 사람들의 기억속에‘가을에 꼭 가보고 싶은 축제’로 각인 되고 있으며, 앞으로도 이 곳 구리한강시민공원에 각종 편의시설을 갖추고 시민들이 다양한 여가활동을 마음껏 즐길 수 있도록 더욱 발전된 모습으로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8346 경북 경북 동해안‘어촌체험마을’어촌관광 인기 꾸준.. 관광객 각광 2016/09/27
경북 동해안‘어촌체험마을’어촌관광 인기 꾸준.. 관광객 각광 
- 체험과 휴식, 휴양 모두 즐길 수 있는 어촌체험 프로그램 인기 -
- 올해 8월말까지 25만명 다녀 가 -

경상북도는 볼거리와 쉴거리, 먹을거리가 가득한 바다여행으로 체험과 휴식, 휴양 등 모두 즐길 수 있는 동해안‘어촌체험마을’관광의 인기로 관광객이 꾸준히 찾고 있다고 밝혔다.. 

경북 동해안에 조성된 7개 어촌체험마을에 올해 8월말까지 관광객이 25만여명이 방문했으며, 2011년 동해안 7개 마을에 사업비 35억원을 지원해‘어촌체험마을’이 조성된 이후 방문객이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 

특히, 여름 휴가철을 맞아 부모님과 함께 ‘체험학습’교육차원에서 많은 학생들이 방문하고 있다.

※ 어촌체험마을 조성 및 방문객 현황
  • 조성 현황(7개 마을) : 35억원
    - 포항시(신창2리, ʼ11년), 경주시(연동리, ʼ11년), 영덕군(경정2리, ʼ03년)
    - 울진군(거일1리, ʼ04년, 나곡1리, ʼ05년, 구산리, ʼ06년, 기성리ʼ10년)
  • 방문객 현황
    - 2013년 246천명→2014년 225천명→2015년 280천명→2016년 8월말 기준 250천명

대게 원조마을인 영덕군 경정2리 어촌체험마을은 해양수산부에서 주관하는 전국 우수 체험마을 성공사례 발표회에서 3차례나 우수 어촌체험마을로 선정됐다.

※ 우수 체험마을 선정 : 2008년 장려상, 2010년 장려상, 2011년 최우수상

또한, 경상북도에서는 방문하는 관광객의 체험과 휴식, 휴양을 위해 체험시설 개․보수, 편의시설 구축, 체험장비 구입, 프로그램 개발 등에 매년 2억원 정도를 지원해 어촌체험마을 육성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 어촌체험마을별 프로그램
  • 영덕 경정2리 : 2008년 ~ 2009년 전국 우수체험 선정마을로, 전통 한옥민박 따개비·고둥따기와 통발어업 체험, 바다 낚시 등
  • 울진 구산리 : 최근 조성된 마을로 팬션수준의 깔끔한 숙박시설에 1인 3,000원이면 잡은 조개를 가져갈 수 있는 조개잡이체험 등
  • 울진 나곡리 : 확트인 바다조망의 숙박시설에 전국 최초 불게낚시체험
  • 울진 거일1리 : 마을어장 내 패류 및 미역 채취, 스킨스쿠버(연중)체험, 바다낚시 등
  • 울진 기성리 : 해녀체험(사계절), 어선승선, 통발문어잡이, 후리그물, 미역 채취 등 야관조업 경관감상 등
  • 경주 연동리 : 아라나비, 전통바다낚시, 스킨스쿠버 등 3D 벽화 감상
  • 포항 신창2리 : 전통어업 후릿그물 재현 및 체험, 통발, 고동잡이 체험 등 마을 벽화 감상

경북 동해안 어촌체험마을의 꾸준한 인기의 비결은 방문 관광객의 편의시설 제공은 물론,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과 더불어 동해안의 빼어난 해안경관, 천년의 신비를 간직한 역사문화, 청정한 자연을 담은 불영계곡 등 수려한 자연경관과 친환경 먹거리 및 다양한 이벤트 행사를 열어 최고의 체험과 휴식, 휴양를 보낼 수 있기 때문이다.

이석희 경상북도 해양수산정책관은 “국민들이 보다 친근하게 어촌을 찾을 수 있도록 사계절 어촌체험 프로그램 개발 등 편의시설을 보강하고, 체험마을 사무장의 교육지원, 바다해설사 양성을 통해 체험마을을 효율적으로 운영하겠다.”며,

“수상레져, 요트, 복합낚시공원, 바다목장 조성과 연계한 어촌관광을 통해 도시민과 어촌 간의 교류확대 등 상생과 소통의 장을 제공하고 테마형 해양관광문화 활성화와 함께 어업인 소득에도 크게 기여하도록 할 것이다.”고 밝혔다.
8347 대전 서구 서구, 갑천누리길 녹색체험 여행으로 초대 2016/09/26
서구, 갑천누리길 녹색체험 여행으로 초대
오는 10월 1일, ‘제6회 갑천누리길 녹색체험 여행’떠나요!

 ❍ 대전 서구(구청장 장종태)는 천혜의 자연학습장인 갑천누리길에서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제6회 갑천누리길 녹색체험’ 행사를 오는 10월 1일에 개최한다.

 ❍ 이번 행사는 ‘갑천누리길 그린봉사단’과 ‘대전 서구 지속가능발전협의회’ 등 순수 민간 환경 봉사단체가 주관하며, ▲갑천누리길 걷기 대회 ▲자전거 하이킹 ▲백일장&그림 그리기 대회 ▲녹색체험 프리마켓 ▲로컬푸드와 먹거리 장터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 ‘갑천누리길 걷기 대회’는 오전 10시 만년동 엑스포 다리에서 출발해 카이스트 앞 갑천 둔치까지 왕복 5㎞ 코스로 진행되며,
 
 ❍  ‘자전거하이킹’ 행사는 오후 2시 만년동 엑스포 다리에서 출발해, 만년교까지 왕복 5㎞ 주행하는 1코스와 가수원교까지 왕복 20㎞를 주행하는 2코스가 준비되어 있다.

 ❍ 또한 엑스포 다리 밑 야외무대 주변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백일장과 그림 그리기 대회가 진행되며, 녹색체험 프리마켓과 먹거리 장터는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 장종태 서구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친환경 레저 문화가 널리 전파되고 우리 고장의 생태, 문화 자원의 가치를 재조명해볼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 한편, 서구는 지난해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창조지역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확보한 3억2천4백만 원을 올해부터 2018년까지 연차적으로 갑천 누리길 수변에 매화나무, 구절초 등을 심어 꽃향기 가득한 생태문화 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8348 대전 대덕구 올 가을엔 대덕구 장동 코스모스 경관단지 보러 오세요! 2016/09/26
올 가을엔 대덕구 장동 코스모스 경관단지 보러 오세요!
10월 1일부터 9일까지 제3회 장동계족산 코스모스 축제 열려
대덕구 장동에서 코스모스와 힐링의 대화를…
 
대전 대덕구(구청장 박수범)에서는 올 10월에 도심에서 가깝고 천혜의 자연환경을 갖고 있는 장동계족산에서 드론체험, 코스모스 꽃길 말타기 체험 등 새롭게 추가된 프로그램을 통해 일상에 지친 도시민에게 휴식과 즐거움을 제공하게 된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장동계족산 코스모스축제는 10월 1일부터 9일까지 장동 경관농업단지에서 곱게 핀 코스모스 들판을 선보이게 됐다. 대덕구는 2014년부터 장동계족산 인근 4.1ha에 걸쳐 경관농업을 지원해 가을철이면 코스모스를 재배하고 이를 연계해 지역주민 주도 하에 축제를 개최해 오고 있다.

이번 축제를 주관하는 장동경관농업추진위원회(위원장 황태문)는 10월 2일 일요일 오후 3시부터 길놀이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비빔밥퍼포먼스, 장동초등학교 국악관현악단의 연주와 초대가수의 공연 등 개막식 행사를 연다. 또한 축제기간 중 휴일에는 전통무예시범단의 시범과 대덕여성합창단 및 실버연극단 등의 다양한 공연이 펼쳐진다. 그 외에도 가족단위 관람객을 위해 드론 날리기 체험, 코스모스 꽃길 말타기와 어사소망길 장원급제 체험, 모바일 앱을 통한 코스모스 사진전, 힐링 가을음악 즐기기 등 전통적이면서도 이색적인 체험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도록 준비됐다.

박수범 대덕구청장은 “계족산산림욕장, 맨발황톳길, 산디마을 오토캠핑장 등 주변 관광명소와 인접한 장동계족산 코스모스축제에 많은 시민들이 찾아와 코스모스 핀 가을 들녘을 바라보며 마음의 여유를 갖으시기를 바란다”며,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먹거리를 맛보고 인근 농산물구판장에서 지역특산물도 구매하면서 즐기시면 좋겠다”고 전했다.
8349 강원 강릉시 ‘오색달빛 강릉야행’ 성황리에 마무리 2016/09/26
‘오색달빛 강릉야행’ 성황리에 마무리
- 밤에도 역사는 눕지 않는다. -
 
‘밤에도 역사는 눕지 않는다.’는 부제로 열린 ‘2016년 오색달빛 강릉야행’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문화재청 공모사업으로 추진된 이번 오색달빛 강릉야행은 그간 정해진 시간대에 보는 것으로 국한되었던 문화재와 문화유산을 야간에 개방하고, 주변의 문화시설과 협력하여 공연과 전시,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볼거리를 제공함으로써 문화재와 문화시설이 보존과 보호의 목적뿐만 아니라 시민들에게 문화재의 활용적 가치와 관광자원으로의 새로운 가치를 제공했다는 점은 긍정적으로 평가되었다.
 
8월 5일부터 6일까지 양일간 강릉대도호부 관아 일원에서 열린 명주야경에 5만4천명의 관람객이 참여하였고, 9월 15일 강릉 경포대 및 경포호수 일원에서 열린 경포야경에는 2만여명이 찾아 문화재를 활용한 야행사업의 새로운 가치를 확인하게 되었다.
 
강릉시가 주최하고 문화재청, 강원도의 후원으로 강릉문화원이 주관한 오색달빛 강릉야행은 강릉 도심지에 위치한 강릉대도호부 관아와 강릉 임당동성당, 강릉 선교장을 비롯하여 오죽헌시립박물관, 김시습기념관, 강릉우체국, 강릉시선거관리위원회, 참소리축음기박물관 등 문화재와 문화시설 및 유관기관 단체의 참여로 야사, 야설, 야화, 야로, 야경, 야식 등 6개 분야에 21개 프로그램을 운영하였다.
 
이번 오색달빛 강릉야행에서는 최명희 강릉시장이 강릉부사로 참여한 개막공연과 일반 시민들의 직접 참여로 이루어진 한복패션쇼와 함께 임당동성당에서 열린 한 여름밤의 앙상블, 2018 희망풍등 날리기 등 문화체험 프로그램과 다양한 공연으로 관람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이번 행사는 강릉지역의 유관기관과 문화예술단체가 중심이 되어 각종 공연, 체험, 전시 행사 등 프로그램을 직접 기획하고 운영함으로써 지역 문화예술인의 역량과 예술활동을 활성화하는 데에도 크게 기여한 것으로 평가할 수 있다.
 
앞으로도 강릉시는 지역의 역사문화 자원을 새로운 문화예술 활용공간으로 제공함으로써 문화재가 시민과 더불어 공감하고 향유할 수 있는 장소가 되도록 할 것이며, 올해 공모사업으로 처음 시행된 강릉야행을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더욱 알차게 마련하여 지역의 고부가가치 문화재 활용사업으로 발전시킬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8350 경남 풍성한 가을축제 경남에서 즐기세요! 2016/09/26
풍성한 가을축제 경남에서 즐기세요!
- 9~10월, 도내 곳곳에서 다채로운 축제 열려 - 

이제 완연한 가을이다. 덥지도 춥지도 않은 가을은 선선한 바람을 맞으며 걷기에 더없이 좋은 계절이다. 축제의 계절이기도 한 가을을 맞아 경남도내 곳곳에서 지역특성을 반영한 다채로운 축제들이 나들이객들을 기다린다.

<정부지정 문화관광축제>
먼저 경남을 대표하는 명품축제이자 대한민국을 넘어 글로벌 축제로 성장하고 있는 정부지정 문화관광축제부터 챙겨보자.

제16회 산청한방약초축제 정부지정 최우수 축제로 대한민국 힐링 1번지 산청에서 ‘제16회 산청한방약초축제’가 9월 30일부터 10월 10일까지 11일간 열린다. 올해는 축제의 주 무대를 동의보감촌으로 옮겼다. 허준선생과 동의보감이 가진 역사성과 청정 자연환경에서 생산되는 약초를 기반으로 다양한 힐링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무료한방 진료체험, 한방음식관, 한방항노화제품 전시관, 동의보감 기획전시, 반신욕 및 족욕체험, 한방 기(氣) 체험, 한방약초테마공원 등 다양한 체험과 볼거리를 제공한다. 특히 축제기간에 울창한 소나무 숲 사이 100만여㎡의 구절초 군락지를 가득 채울 단아한 구절초 꽃과 향기는 관람객들에게 환상의 명품 숲길을 선사한다.

2016 진주남강유등축제 외 3년 연속 대한민국 대표축제를 졸업하고 글로벌 육성 축제로 선정된 ‘2016 진주남강유등축제’가 ‘빛으로 되살아난 진주성!(城 안에 城)’이라는 주제로 10월 1일부터 16일까지 진주성과 남강일원에서 화려한 빛의 향연을 펼친다. 주 행사장인 남강에는 등(燈)과 등(燈)을 결합한 새로운 등인 ‘12지신 진주 군마도’와 축제 세계화에 맞춰 ‘세계의 불가사의 등(燈)’ 등을 설치해 남강유등의 진면목을 보여준다. 진주성에도 조상들의 호국정신을 기리는 대형 ‘진주성 등(燈)’을 밝혀 유등축제의 역사성을 생동감 있게 표현한다. 또 진주남강유등축제 기간에 ‘제66회 개천예술제(10.3~10.10)’, ‘2016 코리아드라마페스티벌(10.1~10.16), ’진주실크박람회(10.2~10.13)‘, ’진주에 담긴 한식 문화(10.1~10.2)‘, ’시민의 날 행사(10.10)‘ 등 동반 축제‧부대행사가 풍성하게 마련되어 10월의 진주를 축제의 도시로 만든다.

제16회 마산가고파국화축제 깊어가는 가을에 빼놓을 수 없는 것이 바로 고고한 자태를 뽐내는 국화의 그윽한 향기다. 매년 가을 창원시 마산만 앞바다에서 펼쳐지는 단일품종 국내 최대의 꽃 축제인 ‘제16회 마산가고파국화축제’가 10월 29일부터 11월 7일까지 10일간 개최된다. 올해 전시되는 작품은 7,600여점. 이 가운데 20% 정도가 예전에 볼 수 없었던 새로운 작품이다. 축제장 입구에 설치되는 메인 작품부터 지난해 갈매기에서 열기구를 형상화한 작품으로 바뀐다. 키즈존, 러브존 등 테마존과 주남호, 돝섬의 돌해녀상, 황금돼지, 거북선 등을 형상화한 다채로운 작품이 전시된다. 작품에 동원된 국화도 지난해 10만본에서 1만본 늘어난 11만본으로 역대 최다를 기록한다.

<특별한 즐거움 주는 축제>
축제의 계절인 만큼 경남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즐거움을 주는 작은 축제들도 도내 곳곳에서 열린다. 가을꽃과 지역의 특색을 잘 반영한 이들 축제는 관광객들에게 아름다운 가을추억을 선사하기에 충분하다.

제10회 북천 코스모스‧메밀꽃축제 경남의 가을축제 시작을 알리고 풍요로운 농촌의 가을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제10회 북천 코스모스‧메밀꽃축제’가 9월 19일부터 10월 3일까지 15일간 하동 북천면 직전마을 일원에서 열리고 있다. ‘꽃 천지 하동북천, 코스모스‧메밀꽃으로 수놓다‘라는 슬로건으로 펼쳐지는 올해 축제는 다양한 종류의 가을꽃과 슈퍼호박, 가을 추억을 선사할 공연‧체험‧전시프로그램, 농‧특산물을 구입할 수 있는 시골장터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로 꾸몄다.

제7회 독일마을 맥주축제 ‘한국 속의 작은 독일’로 알려진 남해 독일마을에서 열리는 ‘독일마을 맥주축제’가 올해도 어김없이 10월 1일부터 10월 3일까지 3일간 펼쳐진다. 세계 3대 축제인 독일 뮌헨의 ‘옥토버페스트’를 모태로 한 독일마을 맥주축제는 독일 민속‧문화 공연 등을 통해 독일문화를 직접 체험하고 정통 독일맥주를 맛볼 수 있는 이색적인 축제로 남해의 가을과 함께 관광객들을 불러 모은다.

제21회 분청도자기축제 김해분청도자관 일원에서는 2000년 가야토기의 찬란한 역사를 담은 ‘제21회 분청도자기축제’가 10월 14일부터 10월 23일까지 10일간 열린다. 경기도 이천의 청‧백자나 전남 강진의 청자와 달리 가장 한국적인 미의 원형으로 평가받고 있는 분청사기의 아름다움을 다양한 전시‧판매관에서 접할 수 있다. 나도 도예가, 가족 흙쌓기 대회, 대형도자기 만들기 등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돼 자연스럽게 도자를 이해하고 즐기는 축제이기도 하다.

제11회 거제섬꽃축제 거제시농업개발원에서 10월 29일부터 11월 6일까지 9일간 열리는 ‘제11회 거제섬꽃축제’는 1억송이 가을꽃이 관광객을 맞는 축제다. 축제 장소인 농업개발원은 곤충체험관과 자생란․야생화 등 꽃테마공원이 다양하게 조성돼 있어 거제를 대표하는 힐링공간으로 각광을 받고 있는 곳이다. 꽃테마공원은 연초부터 축제계획에 맞춰 관리되고 있어 세월이 흐를수록 아름다움을 더한다.

의령한지축제․욕지섬문화축제 등 이외에도 의령의 전통 특산품인 한지와 병풍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제9회 의령한지축제’가 10월 4일부터 5일까지 이틀간 부림면 소재지 신반리 일원에서 열리고, 통영 욕지도의 개척정신과 섬문화의 특성을 살린 ‘제23회 섬문화축제’가 10월 15일 욕지면 일원에서 개최된다.

<주민참여․화합형 축제>
축제는 지역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기는 화합의 장이다. 그 의미를 살려 지역민이 참여하는 주민화합형 축제도 도내 곳곳에서 열려 경남의 가을을 수놓는다.

2016 양산삽량문화축전 찬란했던 삽량시대를 재현하는 역사‧문화 콘텐츠와 양산 시민들이 즐겨 추는 삼장수 기상춤을 중심으로 한 댄스프로그램 등이 어우러진 ‘2016 양산삽량문화축전’이 오는 9월 30일부터 10월 2일까지 3일간 양산천 둔치 일원에서 개최된다. 삽량시대 화랑들의 검법 시연 및 신라군 출정식을 웅장한 퍼레이드로 재현한 삽량출정식, 다양한 삽량시대 체험 프로그램, ‘춤의 도시’ 양산을 나타내는 한류댄스페스티벌, 삼장수 기상춤 카니발, 삼용(三龍) 길놀이 퍼레이드 등 다채로우면서도 참신한 프로그램으로 관광객을 맞는다.

제55회 함양물레방아골축제 우리나라 물레방아의 시발지이자 청정자연의 보고 함양을 대표하는 ‘제55회 함양물레방아골축제’가 10월 6일부터 9일까지 4일간 함양 상림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함양인의 애환과 삶이 녹아있는 공연 프로그램인 함양의 들소리를 비롯한 문화예술공연, 농사꾼 되어보기, 물레방아 만들기 체험, 변강쇠 콘테스트, 황석산성 군영캠프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한다.

2016 MAMF 국내 다문화축제의 모범으로 평가받고 있는 ‘이주민과 함께하는 다문화축제 2016 MAMF'가 9월 30일부터 10월 2일까지 3일간 창원 용지문화공원과 성산아트홀 일원에서 개최된다. 대한민국 이주민 가요제, 다문화 퍼레이드, 지구촌 마을여행, 세계음식체험마당, 다문화장터, 몽골초원 사진전 등 다채로운 공연과 전시,  체험프로그램으로 도내 다문화가족과 도민들이 어울린다.

그 외 시․군 문화축제 이외에도 사천 우수 농축산물 홍보와 함께 한 해 동안 수고한 농업인들을 위로하는 ‘2016 사천시 농업한마당 축제’가 10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사천시청 앞 노을광장에서 개최된다. 합천군민체육대회 및 군민의날 행사와 함께 펼쳐지는 ‘제31회 대야문화제’가 9월 27일부터 30일까지 4일간 합천 군민공설운동장 일원에서 열린다. 예술제전을 통해 유서 깊은 창녕의 역사와 문화를 계승 발전시키기 위해 열리는 ‘비사벌문화제’는 10월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창녕군 일원에서 펼쳐진다.

본격적인 가을축제 시즌을 앞두고 경남도는 각종 국내외 박람회 등 행사장을 찾아 도내 지역축제를 홍보하는 한편, 블로그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 다양한 홍보매체를 활용해 도내 우수 축제를 소개하는 것과 함께 관공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이와 함께 관람객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안전점검단을 운영하는 등 축제 안전관리에도 철저를 기하고 있다.

경남 도내 축제를 총괄하는 서일준 경남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풍요로운 가을만큼이나 풍성하고 다채로운 축제가 경남 곳곳에서 열린다”며 “경남의 아름다운 가을을 즐기면서 즐겁고 행복한 추억도 만들 수 있는 경남을 찾으면 만족하는 가을여행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