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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11 경북 영주시 ‘영주 근대역사문화거리’ 선‧면단위 등록문화재로 최초 등록 2018/08/21
‘영주 근대역사문화거리’ 선‧면단위 등록문화재로 최초 등록
문화재청 역사문화자원 기반 도시재생 활성화 시범사업지로 선정

근대 시기 경북 영주의 구도심 형성과 발전과정을 살펴볼 수 있는 ‘영주 근대역사문화거리(두서길‧광복로 일원/26,377㎡)’가 근대문화유산의 입체적 보존과 활용 촉진을 위해 문화재청이 도입한 선(線)‧면(面)단위 등록문화재로 최초 등록됐다.

13일 영주시(시장 장욱현)에 따르면 지난 6일 문화재청 고시를 통해 영주 근대역사문화거리와 전북 군산 근대항만역사문화공간, 전남 목포 근대역사문화공간 3곳이 등록문화재로 등록됐다. 

이번 문화재 등록은 선(線)‧면(面)단위의 문화재 등록의 첫 사례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남다르다.

새로 도입된 선(線)‧면(面) 단위 문화재 등록제도는 기존 점(點) 단위 개별 문화재 중심의 단선적‧평면적 보존관리에 따른 정책의 연계성‧통합성 결여, 가치 활용도 제약 등의 한계를 극복하고, 근대문화유산이 도시재생의 핵심자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그 제도적 장점과 효용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영주 근대역사문화거리는 영주 근대도시의 형성과 발전을 보여주는 핵심공간이다. 옛)영주역의 생성과 더불어 그 배후에 만들어진 철도관사를 비롯해 정미소, 이발관, 근대한옥, 교회 등 지역 근대생활사 요소를 잘 간직하고 있어 역사거리로서 보존과 활용 가치가 높은 곳으로 평가되어 이번에 선‧면단위 등록문화재로 등록될 수 있었다.

아울러 이번 선‧면단위 문화재 등록으로 영주 근대역사문화거리는 문화재청이 역점 구상 중인 역사문화자원 기반 도시재생 활성화를 위한 공모사업 시범사업지로 선정되어, 2019년부터 구역 내 근대경관 보존‧활용을 위한 다양한 사업에 대해 문화재청으로부터 예산 지원을 받게 됐다.

시는 근대건축물 활용 시점을 해방 이후인 50~60년대로 설정해 철도부설에 따른 내륙 소도시의 발전을 보여주는 공간이자 근대도시의 형성을 일구어낸 시민들의 노력을 회상하고 당시 생활상을 체험하는 공간으로 조성해 다른 지자체의 근대문화유산 활용과 차별화할 계획이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영주 근대역사문화거리 이외에도 영주시에는 보존‧활용할만한 가치가 있는 근대건축물(부석교회 등)이 다수 남아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이러한 근대건축물에 대해서도 지속적인 조사‧연구를 통해 보존‧활용 방안을 마련하고 가치 있는 근대건축물을 추가로 발굴해 문화재로 등록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7312 강원 평창군 평창군, 소설가 이효석의 고향 봉평에‘효석달빛언덕’정식 개관 2018/08/20
평창군, 소설가 이효석의 고향 봉평에‘효석달빛언덕’정식 개관
- 소설 <메밀꽃 필 무렵>을 배경으로 한 문학 테마 관광지 탄생
- 책 박물관, 근대문학체험관, 달빛나귀 전망대 등 시설 갖춰


평창군 봉평면 창동리 일원에 조성한 문학 테마 관광지 ‘효석달빛언덕’이 오는 21일 정식 개관한다.
 
‘효석달빛언덕’은 우리나라 현대 단편문학의 백미인 소설 <메밀꽃 필 무렵>의 배경지인 ‘봉평’을 모티브로, 책 박물관, 근대문학체험관, 이효석문학체험관(푸른집&달), 꿈꾸는 달, 나귀광장&수공간, 테마형 경관, 효석광장 등으로 구성하였다.
 
‘근대문학체험관’은 1920~1930년대 이효석이 활동했던 근대의 시간과 공간, 문학을 이야기로 풀어내어 한국의 근대 문학과 한층 더 가까워질 수 있는 체험공간을 제공하고 있으며, ‘꿈꾸는 달’은 이효석의 기억과 추억들을 들여다 볼 수 있도록 꾸미고, 카페, 작은 도서관, 기념품 판매점 등 휴게공간을 함께 마련했다.
 
또한 각종 문화행사와 공연을 열 수 있는 시설인 ‘나귀광장& 수공간’과 아름다운 효석달빛언덕을 한눈에 내려다 볼 수 있도록 ‘달빛나귀 전망대’를 설치했다.
 
이 밖에도 사계절 자연을 느낄 수 있는 ‘꿈꾸는 정원’, 창 밖의 달 모형을 통해 몽환적인 분위기를 연출하는 ‘연인의 달’, 달빛나귀 전망대와 꿈꾸는 달 카페의 옥상을 잇는 ‘하늘다리’, 가족, 연인, 친구들과 함께 휴식할 수 있는 야외공간인 ‘달빛광장’ 등 특색 있는 시설물을 주변 환경과 어우러지게 배치하여 아름다운 경관을 자아내고 있다.
 
‘효석달빛공원’은 2018평창동계올림픽 특구사업으로 총 10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2015년부터 시작한 ‘효석문화예술촌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조성되었으며, 올림픽 기간 중 임시개장을 한 바 있다. (사)이효석문학선양회(이사장 하홍균)는 본격적인 개장을 앞두고 지난 15일부터 19일까지 5일간 일반에 무료 개방하여 공원운영에 대한 최종 점검을 마쳤다.
 
입장료는 3천원, 이효석문학관과 연계 통합권을 발매할 경우 4,500원으로 책정되었으며,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나, 오는 9월 1일부터 시작하는 ‘평창효석문화제 ’ 기간에는 밤 9시까지 연장할 예정이다.
 
한왕기 평창군수는 “2018 평창효석문화제를 앞두고 정식 개장한 효석달빛언덕이 방문객들에게 만족을 드릴 수 있도록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으며, 축제와 아울러, 인근에 위치한 ‘이효석 문학관‘, ’효석 문학의 숲‘, ’무이예술관‘까지 함께 둘러본다면 문학의 향기와 함께하는 최고의 여행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7313 강원 삼척시 제7회 삼척 이사부장군배 전국바다수영대회 18일 개최! 2018/08/20
제7회 삼척 이사부장군배 전국바다수영대회 18일 개최! 


이사부장군의 해양 개척정신을 기리며 매년 8월 넷째주 토요일에 열리고 있는『2018 제7회 삼척 이사부장군배 전국바다수영대회』가 8월 18일(토) 오전 9시 근덕 덕산해수욕장에서 개최된다.
 
삼척시수영연맹에서 주최․주관하고 삼척시와 삼척시종합복지관이 후원하는 본 대회에는 전국의 수영동호인 2천여 명이 출전해 열전을 펼친다.
 
이번 바다수영대회는 일반부 1km 경쟁, 비경쟁, 비경쟁오리발과 일반부 2km 비경쟁오리발 4개 종목으로 나눠 진행되며, 대회 단체우승팀에게는 250만원의 상금과 트로피가, 2~10위에게도 상금과 트로피가 전달되며, 각 부문별 남·녀 1~10위에게도 상금과 트로피가 수여된다.
 
또한, 모든 참가자들에게는 기념 티셔츠와 수모, 생수, 간식, 샤워권, 경품권, 생맥주를 무료로 제공하여 수영동호인들의 우정과 화합의 장을 마련하며, 완영자에게는 완영메달이 증정된다.
 
특히, 모든 참가선수들이 수영하는 거리를 1m당 1원씩 적립하는 “1m 1원”행사를 가져 이를 불우이웃돕기 및 바다살리기 비용으로 기부하게 된다.
 
한편, 대회 당일 오후 5시부터는 시상식과 더불어 축하공연, DJ 해변파티 등이 펼쳐지며, 장기자랑 및 행운권 추첨을 통해 삼척시의 특산물과 기념품 등 푸짐한 상품들도 제공될 예정이다.
삼척시 관계자는 “여름철 최고의 동해안 바다수영대회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이번 대회에 참가선수와 가족 등 3천여 명 이상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차질없는 대회진행과 숙식장소 및 서비스 실태를 사전 점검하여 내년에도 많은 선수들이 다시 참가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7314 강원 삼척시 이사부동해축제 우수명품축제로 도약 꿈꾼다! 2018/08/20
이사부동해축제 우수명품축제로 도약 꿈꾼다!
- 2018 삼척 동해왕 이사부축제 9월 21일부터 23일까지 열려

 

삼척시는 울릉도와 독도를 우리 영토로 만든 신라장군 이사부의 진취적인 해양정신을 기리기 위한 역사․문화축제인 ‘2018 삼척 동해왕 이사부축제’를 9월 21일(금)부터 9월 23일(일)까지 삼척문화예술회관 및 죽서루일원에서 개최한다.
 
삼척시는 ‘해상왕국, 부활의 바람’을 주제로, 추석 귀성객을 비롯한 많은 이들이 즐길 수 있도록 추석연휴로 축제일정을 확정하고 준비에 들어갔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우수명품축제로 거듭나기 위해 지역주민이 중심이 된 축제 추진위원회를 별도로 구성, 지난 8월 6일 창립총회를 겸한 회의를 개최하여 축제 기본계획 승인과 축제운영 발전방향에 대한 토의를 나누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 숭모제, 뮤지컬 융복합 퍼포먼스, 시민퍼레이드, 실경미디어 퍼포먼스 등 특별 프로그램과 이사부컨퍼런스, 이사부전함제작 경주대회, 다양한 체험과 공연프로그램, 명물음식점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구성하여 선보일 계획이다.
 
특히, 지난해 처음 선보인 이사부 실경미디어 퍼포먼스 「이사부와 목우사자의 비밀」은 첨단 기술과 멀티미디어를 활용하여 땅과 하늘, 물위에서 화려한 춤과 퍼포먼스로 축제의 새로운 지평을 연 공연으로 올해는 더 세련된 무대로 삼척시민과 관람객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삼척시는 짜임새 있는 구성과 참여형 콘텐츠로 세부추진계획을 수립하고 축제기획과 홍보, 참가자 모집 등 축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삼척시는 시민과 함께 만들고 다 같이 즐기는 축제로 만들고자 ‘거리 퍼레이드’ 참여자와 ‘실경미디어 퍼포먼스’ 시민배우를 모집하고 있다.
 
‘거리퍼레이드’ 참가자는 8월 31일까지 모집하며 20명 이상 팀으로 구성하여 참가할 수 있으며 참가지원금으로 100만원이 지급된다.
 
개인 및 가족단위 소수인원도 참가할 수 있으나 참가지원금은 지급되지 않는다.
 
‘실경미디어 퍼포먼스’ 시민배우는 사전연습에 성실 참여 가능한 만 19세 이상 성인으로 8월 31일까지 모집할 예정이다.
 
삼척시 관계자는 “새롭게 출범하는 축제위원회와 함께 알차게 축제를 기획하여 이사부 장군의 업적과 정신을 흥미로운 이야기로 재창조하고 우수명품축제로 한 단계 더 도약하는 출발점이 될 2018 삼척 동해왕 이사부축제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7315 강원 양구군 여름방학 맞아 농촌체험관광 꾸준히 이어져 2018/08/20
여름방학 맞아 농촌체험관광 꾸준히 이어져
농촌, 두타연, 생태탐방, 박수근 및 백토, 통일안보 체험 등 다양
50개 단체 등 4000여 명 양구방문


여름방학을 맞아 양구지역에서 농촌체험관광을 하는 발길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양구군 농촌관광개발 부서에 따르면 학교, 단체, 군부대, 각종 모임, 가족 등이 참여하여 7~8월 4000여 명이 1박 2일 또는 2박 3일간 농촌체험 관광을 갖거나 참여할 예정이다.
 
양구지역에는 양구읍 학조리(학마을), 동면 팔랑1리(지게마을), 방산 오미리(오미마을), 동면 후곡리(약수산채마을), 남면 두무리(두무산촌마을), 남면 가오작2리(광치마을), 양구읍 고대리(엄마품마을), 남면 도촌리(정중앙마을) 등 8개 마을의 농촌체험 마을로 도시민에게 힐링의 시간을 선물하는 관광콘텐츠로 지속적으로 발전하고 있다.
 
각 마을마다 평소 쉽게 체험할 수 없는 향토 및 계절 음식 및 수확체험, 지게놀이, 관광명소 보물찾기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쾌적한 숙박시설로 매년 찾는 사람이 늘고 있다.
 
이번, 농촌체험관광은 여름방학을 맞은 청소년들에게 건전한 여가활동을 통한 인성 함양의 기회를 제공하고, 농촌의 실생활을 직접 체험하고 농촌의 부족한 일손을 돕는 봉사활동을 실시해 농촌을 이해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편, 농촌소득 증대와 깨끗한 자연환경, 농촌의 향수를 즐길 수 있게 노력하고 있는 양구군은 올 들어 학교, 단체, 모임 등 대규모 농촌체험관광단을 유치하고 있다.
 
지난해 방학기간 농촌체험휴양마을을 찾은 방문객 수는 3000여 명이 방문 했고, 올해는 4000여 명 이상이 찾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양구군은 농촌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관광콘텐츠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시설 개선, 프로그램 개발 및 홍보 등의 지원을 늘리고 있다.
 
이정 농촌개발담당은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농촌체험관광은 도시민들의 향수를 자극하고 아이들의 체험교육에도 도움이 돼 점점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면서 “마을마다 특색 있는 체험프로그램 개발과 시설 보완으로 관광객 유치 증대에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7316 강원 영월군 도깨비와 함께 영월의 역사 속으로 떠나는 시간여행 2018/08/20
도깨비와 함께 영월의 역사 속으로 떠나는 시간여행
-도깨비와 떠나는 세계유산 영월 장릉 여행


강원도 영월군은 2018년 생생문화재 사업으로 진행 중인 ‘도깨비와 떠나는 세계유산 영월 장릉 여행’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오는 8월 9일~10일까지 1박 2일에 걸쳐서 “도깨비와 함께 역사 속으로”라는 역사문화탐방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생생 문화재사업은 문화재청의 문화재 활용사업 중 하나로 영월군은 3년 연속 선정되어 진행하고 있으며, 문화재청과 강원도에서 후원하고 있다.
 
이번에 진행될 프로그램은 “영월 장릉(사적 제196호)”과 관련하여 전해져오는 능말도깨비와 단종이 태백산 산신령이 되었다는 설화를 바탕으로 도깨비와 함께 단종 죽음에 대한 의문을 풀어나가는 가상스토리를 바탕으로 진행되며, 영월 시내에 위치한 다양한 문화유산을 탐방하는 체험프로그램이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생생문화재 사업대상 문화재인 “영월 장릉(사적 제196호)” 뿐만 아니라 단종과 관련된 문화유산인 ▶ 어라연(명승 제14호) ▶ 영월부 관아(사적 제536호) ▶ 청령포(명승 제50호), 관음송(천연기념물 제349호) ▶관풍헌 및 자규루(도유형문화재 제26호) ▶ 민충사(도문화재자료 제27호) ▶보덕사 및 금몽암(전통사찰) 등 영월의 다양한 문화유산의 볼거리뿐만 아니라 전통시장 등 영월 시내를 돌아보면서 영월의 특산물과 먹거리를 접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될 예정이다.
 
이재현 문화관광체육과장은 “앞으로 다양하고 우수한 문화재를 통해 체험, 공연, 답사 등 다양한 형태로 국민 누구나 문화재의 가치와 의미를 직접 보고 느끼고 즐기는 동시에 함께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도록 노력할 것이며, 향후 영월의 문화관광자원으로 발전시켜 지역사회의 문화수준을 높이는 한편, 지역주민의 참여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보탬이 되도록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18년 영월군 문화재 활용사업에 대한 세부 프로그램, 일정, 참가신청 등 자세한 사항은 영월군 문화관광체육과(문화재관리담당 ☏033-370-2140) 또는 주관단체인 한국문화유산연구센터 (☏02-2038-8938)로 문의하면 된다. 
7317 강원 속초시 ​무더위야 가라, 2018 평창더위사냥축제 개막 2018/07/26
무더위야 가라, 2018 평창더위사냥축제 개막

무더위 피서객을 대상으로 한 평창군의 대표 여름축제 ‘2018 평창더위사냥축제’가 27일 저녁 7시 전야행사를 시작으로, 대화면 땀띠공원과 꿈의대화 캠핑장 일원에서 열흘간의 화려한 막을 올린다.

28일 열리는 개막식은 지난 해 관광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어 주목받았던 ‘물풍선 던지기 난장’을 시작으로 ‘OX 퀴즈 물동이 물벼락 맞기’ 프로그램 등 무더운 폭염을 식혀줄 퍼포먼스로 준비되었다.

올해 여섯 번째를 맞는 평창더위사냥축제는, 유례없이 계속되는 폭염에 지친 피서객들을 위해  지상최대의 워터캐논 30대를 준비하였고, 에어바운스, 송어 맨손잡기, 광천선굴탐험, 땀띠물 체험 등 뼛속까지 시원해지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마련해 축제 방문객을 맞이한다.

메인축제장에서는 작년보다 강화된 체험형 물놀이 프로그램인 대형물총싸움 ‘땀띠귀신사냥 WATER WAR’가 대표프로그램으로 운영되며, 물풀장 릴레이 계주, 물풀장 러버덕 찾기, 가족관광객을 위한 냉천수 족욕 등 더욱 풍성하고 다채로워진 물놀이 체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또한, 메인축제장과 연계하여 운영되는 ‘꿈의대화 캠핑장’은 축제기간에 90% 이상 사전 예약이 완료되어, 올해도 어김없이 캠핑객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축제장과 캠핑장 사이에 조성된 2천여 평의 드넓은 해바라기 밭은 축제장 방문객들과 캠핑족들에게 또 다른 즐길거리를 제공하고, 해바라기 밭 곳곳에 포토존과 우산의 거리, 코스모스 물안개터널을 조성해,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푸른 자연을 배경으로 아름다운 추억을 사진에 담아 갈 수 있게 하였다.

더위사냥축제 기간 중 매주 금·토요일 저녁시간에는 대화전통시장에서 치맥거리를 운영하여 버스킹 공연과 시원한 맥주, 치킨과 꼬치구이 등 메뉴로, ‘맛’으로도 한여름 밤 더위를 날려버릴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등골까지 시원해지는 광천선굴 탐험은 1년에 단 열흘, 축제기간에만 일반인에게 개방되어 꼭 체험해 볼 만 하다. 탐험객은 트랙터 마차를 타고 황화코스모스로 조성된 광천선굴 진입로를 지나게 되며, 전문해설사의 해설로 동굴 형성과정과 동굴에 얽힌 신비한 전설을 재미나게 들을 수 있다.

평창더위사냥축제 마해룡 위원장은 “유난히 더운 올 여름, 더위사냥축제장을 찾아주시는 관광객들은 더위를 확실히 잡을 수 있다.”며, “폭염을 뚫고 축제장까지 방문해주신 분들을 실망시키지 않기 위해 그 어느 때 보다도 열심히 축제를 준비하였다.”고 전했다.
7318 강원 영월군 2018 영월 동강뗏목축제 2018/07/24
2018 영월 동강뗏목축제
- 국민의 강 ‘동강’에 힐링의 ‘뗏목’을 띄워라 -

영월군이 주최하고 재단법인 영월문화재단이 주관하는 2018 동강뗏목축제가 8월 2일 목요일부터 8월 5일 일요일까지 4일간의 일정으로 동강의 하류지역이며 영월읍을 관통하고 있는 동강둔치에서 풍성하고 다채로운 프로그램들로 개막된다. 

올해로 22주년을 맞은 동강뗏목축제는 한 여름에 진행되는 만큼 찾아오는 관람객들에게 쉴 수 있는 휴식의 공간과 함께 신나는 여름을 보낼 수 있는 레저의 공간 등 다양한 행사 준비로 영월군은 분주하다. 

동강뗏목축제의 메인행사는 동강 퓨전뗏목 만들기 전국대회이다. 작년에 처음 시도되었던 뗏목만들기 대회는 첫 회임에도 불구하고 전국적으로 많은 팀들이 참가하여 성황리에 행사를 치룬 바 있다. 올해 또한 전국적으로 가족, 친구, 직장동료, 사회동호인 등 다양하게 팀을 이루어 참가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 뗏목의 역사를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는 영월의 동강에서 펼쳐지는 동강 퓨전뗏목만들기 전국대회는 올해로 명실상부한 뗏목의 성지로 거듭날 예정이다. 

아울러 첫 개막일에는 실제로 예전 조상들이 한양까지 목재를 나르던 뗏목을 재현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영월의 마을 주민들이 직접 제작하여 실제 개막식을 앞두고 행사장까지 뗏목을 타고 들어오는 뗏목시연행사이다. 

동강뗏목축제는 이렇게 뗏목을 키워드로 하는 주요 행사 이외에 4가지의 테마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동강워터파크, 동강레저파크, 동강힐링파크, 동강뮤직파크 이렇게 4가지의 테마로 다채롭게 준비되고 있다. 
동강워터파크는 에어바운스로는 국내 최대규모인 워터슬라이드를 비롯하여 수영장 시설 및 물놀이 시설을 구비하여 찾아오는 관람객으로 하여금 시원한 축제를 느끼게 할 예정이다. 

동강레저파크는 핵심적인 행사로서 ‘맨손송어잡기’를 들 수 있다. 인근 다른 지역에서도 맨손 송어잡기를 진행하지만 영월의 동강에서 펼쳐지는 맨손송어잡기는 인공 풀장을 만들어 진행하는 다른 지역과 다르게 직접 강물에 송어잡기 체험장을 조성하여 진행한다. 이외에 동강의 대표적 레저 프로그램인 동강 래프팅 체험 및 카누타기, 그리고 수륙양용차 체험과 뗏목체험이 있다.  특히 영월의 캠핑장 시설은 국내 최대 규모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아웃도어 체험 프로그램이 즐비하다. 올해는 이런 영월의 장점을 최대한 살려 아웃도어 프로그램을 동강뗏목축제에 도입할 예정이다. 언플루언서(영향력 있는 개인)들이 영월 자연환경을 배경으로 다양한 아웃도어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동강 물위에서 펼쳐지는 요가체험, 오프그리드(off-grid) 체험, 캠핑 요리체험 등 재미와 힐링을 동시에 느낄 수 있게 한다. 

동강힐링파크는 동강의 아름다움을 느끼면서 여유와 휴식을 느끼게 하는 프로그램이다. 뜨거운 여름을 식히도록 평상을 물위에 설치하여 발을 동강에 담글 수 있게 하는 동강 수중 쉼터는단연 인기가 최고이다. 그리고 한 여름밤의 열기를 식히고 사랑하는 사람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버스킹 공연을 즐길 수 있는 동강맥주타운도 많은 사람들이 즐겨 찾아오는 프로그램이다. 

동강뮤직파크는 한 여름밤의 즐거움을 담당하는 테마이다. 매일같이 메인무대에서는 음악공연이 진행된다. 첫날에는 축제 개막콘서트로서 강원민방과 함께 하는 가수 공연들이 진행되며, 둘째날 금요일에는 대학생들의 가요제인 내일로페스티벌이 진행된다. 특히 밤 10시에는 영월의 명물인 별마로 천문대에서 인기 라디오방송인 ‘별이빛나는밤에’ 실황 공개방송이 진행된다. 셋째날인 토요일에는 청소년들의 축제인 청소년 댄스가요제가 진행되며, 뒤 이어 록음악이 펼쳐지는 동강뮤직페스티벌이 진행된다. 마지막날인 일요일에는 동강뗏목축제의 주요 관람객인 가족을 상대로 동강가족사랑 가요제가 펼쳐지며 동강뗏목축제의 대미를 장식한다. 

강원도를 대표하는 여름 축제로서 자리매김을 하고 있는 동강뗏목축제는 먹거리 또한 풍성하게 준비된다. 영월을 대표하는 주요 음식뿐만 아니라 푸드트럭 및 한우시식코너 등으로 관람객의 식욕을 돋울 예정이다. 특히 영월의 주요 먹거리 특징으로는 ‘삼굿시연’을 들 수 있다. 전통방식으로 돌을 달군 후 물을 끼얹어 발생하는 뜨거운 수증기로 감자, 옥수수, 달걀 등을 익혀 먹는 전통 음식 체험이다. 

뜨거운 한 여름에 진행되는 축제인 만큼 휴식이 되고 힐링이 되는 동강뗏목축제가 될 것이다. 아름다움을 과시하고 있는 국민의 강 ‘동강’과 오래토록 그 동강에서 살아온 영월의 역사를 대변하고 있는 ‘뗏목’을 통해 직접 체험하며 즐거운 여름을 보낼 수 있을 것이다.
7319 부산 서구 ​폭염 땐 ‘무더위쉼터’ 이용하세요 2018/07/16
폭염 땐 ‘무더위쉼터’ 이용하세요
- 내년 7월 완공…암남공원-동섬 잇는 복층구조 이색 출렁다리로 -

1960~80년대 전국 최고의 관광지였던 부산 송도해수욕장의 명물 송도구름다리(일명 출렁다리)가 철거된 지 17년만인 내년 7월께 송도용궁구름다리로 복원된다.

부산 서구(구청장 공한수)는 국·시·구비 등 38억 원을 투입해 송도해수욕장 개장 100주년을 맞아 추진해온 4대 명물 복원사업의 화룡점정이 될 송도용궁구름다리 조성 공사에 착공했다.

송도용궁구름다리는 해수욕장 서편 암남공원에서 바다 건너 작은 무인도인 동섬 상부를 연결하는 현수식 출렁다리로 만들어지는데 길이 127m, 폭 2m, 면적 488㎡로 870명을 수용할 수 있는 규모이다. 옛 송도구름다리는 해수욕장 동편 송림공원에서 거북섬에 이르는 150m(폭 1.8m) 구간을 연결했으나 그동안 이곳에 송도구름산책로, 송도해상케이블카 등이 잇달아 들어서면서 자리를 옮겨 복원되는 것이다.

송도용궁구름다리는 우선 천혜의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암남공원이나 송도 앞바다와 절묘한 조화를 이룰 수 있게 지형에 순응하는 자연스러운 경관미를 연출하도록 설계돼 있으며, 1층 교량구간·2층 계단구간 등 교량과 건축구조를 접목한 이색적인 복층구조로 다리 자체의 조형미도 빼어나 서구의 또 하나의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보인다.

또 다리의 바닥부분을 강화유리로 만들어 출렁다리 자체에서 맛볼 수 있는 짜릿함에다 25m 높이의 다리에서 바다를 내려다보는 아찔함이 더해져 최고의 스릴감을 안겨줄 것으로 기대된다.

송도용궁구름다리의 가장 큰 매력은 뭐니 뭐니 해도 이곳에서 바라보는 전망이다. 다리에는 시점부와 계단부, 중앙부, 동섬 등 총 4개소에 전망대가 마련되는데 모두 최고의 조망권을 자랑하지만 특히 동섬 전망대는 섬 상부를 한 바퀴 도는 원형탐방로 형태로 만들어 시원스럽게 펼쳐지는 바다 풍광과 수백만 년 전의 지층이나 기암절벽이 빚어내는 국가지질공원의 절경을 360도로 회전하며 마음껏 감상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와 함께 사람들의 보다 편리하게 ‘송도용궁구름다리’를 방문할 수 있도록 암남공원 산책로와 해상케이블카 상부 정류장 외에도 암남주차장과 송도해안볼레길에서도 바로 연결될 수 있는 계단을 만들어 접근성을 높였다.

서구는 송도용궁구름다리가 완공되면 해상다이빙대, 포장유선, 해상케이블카에 이어 송도해수욕장를 상징하는 옛 명물들이 모두 복원되고, 구름산책로에서부터 해수욕장, 오토캠핑장, 해안볼레길, 암남공원까지가 하나의 관광벨트로 연결되면서 송도해수욕장 일대가 옛 명성을 뛰어넘는 전국 최고의 관광지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7320 전북 고창군 고창군, 풍천장어와 함께하는 갯벌축제 흥행 예고! - 내달 3일부터 5일까지 심원면 만돌갯벌체험학습장에서 ‘고창갯벌축제’ 2018/07/16
고창군, 풍천장어와 함께하는 갯벌축제 흥행 예고!
내달 3일부터 5일까지 심원면 만돌갯벌체험학습장에서 ‘고창갯벌축제’
신나는 체험·생태축제준비 만전



고창군(군수 유기상)이 성공적인 ‘2018 고창갯벌축제’ 추진을 위해 16일 정토진 부군수 주재로 축제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축제 위원회와 각 분야의 여러 팀장들과 함께 축제 추진상황에 대한 세세한 진단을 하고 미흡한 점에 대한 해결방안을 강구하여 방문객들의 만족도를 높이는 축제 추진계획을 보완하는 회의로 진행됐다.

‘풍천장어와 함께하는 2018 고창갯벌축제’는 심원면 만돌갯벌체험학습장에서 다음달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개최될 예정이다.

군은 이번 축제에서 그동안 별도로 운영되었던 ‘88 장어먹는 날 행사’와 ‘고창갯벌축제’를 통합하여 더욱 알차고 내실 있는 체험·생태축제를 마련할 계획이다.

축제위원회와 관계자들은 모든 관광객들에게 행복한 추억과 더불어 소중한 고창갯벌을 알리기 위한 질 높은 행사 프로그램을 개발하기 위하여 열을 올리고 있다.

정토진 부군수는 “풍천장어와 함께하는 고창 갯벌축제에서 다양하고 풍성한 먹거리와 볼거리로 방문객들이 한여름의 더위를 잊고, 즐거운 추억을 쌓을 수 있도록 하자”며  “고창갯벌축제가 고창군의 대표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