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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31 경남 창원시 콰이강의 다리 느린우체통, 전국 최고 인기! 엽서 5만 장 돌파 2018/07/11
콰이강의 다리 느린우체통, 전국 최고 인기! 엽서 5만 장 돌파
아날로그 감성 인기 ... 눈물과 웃음 자아내는 사연 가득 

  “원하는 대학에 꼭 가서 1년 뒤 이 엽서를 받으면서 추억에 잠기고 싶어요”, “군대 간 우리아들 보고 싶다. 1년 뒤엔 웃으면서 이 엽서를 받겠지?” 

  1년 뒤를 기약하는 이 사연들은 저도 콰이강의 다리에 있는 느린우체통에 접수된 엽서 내용들이다. 스카이워크의 인기에 힘입어 느린우체통도 관광객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창원시에 따르면 지난해 3월 28일 설치 후 약 15개월 동안 5만 통이 넘는 엽서가 느린우체통을 거쳐 갔다. 전국 여러 곳의 관광지에 느린우체통이 있지만, 단기간에 이렇게 많은 엽서를 보낸 곳은 창원뿐이다. 

  느린우체통은 콰이강의 다리 모양을 본 따 우체통 두 개를 다리가 연결하는 모양인데, 각각 한 달 느린 우체통ㆍ1년 느린 우체통으로 엽서를 나눠받는다. 7월 10일 기준  한 달 느린 우체통은 2만6464통, 1년 느린 우체통은 2만3842통으로 합계 5만306통을 기록했다. 

  숫자만큼이나 사연도 가지각색이다. 손자가 하늘나라에 계신 할아버지께 쓴 편지, 변치 않는 사랑을 다짐하는 연인, 술 많이 마시는 아빠를 걱정하는 자녀, 장난감을 사 달라고 조르는 조카 등 감동과 웃음이 함께한다. 아직 글을 모르는 아이들은 엽서에 그림을 그리기도 하고, 멀리 해외에 있는 가족에게 그리운 마음을 전하기도 한다. 

  창원시는 콰이강의 다리 스카이워크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또 다른 즐거움을 주기 위해 느린우체통을 설치했다. 스카이워크 입장객이 100만 명을 돌파하는 등 인기가 날로 상승함에 따라 느린우체통도 더 많은 추억을 배달할 예정이다. 

  황규종 창원시 관광과장(2018 창원 방문의 해 추진단장)은 “손 글씨와 엽서라는 아날로그적 감성을 즐기는 분들이 생각보다 많다”며 “한 달 뒤, 1년 뒤에 엽서를 받고 콰이강의 다리에서 만든 추억을 오래도록 간직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7332 경북 경주시 청정 동해바다 경주 해수욕장으로 놀러오세요 2018/07/11
청정 동해바다 경주 해수욕장으로 놀러오세요
- 오는 13일 경주지역 5개 해수욕장 일제 개장
- 해양역사유적과 해변의 솔숲으로 야영과 피서에 제격

경주하면 첨성대와 왕릉 사적지, 보문단지만 떠올리는 사람이 대부분이다. 하지만 경주 시내에서 차로 30분만 달리면 시원한 청정 동해 바다를 만날 수 있다

다양한 해양역사유적과 더불어 눈 부시게 맑은 바다와 해변의 솔숲으로 야영과 피서에 제격인 경주지역 5개 지정 해수욕장이 오는 13일 일제 개장해 다음달 19일까지 38일간 운영된다

넓은 몽돌밭과 고운 이름을 자랑하는 오류 고아라 해변, 우거진 솔숲이 멋진 전촌 솔밭 해변, 부드러운 백사장으로 아이들과 즐기기 좋은 나정 고운모래 해변, 신라 문무왕의 수중릉인 대왕암이 있는 봉길 대왕암 해변, 주상절리 인근의 그림같은 풍경을 자랑하는 관성 솔밭 해변 등 감포에서 양북을 거쳐 양남으로 이어지는 바다 100리 길에 위치한 해수욕장은 저마다의 독특한 매력을 가지고 있다.

한편 경주시는 안전사고 예방에 중점을 두고 해수욕장 개장 전 인력배치, 안전장비 확보 등 개장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지난달 해수욕장 운영협의회를 통해 안전대책을 비롯한 분야별 준비사항을 점검했으며, 개장기간 단 한 건의 인명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응급처치 및 구조요원을 확대 배치하고 야간 시간대 안전요원 추가 배치, 인명구조장비 및 수상안전장비 등을 확충하기로 했다.

특히 피서객의 민원 해결과 각종 사건사고 예방을 위해 해수욕장 마다 바다시청을 운영해 2명의 공무원이 상주하며 현장에서 신속히 대응한다.

폐장시간 이후에는 야간 치안을 위해 포항해양경찰서, 경주경찰서와 유기적 협조 체계를 구축하고, 안전요원과 번영회 회원으로 구성된 순찰조가 안전사고 대비 순찰활동을 펼친다.

또한 시는 경주 바다를 찾는 피서객들이 야간에도 해수욕을 즐길 수 있도록 타워라이트를 설치하는 한편, 무료 와이파이존 설치, 전촌과 나정해변 사장교 연결, 관성솔밭해변 테마트레킹코스 등 각종 편의시설을 정비 확충해 피서객을 맞이할 만반의 준비를 갖췄다.

경주 바다를 찾는 관광객이 다양한 행사와 체험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관성 해변에서 전통 후릿그물 고기잡이 체험을 운영할 계획이며, 나정 고운모래해변에서는 8월 4일에 해변가요제가 열린다. 또한 오류와 전촌, 나정해변에는 각종 수상레저체험기구를 이용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청정 경주 동해바다를 찾아오는 피서객들이 보다 안전하고 즐거운 해수욕을 체험할 수 있도록 차별화된 볼거리와 체험거리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7333 경북 안동시 온 몸으로 짜릿하게, 육해공으로 안동을 순삭하자! 2018/07/11
온 몸으로 짜릿하게, 육해공으로 안동을 순삭하자! 

하늘과 땅 그리고 강에서 즐길 수 있는 유희의 경계가 없는 안동은 계절에 따라 같은 장소 다른 느낌으로 매력을 뽐낸다. 
푸른 하늘과 초록의 땅이 깊어지는 여름은 특히 안동이 가진 고유한 매력에 다이나믹한 스포츠와 볼거리가 더해지는 시기다. 
안동이 내륙이라고 해서 땅에서만 즐기는 거리가 있다고 생각하는가?! 그렇다면 오산이다. 육해공의 보물을 가득 담고 있는 안동의 또 다른 매력을 찾아, 올 여름 휴가 리스트에 넣어보는 것은 어떨까.
 
상상 이상의 깊이, 육지 매력이 가득한 안동의 여름

<자연그대로의 고택, 자연 속 그대로의 휴양림>
초록을 입은 안동의 주인은 바로 오래된 고택이다. 안동의 고택은 여전히 사람이 살면서 함께 나이를 먹어가고 있기 때문에 그 매력의 깊이를 체험해보지 않고서는 가늠할 수가 없다. 
안동에 있는 고택의 수를 모두 산정하기는 어렵지만 일반인이 숙박 체험할 수 있도록 운영되고 있는 곳만 무려 105곳이나 된다. 시내에 접근성이 좋은 고택에서 산과 물이 어우러진 풍경을 고스란히 담고 있는 호젓한 위치의 고택까지. 여행의 목적이나 취향에 따라 선택의 폭이 넓다는 것 또한 장점이다.
시내에서 접근성이 좋은 고택으로는 임청각과 치암고택 그리고 조금 멀리 떨어져 있지만 대중교통으로도 이동이 가능한 구름에 리조트다. 
시내에서 떨어져 외곽에 있는 고택 대부분은 이전된 이력이 없기 때문에 고택의 가옥양식과 역사 그리고 환경까지 삼박자를 고루 갖춰, 온전히 그곳에서 “살고” 있다는 정서를 담아올 수 있는 곳이다. 
석주 이상룡 선생을 비롯해 독립운동가 9명을 배출한 임청각의 군자정은 현재 보물 제182호로 지정된 곳이다. 특히 임청각의 사랑채는 풍수적으로 그 기가 좋아 삼정승이 배출된다는 속설이 있는데 현재까지 두 명의 정승이 나왔다고 하니 혹시나 임청각 사랑채에 묶게 된다면 세 번째 정승을 기대해 봐도 좋지 않을까. 
월영교의 이른 물안개를 볼 수 있는 구름에 리조트는 수몰 위기에 놓였던 고택을 현재의 위치에 옮겨 놓으면서 역사 속으로 사라질 뻔한 수백 년의 고택에 생기를 불어넣었다. 특히 문화재로 지정된 계남고택은 1800년대로 추정되는 안동지방 가옥 구조를 그대로 담고 있어 고택 숙박의 또 다른 매력을 담아갈 수 있는 곳이다. 이 밖에도 북카페와 세미나실은 물론 다양한 전통체험 그리고 야외 바비큐도 이용할 수 있어 리조트로서의 품격 또한 놓치지 않고 있는 곳이다. 
고택에서의 하루가 “쉼”이라면 휴양림에서의 하루는 “멍”이다. 가만히 자연을 마주하며 뇌에 휴식을 주는 “멍 때리기”의 최적의 장소로 휴양림이 제격이기 때문이다. 
전국에서 가장 큰 면적을 보유하고 있는 안동의 산세는 태백산맥과 소백산맥이 가르는 가운데 있어, 대체로 그리 높지도 낮지도 않아 탁 트인 전망과 노송이 즐비한 전망을 한 눈에 담을 수 있다. 그러한 산세 안에 가만히 누워 산속 바람을 유유히 만끽하는데, 휴양림만한 곳이 없다.
길안면에 소재한 계명산자연휴양림은 소나무와 참나무의 절묘한 조화로 삼림욕에도 그만인데, 특히 휴양림을 에두른 가벼운 트래킹 코스는 남녀노소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여기에 8월 26일까지 개장하는 야외수영장과 숲 해설가가 동행하는 숲 체험 프로그램 등이 마련돼 있다.
안동의 휴양림하면 빠질 수 없는 또 다른 한 곳이 바로 안동호반자연휴양림이다. 안동호반자연휴양림은 풍만한 안동호의 탁 트인 전망을 마주하고 있는데, 지난해 개통한 선성수상길까지 더해져 그 매력이 배가 됐다. 총 52㏊에 걸쳐 전통가옥과 숲속의 집, 산림휴양관 등을 갖추고 있어 나에게 맞는 숙박시설을 고른다면 온전한 휴식을 가질 수 있는 곳이다. 

임청각 http://www.imcheonggak.com/   054-859-0025
치암고택  http://www.chiamgotaek.com/ 054-858-4411 
전통리조트 구름에  http://www.gurume-andong.com/ 054-823-9001
계명산자연휴양림 www.andongtour.com 054-850-4700~04 
안동호반자연휴양림 http://huyang.gb.go.kr 054-855-8687

<초록을 달리자, 안동승마공원>
학가산 정상을 마주하는 1만6천㎡의 광활한 대지에서 말과 함께 교감하며 또 다른 자연을 만끽하는 승마 또한 안동에 오면 들려볼만한 코스이다.
경주용 명마에서 교육용 한라마 그리고 포니마 등 총 20여 마리의 말을 갖추고 있는 안동승마공원은 도심에서 그리 멀지 않은 서후면에 위치해 있다. 
야외 원형마장을 갖춘 초록의 평원에서 즐기는 자유로움과 말과의 교감을 통한 일체감까지. 일상을 떠난 여행이라면 낯선 도전도 즐겨볼만 하다.
안동승마공원에서는 월요일을 뺀 나머지 요일에 레슨과 일반 교육 그리고 일일체험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을 갖추고 있다. 7세 이상 사전 시청하면 연령대별 체험이 가능하다.
안동승마공원(안동시 서후면 저전리 330, 054-854-8540)

<초록평원에서 즐기는 라운딩>
문화관광단지 내 휴그린 골프장은 총면적 100만㎡에 코스길이 6,333m로 각 홀마다 다양한 변화를 주어 퍼블릭 골프장에서는 느낄 수 없는 난이도와 재미를 더 해 주고 있다. 풍천면 어담의 고은CC와 남안동CC에서도 탁 트인 초록 평원에서 라운딩을 즐길 수 있다.

<핫 라인 – 안동갈비골목>
안동갈비는 이제 하나의 고유명사가 됐다. 이영자의 맛집리스트에 오른 안동갈비가 한껏 그 인기를 누리느라 갈비골목 안이 사람들로 북적하다. 
안동갈비골목에서 맛볼 수 있는 고기는 사실 한정적이다. 생갈비와 양념갈비. 하지만 제한적 선택이 오히려 맛의 품질을 높여 안동갈비골목만의 고정적인 메뉴까지 생겼다. 
바로 찜! 갈비에서 나오는 뼈로 자박하고 매콤하게 끓여주는 찜 또한 갈비골목에서 놓치지 말아야 할 숨은 메뉴이다.
7334 경북 경주시 연꽃 향 가득한 천년고도 경주 동부사적지 2018/07/11
연꽃 향 가득한 천년고도 경주 동부사적지 
- 동궁과 월지 연꽃단지 백련, 홍련, 수련 등 다양한 연꽃 절정
- 황룡사지 꽃백일홍, 첨성대 야생화 꽃 단지도 필수 관광 코스 

연꽃의 계절, 7월을 맞아 동궁과 월지, 첨성대와 월성 일대 동부사적지가 매혹적인 연꽃 향으로 가득하다.

크고 작은 산으로 둘러싸여 갓 핀 연꽃을 닮은 천년고도 경주는 동부사적지 연꽃단지부터 서출지, 보문정, 양동마을까지 이맘때쯤이면 도시 곳곳이 연꽃으로 물든다.

그중에서도 동궁과 월지 주변 동부사적지는 가장 넓은 부지에 백련과 홍련, 수련 등 다양한 연꽃이 한꺼번에 피어나 아름다운 자태를 뽐낸다.

연꽃밭 속 지그재그로 이어진 산책로를 따라 걷다 보면 우아한 연꽃의 자태에 취하고, 은은한 향기에 취한다. 연꽃을 바로 곁에서 감상할 좋은 기회다. 연꽃은 7월 중순부터 절정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연꽃단지 가까이 황룡사역사문화관 뒤편으로는 꽃백일홍이 만개해 화려한 자태를 드러내고 있으며, 인근 첨성대 일대 꽃 단지에는 개화시기가 다른 다양한 야생화도 볼 수 있어 삼삼오오 친구와 연인, 가족, 사진동호인 등 시민과 관광객의 발길이 이어지며 잊지 못 할 추억을 쌓는 필수 관광코스로 부각되고 있다.

연꽃단지 산책길을 거닐던 발길이 밤이면 첨성대와 동궁과 월지의 야경으로 이어진다. 무더위가 계속되는 밤에 여유롭게 만개한 연꽃을 감상하며 야경에 감탄하다 보면 어느새 여름밤 더위는 저만치 물러간다.

시 관계자는 “진흙속에서도 맑게 피어나는 연꽃은 예로부터 선비의 꽃이라 할 만큼 단아하고 고귀한 자태와 은은한 향이 일품”이라며, “마음까지 편안해지는 연꽃향 가득한 천년고도에서 올 여름 무더위를 잊고 몸과 마음을 힐링하는 시간을 가져보길 바란다”고 밝혔다.

7335 경남 창원시 여름방학엔 용지호수 무빙보트 타러 가자~ 2018/07/11
여름방학엔 용지호수 무빙보트 타러 가자~
창원 무빙보트, 여름방학ㆍ비오는 날 20% 할인 이벤트
 
다가오는 여름방학, 가까운 도심에서 이색 추억을 만들고 싶다면 창원 용지호수의 무빙보트를 추천한다. 무빙보트가 여름방학을 맞아 7월 10일부터 8월 31일까지 20% 할인 이벤트를 실시하기 때문이다. 유치원생부터 초ㆍ중ㆍ고등학생은 물론이고, 학생을 동반한 가족, 그리고 학생증을 지참한 대학생이 대상이다. 4인 탑승 기준 30분에 2만 원인 요금을 1만6천원으로, 1시간에 3만원인 요금을 2만4천원으로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 

학생이 아니더라도 서운해 할 필요는 없다. 비오는 날엔 누구라도 같은 혜택을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추적추적 여름비 내리는 날, 호수에 떠서 떨어지는 빗방울과 주변의 숲ㆍ도시경관을 감상하는 일은 운치 있는 경험이 될 텐데, 이를 20% 할인된 요금으로 즐길 수 있으니 1석2조가 아닐까. 

무빙보트엔 지붕이 있어 비 맞을 걱정이 없고, 충전식이면서 방향키가 있어 탑승자가 직접 노를 젓는 수고를 하지 않아도 된다. 간단한 간식과 커피 등을 마실 수도 있고, 밤에는 용지호수 음악분수와 함께 보트에 LED 조명까지 켜져 낭만이 배가된다. 

황규종 창원시 관광과장(2018 창원 방문의 해 추진단장)은 “무빙보트는 개장 299일 만에 이용객이 5만 명이 넘었고, 타 도시에서 이색 도심 수상레저로 벤치마킹을 할 정도로 인기가 좋다”며 “올 여름, 가까운 곳에서 간단하게 즐길 수 있는 피서지를 찾는다면 무빙보트가 제격”이라고 말했다. 

단, 여름방학과 비오는 날 할인 이벤트는 장애인ㆍ다자녀ㆍ경로ㆍ국가유공자ㆍ군인에게 적용되는 10% 할인과는 중복 적용되지 않으니 참고하자. 
7336 경남 창원시 마금산온천 구름다리, 편리하게 힐링하세요 2018/07/11
마금산온천 구름다리, 편리하게 힐링하세요
60m구간에 데크로드 설치...향후 90m 추가설치 계획

창원시가 북면 마금산온천지구의 관광명소인 구름다리 인근에 데크로드를 설치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그동안 구름다리로 접근하기 위한 도로 일부 구간에 보도가 없어 안전사고의 위험성이 제기됨에 따라 보행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실시됐으며, 총 6천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폭 1.5m, 길이 60m의 데크로드를 설치함으로써 관광객들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통행할 수 있도록 했다. 

창원시는 앞으로 예산을 추가로 확보해 90m구간에 추가로 데크로드를 설치할 계획으로, 사업이 완료되면 구름다리를 찾는 관광객이 증가할 뿐만 아니라 인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황규종 창원시 관광과장(2018 창원방문의 해 추진단장)은 “창원방문의 해를 맞아 창원을 찾는 관광객들이 조금의 불편함도 느끼지 않도록 신경 쓰고 있다”며 “마금산온천지구에는 무료로 즐길 수 있는 족욕체험장이 있을 뿐만 아니라, 구름다리를 이용해 마금산과 천마산을 함께 둘러보기에도 좋으니 많이 찾아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7337 전남 여름철 전남 농촌체험휴양마을서 추억 만드세요. 13~14일 여수서 전라남도 농촌체험여행 박람회 2018/07/09

‘올 여름 휴가는 전남 농촌 체험휴양마을에서 소소한 추억 쌓아가세요.’
전라남도가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과 방학을 앞두고 오는 13일부터 이틀간 여수 해양공원에서 제1회 전라남도 농촌체험여행 박람회를 개최한다.

‘가볍게 떠나요! 소소하지만 확실한 농촌여행’이라는 주제로 올해 처음 열리는 전라남도 농촌체험여행 박람회에는 20개 시군 80개 체험휴양마을이 참여한다.

전라남도와 전남농촌체험휴양마을협의회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박람회는 다가오는 휴가철과 방학을 맞아 휴가객과 학생들이 농촌에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농촌체험프로그램과 먹거리 등을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체험부스 20개, 먹거리 부스 4개, 물놀이 공간, 놀이휴식 이벤트 공간으로 구성해 운영된다.

개막식 행사는 13일 오후 5시 30분 개최된다. 국악예술 공연, 김영록 전라남도지사의 격려사, 권오봉 여수시장의 환영사, 주요 내빈들의 축사, 퍼포먼스 등 순으로 진행된다.

세부 체험 프로그램은 제기 만들기, 짚풀달걀꾸러미 만들기, 대나무물총 만들기, 다슬기 잡기, 떡메치기 등 농촌의 정과 향수를 느낄 수 있는 체험이 펼쳐진다. 고들빼기 식혜, 녹차감자전, 비파주스, 모시송편 만들기 등 농가 맛 체험, 천연염색손수건, 소망의 종, 아로마향수 만들기, 비파잎 찜질을 비롯한 힐링체험 등 약 100여 가지의 다양한 농촌체험 프로그램이 준비돼 방문객의 눈과 입을 즐겁게 할 것으로 보인다.

김선호 전라남도 농업정책과장은 “여름 휴가 기간 동안 즐기고 맛볼 수 있는 다양한 농촌체험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많은 도시민들이 박람회장을 찾아와 어릴적 농촌마을의 정과 향수를 느끼고 힐링과 휴식의 시간을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

단체체험은 예약을 해야 할 수 있다. 전라남도 농촌체험휴양마을협의회(070-7722-2475)에 신청하면 되고, 기타 자세한 행사 일정은 전라남도 농촌체험관광 누리집(http://www.jnfarmtour.net)에서 확인할 수 있다.

7338 강원 춘천시 ​‘워터파크 안 부럽다’ 숲속에서 즐기는 남이섬 물놀이정원 2018/07/09
‘워터파크 안 부럽다’ 숲속에서 즐기는 남이섬 물놀이정원
- 8월 26일까지 운영… 호텔정관루 숙박객에 할인 혜택
- 시원한 분수 아래 아이들이 안심하고 수영을 즐길 수 있도록 설계

7월 휴가시즌이 코앞이다. 연일 30도를 웃도는 무더운 날씨에 시원한 수영장에서의 물놀이가 생각나는 건 당연지사.

강원도 춘천 남이섬에서는 오는 8월 26일까지 호텔정관루 야외수영장 ‘물놀이정원’을 연다.

색다른 여름휴가를 계획하는 여행객을 위해 시원한 물놀이와 여유로운 힐링이 동시에 가능한 남이섬 ‘물놀이정원’은 상상 속에서만 존재하던 숲 속 수영장을 실감나게 구현했다.

숲 속 한가운데 자리잡은 호텔정관루 야외수영장 ‘물놀이정원’은 시원한 분수 아래 아이들이 안심하고 수영을 즐길 수 있도록 설계됐으며, 안전요원과 간호사가 상시 대기하고 있어 혹시 모를 안전사고에 대한 걱정도 덜 수 있다.

또한 어른 풀을 비롯해 어린이들을 위한 키즈 풀을 갖추고 있어 가족 단위 고객에게 안성맞춤이다. 원두막과 텐트, 탈의실도 마련돼 있어 맘껏 수영을 즐길 수 있다.

물놀이 용품을 준비해오지 않아도 대여가 가능하며, 인근 호텔정관루 숙박객에게는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물놀이정원은 해가 저물면 로맨틱한 분위기의 야외 레스토랑으로 변신한다. 신선한 해산물과 육류, 샐러드 뷔페에 와인과 샴페인을 곁들여 즐길 수 있는 ‘로맨틱 풀사이드 바비큐 다이닝’에서 보다 품격 있는 휴가를 보낼 수 있다.

한편, 수영장 입장요금은 일반‧중고생 7000원, 36개월~초등학생‧호텔투숙객은 4000원이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하며, 기타 문의사항은 관광청 031-580-8153~4 / 호텔정관루 031-580-8000로 하면 된다.

남이섬 관계자는 “남이섬은 방학과 휴가시즌을 맞아 아이를 동반한 가족들이 가볍게 다녀올 수 있는 최적의 장소다”라며 “고객들이 자연과 문화, 그리고 시원함이 어우러진 남이섬에서 달콤한 여름휴가를 즐기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7339 충북 괴산군 괴산군, ‘2018괴산고추축제’ 홍보에 ‘박차’ 2018/07/06
괴산군, ‘2018괴산고추축제’ 홍보에 ‘박차’
- 축제 슬로건 ‘임꺽정도 반한 HOT 빨간 맛!’으로 정해 -

문화체육관광부 선정 7년 연속 대한민국 유망축제인 ‘2018괴산고추축제’가 오는 8월 30일부터 9월 2일까지 4일간 괴산군청 앞 광장 일원에서 개최된다.

괴산축제위원회(위원장 장재영)는 최근 축제 홍보용 포스터 및 리플릿을 제작·확정하고 ‘2018괴산고추축제’ 홍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괴산축제위원회에 따르면 이번 괴산고추축제는 일상에서의 탈출을 느낄 수 있는 오감만족 체험형 축제에 대한 기대심리와 호기심 자극을 위해 ‘임꺽정도 반한 HOT 빨간 맛!’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는 캐릭터를 활용한 포스터 및 리플릿을 제작해 본격적인 축제 홍보에 나섰다.

특히, 이번 축제에서는 전국 최고의 품질을 자랑하는 짜릿한 괴산고추의 맛을 강조하며 지난해 큰 호응을 얻었던
전국고추요리경연대회 황금고추를찾아라 속풀이고추난타 고추잠자리캠핑장 청소년어울림마당 다문화페스티벌 임꺽정선발대회 등의 행사를 꼼꼼히 보완해 더욱 다채로운 재미와 감동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축제 기간 내 고추를 활용한 다양한 요리체험장, 화끈한 고추의 매운 맛을 직접 경험해 볼 수 있는 빨간맛식당, 괴산고추직판장 및 농·특산물판매장 등의 운영을 통해 괴산고추는 물론 괴산지역의 우수 농·특산물을 직접 확인하고 구입할 수 있게 된다.

이와 함께 괴산군의 문학자원인 임꺽정을 활용한 대형 조형물을 축제장에 조성, 임꺽정의 고장 괴산군을 널리 알리는 동시에 포토존을 조성하고 야간경관을 보완해 축제장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더욱 풍성한 볼거리를 선사한다는 방침이다.

장재영 괴산축제위원회 위원장은 “‘2018괴산고추축제’를 기대하고 있는 많은 분들께 더욱 즐겁고 감동적인 오감만족형 축제를 선보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더욱 풍성한 볼거리와 다채로운 참여형 프로그램을 마련해 축제장을 찾는 방문객들이 최고의 축제를 만끽할 수 있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7340 부산 해운대구 부산바다, 웃음바다! 제6회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 개최 2018/07/05
부산바다, 웃음바다! 제6회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 개최
8. 24.~9. 2. 영화의전당 등 부산시 전역에서‘제6회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개최
기안84표 공식 포스터 최초 공개
8. 24. 17:00 영화의전당에서 개막식 개최
1차 라인업 ▸ 쇼그맨, 쪼아맨과 멜롱이, 개그지, 까브라더쑈, 드립걸즈, 이리오쇼, 코미디몬스터즈, 투맘쇼, 스탠드업 라이브 코미디쇼, 크로키키 브라더스, 투깝쇼 등 총 12개 공연
7. 5. 10:00부터 티켓링크(ticketlink.co.kr)에서 예매 시작

부산시는 8월 24일부터 9월 2일까지 10일간 영화의전당 등 부산시 전역에서 제6회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는 인기 웹툰 작가 기안84가 공식포스터를 디자인해 더욱 관심이 쏠린다. 기안84 특유의 그림체로 표현한 포스터는 부산바다를 웃음바다로 만들 역대급 페스티벌을 기대케 한다.

더욱 업그레이드 된 제6회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은 국내외 세계적인 코미디 아티스트들이 선보이는 다양하고 수준 높은 실내 공연 뿐 아니라 해운대 구남로에서 진행하는 코미디스트리트와 야외공연장에서의 오픈콘서트를 통해 관객과 소통하는 축제의 장을 만들 예정이다. 

개막식은 8월 24일 저녁 7시 영화의전당에서 화려하게 개최되며, 1차 라인업에는 지난해까지 LA, 뉴욕, 시카고에서 만 여명의 관객을 모은 다섯 남자의 개그쇼 ‘쇼그맨’을 비롯한 ‘쪼아맨과 멜롱이’, ‘개그지’, ‘까브라더쑈’, ‘드립걸즈’, ‘이리오쇼’, ‘코미디몬스터즈’, ‘투맘쇼’, ‘스탠드업 라이브 코미디쇼’, ‘크로키키 브라더스’, ‘투깝쇼’ 까지 총 12개의 공연이 있다. 공연 티켓은 7월 5일 오전 10시 티켓링크(ticketlink.co.kr)를 통해 오픈한다.

한편,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은 2013년부터 매년 8월 마지막주 금요일에 개막하는 아시아 최초의 코미디페스티벌로 개그맨 김준호가 집행위원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