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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61 충북 청주시 청주고인쇄박물관, 직지의 창조정신을 미래가치로 2020/02/10
 
청주고인쇄박물관, 직지의 창조정신을 미래가치로
- 직지문화특구 안정화 및‘직지’세계화 추진 -

청주 고인쇄박물관이 지난 1992년 개관 이래 직지의 창조적 가치를 계승하고 최고의 직지 가치를 위한 인쇄문화 허브를 구축하고자 유네스코 국제기록유산센터 건립, 특구 내 차 없는 거리 조성을 위한 대체도로 개설,‘직지’해외특별전시, 직지캠프 운영 등 다양한 사업과 행사 등을 추진한다.
 
또한 올해부터 청주백제유물전시관을 직영으로 운영해 박물관과 전시관의 연계사업 등을 통해 전시관이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공간으로 재탄생 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 2020 직지코리아 페스티벌 개최
2020 직지코리아 페스티벌은 오는 9월 2일 6일까지 5일간 직지문화특구(고인쇄박물관 및 예술의 전당)내에서 개최된다.
페스티벌에서는 세계인쇄박물관 총회(IAPM),‘직지상’시상식 등 유네스코 공식행사, 금속활자 주조체험, 조판체험 등 다양한 체험행사, 골든씨드 라이브쇼(과학, 음악, 미술, 역사, 출판 등의 분야를 접목한 콘서트), 금속활자와 반도체 연계 특별전시 등이 다양한 행사가 진행된다.

 
▶ 유네스코 국제기록유산센터 건립
지난 2017년 11월 6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제39차 유네스코 총회에서‘유네스코 국제기록유산센터’건립이 청주시로 확정됨에 따라 세계기록문화 중심도시로의 발판이 마련됐다. 그간 센터 건립을 위한 협정 체결(한국정부↔유네스코 본부)과 건축설계가 확정됐으며 현재 부지 및 건물의 매수협의가 진행 중으로 2022년 준공을 바라보고 있다. 센터 건립으로 기록유산분야 플랫폼이 완성되고 기록유산 분야 국제교류협력 기반이 구축될 전망이다.

 
▶ 직지 특구 내 차 없는 거리 조성
시는 청주고인쇄박물관을 중심으로 직지 특구 내‘옛 한국공예관 ~ 흥덕초 앞’ 도로를 차 없는 거리로 조성한다.
박물관 앞 중로 폐쇄에 따라 원활한 교통체계를 위해 현재 대체도로 개설에 대한 토지분할 및 지적정리와 함께 보상협의가 추진 중이며 올해 하반기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현재 직지특구에서는 고서판매점, 필방, 체험공방 등이 자리 잡고 있으며 수제먹거리, 전통 찻집 등 휴게음식점도 늘어나 관광객이 배우며 즐기는 문화공간으로 점차 탈바꿈되고 있다. 여기에 차 없는 거리 조성이 더해지게 되면 박물관 광장과 직지 특구 및 지역 상권이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 직지의 창조적 가치 전파
시는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인 직지와 세계 최고의 금속활자 인쇄술을 해외에 널리 알리고자 해외 주요 기관과 연계한 특별전을 개최할 예정이다. 올해 상·하반기 총 2번에 걸쳐 이탈리아 베니스 지역과 캐나다 토론토 로얄온타리오박물관과 개최 협의 중이며 현지 관람객 중심의 체험프로그램과 QR코드를 활용해 다양한 직지관련 디지털 홍보콘텐츠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직지세계화를 위한 직지캠프 운영으로 해외에 거주하고 있는 청소년들을 초청해 직지교육, 금속활자 주조시연 등 직지문화 체험기회를 제공하고 국내 축제와 행사장 등 20여 곳에 찾아가는 직지 순회전시로 직지의 가치와 우수성을 국내외에 널리 알릴 예정이다.
 

▶ 박물관 특별전 개최
시는 올해 1420년에 주조된 금속활자인 경자자(庚子字) 탄생 600주년을 맞이해 특별전을 개최한다. 전시 기간은 오는 9월에서 10월, 2개월 동안 진행되며 경자자를 중심으로 조선 초기 한국의 금속활자 인쇄문화를 소개한다. 그뿐만 아니라 금속활자 제작과정을 담은 애니메이션을 상영해 캐릭터 영상으로 금속활자인쇄술에 대해 친근감 있고 알기 쉽게 설명해 관람객들의 관심유발과‘직지’의 창조적 가치를 재인식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올해 추진할 여러 사업과 행사를 통해 청주고인쇄박물관을 청주를 대표하는 공립박물관이자 지역의 중요한 문화자원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지역경제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파급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아울러 직지 관련 홍보 교육 및 인쇄문화 전시 연구 강화로 전국 유일의 인쇄전문박물관으로서의 위상을 제고하고 직지의 가치를 미래지향적 아이템으로 확장하기 위한 기반을 꾸준히 마련할 것이다.
 
4262 충남 태안군 태안군 고남패총박물관, ‘선사시대 조개이야기’ 체험프로그램 운영 2020/02/10
 
태안군 고남패총박물관, ‘선사시대 조개이야기’ 체험프로그램 운영
-패총모형 석고방향제 만들기-
 
태안군 고남패총박물관이 ‘선사시대 조개 이야기’이라는 주제로 3월 31일까지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고남리 패총유물 발굴과정에서 확인된 패총 토층면의 형태를 알아보고, 다양한 종류의 조개껍데기와 석고분말을 활용해 패총모형 석고방향제를 만들어 볼 수 있도록 구성됐다.
 
군 관계자는 “지역 주민과 관광객이 패총에 대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남패총박물관을 문화예술향유 공간으로서 누구나 쉽게 찾아 즐길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군은 박물관 방역소독을 완료하고 손세정제와 마스크를 비치하는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4263 강원 영월군 영월군 영월읍 금강공원의 재탄생!! 2020/02/10
영월군 영월읍 금강공원의 재탄생!!
- 힐링과 체험공간으로 탈바꿈 해 -


영월군 영월읍의 금강공원이 에코스튜디오로 새롭게 단장을 마치고 재개장 된다.
 
2016년 국토교통부 지역수요 맞춤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된 ⌜금강공원 에코스튜디오 조성사업⌟ 은 국비 19억 7천 5백만원을 지원 받아 2017년부터 추진, 지난해 연말에 조경 및 토목공사를 완료하고, 2월 5일 상징조형물인 ‘사운드허그’를 설치, 전체 사업의 완공을 눈앞에 두고 있다.
 
주요 사업 내용은 야외무대 설치, 주차장, 물결정원, 잔디광장, 놀이광장, 뿌리깊은 나무공원 등 조성, 상징조형물(사운드허그) 설치이며, 향후 인근의 라디오스타 박물관의 컨텐츠와 연계, 방송DJ 체험을 할 수 있는 ‘꿈꾸는 라디오 및 보이는 공동라디오’ 등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또한 주변의 금강정과 민충사, 낙화암, 충혼탑 등의 영월의 역사자원들과 연계한 관광지로 개발하여 주민주도형의 소득창출 방안을 마련해 지역주민의 소득증대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재도 도시교통과장은 “금강공원 주변의 정비되지 않았던 기반환경이 이번 사업으로 인해 영월 도심 내 대표적인 여가공간으로 새롭게 태어났다.” 며 영월군민 및 관광객들의 많은 방문을 당부했다. 
 
4264 경북 상주시 낙동강 물들이는 빛의 향연…상주시, 경천섬 일대 경관조명 내달 선보인다 2020/02/10
낙동강 물들이는 빛의 향연…상주시, 경천섬 일대 경관조명 내달 선보인다
- 낙동강 범월교·낙강교 배경 야간 조명으로 환상적 분위기 연출 -
- 경천섬 주변 명소화사업도 추진해 전국적 관광 명소 만들기로 - 



상주시의 관광 명소인 낙동강 경천섬 일원에 경관조명이 설치돼 다음 달 선을 보인다.
 
상주시는 경천섬 주변 경관조명 설치작업이 순조롭게 진행돼 3월 말 가동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경관조명이 설치되는 곳은 낙동강 중간에 위치한 경천섬을 동서로 잇는 범월교와 낙강교다. 모두 보행자용 교량으로 낙동강 서쪽에 있는 자전거박물관·낙동강생물자원관 등과 동쪽의 회상나루 관광지를 연결하는 역할을 한다. 낙강교는 길이 345m로 지난달 개통됐다. 보도현수교(교각에 케이블을 설치해 다리를 지지하는 보행용 교량)로는 국내에서 가장 길이가 길다.

시는 낙강교에 미디어파사드 형태의 경관조명을 할 예정이다. 미디어파사드는 벽면에 영상을 비춰 표현하는 예술이다. 다리에 가는 케이블을 설치하고 여기에 작은 LED등을 촘촘하게 달아 영상을 나타낸다. I Love Sangju, 빛+무리, Bloom(개화) 등 세 가지 주제의 3분 영상을 제작해 보여주게 된다. 시는 해가 진 뒤 영상 3편을 세 차례 틀 예정이다. 범월교에는 일반 경관조명이 설치된다. 경천섬의 강가 쪽에도 조명이 설치돼 불을 밝힌다.
 
시는 아름다운 빛이 물 위에 비쳐 환상적인 분위기를 연출하면서 관광객들의 발길을 사로잡는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는 물과 빛이 어우러진 상주시 대표 야경 랜드마크를 조성해 품격 있는 도시 이미지를 조성하고, 관광객에게 볼거리·즐길 거리를 제공해 지역 관광 활성화에도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는 취지의 인프라 구축사업이다. 총 사업비로 13억원이 들었다.

상주시는 경관조명 외에 경천섬 주변 명소화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경천섬과 주변에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추가로 설치하고 이들 시설을 연결하는 교통수단도 만들어 관광객 유치에 박차를 가하겠다는 계획이다. 경천섬 야생화 단지 조성, 관광명소 연결 모노레일 설치, 경천대 잔도(절벽에 매다는 형태로 만든 길) 설치 등이다.
 
조성희 상주시장 권한대행은 “경천대·경천섬 등 낙동강의 기존 관광시설을 보완하고 새로운 관광자원을 추가해 전국의 관광객을 유치함으로써 ‘관광 도시’라는 또 다른 상주의 브랜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4265 경남 하동군 하동야생차문화축제 5월 1∼4일 열린다 2020/02/10
하동야생차문화축제 5월 1∼4일 열린다
하동군, 축제 일정·주제·슬로건·기본방향 확정…일반·통역 자원봉사자 모집
 


하동군은 지난 7일 하동야생차문화축제 상임위원회 회의를 열어 올해로 24회째를 맞는 하동야생차문화축제의 일정과 슬로건, 기본방향을 확정하고 축제를 지원할 자원봉사자를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군은 이번 야생차문화축제 슬로건을 ‘천년 왕의 차와 만남! 2022 하동세계차(茶)엑스포!’로 정하고 오는 5월 1∼4일 차시배지 화개면·악양면 일원에서 나흘간 개최하기로 했다.
 
이를 토대로 축제의 기본방향을 2022 하동세계차(茶) 엑스포 홍보 및 세계중요농업유산 등재와 관련한 콘텐츠를 최대한 활용하면서 하동녹차의 세계화와 대중화에 역점을 두기로 했다.
 
그리고 녹차의 대중화 프로그램 확대 및 대표 프로그램의 연속성과 가족 참여형, 교육형, 체험형, 지역형 프로그램을 확충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차 생산 농가와 가공업체의 소득향상과 직결되는 소비·판촉 프로그램을 적극 발굴하되 비주제성 프로그램은 가급적 축소하기로 했다.
 
군은 이 같은 축제의 기본방향을 바탕으로 지역민과 전문가 등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세부적인 추진계획을 마련해 시행하기로 했다.
 
군은 또 축제의 효율적인 운영과 외국인의 통역 지원을 위해 내달 12일까지 일반 및 통역 자원봉사자 40여명을 모집키로 했다.
 
모집 대상은 일반 봉사자의 경우 만65세 이하 누구나, 통역봉사자는 만18세 이상 영어·일어·중국어 가운데 1개 이상 통역이 가능한 사람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자원봉사자는 축제장을 찾는 관람객 안내와 함께 방문객 편의를 위한 종합안내소, 전시관, 체험시설 등에 배치돼 행사운영을 돕게 된다.
 
자원봉사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군청 홈페이지(hadong.go.kr)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뒤 군청 관광진흥과로 방문하거나 우편(하동군 하동읍 군청로 23), 팩스(055-880-2659), 이메일(k1020@korea.kr)로 신청하면 된다.
 
그 외 이번 축제 및 자원봉사자 모집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군청 관광진흥과 축제담당부서(055-880-2052∼4)로 문의하면 된다.
4266 경남 창원시 창원NC파크 일대에‘야구 특화 거리’생긴다 2020/02/10
창원NC파크 일대에‘야구 특화 거리’생긴다
창원NC파크~신세계백화점 400m 구간 ‘마산 야구의 거리’ 조성 중
 


창원NC파크 마산구장 일대에 야구 특화 거리가 만들어진다.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창원NC파크 동문에서 신세계백화점 방향으로 이어지는 상가거리 400m 구간에 ‘마산 야구의 거리’를 조성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3월 개장한 창원NC파크 마산구장을 찾는 야구 관람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야구장 인근 상권 활성화에도 기여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우선 창원시는 시민 설문조사를 거쳐 마산 야구의 거리를 상징하는 심벌마크(BI·Brand Identity)를 만들고, 마산의 야구 역사와 지역 연고 야구단인 NC다이노스 소개 등 야구 관련 콘텐츠를 담은 홍보 패널을 사업 구간에 설치했다.
 
앞서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시는 지난해 2월부터 NC다이노스 구단, 한국전력공사 등 관계 기관과 협의하고, 인근 상권 활성화를 위해 산호동 야구장 상인회와 간담회도 여러 차례 가졌다.
 
시는 올해 프로야구 정규리그 개막일인 3월 28일 이전에 사업 구간에 대해 도로 재포장 작업을 마칠 계획이다. 특히 재포장한 도로 위에 야구 거리만의 특색이 담긴 이미지를 덧씌우고, 100년이 넘는 마산 야구의 역사를 담은 바닥안내판을 설치해 보행자의 시선을 끈다는 구상이다.
 
이어 5월에 해당 거리가 야구 특화 거리임을 알리는 조형물 설치 작업까지 완료되면 볼거리 먹을거리 가득한 ‘마산 야구의 거리’가 탄생한다는 게 창원시의 설명이다.
 
정순우 창원시 관광과장은 “야구 특화 거리가 조성되면 100년이 넘는 야구 역사를 가진 도시로서 명성을 회복하는 것은 물론 침체된 주변 상권 활성화로 지역 경제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4267 강원 태백시 태백고생대자연사박물관, 문체부 ‘체험콘텐츠 개발 지원 사업’에 선정 2020/02/06
태백고생대자연사박물관, 문체부 ‘체험콘텐츠 개발 지원 사업’에 선정
 
태백시는 문체부 주관 공립박물관 실감콘텐츠 제작 공모사업에 태백고생대자연사박물관에서 제안한 ‘태백 박물관 연합 증강현실 체험학습 프로그램’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총 사업비 5억 원(국비 2억5천만 원, 지방비 2억5천만 원)으로 태백고생대자연사박물관과 석탄박물관을 주제로 하는 증강현실 플랫폼 및 어플(APP)을 개발하게 된다.
 
‘태백 박물관 연합 증강현실 체험학습 프로그램’은 각 박물관의 특성에 맞춰 증강현실* 유물가이드, 탐험존, 위치 추적 음성 해설, 유물관찰, 관찰노트 등을 제작하고, 관련 교재를 개발해 체험학습을 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다.
* 증강현실: AR 현실세계에서 3차원 가상물체를 띄워서 보여주는 기술
 
관람객들은 박물관의 전시 모형과 설명‧안내판 등을 눈으로만 보고 지나치는 것이 아니라, 증강현실로 구현된 박물관 캐릭터를 통해 전시관 곳곳의 유물에 대한 해설을 듣고, 어플을 활용해 증강현실 속 다양한 미션을 직접 해결하게 된다.
 
고생대자연사박물관 관계자는 “2020년 연내 사업을 마무리해 방학을 맞이하는 학생 및 학부모들에게 흥미롭고 수준 높은 체험 교육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라며, “관람객의 만족도 제고는 물론, 방문객 수도 크게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4268 경기 안양시 글로벌 관광명소 안양예술공원 !!! 2020/02/06
글로벌 관광명소 안양예술공원 !!!
안양시, 예술공원 5곳에 다국어 해설 QR코드 부착


안양예술공원이 글로벌 관광명소로서의 면모를 갖춘다.
안양시는 경기관광공사로부터 안양예술공원이 경기도 대표 관광지 20곳에 선정된 것과 관련, 예술공원 내 5곳에 다국어해설 지원이 가능한 QR코드를 부착했다고 6일 밝혔다.(자료 사진 첨부)
QR코드 부착된 곳은 종합안내판, 안양박물관, 안양사, 안양파빌리온, APAP작품인 ‘나무위의 선으로 된 집’ 등이다.
이들 5곳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은 부착된 QR코드를 스마트폰으로 스캔, 해당 작품 및 지역에 대해 스마트폰 국적의 언어로 서비스 받을 수 있다.
지원되는 언어는 한국어를 비롯해, 영어, 중국어, 일어 등 4개 국어다.
스마트폰을 이 QR코드에 스캔하는 순간 국적에 맞는 언어로 자동 번역되는 시스템이다.
특히 외국인 관광객들은 가이드나 문화해설사 없이도 예술공원을 관광하는데 편리할 것으로 기대된다.
다국어 해설 지원서비스를 받기 위해서는 스마트폰에 QR코드앱을 내려 받아야 한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다국어 안내 QR코드 부착뿐 아니라 안양예술공원을 세계적 관광명소로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안양시는 올해 안양예술공원에 순환형 도로망을 구축하고, 안양파빌리온에 관광종합안내센터를 조성하는 한편, VR체험관 설치 및 예술작품 이미지매칭 도입 등 추진할 계획이다. 
 
4269 경남 합천군 황매산 관광휴게소 준공 2020/02/06
황매산 관광휴게소 준공
 
합천군(군수 문준희)과 황매산철쭉영농조합법인(대표자 허상근)은 지난 6일 황매산 군립공원 내 황매산 관광휴게소를 준공하고 사용수익 허가 계약을 체결했다.

황매산 관광휴게소는 황매평원을 배경으로 하는 영화 드라마 등 시대극 촬영장소의 한계를 극복하고, 철쭉과 억새 등 황매산 사계절의 아름다운 자연과 어울리는 품격 있는 외관이 특징이다.
 
지난 2018년 8월 주민 간담회를 통해 관광 인프라를 구축했고, 지역민의 안정적인 소득 창출이 가능한 방안 등 주민 의견을 고려하여 홍익대학교 건축학과 임영환 교수에게 설계를 의뢰하여 지난 2019년 4월에 착공하여 12월에 준공했다.
 
황매산 관광휴게소의 명칭은 ‘철쭉과 억새사이’이며 식당, 카페, 로컬푸드 판매점 등 독립된 일곱 개의 격실과 바닥 및 지붕은 하나의 형태로 연결된 반원형의 구조로 철쭉의 연분홍빛, 억새의 은빛물결 등 황매산 사계절 변화되는 자연과 가장 잘 어울리는 소재로 지어졌다.
 
문준희 군수는 “특색 있는 황매산 관광휴게소는 버킷리스트 여행지로서 합천을 방문한다면 꼭 다녀가 볼 만한 명소이며, 군민이 직접 투자한 식당 및 카페는 지역 경제활성화의 모범이 되는 효시로 돈이 되는 관광의 시초라고 볼 수 있다”라고 전했다.
 
한편, 합천군과 황매산철쭉영농조합법인은 식당과 카페 운영에 관하여 지속적으로 소통하여 지역의 농특산물을 활용한 맛깔스런 음식과 질 높은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4270 경남 밀양시 위양지(못)에서 겨울을 본다. 2020/02/06
위양지(못)에서 겨울을 본다. 


 
밀양시내를 보호하듯이 감싸고 있는 밀양의 진산인 화악산 아래에 아름다운 호수 위양지(못)가 겨울철새들과 함께 겨울을 나고 있다.

호수 주위에 있는 수백년된 이팝나무들은 물속에서 꿈꾸듯이 고요한데 청둥오리를 비롯한 겨울철새들이 한가롭게 물위를 떠돌고 있고 산 그림자가 물에 비춰 마치 한폭의 겨울철 산수화를 보는 듯이 아름답다.
 
전국적인 탐방 명소로 부각되고 있는 밀양위양지(못)는 이팝나무 꽃이 피는 봄철에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는데 최근에는 계절에 상관하지 않고 겨울에도 전국에서 방문객들의 발길이 잦다.
 
빼어난 풍광 때문에 사진애호가들이 특히 즐겨찾는 곳인데 수백년된 이팝나무가 물속에서 자라고 있는 모습은 이색적이면서 경이롭고 아침에 피어오르는 물안개에 젖은 저수지는 몽환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
 
위양지는 봄에 유난히 아름답다고 알려지고 있는데 이는 저수지 호수 둘레에 있는 오래된 이팝나무들이 꽃을 피우기 때문이다. 나무전체가 하얀 꽃으로 뒤덮여 이팝, 즉 쌀밥과 같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위양지는 신라와 고려시대 이래 농사를 위해 만들어졌던 둑과 저수지이다. 위양()이란 양민을 위한다는 뜻으로 현재의 못은 임진왜란이후 밀주부사가 쌓은 것이라고 기록되고 있다.
 
위양지(못)는 못 가운데 다섯 개의 작은 섬이 있고 섬 중앙에 고색창연한 완재정이 있어 위양지 경관의 화룡점정 이라할 만하다.
 
완재정은 안동권씨의 재실로서 1900년에 조성된 정자인데, 위양지에 조성 된 섬의 중앙에 정자를 설치하고 건축 당시 배로 출입하도록 한 특별한
구성은 독특한데 건축적인 특성도 놓은 가치가 있는 것으로 전문가들은보고 있다.
 
밀양시는 위양지의 자연을 아름답게 보존하고 탐방객들의 편의를 위해진입로 확장과 주차장 확장공사를 이마 마쳤고 주변경관 홰손을 막기
위한 다양한 계획을 수립해 추진하고 있다.
 
위양지와 이웃한 가산저수지와 밀양연극촌과 퇴로한옥마을을 하나로 묶는관광벨트화를 위해 상호연결을 하는 산책길을 잘 조성하면 밀양의 관광
명소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