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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41 강원 삼척시 여름 사냥, 떠나자! 삼척으로 ~ 2018/06/25
여름 사냥, 떠나자! 삼척으로 ~
‘삼척 비치 썸 페스티벌’7월 27일 개막

삼척시가 관광객 유치를 통한 지역경기 활성화와 특성화된 체류형 명품휴양도시 조성을 위해 ‘2018 삼척비치 썸 페스티벌’을 7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삼척해수욕장에서 개최한다.

올해 3회째인 ‘삼척비치 썸 페스티벌’은 삼척시와 대명쏠비치호텔&리조트 삼척이 공동 주최하고, 삼척해수욕장번영회가 참여하는 상호협력 및 지역상생의 모범적인 축제 모델로 정착하고자 공연, 참여, 체험, 먹거리,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해변 한가운데 이국적으로 연출되는 썸 식당은 축제의 포토 명소가 됨은 물론, 대명쏠비치 전문셰프와 지역 주민이 함께 만들어내는 독특한 신메뉴를 선보이게 된다.

썸 식당은 축제종료 후에도 해수욕장 폐장 시까지 계속 운영되며, 버스킹 유치로 관광객들에게 꾸준히 볼거리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축제를 달구게 될 메인공연에는 홍진영, 크라잉넛, 휘성 등 유명가수를 비롯한 밴드, DJ, 래퍼가 여름 해변의 열정을 흥분의 도가니로 몰아 넣으며, 파이어 퍼포먼스와 불꽃쇼를 엔딩으로 매력적인 추억을 선사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해변에서만 즐길 수 있는 레크리에이션, 시민참여 라이징 스타, 해변 놀이터, 푸드 트럭, 마카 프리마켓, 버스킹 등으로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삼척해변만의 특별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게 된다.

특히, 바다 레포츠존에서는 동해지방해양수산청의 무료 카약체험, 액자․팔찌 만들기, 패션타투, 선물뽑기 행사를 비롯하여 해양환경공단과 선박안전기술공단의 해양교육 체험프로그램 운영으로 가족단위 관광객들에게 보다 풍성하고 실속있는 축제장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한편, 축제는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 30분까지 짜임새 갖춘 콘텐츠로 진행된다. 

삼척시 관계자는 “여러분들의 에너지 충전을 위해 ‘삼척비치 썸 페스티벌’이 만반의 계획을 준비하고 있다.”며, “일상을 벗어던지고 아름다운 삼척해변에서 축제의 주인공이 되어 보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7342 전북 무주군 “우리 영화소풍 갈래?” 제6회 무주산골영화제 막 올랐다! 2018/06/22
“우리 영화소풍 갈래?” 제6회 무주산골영화제 막 올랐다!
- 6월 21일 무주읍 등나무운동장서 개막
- 25일까지 5일 간 6개 상영관에서 설렘, 울림, 어울림의 여정
- 27개국 77편의 영화, 공연 & 관객과의 만남 등의 이벤트 기대

제6회 무주산골영화제(주최 무주산골영화제 조직위원회, 주관 무주산골영화제 집행위원회, (재)무주산골문화재단)가 지난 21일 무주읍 등나무운동장에서 막을 올렸다.

영화배우 박철민 씨와 김혜나 씨의 사회로 진행된 개막식에는 무주산골영화제 황정수 조직위원장(무주군수)과 유기하 집행위원장을 비롯한 전라북도 송하진 지사, 부산기장군 오규석 군수, 무주군의회 유송열 의장, 전주MBC 송기원 대표, 태권도진흥재단 정국현 사무총장 등 내빈들이 참석했으며 개막작 <앗싸 필름 심청>의 감독 김태용, 윤세영, 한국장편영화경쟁부분인 ‘창’ 섹션의 심사위원 달시 파켓(들꽃영화상 집행위원장), 원동연(리얼라이즈픽쳐스 대표), 정재은 (<말하는 건축가> 감독) 등도 자리를 함께 했다.

또 페스티벌 프렌즈 황찬성, 박규영 배우를 비롯한 <엄마의 공책> 김성호 감독과 주연 배우 이주실, <아, 황야>의 배우 양익준 외 <한강에게>, <살아남은 아이>, <이월>, <겨울밤에>, <레터스> 등 무주산골영화제 상영작들의 감독과 출연 배우들이 참석했으며 배창호(울주세계산악영화제 집행위원장), 김동원(<송환> 감독) 등 영화계 주요 인사들과 일반 관람객 등 2천 여 명이 참석해 개막식을 빛냈다.

개막공연에서는 미스틱 엔터테인먼트의 대표 아티스트 하림과 조정치, 박재정이 무대에 올라 감미로운 음악으로 감동을 선사했으며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휴양영화제, 색다른 감동을 선사하는 낭만영화제, 제6회 무주산골영화제를 시작한다’는 황정수 조직위원장(무주군수)의 개막선언으로 시작된 제6회 무주산골영화제의 개막작 이 상영됐다.

은 신상옥 감독의 1972년 작 <효녀심청>을 바탕으로 김태용, 윤세영 감독이 연출을 맡고, 아시안 일렉트로 펑크밴드 ‘앗싸 AASSA‘ 멤버 성기완이 음악 감독을 맡아 재탄생시킨 퓨전 음악극으로, 지난 5년간 한국 고전 영화를 다양한 장르의 현대음악과 결합해 새로운 형식으로 재창조하고 있는 무주산골영화제 개막작 전통을 제대로 보여줬다는 호평을 받았다.

제6회 무주산골영화제(주최 무주산골영화제 조직위원회, 주관 무주산골영화제 집행위원회, (재)무주산골문화재단)는 ‘시네마 리플레이 : 좋은 영화 다시보기“를 주제로 6월 21일부터 25일까지 무주읍 예체문화관과 등나무운동장, 덕유산국립공원, 무주전통생활체험관, 무주전통문화의 집, 향로산자연휴양림 등 무주군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으로, 한국영화장편영화 경쟁부문인 ‘창’섹션에서는 동시대 최신 한국독립영화를, ‘판’섹션에서는 국내외 최신영화와 고전영화를, ‘락’과 ‘숲’섹션에서는 영화와 라이브 연주, 심야상영을 즐길 수 있다. 마을로 가는 영화관 ‘길’ 섹션에서는 향로산 자연휴양림 “별밤소풍(별자리 찾기 + 영화상영)‘을 즐길 수 있다.

이외에도 이병률, 정인, 에디킴, 데이브레이크 등의 뮤지션들이 참여하는 유월의 숲(영화+음악+대화)을 비롯해 가족 프로그램과 산골미술관, 산골책방, 산골공방 등의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질 예정이다.
 
관람료 없이 무료로 즐기는 제6회 무주산골영화제 관련 정보들은 홈페이지(www.mjff.or.kr)을 통해 확인해 볼 수 있다.
7343 강원 속초시 속초시, 6.22.~24.「2018 실향민문화축제‘아바이’」개최 2018/06/21
속초시, 6.22.~24.「2018 실향민문화축제‘아바이’」개최
- ‘시간도 지우지 못한 고향의 봄’주제 -

속초시가 오는 6월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청호동 아바이마을(이마트 앞)에서 ‘시간도 지우지 못한 고향의 봄’이란 주제로 「2018 실향민 문화축제 ‘아바이’」를 개최한다.

지난해 ‘2017 실향민 문화축제’의 개최 결과 문재인 대통령의 영상메시지를 받는 등 여타 향토문화축제와 차별화가 가능하고, 지속가능한 문화축제로 육성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확인하였으며, 전국단위 축제로서의 위상을 확인하고 중앙정부의 관심을 유발하였다.

올해는 경색되었던 남북관계가 정상회담 개최, 남북이산가족 만남의 정례화 논의 등 한반도에 따뜻한 봄바람이 불고 있어 더욱더 실향민문화축제가 기대되고 있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하는 실향민문화축제는 시민과 관광객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확대하여 실향민은 물론 모든 계층이 참여하는 축제를 위해 ‘오감으로 만나는 북한음식 체험관’ 운영을 통해 평양냉면, 돼지국밥, 두부밥의 시식과 체험을 1일 각 2회로 확대하였고, ‘강원도 청소년 1950 가요제’를 강원도 소재 청소년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회를 확대하였으며, 북한지역의 문화재를 대상으로 ‘나만의 그림 그리기’ 등도 새롭게 신설하였다.

또한 평화통일과 이산가족상봉의 분위기 조성을 위해 ‘봄을 지나 가을로’라는 주제로 평화음악회, ‘북한지역 3D영상 상영’, ‘남북정상 만남 포토존’, ‘이산가족 상봉신청 부스’를 새롭게 운영할 계획이다.

한편 23일에는 피난과정에서 또는 실향의 아픔을 안고 먼저 가신 실향민들을 위한 함상 합동 위령제가 속초해양경비안전서 경비함 부두에서 개최되며, 해상에서 추모공연과 헌화․헌주 의식이 개최된다.

이 밖에도 이북5도에서 지정한 무형문화재 15종목의 공연으로 이루어진 ‘어울림축제’를 유치하여 평양검무, 최영장군 당굿, 애원성 등 이북5도청이 지정한 15개 무형문화재 전종목에 대한 공연이 있으며, ‘8․15 이산가족 상봉 기원 - 특집콘서트 - 보고싶은 얼굴 그리운 목소리, 속초에서 띄웁니다’라는 주제로 6월 22일 13:00부터 KBS라디오 공개방송도 열릴 예정이다.

속초시립박물관 관계자는 “「2018 실향민 문화축제 ‘아바이’」는 실향민의 도시 속초에서 피난민 정착과정에서 생성된 실향민문화를 계승 발전시키고, 단절된 이북문화의 복원과 남북통일을 염원하는 축제로 기획되었으며, 특히 남북관계의 해빙무드 속에서 개최되는 만큼 더욱더 기대가 된다” 며 실향민문화를 중심으로 일반 대중이 참여하는 문화축제가 될 수 있도록 특색 있는 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를 확충하여 축제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7344 충북 괴산군 괴산 감물감자축제 오는 22일 개최 2018/06/18
괴산 감물감자축제 오는 22일 개최
- 땅속의 보물 감물감자에 훅~가다
 
충북 괴산군 감물면 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정태모)는 오는 22일부터 23일까지 이틀간 감물면사무소 앞 광장 일대에서 감물감자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18일 축제추진위원회에 따르면 올해로 8회째를 맞는 감물감자축제는 2018년 괴산군 지역축제 육성사업에 선정됐으며, 이번에 성공적으로 축제를 개최해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경쟁력 있는 지역축제로 한 단계 발돋움할 수 있는 좋은 기회로 삼는다는 계획이다.

축제 1일차에는 전야제 행사로 꾸며진다.

초청가수 공연, 마을별 노래자랑, 난타공연, 색소폰연주, 먹거리 장터 운영 등 다양한 볼거리, 즐길거리를 마련해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킬 계획이다.

2일차에는 괴산 오성중학교 농악대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찐감자 빨리먹기, 감자 길게깎기, 감자박스 오래들기, 감자탑 쌓기, 농·특산물 경매진행 등 대도시 소비자가 함께 참여하는 이벤트가 진행된다. 

또한 감자캐기 체험, 짚풀공예 체험, 명품 감자 찾기를 비롯해 감자전, 옹심이, 감자떡, 통감자구이, 감자칩 등 풍성한 먹거리 코너도 마련된다.

특히, 축제추진위원회는 행사 기간 중 감물면 소재 학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시·그림 경연대회를 개최하고 수상작을 행사장에 전시해 학생·학부모 등 젊은 층의 축제 참여를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정태모 위원장은 “괴산의 대표 농산물인 감자를 이용해 대도시 소비자 및 주민들에게 볼거리, 먹거리, 체험거리 등 다채로운 오감만족형 축제를 선보일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감물 감자는 깨끗한 토양과 자연환경에서 재배되는 친환경 농산물로, 비타민과 같은 각종 영양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돼 있을 뿐만 아니라 맛이 뛰어나고 단단하며 저장성이 높은 특징이 있어 소비자들에게 인기가 많다”고 강조했다. 

한편, 괴산지역에서 생산되는 감자는 군 농업연구소 무균배양실에서 무병 씨감자로 3년에 걸쳐 생산한 보급감자로 재배해 다른 지역의 감자보다 맛과 품질이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7345 충남 서산시 서산 팔봉산 감자축제 오는 23일부터 ‘팡파르’ 2018/06/14
서산 팔봉산 감자축제 오는 23일부터 ‘팡파르’
- 감자를 주제로 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공연 펼쳐져 -
- 5~10㎏의 씨알 굵은 감자를 직접 캐 갈 수는 감자캐기 체험 인기 -

팔봉산 기슭에서 가로림만의 해풍과 솔향을 머금고 자란 포슬포슬하고 맛좋은 감자를 맛볼 수 있는 축제가 펼쳐진다.

서산시는 오는 23일부터 24일까지 양일간 팔봉산 양길리에 위치한 주차장에서 ‘팔봉산감자축제추진위원회’의 주관으로 ‘서산 팔봉산 감자축제’ 가 개최된다고 밝혔다.

2002년 처음 열려 이번에 17회를 맞는 서산 팔봉산 감자축제는 지역 주민이 합심해 수만명이 찾는 서산지역의 대표축제로 자리매김시켜 눈길을 끈다.

이 기간 동안 방문객들의 눈과 입맛을 사로잡기 위해 팔봉산 감자를 주제로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과 공연 등이 진행된다.

특히 감자캐기 체험은 매년 방문객들이 줄을 서서 기다릴 정도로 많은 인기를 있는 프로그램이다.

1인당 8천원에서 1만 5천원의 참가비만 내면 5~10㎏의 씨알 굵은 감자를 직접 캐 갈 수 있어 수확의 기쁨까지 느낄 수 있기 때문이다.

아울러 맨손 물고기잡기 체험을 비롯해 감자로 만든 파스타, 핫도그, 전 등을 맛볼 수 있는 시식회가 마련된다.

노래 경연대회, 감자 길게 깎기, 감자 무게달기 등의 경연대회와 마술 및 악기연주 및 초청가수 공연도 축제 분위기를 한껏 띄울 전망이다.

팔봉산 감자를 비롯해 양파, 마늘 등 지역 농민들이 준비한 농특산물을 시중가보다 싸게 구입할 수 있는 농특산물 즉석경매도 방문객들의 많은 호응을 얻을 것으로 예상된다.

장동식 추진위원장은 “팔봉산 감자축제가 입소문을 타고 전국적으로 알려지면서 매년 관광객이 늘고 있다” 며 “남녀노소 누구나 즐기다 갈수 있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남은 기간 동안 준비에 힘을 쏟겠다.” 고 말했다.
7346 충남 서천군 ‘제29회 한산모시문화제’YB 등 ‘초대박’ 출연진 라인업 2018/06/12
‘제29회 한산모시문화제’YB 등 ‘초대박’ 출연진 라인업
- YB·임창정·홍진영 등 인기가수 출연해 축제 열기 ‘후끈’-

서천군은 베일에 싸였던‘제29회 한산모시문화제’의 화려한 출연진 라인업을 11일 발표했다.

오는 22일 개최될 제29회 한산모시문화제 개막식에 인기가수 홍진영, 임창정, 소찬휘, 박서진, 서천오케스트라가 참여해 다채로운 공연으로 본격적인 축제의 시작을 알린다.

이어 23일 YB밴드와 서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무대를 꾸미고 ‘내 나이가 어때서’, ‘인생은 꿈이라오’를 부른 오승근이 한산모시전국가요제 심사 후 김승진과 24일 저녁 대미를 장식한다.

특히, 지난달 15일 홍보대사로 위촉된 국민밴드 YB는 축제기간인 23일‘한산모시짜기’의 씨줄과 날줄을 모티브로 한 크로스오버 공연 프로그램 ‘한산모시베틀쇼’에서 서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와 80분간 한산모시의 전통과 역사를 표현하는 협연을 펼칠 계획이다.

지난 4월 평양에서 열린 남북평화 협력기원 공연에서 뛰어난 가창력과 무대퍼포먼스를 선보이며 우리나라 대표 실력파 국민밴드로 다시 한 번 자리매김한 YB밴드는 천오백년 역사를 지닌 한산모시의 전통을 널리 알리는 한산모시문화제의 홍보대사로 적합해 이번 문화제에 함께 하기로 했다.

제29회 한산모시문화제는 모시패션쇼를 비롯해 저산팔읍길쌈놀이, 미니베틀한산모시짜기, 한산모시거리퍼레이드, 모시 맛 자랑 경연대회, 모시옷입기 체험, 한산모시 스쿨데이 운영, 무형문화재 시연 및 체험, 한산모시소품 전시회, 모시옷 프리마켓 등 다양한 즐길 거리로 구성된다.

특히, ‘미니베틀한산모시짜기’는 온라인 사전신청자 토요일 및 일요일 양일 200명씩에 한하여 천연 모시 팔찌 만들기 무료체험과 캐릭터 페이퍼토이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천오백년을 이어온 한산모시, 바람을 입다!’제29회 한산모시문화제는 오는 22일부터 25일까지 나흘간 서천군 한산모시관 일원에서 열린다.
7347 경기 남양주시 일 년에 딱 한번 열리는 숲 남양주시 제13회 광릉 숲 축제 개최 2018/06/12
일 년에 딱 한번 열리는 숲
남양주시 제13회 광릉 숲 축제 개최

남양주시 제13회 광릉 숲 축제가 오는 6월 16~17일(2일간) 광릉 숲 및 봉선사 일원에서 개최 된다.
 
올해로 13회를 맞이하는 「광릉 숲 축제」는 지역 주민들로 구성된 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윤수하)에서 주관하여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으로 지정된 광릉 숲에서, 보고 즐기는 축제뿐만이 아니라 시민의 참여와 체험으로 만들어 가는 축제가 될 것이다.
 
특히, 축제기간에만 열리는 광릉숲은 평상시에는 들어갈 수 없는 아주 특별한 공간으로 온갖 수많은 희귀식물이 서식하는 생태계의 보물 창고이며, 가족과 이웃등이 귀한 숲길을 걸으면서 자연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다.
 
또한 숲속 음악회와 사진전, 체험행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무대에서는 뮤지컬 배우 남경주와 함께하는 ‘뮤지컬 오브 뮤지컬’공연과 조선마술사 이경재의 마술공연, 경기팝스앙상블의 공연등으로 축제의 분위기를 고조시킬 것이다.
 
윤수하 추진위원장은 “이번 축제는 자연과 함께하는 축제로서 가족과 함께 참여하여 행복과 건강을 느낄 수 있는 시간으로 즐겨 주시길 바라며, 시민의 안전이 최우선인 축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7348 부산 영도구 유라시아 게이트웨이, 부산항! 제11회 부산항축제 개최 2018/05/24
유라시아 게이트웨이, 부산항! 제11회 부산항축제 개최
5. 25.~5. 27. 부산항국제여객터미널 및 국립해양박물관 일원‘제11회 부산항축제’개최
개막행사 – 개막 주제공연, 부산항 불꽃쇼, 비어가르텐(수제맥주+푸드트럭) 등 진행
부산항투어, 부산항 스탬프투어, 낭만 가득 海 콘서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 운영 

부산시는 5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부산항국제여객터미널 및 국립해양박물관 일원에서 ‘제11회 부산항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부산항을 널리 알리기 위한 ‘부산항축제’는 부산시, 부산지방해양수산청, 부산항만공사가 공동 주최하고, 부산문화관광축제조직위원회가 주관한다.

개막식은 5월 25일 저녁 7시부터 부산항국제여객터미널에서 개최되며, ▲개막 주제공연 ▲부산항 불꽃쇼 ▲부산항 비어가르텐 등으로 구성된다. 
 
먼저, 컨테이너와 미디어파사드를 활용한 ‘개막 주제공연’에는 비와이, 최백호, 김연자, GETZ밴드 등이 출연하며, 부산항의 야경을 보며 수제맥주와 다양한 푸드트럭을 즐길 수 있는 ‘부산항 비어가르텐’을 비롯해 부산항 사진전, 컨테이너 아트전 등 부산항과 관련된 테마전도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부산항 불꽃쇼’는 북항 나대지 내에서 18분간 부산의 밤하늘을 화려하게 수놓으며 축제의 개막을 알린다. 

올해로 11회째를 맞는 부산항축제는 더욱 다채로운 체험행사와 부대행사를 마련해 관람객들에게 풍성한 즐길 거리와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배를 타고 부산항을 직접 체험해보는 ‘부산항투어’, 가족과 함께 요트·모터보트·카약 등을 즐기는 ‘해양레저체험’을 비롯하여 ‘대형함정 공개행사’ 등 부산항축제만의 특색 있는 해양 행사가 다양하게 준비된다.
 
또한, 부산항축제의 인기프로그램인 ‘부산항 스탬프투어’는 한층 업그레이드된다. ‘부산항 스탬프투어’는 부산 해양클러스터 내 모든 기관이 참여하여 만들어내는 교육·체험프로그램으로 미션을 완료하면 기념품을 받을 수 있다. 올해는 퀴즈 및 다양한 미션을 확대 진행하며, 최근 이전한 한국해양과학기술원이 신규로 참여한다.

올해 새롭게 선보이는 ‘낭만 가득 海 콘서트’는 부산항의 아름다운 경치를 바라보며 음악을 즐길 수 있는 피크닉형 콘서트로 아미르공원 잔디밭에서 열린다. 가수 치즈(CHEEZE), 유승우 등이 출연하여 감미로운 음악을 선사하고 매직쇼, 버블쇼 역시 진행될 예정이다.

이밖에도 26일과 27일 국립해양박물관 일대에서는 ‘페달보트 및 모형배 만들기 체험’(26~27일), ‘바다사랑 글짓기·그림그리기 대회’(26일), ‘바다사랑 한마음 걷기대회’(27일), ‘119 안전체험 및 소방정 오색살수 시연’(26일), ‘해녀문화체험’(26~27일), ‘해양강연회’(26일)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진행된다.

부산시 관계자는 “제11회 부산항축제를 통해 부산항이 기존의 산업항 이미지에서 시민친화적인 문화공간으로의 인식 변화를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작년보다 더욱 풍성한 부산항축제의 모습을 직접 보고 즐겨 달라”고 전했다.
7349 전남 진도군 '현대판 모세의 기적' 진도 신비의 바닷길 축제…19일까지 열려 2018/05/17
'현대판 모세의 기적' 진도 신비의 바닷길 축제…19일까지 열려
5년 연속 대한민국 최우수 축제로 70여종의 독특한 민속공연, 체험 가능
 
‘현대판 모세의 기적’이라 불리는 진도의 신비의 바닷길 축제가 지난 16일(수)부터 19일(토)까지 4일 동안의 대장정에 들어갔다.
 
올해로 40회째를 맞은 바닷길 축제는 진도군 고군면 회동리 일원에서 70여개의 다양한 체험·전시 행사 프로그램이 개최되고 있다.
 
진도 신비의 바닷길은 진도군 고군면 회동리와 의신면 모도리 사이의 약 2.8㎞의 바다가 조수간만의 차가 발생하는 시기에 40여m의 폭으로 갈라지는 현상이다.
 
해저에 형성된 사구(砂丘)가 해면 위로 일정 시간 드러나 마치 바다에 길이 나타난 것처럼 보이는 현상으로 1975년 주한 프랑스대사 피에르 랑디가 ‘한국판 모세의 기적’이라고 프랑스에 소개했다.
 
축제 첫날 오전 ‘뽕할머니’ 제례를 시작으로 내·외국인이 함께하는 ‘글로벌 음악여행’을 비롯 국립남도국악원과 진도민속문화예술단, 진도 만가, 소포 걸군농악 등 다양한 공연이 줄줄이 이어졌다.
 
해안도로에서는 진도북놀이와 진도아리랑 배우기, 명인에게 배우는 서화·서예, 짚풀 공예·한국전통문화, 신비의 바닷물 족욕, 진도홍주 체험 등 체험 행사가 열렸다.
 
흐린 날씨에도 쪽빛 바다에서는 진도 신비의 바닷길이 ‘활짝’ 열리면서 관광객들이 대자연이 연출해내는 웅장한 드라마 속으로 푹 빠져들었다.
 
국가지정 명승 제9호인 진도 신비의 바닷길이 열리자 관광객들은 섬과 섬 사이를 걸으면서 자연의 신비로움 광경에 탄성을 쏟아냈다.
 
저녁에는 진도읍 향토문화회관 광장에서 ‘진도 신비의 바닷길 축제 기념 축하의 밤’ 공연이 화려하게 열리기도 했다.
 
이번 축제 기간 동안 외국인 전용쉼터와 통역 안내요원 배치를 비롯 외국인 참여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바닷길 열림’을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해 관광객들이 보고 느끼고 즐기며 머물고 갈 수 있도록 꾸몄다.
 
특히 문화체육관광부 선정, 5년 연속 대한민국 최우수 축제에 걸맞게 ‘만남이 있는 신비의 바다로’를 주제로 ▲신비의 바닷길 체험·만남 ▲바닷길 만남 영등살 놀이 ▲새벽·야간 바닷길 프로그램 등이 대폭 강화됐다.
 
둘째날인 17일(목)에는 조도닻배노래, 진도개 공연을 시작으로 오후 3시에 개막 퍼포먼스 공연과 함께 강강술래, 뽕할머니 가족대행진, 300여명이 참여해 펼치는 북놀이 퍼레이드, 바닷길 체험 만남 한마당 등이 예정되어 있다.
 
5월 18일(금)은 서울시국악관현악공연, 국제학술심포지엄, 남도잡가와 다시래기 공연, 진도 아리랑 콘테스트, 해상풍물 뱃놀이 등이 개최되고 글로벌존에서 글로벌 음악여행·씨름·림보대회 등이 각각 개최될 예정이다.
 
축제 마지막 날인 5월 19일(토) 새벽 4시 30분부터 ‘바닷길 횃불 퍼레이드’가 개최되고 오후에는 무지개가 생기면서 바닷길이 열렸다는 설화를 바탕으로 다양한 무지개색 파우더를 던지며, 바닷길이 열리기를 기원하는 퍼포먼스인 ‘컬러플 진도’ 행사가 열린다.
 
또 전국 청소년 프리스타일 랩 콘테스트, 워터 슬라이드를 활용한 버블폼(거품) 슬라이드 체험과 외국인 락밴드와 디제잉쇼, K-POP 퍼포먼스가 열리는 EDM 올나잇 스탠드 쇼, 저녁 8시에는 레이저 미디어쇼 등이 예정되어 있다.
 
특히 축제기간 동안 바닷길이 열리는 시간에는 뽕할머니의 헤어진 가족에 대한 만남의 염원을 2.8km의 소망띠로 형상화해 관광객들이 직접 청색·홍색의 대형천을 손에 쥐고 바닷길에 만나는 ‘소망띠 잇기’ 행사도 함께 개최된다.
 
바닷길이 열리는 시간은 각각 16일(수) 저녁 6시, 17일(목) 저녁 6시 40분, 18일(금) 저녁 7시 20분, 19일(토) 저녁 8시 10분이다. 축제 문의는 진도군청 관광문화과(061-540-3404).
 
진도군 관광문화과 관계자는 “진도 신비의 바닷길 축제는 보배섬 진도에서만 전승돼온 국보급 민속 문화 예술을 체험할 수 있다”며 “바닷길 열림을 주제로 볼거리·즐길거리·체험거리가 가득한 70여종의 프로그램이 외국인들을 포함 축제장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독특한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7350 경남 함안군 봄밤 수놓을 수천송이 ‘꽃불잔치’ 함안서 열린다 2018/05/16
봄밤 수놓을 수천송이 ‘꽃불잔치’ 함안서 열린다
제27회 함안낙화놀이’ 오는 22일 함안면 무진정서 열려
개막식, 점화식, 축하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 펼쳐져 

지역 고유의 전통 불꽃놀이인 ‘제27회 함안낙화놀이’가 오는 22일 오후 4시 30분부터 함안군 함안면 괴산리 무진정에서 열린다.
 
‘함안낙화놀이’는 함안면 괴항마을에서 군민의 안녕과 풍년을 기원하며 매년 사월초파일에 숯가루를 이용해 만든 낙화봉을 매달고 불을 붙여 놀던 전통 불꽃놀이다.
 
참나무로 만든 숯가루를 한지에 넣어 꼬아 만든 수천 개의 낙화봉을 무진정에 준비한 줄에 매달아 불을 붙이면 타들어가는 숯가루가 붉은빛을 발하며 꽃가루처럼 연못 위로 흩날려 장관을 연출한다.
 
이는 다른 곳에서는 볼 수 없는 함안만의 독특한 낙화놀이로, 조선시대부터 이어져 오다 일제의 민족정기 말살정책에 따라 중단된 것을 1985년에 복원해 현재에 이르고 있다.
 
이러한 특징과 함께 조선 고종 때 오횡묵 함안군수가 펴낸 함안총쇄록의 문헌기록을 바탕으로 2008년 경상남도 무형문화재 제33호 ‘함안낙화놀이’로 지정됐으며, 2013년 낙화봉 제조방법이 특허 등록됐다.
 
이날 함안낙화놀이보존회(위원장 이병곤) 주관으로 열리는 함안낙화놀이는 오후 2시 30분, ‘함안화천농악과 함께 가야문화 마실가자’로 생생문화재 공연이 펼쳐지는데 이어 오후 4시 30분부터 식전행사로 함안국악관현악단의 ‘우리악(樂), 봄 햇살에 피다’ 공연을 시작으로 고유제, 개막식, 점화식, 축하공연 등이 진행된다.
 
낙화 점화는 오후 7시 30분부터 10여 분간 이어지며, 이후 낙화가 끝날 때까지 퓨전국악, 부채춤, 라인댄스, 초청가수 윤향기·선유·이철민의 특별공연 등 다채로운 축하공연이 더해져 불꽃이 흩날리는 장관과 함께 낭만으로 가득한 봄밤을 만날 수 있다.
 
조선시대 풍류를 즐겼던 아름다운 연못이 있는 무진정에서 약 2시간 동안 진행되는 낙화는 고요히 떨어져 잔잔한 감동을 주다가도 스치는 바람에 수만 개의 불꽃송이가 연못으로 낙하하며 불꽃의 향연을 펼쳐 절로 감탄을 자아낸다.
 
군은 관람객 편의를 위해 행사 당일 오후 3시부터 9시 30분까지 함안군청과 함안역에서 30분 간격으로 무료 셔틀버스를 운행하며, 관람객은 함안군청, 가야읍사무소, 함안역에 주차 후 무료셔틀버스를 이용해 행사장으로 이동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옛것을 재현해 선조들의 아름답고 지혜로운 얼을 계승·발전시켜 나아가며 지역 전통문화행사로서 당당히 자리매김한 함안낙화놀이에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