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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01 경기 가평군 가평군, 제4회 자라섬 정월대보름 행사 개최 2019/02/15
가평군, 제4회 자라섬 정월대보름 행사 개최
 

 

 

가평군은 전통적인 정월대보름 세시풍속의 의미와 가치를 계승하고 한해의 평온을 기원하기 위해 제4회 자라섬 정월대보름 행사를 개최한다.

가평문화원이 주최하는 행사는 오는 19일 오후 3시부터 자라섬 메인입구 주차장에서 열리며 지역주민 및 관광객 등 50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한해의 소망을 적은 소원지를 풍선에 달아 하늘위로 날려 보내는 소망풍선 띄우기를 시작으로 민요, 풍물패, 봉산탈춤 등의 전통공연과 신년운세를 점쳐볼 수 있는 타로카드 체험부스가 마련되어 있다. 또 80m에 달하는 대형 가래떡과 함께 진행되는 지신밟기 이벤트, 읍면 주민들의 단합을 도모하기 위한 민속놀이 대항전 등 다채로운 즐길 거리가 준비되어 있다. 특히 쥐불놀이와 행사의 대미를 장식할 달집태우기는 해질 무렵 오후 5시40분에 진행된다.

이 외에도 오곡밥, 귀밝이술을 맛볼 수 있는 시식 코너와 페이스페인팅, 나만의 연 만들기, 신년 가훈 써주기, 투호던지기 놀이, 제기차기, 달집태우기 부착 소원지 쓰기 등 다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와 풍성한 놀거리도 열린다.

군 관계자는 “올해로 4회째 맞는 행사는 추억을 되새기고 만들기 위해 해마다 관람객의 수가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라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과 관광객이 함께 어울리는 기회의 장을 많이 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6602 부산 해운대구 “정월 대보름달에 새해 소원 빌어 보세요” 제37회 해운대 달맞이․온천축제 2019/02/15
“정월 대보름달에 새해 소원 빌어 보세요”
제37회 해운대 달맞이․온천축제 … 19일 해운대해수욕장

 
정월대보름인 2월 19일 해운대해수욕장 일대에서 ‘제37회 해운대 달맞이․온천축제’가 열린다.
수 만 명의 관광객이 찾는 전국 대표 정월대보름 민속문화 관광축제인 이 행사는 (사)해운대지구발전협의회가 주최하고, 해운대구와 부산시가 후원한다.
17일부터 백사장에 ‘소망기원문 쓰기’ 특별부스가 마련돼 주민과 관광객 누구나 한 해의 액을 막고 새해 소망을 기원해 볼 수 있다.
19일 정월대보름에는 월령기원제, 달집태우기, 강강술래, 대동놀이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된다.
오후 3시 30분에는 온천비가 있는 해운대구청 앞 열린정원에서‘온천전설 무용극’이 펼쳐지고, 구청 앞에서부터 해수욕장까지 거리 퍼레이드가 흥을 돋운다.
해운대해수욕장에서는 달집에 불을 지피기 전, 달집 앞에 제례상을 차려놓고 새해 안녕을 기원하는 제를 지낸다. 달이 뜨는 시각인 오후 5시 41분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달집이어 활활 타오르는 달집을 배경으로 고운 한복을 입은 여인들이 손에 손을 잡고 펼치는 강강술래 공연이 펼쳐진다. 영남지역의 유일한 강강술래단인 해운대동백강강술래단이 공연한다. 강강술래는 우리나라 무형문화재이자 세계유네스코에 등재된 인류무형유산이다.
둥근 대보름달 아래 흥겨운 풍물패 장단에 맞춰 관광객이 하나로 어우러지는 대동놀이로 축제는 막을 내린다.
한편, 송정해수욕장 일대에서도 송정문화관광발전협의회 주최로 ‘제22회 송정정월대보름축제’가 다채롭게 펼쳐진다. 송정주민기원제(당산제), 지신밟기, 민속놀이 체험, 월영기원제, 달집태우기, 쥐불놀이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6603 경기 고양시 고양어린이박물관, 지구별 여행 ‘삐삐의 뒤죽박죽 별장’ 오픈 2019/02/15
고양어린이박물관, 지구별 여행 ‘삐삐의 뒤죽박죽 별장’ 오픈
- 한국-스웨덴 수교 60주년 기념 ‘스웨덴 리빙 디자인전’ 열어

 
고양시와 고양어린이박물관은 대한민국과 스웨덴 수교 60주년을 기념해 색, 패턴, 모양으로 만나는 스웨덴 리빙 디자인전 ‘삐삐의 뒤죽박죽 별장’을 지난 12일 오픈했다.
 
이번 전시는 스웨덴 어린이들이 어릴 적부터 습득하는 ‘노작’을 바탕으로 전시를 체험하는 과정에서 자율성과 창조성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했으며, ‘삐삐의 뒤죽박죽 별장’이라는 전시명에 걸맞게 전시 공간을 뒤집고 전환해 어린이들이 다양한 감각을 느낄 수 있도록 구성한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아스트리드 린드그렌의 ‘삐삐 롱스타킹’에 등장하는 캐릭터(삐삐, 토미, 아니카, 블랙하트 일당)를 접목시켜 ▲색과 패브릭을 만날 수 있는 ‘삐삐의 옷방’, ▲그릇 속 자연을 닮은 패턴을 관찰할 수 있는 ‘삐삐의 주방’, ▲뒤바뀐 공간 속 가구의 모양을 살펴볼 수 있는 ‘삐삐의 거실’, ▲도서 공간 및 교육공간인 ‘숲 속 도서관’에서 자연스럽게 스웨덴 리빙 디자인을 경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고양어린이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전시를 통해 다른 나라의 문화와 예술을 이해하고 함께하는 법을 배우는 첫 번째 장이 될 것” 이라며 “이번 전시를 위해 협력해주신 주한 스웨덴 대사관과 이케아 고양점에도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고양어린이박물관 홈페이지(www.goyangcm.or.kr) 또는 전화(☎031-839-0300)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6604 경기 수원시 수원의 3.1운동, 그날의 함성! -수원시, '3.1운동 100주년 기념 시민문화제' 개최- 2019/02/15
"수원의 3.1운동, 그날의 함성을 되새긴다"
-수원시, '3.1운동 100주년 기념 시민문화제' 개최-

 
수원시 곳곳에서 3.1운동 100주년을 기념하는 시민 참여 행사가 펼쳐진다.
 
수원시는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기억하는 백 년의 울림! 기약하는 백년의 미래!’를 내용으로 오는 3월 1일 낮 12시부터 시 곳곳에서 풍성한 기념행사가 마련된 ‘3.1운동 100주년 기념 시민문화제’를 전개한다.
 
‘3.1운동 100주년 기념 시민문화제’는 방화수류정과 수원역에서 시민참여 만세 행진을 시작으로, 화성행궁에서 주제공연과 100주년 기념식, 전시·체험행사 등 수원지역 3.1운동과 독립 운동가들을 되새기는 시간이 마련된다.
 
3월 1일 정오부터 수원에서 가장 처음 3.1운동이 전개됐던 방화수류정을 시작으로 종로, 화성행궁까지 일반시민과 학생들로 구성된 2300여 명의 ‘독립군’이 만세 행진 퍼포먼스를 한다. 수원역에서는 1500여 명의 학생이 모여 일제강점기 수원소년군을 재현하는 ‘평화군’을 이뤄 대규모 만세 행진을 연출한다.
 
오후 2시에는 화성행궁광장에서 본격적인 기념행사가 진행된다. 전문배우와 일반시민이 참여해 김세환, 이하영, 조안득, 박선태, 이선경, 임면수, 김향화, 김장성, 홍종철 등 수원지역 독립운동가 9인을 기억하는 주제공연 ‘수원, 그날의 함성’이 선보인다.
 
공연에 이어 시민대표 9인이 ‘독립선언서’를 낭독한다. 희망횃불 점화 퍼포먼스, 독립군가 플래시몹,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만인의 메시지’ 등 수원의 100년 미래를 기약하는 평화 세레머니도 함께 펼쳐진다.
 
이밖에도 2월 23일 시민들이 사전에 모여 손에 페인트를 묻히고, 종이에 손도장을 찍어 만든 대형 태극기도 행사 당일 수원시립아이파크미술관 벽면에 설치된다. 유치원생들이 직접 그린 태극기 2000여 장으로 만든 ‘태극기 터널’도 행궁광장에 전시된다.
 
또 수원의 3.1운동과 독립운동가를 집중 조명한 ‘수원 3.1운동 주제 홍보관’, 과거부터 현재까지 태극기의 변천사를 보여주는 ‘태극기 특별전시관’, 과거의 놀이·음식 문화를 체험하는 ‘1919 문화체험관’, 태극기와 3.1운동을 VR(가상현실), 드론 등 현대적 콘텐츠로 재해석한 ‘2019 미래체험관’ 등 부대행사도 다채롭다.
 
수원시 관계자는 “시민문화제는 100년을 지켜온 기성세대와 미래 100년을 이끌어갈 청소년들이 만나 ‘평화’를 염원하는 행사가 될 것”이라며 “3.1운동의 함성과 감격을 느끼고, 수원의 자긍심과 정체성을 보여줄 이번 시민문화제에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수원시는 14일 시청 상황실에서 염태영 수원시장과 김봉식 수원시 3.1운동 100주년 기념 시민문화제 수석부위원장 등이 참여한 가운데 추진계획 보고회를 열고, 행사 진행상황을 점검했다.
 
6605 서울 “정월 대보름은 박물관에서 가족과 함께!” 한성백제박물관, 2019 정월 대보름 박물관 나들이 행사 개최 2019/02/15
“정월 대보름은 박물관에서 가족과 함께!”
한성백제박물관, 2019 정월 대보름 박물관 나들이 행사 개최

 - 한성백제박물관 2.17(일) 다양한 정월 대보름 전통문화 행사개최
 - 공연마당, 체험마당, 놀이마당으로 구성, 시민누구나 무료로 참여
 - 강강술래, 복주머니 종이 접기, 윷놀이 등 다양한 공연 및 체험, 놀이 마련


□ 한성백제박물관은 정월 대보름을 맞이하여 시민 누구나 박물관에 와서 무료로 즐길 수 있는 박물관 나들이 행사를 마련하였다. 본 행사는 공연마당, 체험마당, 놀이마당으로 구성되어 있다.
 
□ “공연마당”에서는 2월 17일(일) 오후 2시에 박물관 광장에서 “관객과 함께 하는 강강술래”를 공연하여 정월 대보름을 맞이한 시민들에게 흥겨운 분위기를 선사한다.
 
□ “강강술래”는 전라남도 해안지역에서 전해져 내려오는 민속놀이로, 한가위 또는 정월 대보름의 밤에 열렸다. 주로 여성들이 서로 손을 잡고 둥근 원을 만들며 노랫소리인 “강강술래”에 맞춰 돌며 춤을 췄다. 지역에 따라 다른 소리와 리듬으로 여성들이 자신들의 삶을 표현하여 당시 여성들의 삶과 사회상을 엿볼 수 있는 민속놀이 중 하나이다.
□ “체험마당”에서는, 복주머니 모양의 종이 접어 소원빌기, 대형 부럼깨기 등을 체험하고, “놀이마당”에서는, 활쏘기, 윷놀이, 제기차기 등을 즐길 수 있다.
 
□ 이러한 다양한 행사를 통하여, 정월 대보름을 맞이한 시민들이 누구나 무료로 전통 문화를 만끽할 수 있다.
 
□ 이와 함께, “검이불루 화이불치, 백제의 집” 특별전시회가 2월 24일(일)까지 박물관 특별전시실에서 펼쳐지고 있다. 설날 연휴 기간에 박물관을 방문하시는 시민들은 특별전시도 함께 감상할 수 있다. 이번 전시는 백제 왕도인 한성(서울), 웅진(공주), 사비(부여)와 왕궁이 있었던 금마저(익산)의 주거지와 건물지를 소개하는 전시로, 백제 사람들의 주거와 건축문화를 살펴볼 수 있는 뜻깊은 기회가 될 것이다.
 
□ 위 행사에 대한 문의 사항은 한성백제박물관 홈페이지(http://baekjemuseum.seoul.go.kr)를 참조하거나, 교육홍보과(02-2152-5833)로 문의하면 된다.
6606 서울 관악구 관악구, 갤러리관악 정혜윤 작가 초대전 개최 2019/02/15
관악구, 갤러리관악 정혜윤 작가 초대전 개최  
- 시각예술에 소리나 음향을 도입하는‘사운드아트’작품 10점 선보여
- 관악구청 2층 갤러리관악에서 오는 18일까지 만나볼 수 있어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갤러리관악을 통해 구민들에게 특별한 전시회를 준비했다.
 
‘사운드아트’ 장르의 작품 10점을 선보이는 이번 전시회는 시각적으로 국한된 전시가 아닌, 청각으로도 작품을 감상 할 수 있다.
 
시각예술에 소리나 음향을 도입해 종합적 양상을 나타내는 예술로 일컫는 ‘사운드아트’는 각 작품마다 청각적 요소를 같이 전시해 사람들에게 두 가지 이상의 감각을 통해 작품을 느끼게 한다.
 
이번 정혜윤 작가 초대전에서는 자연, 일상, 내면의 주제로 3개의 소리풍경을 제시한다.
 
먼저, 작품은 바람이 어디에서 불어오는지, 그리고 그 공간이 어떨지 상상을 하게 만든다. 바람소리를 채집해 다양한 목관악기와 현대적 음향을 표현한다.
 
작품은 분주하게 혹은 숨 가쁘게 바쁜 일상을 살아가는 현대인들의 모습과 감정을 표현한다. 사회의 맥락을 청각적으로 제시한 작품으로 소음+음악으로 소리풍경을 채집해 나타낸다.
 
마지막으로, 라는 작품은 가장 가까이에 있으면서 평소 들을 수 없는 심장, 맥박, 혈관 등의 소리로 내면을 나타낸다. 내 안에 잠자고 있는 상이한 가능성들을 영상 이미지와 사운드로 창작해 표현하고자 한다.
 
이번 초대전을 준비한 정혜윤 작가는 “우리가 포함되어 살아가면서도 들리지 않았던 그 무엇을 이번 전시를 통해 제시하고, 지각하지 못한 경계 너머에 있는 소음‧소리‧음악을 포착해 청각성을 찾고, 나아가 내면으로 끌어와 예술적 언어로 구체화하고자 한다.”며 기획 의도를 밝혔다.
 
오는 18일(월)까지 진행되는 갤러리관악 초대전은 10시부터 18시까지 무료 관람이 가능하며, 토/일요일과 공휴일은 휴관이다.
 
갤러리관악은 개관이래 지역에서 꾸준히 작품 활동을 하고 있는 예술인들의 작품들을 전시해 왔으며, 현재까지 다양한 전시로 구 청사를 찾은 구민들이 수준 높은 작품들을 쉽고 편하게 관람할 수 있도록 운영하고 있다.
 
박준희 구청장은 “갤러리관악은 구청사를 찾은 주민들이 수준 높은 예술작품을 감상하는 좋은 기회로, 많은 분들이 찾아 이용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6607 서울 양천구 둥근 달 보며 소원 빌어볼까? 2019/02/15
둥근 달 보며 소원 빌어볼까?
- 양천구, 오는 2월 16일 안양천 둔치에서 ‘정월대보름 민속축제’ 개최
- 판소리, 태권도 등 다양한 공연과 부럼깨기, 쥐불놀이 등 민속놀이 체험, 달집태우기 등 풍성한 즐길 거리 마련


양천구(구청장 김수영)는 오는 2월 16일(토) 오후 세시부터 안양천 둔치(신정교 아래 축구장)에서 한 해의 풍년과 복을 기원하는 ‘정월대보름 민속축제’를 개최한다.
 
올해로 20회를 맞는 양천구 정월대보름 민속축제는 양천문화원이 주최하고 양천구가 후원해 매년 약 3천여 명의 구민이 모이는 양천구의 대표 축제다.
 
이날 행사는 오후 2시 구청부터 양천공원, 양천문화회관을 거쳐 안양천으로 이어지는 길놀이 행사(풍물놀이)로 시작된다. 오후 3시부터는 신정교 아래 안양천 축구장에서 판소리, 우리 춤, 현대무용, 태권도, 외줄타기 등 다양한 공연이 펼쳐진다. 또한 동별 부스에서 다양한 먹거리도 즐길 수 있다.
 
전래놀이 체험마당에는 떡메치기, 제기차기, 널뛰기, 투호던지기, 연날리기 등 전통 민속놀이와 함께 정월대보름 대표 세시풍속인 부럼 깨기, 쥐불놀이 체험도 마련될 예정이다.
 
오후 다섯 시 반부터는 본격적인 달맞이 행사가 시작된다. 축제에 참여한 구민들과 함께하는 강강술래와 불꽃놀이, 그리고 이날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달집태우기도 진행된다.
 
달집태우기는 정월대보름 무렵 달이 떠오를 때 나뭇가지 등을 쌓아올린 무더기에 불을 질러 태우며 한해의 액운을 떨치고 풍년과 복을 기원하는 대표 행사다. 행사장 중앙에 약 15m 규모의 달집을 설치하여 구민들의 소망을 담아 태운다.

한편, 안전하고 원활한 행사 진행을 위해 양천경찰서와 양천소방서와 협조하여 화재 예방 및 교통정리 등에도 힘쓸 예정이다.
 
김수영 양천구청장은 “우리 민족 고유의 문화와 전통을 계승하고 양천구민의 올 한해간 안녕을 기원하며 화합하는 자리인 정월대보름 민속축제에 많은 구민들의 참여를 바란다.”며 “정월대보름을 맞아 가족·친구들과 함께 달집을 태우는 동안 각자 소원을 빌며 바라는 소원 모두 이루어지는 한해가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6608 전남 곡성군 정월대보름에 곡성섬진강천문대에서 슈퍼문 보며 소원 빌어볼까? 2019/02/14

곡성군(군수 유근기)은 특이천문현상인 슈퍼문이 떠오르는 오는 정월대보름날(2월 19일) 저녁 6시 30분부터 곡성섬진강천문대에서 ‘정월대보름 슈퍼문 공개관측회’를 운영한다.

슈퍼문은 지구 주위를 타원궤도로 공전하는 달이 평소보다 가까운 거리에 있을 때 뜨는 보름달을 말한다. 달이 평소보다 먼 거리일 경우에 비해 크기는 약 13~14%정도 커지고, 밝기는 약 30% 가량 증가한다.

이번 ‘정월대보름 슈퍼문 공개관측회’ 행사에서는 달에 대한 지식을 쉽고 재미있게 풀어줄 ‘정월대보름 달이야기’와 더불어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밤하늘 여행’에서는 겨울철 천체들을 관측해볼 수 있으며,‘플라네타리움 관람’ 프로그램을 통해서는 원형 돔 안에서 달과 관련된 천체영상을 감상해 볼 수도 있다. 또한 슈퍼문을 자신의 핸드폰으로 촬영하여 담아갈 수 있는 ‘슈퍼문 담아가기’도 운영한다. 관람객들은 슈퍼문도 보고 프로그램도 즐기면서 잊지 못할 추억을 남길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곡성섬진강천문대를 방문하는 모든 방문객이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안내는 곡성섬진강천문대 홈페이지(http://star.gokseong.go.kr) 내 공지사항 게시판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또한 천문대 전화(061-363-8528)를 통해서도 문의할 수 있다.

6609 대전 동구 ​동구, 정월대보름맞이 전통문화행사 ‘풍성’ 2019/02/14
동구, 정월대보름맞이 전통문화행사 ‘풍성’ 
- 16~18일까지 제18회 대청호반 정월대보름 행사 등 다채로운 행사 열려 -

 
대전 동구(구청장 황인호)는 정월대보름을 맞아 지역 곳곳에서 다양한 전통문화행사가 열린다고 13일 밝혔다. 정월대보름 행사는 예로부터 큰 보름달과 함께 행해져왔던 우리나라 전통 세시 풍속을 재연하고 즐기면서 주민 모두의 화합과 안녕을 기원하고자 열려왔다. 제18회 대청호반 정월대보름 행사는 오는 16일 오전 9시부터 대청동 다목적회관에서 대보름 행사의 꽃이라고 할 수 있는 달집태우기를 비롯해 대보름제, 지신밟기, 축하공연, 주민 노래자랑 등이 펼쳐진다.

18일에는 동구문화원(13시 문화원 대청홀)의 정월대보름 전통 민속놀이 한마당, 대동 장승제(18시 대동교 옆 장승터)와 중앙동 소제당산제(18시 30분 소제동 철갑교 옆), 용운동 탑제(19시 용방마을 앞 할아버지탑), 가양2동 산신제 및 거리제(17시 30분 산신각 및 두껍바위), 비룡동 장승제(19시 비룡동 마을회관) 등이 열린다. 아울러 19일 산내동 행정복지센터에서는 오전 9시부터 산내지역의 오래된 전통놀이인 공주말디딜방아뱅이 재연행사와 함께 달불놀이와 풍물놀이, 노래자랑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구 관계자는 “정월대보름과 같은 세시풍속들이 유지되도록 주민과 함께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며, “계속해서 이러한 명맥을 계승 발전시켜 지역 곳곳에 전통이 살아 숨 쉬는 문화 동구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6610 대전 중구 ​18일, 무수동으로 달집 태우러 오세요!! 2019/02/14
18일, 무수동으로 달집 태우러 오세요!!
- 30m 대형 달집태우기, 오곡밥․귀밝이술먹고 연날리기․널뛰기하는 정월대보름 행사 -

 
19일 우리 고유의 명절인 정월 대보름을 앞두고 무수동 산신제보존회(회장 권성순)는 18일 월요일 오전 10시부터 저녁 8시까지, 무수동 운람산과 유회당 앞에서 400년 전통이 고스란히 보존된 무수동 산신제와 토제마 짐대놀이를 개최한다. 무수동 산신제와 토제마 짐대놀이는 해마다 정월대보름 전날 마을의 안녕과 풍농을 기원하는 의례로써 2011년 대전광역시 무형문화재로 지정받은 이후 매년 2,000여명의 관광객이 참여하는 지역의 독특한 민속문화예술 축제로 자리잡았다.

무수동 산신인 토제마(土製馬) 짐대놀이는 무수동 국사봉에서 출토된 다섯 마리의 토제마를 말이 갖는 신성 관념과 악귀를 물리치는 존재로 부각해 토제마 봉안과 함께 산신제 그리고 대보름 거리제까지 정초에 치르는 마을 공동의 다양한 제의식을 재현한다. 오전 10시 무수동 운람산 중턱에서 풍농, 마을의 안녕과 주민화합을 기원하는 산신제를 시작으로 그 다음은 마을을 도는 지신밟기 행사로 이어진다. 오후 2시반부터는 무수동 유회당 종가댁 앞에서 장승․짐대모시기, 오곡밥 먹기, 귀밝이 술 마시기, 소원성취 기원제 등 잊혀져가는 우리 고유의 전통문화를 재현하는 다채로운 대보름행사가 펼쳐진다. 

또한, 방문객을 대상으로 연날리기, 투호놀이, 널뛰기, 군밤⋅군구고마체험 등 다양한 행사를 펼쳐 도심에서 경험하지 못하는 우리 고유의 전통문화와 농촌체험행사를 해볼 수 있다. 현장에 참여한 시민의 소망을 적은 소원지를 청솔가지로 만든 지름 30m의 초대형달집에 매달아 태워 그 연기가 달까지 올라가는, 기해년 한해 가족의 건강과 안녕을 빌며 액운도 함께 날리는 잊지 못할 시간도 가질 수 있다. 다만 계속된 겨울 가뭄으로 메마른 산과 들에 화재예방을 위해 해마다 실시했던 쥐불놀이는 올해 하지 않는다. 권성순 회장은 “가족과 함께 오셔서 민속놀이와 전통문화를 함께 체험하고 인근에 있는 뿌리공원도 함께 들르며 대보름을 뜻깊게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