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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31 경북 안동시 안동 관광 새롭게 비상합니다! 2020/02/17
안동 관광 새롭게 비상합니다!
유교 중심의 전통문화 관광도시 조성
권역별(하회·도심·안동댐·도산권) 관광개발 준비 박차

 
지난달 28일 관광거점도시로 안동시가 최종 선정됐다. 권영세 안동시장은 기자회견을 통해 유교 중심의 글로벌 전통문화 관광도시를 비전으로 2024년 100만 외국인 관광객이 찾는 글로벌 관광거점도시 안동으로 거듭나게 됨을 밝힌 바 있다.
이를 위해 시는 ▲소통과 협력, ▲관광객 중심의 관광인프라 구축, ▲도시 접근성 강화, ▲글로벌 전략 마케팅의 4대 추진 방향을 기반으로, 5개 핵심사업, 10개 전략사업, 2개 연계사업 등 17개 실행사업 추진에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 4대 추진 방향 – 소통과 협력을 통한 광역 관광인프라 구축
안동시의 추진 방향에 따르면 인근 시군 및 각 시군 DMO((Destination Marketing/Management Organization/지역관광 경영조직) 간 연계협력을 통해 거점으로서의 소통과 협력을 강화한다.
또한, 풍부한 전통문화 콘텐츠의 전달력을 더욱 강화하고, 숙박시설 확충과 고급화를 지향하는 한편, 3대 문화권 사업을 통해 건립될 안동국제컨벤션센터, 하회마을 등을 주축으로 하는 메가 이벤트 유치를 통해 관광객 중심의 관광인프라 구축을 도모할 예정이다.
중앙선 복선전철화를 통해 구축될 준고속전철 개통과 대구신공항을 기반으로 한 지역 교통의 중심지로서, 도시 내와 인근 시·군을 연결하는 연계 교통망을 개선하는 등 도시 접근성 강화에도 나선다.
아울러 동일한 유교문화권인 중국·일본 시장에 대한 전략적 집중 마케팅, 신남방 외교 시대를 맞은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을 위주로 한 동남아 타겟 마케팅, 로열웨이와 영국 왕실을 소재로 한 구미권 마케팅으로 글로벌 전략 마케팅에 나선다는 복안이다.
 
▲ 안동시, 4개 권역별 관광거점도시 육성 실행사업 시행
안동시는 관광거점도시 육성사업의 구체적 실행사업을 ▲ 하회-로열웨이권역, ▲ 원도심권역, ▲ 안동댐권역, ▲ 도산권역으로 나누어 권역별 균형 있게 추진한다.
먼저 하회-로열웨이권역의 하회마을과 병산서원은 세계문화유산으로 핵심 콘텐츠인 하회별신굿 탈놀이를 연계·활용해 매년 100만 명 이상의 관광객들이 찾는 곳이다.
특히,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이 다녀간 하회마을, 농산물도매시장, 봉정사 코스를 따라 명명된 로열웨이 구간에는 장미를 식재해 미니공원을 조성한다. 또 이 구간 내 17개 종택에는 전통유교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이와 함께 외국인을 위한 다국어 언어서비스와 관광 약자 안전성 확보사업, 관광객의 편의 제공을 위한 관광안내판, 야간조명, 조경 시설 사업도 추진한다. 이를 통해 그간의 산발적인 점 중심의 관광에서 선으로 이어지는 관광이 가능하도록 할 계획이다.
과거와 현재, 미래가 공존하는 원도심권역은 안동역사 이전에 따라 원도심 도시재생사업과 연계한 도보 관광환경 개선을 추진한다.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공연장을 중심으로 안동역사 이전 후 음식의 거리, 문화의 거리, 원도심권 재래시장과 연결되는 ‘도보 투어’ 코스로 최적화한다.
향후에는 관련 전문가와 함께 안동 신역사 일대의 관광교통체계 개선방안을 마련하고, 고속전철(EMU)을 타고 신안동 역사에 내리면 안동과 8개 협력 시·군의 관광 안내를 받을 수 있는 종합관광안내센터도 설치한다.
관광 불편 요소 중 하나로 꼽히는 먹거리에 대해서는 도심지 식당에 ‘국가 관광 품질 인증제’를 전면 도입해 신뢰도 향상에 나선다.
이와 함께, 관광거점도시 지원사업을 실무적으로 전담할 전문 인력 중심의 관광 서비스지원 센터도 설치된다.
상해임시정부 초대 국무령을 지낸 석주 이상룡 선생의 생가인 임청각을 기점으로 월영교, 안동민속촌, 시립민속박물관, SK사회적 기업이 운영하는‘구름에 리조트’, 안동문화관광단지(유교랜드, 온뜨레피움 등)로 연결되는 안동댐권역에는 혁신적인 야간경관개선, 스마트 모빌리티 구축, 관광프로그램 운영 등으로 관광 명소화할 계획이다.
또, 안동댐 선착장을 출발해 도산면 동부리를 잇는 야간 ‘유람선 투어’ 등 담수호 수상교통 체계를 도입한다. 수변 교통 여건을 개선하고 도산권역의 주요 관광지 간의 연결성을 강화, 도심지 관광객을 도산권역으로 확장해 자연경관과 역사자원을 연계하는 글로벌 대표 수변 관광 프로그램을 구축한다.
도산권역에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이자 안동 전통문화자원의 보고인 도산서원과 3대 유교문화권 사업지(세계유교문화박물관, 안동국제컨벤션센터, 한국문화테마파크, 선성현문화단지), 한국학 연구의 산실인 국학진흥원, 27만㎡의 영남지역 유일의 청보리 축제장과 함께 관광휴양지구를 잇는 세계 최장 보행 현수교 등의 관광자원을 바탕으로 연계성을 강화한다.
아울러, 젊은 세대들이 즐겨 찾는 체험시설 확보, 동선을 따라 편하게 이동할 수 있는 전기자전거 운영, 주차장 확보 등 스마트 모빌리티를 구축하고, 야간조명과 안전시설 확보 등을 통해 보다 경쟁력 있는 관광권역으로 재탄생시킬 계획이다.
 
▲ 5년간 17개 사업에 1,000억 원 투자 전망
이 밖에도 전통한옥체험시설의 고급화 및 대형호텔 유치, 관광 인프라의 확충과 고도화를 통해 지역을 찾은 관광객의 만족도를 더욱 높인다.
기존 생활권 중심의 대중교통망을 관광지 중심의 대중교통망으로 전면 개편, 관광지를 연결하는 급행 노선을 신설하고, 주요 관광지의 버스정류장은 다국어 안내 시스템을 완비한 관광객 지향형 정류장으로 개편한다.
또한, 서울의 2.5배에 달하는 넓은 지역에 대한 인프라 구축을 감안, 스마트 모빌리티 환경조성을 통해 전기자전거, 전동킥보드 등을 활용한 보완적인 교통망 구축에도 나설 예정이다.
이와 함께 무장애 관광환경 조성, 와이파이 확대, 안내소 개선 등 도시재생과 관광개발의 사업성을 강화해 경쟁력 있는 관광 상품으로 가치를 극대화한다.
 
▲ 4대 선도사업은 올해 중 우선 추진
이를 위해, 사업 첫해부터 하회마을과 병산서원, 봉정사 등 3대 유네스코 세계유산을 테마로 한 로열웨이 명품 관광지화 사업을 추진한다.
또한, 인근 8개 시군과의 협약에 따른 공동마케팅, 공동 상품 개발에도 즉시 착수해 인구 절벽 시대를 맞이한 북부권 주요 시·군의 상생 화합의 중심으로 안동시가 우뚝 서게 될 전망이다.
이들 시군과 함께 조성해갈 거점 관광안내센터 구축 과정에서 스마트 관광안내 체계를 고도화해 관광객이 편리하게 지역 관광을 즐길 수 있는 기반 조성에 나선다.
8개 시군과의 협력 사업에는 기관 간의 협력과 연계뿐만 아니라, 지역 청년, 대학, 관광두레 사업체 등 DMO 조직을 연계한 공동 발전방안 마련에 즉시 착수하게 된다.
안동시 관계자는 이를 위해 2월 중으로 관광거점도시 사업 추진팀 구성을 완료하고 문화체육관광부, 경상북도와 협의해 구체적인 로드맵을 제시할 예정이다.
 
 
4232 전북 고창군 “운곡저수지와 원시 숲이 한눈에” 고창군 명품 ‘유스호스텔’ 탄생 2020/02/17
“운곡저수지와 원시 숲이 한눈에” 고창군 명품 ‘유스호스텔’ 탄생
-친환경 ‘람사르 운곡습지 유스호스텔’ 준공.. 3월 말까지 시범운영
-숙박동 6개, 객실 12개 80명 동시수용 가능.. “편안한 힐링여행 선물”
 
봄이면 산벚꽃과 물안개가 어우러지면서 전국의 수많은 사진작가들이 몰려오는 곳. 밤이면 반딧불이가 영롱한 빛을 뽐내고, 쏟아지는 별을 가득 안을 수 있는 곳. 아침엔 피톤치드 가득한 원시 숲속을 산책하고 먹는 마을밥상이 꿀맛인 바로 그곳에 ‘명품 숙소’가 탄생했다.
 
17일 고창군은 아산면 운곡습지 일원에 ‘람사르 운곡습지 유스호스텔’을 준공해 다음 달 말까지 시범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유스호스텔은 관리동 1동과 숙박동 6개, 모두 12개의 객실로 이뤄져 동시에 80명을 수용할 수 있는 규모로 지어졌다. 습지-저수지-용계마을을 이어주는 중간지점에 자리해 ‘생태’, ‘힐링’, ‘소통’ 등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다. 특히 잔디광장과 족구장, 세미나실을 갖춰 청소년들의 체험활동과 대학생들의 MT는 물론, 가족단위의 호젓한 휴가를 즐길 수 있다.

객실은 통창을 통해 운곡저수지를 바라다 볼 수 있게 꾸며졌다. 따뜻한 편백나무 원목과 모노톤의 원목을 사용해 집에서처럼 아늑하고 충분한 휴식을 취하도록 돕는다. 모든 건물에 태양광을 설치하여 에너지 자립도를 높였다.
 
고창군 관계자는 “운곡습지 유스호스텔과 고창군의 역사, 문화, 생태자원을 연계해 한반도 첫수도 고창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지친 도시 생활을 잊고 편안한 힐링 여행을 선물할 것이다”고 밝혔다.
 
유스호스텔은 시범운영 기간 숙박료 50%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이용객들의 불편사항, 건의사항을 접수해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하며, 예약신청은 17일부터 가능하다. (예약문의 : 063-560-2717~8)
한편, 고창군은 지난 2013년 5월 전 지역이 유네스코생물권보전지역으로 지정됐다. 이듬해 고인돌·운곡습지가 생태관광지역으로 지정된 후 관광객이 늘고(‘15년 1만7844명→‘18년 말 2만4844명) 지역주민 소득증가(‘15년 1억7200만원→‘18년말 2억600만원) 등의 효과를 거뒀다.
 
실제 최근 고창운곡습지 일원 용계마을·호암마을 등 6개 마을에서 진행한 치유형 농촌관광 프로그램 현장 적용에서 “몸과 마음에 활력을 주는 긍정적 효과”가 확인되며 전국에서 문의가 잇따르고 있다.
 
유기상 고창군수는 “선운산, 운곡습지 등의 콘텐츠를 잘 활용해 생태관광을 활성화 하고, 지속가능한 성장을 선도하는 ‘그린오션’ 산업으로 추진해 지역경제 발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4233 전남 완도군 완도수목원, 봄의 전령사 ‘복수초’ 활짝 2020/02/17
완도수목원, 봄의 전령사 ‘복수초’ 활짝 
-납매, 할미꽃과 함께 이른 봄소식 풍성-

완도수목원(원장 위안진)은 봄의 전령사로 불리는 복수초가 활짝피어 방문객들에게 즐거운 봄소식을 전하고 있다고 밝혔다.
 
복수초는 ‘복과 장수를 주는 풀’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고, ‘눈속에서 꽃이 핀다’고 해서 설연화, ‘봄이 오기 전 눈과 얼음 속에 핀다’고 해서 ‘얼음새꽃’으로 불리기도 한다.
 
다양한 이름을 가진 복수초는 이름만큼 예쁘고 특이한 황금빛 꽃이 특징인데, 긴 겨울 끝자락에 맨 먼저 꽃을 피워 봄을 알리는 꽃으로 사랑받고 있다.
 
올해 완도수목원 복수초는 눈 한번 내리지 않고 유례없이 따뜻한 날씨로 인해 개화시기가 가장 빨랐던 2016ㆍ2017년 보다 무려 50일 빠른 지난 2019년 12월 30일 첫 개화가 관측됐다.
 
입춘이 지난 2월 현재 복수초 군락이 만개해 황금빛 매력이 절정에 다다르고 있다.
 
완도수목원은 복수초 군락지 보호를 위해 자생지는 일반인에게 개방하지 않지만, 방문객들의 복과 장수를 기원하기 위해 수목원 입구의 사계정원에 일부 전시해 방문객들이 직접 감상할 수 있도록 했다.
 
이선진 완도수목원 가드너(정원사)는 “천천히 걸으며 수줍게 피어있는 우리 야생화들을 찾아보는 것도 겨울철 수목원이나 숲을 즐기는 색다른 매력 중 하나다”며 “많은 사람들이 수목원과 숲을 찾아 복수초를 감상하면서 희망찬 봄의 기운을 느끼고 힐링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완도수목원에는 황금빛 복수초 외에도 납매와 할미꽃도 함께 피어 봄소식을 전하고 있으며, 붉은빛을 품은 동백꽃도 방문객들을 맞이할 준비를 마쳤다.
4234 경북 영주시 “숲에서 놀자” 영주시 유아숲체험원 ‘3월에 개장’ 2020/02/17
“숲에서 놀자” 영주시 유아숲체험원 ‘3월에 개장’
‘유아 맞을 채비 완료’ 17일부터 숲체험 참여단체 모집
 
경북 영주시(시장 장욱현)는 지난 14일 숲에서 아이들이 스스로 놀이를 만들어 가는 ‘아지동 너랑나랑 유아숲체험원’을 오는 3월 중순 개장한다고 밝혔다.
 
영주시는 지난 1월 22일 ‘꿈꾸는 목공학교 사회적협동조합’을 ‘아지동 너랑나랑 유아숲체험원’위탁운영 업체로 선정하는 등 2020년 3월 개장을 준비하고 있다.
 
유아숲체험원 신청기간은 오는 2월 17일부터 2월 21일까지 5일간이며, 신청대상은 숲체험원을 정기적으로 이용할 유치원, 어린이집, 사설학원 유치부 등을 대상으로 참여단체를 모집한다. 유아숲체험을 희망 단체는 신청기간 내 신청서를 작성해 위탁운영 기관에 이메일(mg6670@hanmail.net)로 제출하면 된다.
 
영주시는 지난 2018년 11월 총 사업비 2억원을 들여 아지동 산 17번지 일대 2만㎡ 규모로 ‘아지동 너랑나랑 유아숲체험원’을 조성하여, 지난해 7,121명의 아이들이 이용했다.
 
특히 아이를 가진 부모들에게 인기가 좋아 올해는 작년보다 많은 12,060명을 목표로 운영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올해부터는 전국 최초로 주말에 1일 3회 운영하고, 평일에는 작년보다 이용할 팀을 2배로 늘여 운영하기 위해 유아숲지도사를 4명 배치해 운영할 계획이다.
 
영주시 관계자는 “숲 체험이 자라나는 아이들의 창의성과 신체 발달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며, “도심 속 아이들이 자연과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지동 너랑나랑 유아숲체험원’의 이용 신청 접수와 궁금한 사항은 ‘꿈꾸는 목공학교 사회적협동조합’운영지원 유아숲팀(☎054-634-7760)으로 문의하면 된다.
 
 
 
 
 
 


 
4235 경북 문경시 문경석탄박물관 은성갱도, 가상현실 체험공간으로 변모 기대 2020/02/17
문경석탄박물관 은성갱도, 가상현실 체험공간으로 변모 기대
-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공립박물관 실감콘텐츠 제작‧활용 사업 선정! -


 
문경시(시장 고윤환)는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관하는 2020년 공립박물관 실감 콘텐츠 제작·활용 사업에 선정돼 총사업비 10억원(국비 5억, 지방비 5억)을 확보, 문경석탄박물관 내 은성갱도를 첨단 ICT 기술을 적용한 가상현실 실감콘텐츠 체험시설로 구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은성갱도는 1995년 폐광한 은성탄광 부지에 마련된 전시 공간(길이 230m, 전시 면적 740㎡)으로 전국 유일하게 실제 갱도를 활용한 시설이다.
 
탄광을 탐사하는 실감콘텐츠 체험 공간 조성으로 관람객들은 신입광부가 되어 선배 광부들의 작업지시를 받아 갱도폭파를 체험하는 등 총 연장 400km에 달하는 지하 갱도의 세계 등을 체험해 볼 수 있게 된다.
 
문경석탄박물관은 가은오픈세트장, 모노레일, 자이언트포레스트, 에코타운 등의 시설과 함께 문경에코랄라(www.ecorala.com)로 통합 운영되고 있으며 2019년에는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관광공사에서 발표한 470여개 산업관광 시설 중 ‘추천! 가볼만한 산업 관광지 20선’에 선정됐다.
 
고윤환 문경시장은 “경북에서 유일하게 선정된 문경석탄박물관 은성갱도 실감 콘텐츠 사업을 통해 광부의 애환과 에너지 자원의 소중함을 자라나는 신세대와 산업발전의 역군이었던 기성세대들이 함께 배우고 즐길 수 있는 실감나는 박물관으로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4236 경남 김해시 김해 낙후된 읍·면에 새 바람 2020/02/17
 
김해 낙후된 읍·면에 새 바람
주민상향식 농림부 공모사업 잇단 선정
2017년부터 283억 확보 16개 사업 추진

 
김해시는 주민상향식 정부공모사업인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의 잇단 선정으로 낙후된 시골마을과 읍·면지역에 새 숨을 불어 넣고 있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사업을 시작한 2017년부터 올해까지 283억원(국비 70%, 지방비 30%)의 예산을 확보해 16개 사업을 마무리했거나 추진 중이다.
 
농림부의 대표 공모사업인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은 지난 2010년부터 시작됐으나 시는 인구 50만명 이상 대도시라서 국토부 도시활력증진지역에 속해 이 사업을 신청할 수 없었다.
 
그러나 2016년부터 김해 읍·면지역이 일반농산어촌지역으로 다시 분리되면서 이듬해부터 활발한 공모사업 신청과 선정이 이어지고 있다. 주민 주도형 상향식 사업이어서 사업 전후 주민 애착이 클 수밖에 없어 사업 만족도 또한 높은 것이 특징이다.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은 크게 3가지로 나뉜다. 읍·면 소재지에 교육·복지·문화·경제 서비스 등 주민생활편의시설 공급을 확대하고 거점기능을 강화하는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과 기초생활거점육성사업, 마을별 특화자원을 활용하고 지역공동체를 활용해 주민 주도로 마을을 가꾸는 마을만들기조성사업으로 세분화된다.
 
마을만들기조성사업은 전국적인 성공사례로 이름을 알린 수안마을 등 10개 마을에서 추진되고 있고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은 진례면과 진영읍, 기초생활거점육성사업은 한림면과 대동면에서 진행 중이다. 시는 차기 2021년도 공모사업으로 상동면과 생림면의 기초생활거점육성사업을 준비하고 있다.
 
◇ 주민상향식 마을만들기사업 농촌마을 활기
 
주민 스스로 마을을 가꾸는 마을만들기사업은 2017년부터 추진 중이다. 사업 시작 첫 해 추진한 대동면 수안마을 만들기의 경우 사업비 5억원을 들여 마을의 버려진 땅을 수국정원으로 가꿔 2018년에 이어 작년 2만명이 방문한 수국정원축제를 개최했다.
 
또 마을기업을 설립해 지역 특산물을 가공·판매, 소득 증진 성과를 이뤄 농촌현장포럼우수사례대상, 국가균형발전사업 우수사례 선정, 주민자치 최우수상 등 각종 수상으로 이어졌다.
 
생림면 독산마을과 진례면 초전마을은 2018년 각 5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독산마을은 지역자원인 낙동강레일파크와 연계, 기차를 테마로 마을안길을 정비하고 미관상 좋지 못했던 둑방 아랫길에 야생화 꽃길을 조성해 마을 경관을 새롭게 했다.
 
초전마을은 문화·복지거점공간으로 초전문화센터와 어울림마당을 조성해 풍물단, 난타동아리를 활성화하고 주민합창단, 오카리나 등 신규 동아리를 양성하고 있다.
 
진례면 하촌마을, 진영읍 서구2마을, 한림면 신전마을, 대동면 대감마을도 지난해 각 5억원의 사업 규모로 주민의견을 수렴, 기본 및 실시설계를 완료했고 이달 중 착공해 연말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올해 신규 사업은 대동면 수안마을(종합개발), 감내·마산마을, 한림면 정촌마을, 생림면 송촌마을에서 추진되며 지난 1월 기본설계를 발주했고 내년까지 공사를 완료한다.
 
◇ 진례면·진영읍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진례면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은 지난 2017년부터 2021년까지 총사업비 58억원을 들여 진례도자기를 테마로 지역상권 및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문화발전소, 도자테마거리 조성, 보행로 개선 등을 추진하는 사업이다. 올 3월에는 주민들의 문화·복지 거점공간이 될 문화발전소를 완료해 운영한다.
 
진영읍 농촌중심지활성사업은 총사업비 80억원을 투입해 2018년부터 2021년까지 ‘금병산 철길 아래 화합의 길이 열리는 하모니’란 비전 아래 신도시와 구도시의 화합과 구도시 활성화를 위한 진영하모니타운, 폐선로 숲길 정비, 금병가로수길 정비 등을 추진한다. 올 4월까지 설계를 완료하고 착공한다.
 
◇ 한림·대동면 기초생활거점육성사업
 
한림면 기초생활거점육성사업은 2019년부터 2022년까지 총사업비 40억원을 들여 ‘소통의 향기로 화합하는 한림면’이란 비전 아래 축사 악취로 인한 주민 갈등을 극복하고 주민 문화·복지 거점공간을 제공하기 위한 한걸음센터, 한걸음광장, 한걸음더거리 조성을 추진한다. 올해 기본 및 실시설계를 완료해 착공한다.
 
대동면 기초생활거점육성사업은 개발제한구역 지정으로 인한 낙후된 생활환경 개선과 주민 소외감 해소를 위해 ‘청춘의 꽃 활짝 핀 행복하고 건강한 대동면’이라는 비전 아래 대동면 복지회관 리모델링, 대동안막 특화거리, 다목적구장 조성 등을 추진한다. 이달 중 기본설계에 착수해 2023년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허성곤 시장은 “정부 재정분권 정책으로 올해부터 지방이양된 마을만들기사업도 국비 지원 없이 시 예산으로 계속 추진해 나가겠다”며 “주민 주도형 상향식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 추진해 농촌 정주환경 개선은 물론 소득 증대로 이어지도록 해 살고 싶은 희망도시 건설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4237 경기 화성시 화성 뱃놀이축제, 문체부와 경기도 양 날개 달고 전국 대표 축제로 2020/02/17
 화성 뱃놀이축제, 문체부와 경기도 양 날개 달고
전국 대표 축제로 


○ 문화체육관광부 ‘2020-2021 예비문화관광축제’선정
○ 2년 연속 경기관광대표축제 선정
○ 오는 5월 말 전곡항에서 강화된 야간프로그램과 체험 액티비티로 개막 예정

 
화성시 대표 축제인 ‘화성 뱃놀이축제’가 문화체육관광부와 경기도의 지원에 힘입어 전국 대표 축제로 성장할 전망이다.
 
뱃놀이축제는 지난해에 이어, ‘2020 경기관광대표축제’에 2년 연속 선정됐으며, 문화체육관광부의 ‘2020-2021 예비문화관광축제’로 지정돼 명실상부 국내 대표 해양축제로 발돋움했다.
 
이에 앞으로 2년간 중앙부처 차원의 전문가 현장평가, 빅데이터 분석, 컨설팅 등이 체계적으로 지원되며, 6천만 원의 광역보조금과 경기관광공사의 마케팅도 약속됐다.
 
시는 이를 바탕으로 대한민국 대표 문화관광축제를 키워내겠다는 포부다.
 
오는 5월 28일부터 31일까지 4일간 전곡항에서 열리는 화성 뱃놀이축제는 지난해보다 확대된 시민참여와 야간 프로그램, 체험 액티비티를 제공한다.
 
특히 유소년 중심이었던 프로그램들이 부모 세대와 젊은 층까지 1인 1체험이 가능한 수준별 맞춤형 체험으로 다양해지며, 단순한 승선체험에서 벗어나 해상 파티와 배낚시, 가족단위 크루저 승선 등도 추가될 예정이다.
 
또한 밤바다 레이저쇼, 일루미네이션, 불꽃쇼, 달빛포차 등 풍성한 야간 프로그램으로 방문객들의 체류시간을 늘리고 숙박과 연계한 패키지여행도 선보일 계획이다.
 
강희배 관광진흥과장은 “뱃놀이축제에서만 즐길 수 있는 우수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개발할 것”이라며, “시민 참여를 넘어 시민이 주도하는 문화관광축제의 기틀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화성 뱃놀이축제는 24만 6000여명의 관광객을 끌어모으며 대성공을 이뤘다.
 
 
 
 
 
 
 
 
 
 
 
 
 
 
 
 
 
 
 



 

 
4238 전남 영광군 승마와 함께 힐링하며 건강도 챙기세요 2020/02/17
승마와 함께 힐링하며 건강도 챙기세요
영광승마장, 다양한 승마체험 프로그램 운영
 
영광군(군수 김준성)은 겨울철 영광 승마장 환경정비를 마치고 3월부터 11월까지 본격적으로 승마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영광 승마장은 전남 최초 지자체가 직접 운영하는 공공승마장으로 총 부지면적 24,744㎡에 시설면적 4,524㎡의 규모로 관리사, 샤워실, 마방, 교육관, 마장, 방목장 등의 시설과 전문마필 교육을 이수한 승마교관 3명의 강습인력을 갖추고 있다.

올해 3월부터 본격적인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연말까지 주요 사업인 학생승마체험을 시작으로 유소년승마단, 특수학급 재활승마, 외상 후 스트레스(PTSD) 공무원 대상 힐링승마, 성인 대상 전국민 말사랑 운동, 학생 대상 신나는 주말 생활체육학교, 일반 회원 강습 및 체험 승마 등 다수의 승마강습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기타 사업으로 학생승마체험 연계 사업인 포니등급제 시험, 기승능력인증제 시험 등이 있으며 유소년 승마단은 영광승마장 활성화 및 홍보를 위하여 전남을 대표로 전국소년체전 선발전 및 각종 대회를 준비하고 있다.
 
또한, 영광승마장은 현재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과 질 높은 승마 강습으로 매년 2,000여 명의 이용객이 찾고 있으며 점진적으로 상승하고 있다.
 
영광군은 영광 승마장의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으로 주변 관광지와 연계한 관광소득 증대 및 스포츠 복지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학생승마체험 프로그램 운영, 사회복지단체 연계 무료강습, 승마프로그램 체험관광을 실시하는 등 공공승마장으로서의 공공복지 노력으로 영광군 이미지를 제고하고 승마 대중화 기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고 말했다.
 
승마체험 문의는 산림공원과 산림휴양팀(061-350-5783) 또는 영광승마장(061-356-5407)으로 하면된다.
4239 강원 2020대관령겨울음악제 2월 9일 (일) 개막 이후 순조롭게 진행 중 2020/02/17
 2020대관령겨울음악제 2월 9일 (일) 개막 이후 순조롭게 진행 중
2020대관령겨울음악제 2월 9일~25일 (17일간) 서울 및 강원도 전역에서 총 18회 공연 진행,
장르혼합형 축제로 대관령겨울음악제 개최 이래 최대 규모 문화행사
2월 9일 성공적인 개막 공연 이후 순조롭게 진행 중, 폐막일인 25일까지 계속해서 공연 진행 예정
열 감지 화상 카메라 손 소독제 등 공연장 비치, 관객들의 안전한 관람을 위한 예방조치 시행
 
□ 2018평창동계올림픽이 문화올림픽으로 성공적으로 개최되었던 것을 기념하는 의미로 올림픽이 열렸던 기간인 2월 9일부터 2월 25일 까지 진행 중인 2020대관령겨울음악제가 성공적인 개막 이후 올림픽의 도시인 평창, 강릉, 정선과 더불어 원주, 춘천, 도내 접경 지역인 철원과 고성, 그리고 서울에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 손열음 예술감독은 “대관령겨울음악제는 정통 클래식을 추구하는 여름의 평창대관령음악제와 대비된다. 2019대관령겨울음악제를 통해 클래식, 라이트 클래식, 크로스오버 등 다채로운 음악과 공연의 장르혼합형 축제를 만들고자 했으며, 2020대관령겨울음악제에서도 이를 이어나가고자 한다. 이번 겨울음악제는 ‘베토벤 탄생 250주년’,‘그 사이 어딘가(Somewhere in Between)’, ‘평화의 멜로디’, ‘겨울에는, 겨울 나그네’ 네 가지의 큰 스토리 라인을 주축으로 다른 어떤 곳에서도 볼 수 없었던 독창적이고도 파격적인 음악과 무대를 선보일 예정으로, 총 8팀, 18회 공연(메인콘서트 13회, 찾아가는 음악회(무료) 5회)이 진행되며, 역대 최고 규모의 행사가 될 것이다.”고 밝혔다. 또“9일 개막이후 지금까지 성공적으로 공연이 이루어지고 있고 음악제의 중반에 접어든 지금 남은 공연은 물론 25일 마지막 공연까지 무사히 마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29() 강릉아트센터에서 정통 클래식 트리오 베토벤 트리오 본의 개막공연을 성공리에 치러낸 2020대관령겨울음악제는 211() ~ 213() 3일간 각각 정선, 원주, 춘천에서 마케도니아 민속음악을 연주하는마케도니시모의 공연도 철저한 안전과 예방 조치로 무사히 마쳤다. 2/15(토) ~ 2/16(일)에는 하프와 첼로 듀오인 ‘라비니아 마이어 & 제프리 지글러’, 클래식과 집시음악을 레퍼토리로 하는 바이올리니스트 쥘 아팝과 그의 앙상블 ‘컬러스 오브 인벤션’, 재즈와 클래식을 넘나드는 피아니스트 마코토 오조네가 이끄는 ‘마코토 오조네 퀸텟’ 3팀의 공연이 평창과 춘천, 강릉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 2월 18일(화)과 2월 19일(수) 원주와 속초에서는 피아노를 통해 음악과 과학(양자역학), 공연의 무한한 가능성을 탐구하는 하이브리드 피아노 듀오‘LP 듀오의 공연이 예정되어 있으며, 221()부터 223() 3일간은 철원과 고성, 강릉에서 피아니스트 이자 대관령음악제의 예술감독인 손열음과 북한, 팔레스타인, 이스라엘 출신의 4명의 피아니스트가 연주하는 평화의 노래인 피스풀 뉴스 공연이 진행된다. 음악제의 피날레를 장식하는 공연은 2019 대관령 겨울음악제에 처음 시작되어 대관령겨울음악제의 시그니처 콘텐츠로 성장해가고 있는 2020년 새로운 버전의겨울나그네이다. 2018 평창동계올림픽의 안무를 맡아 진행한 차진엽, 피아니스트 이진상, 첼리스트 송영훈, 색소포니스트 브랜든 최, 반도네오니스트 고상지가 참가하며, 원곡과 조화롭게 어우러지는 현대적인 편곡에 상상력 가득한 미디어 아트를 더해 서양고전음악의 정수인 슈베르트의 겨울나그네를
선보일 예정이다.
 
음악제를 주관하고 있는 강원문화재단(김필국 대표이사)에서는 신종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공연장 내에 열 감지 화상 카메라 설치와 손 소독제 비치 등을 준비하고 있다. 공연을 관람하는 관객 들의 안심하고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노력 중이다고 전했다.
 
□ 티켓은 인터파크와 강릉아트센터 홈페이지(강릉아트센터 공연에 한함)를 통해 구매할 수 있다. 유료공연의 가격은 좌석에 따라 1만 원 ~3만 원으로 강원도민은 5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으며, 찾아가는 음악회는 무료로 관람이 가능하다. 전체 일정 및 프로그램과 출연진 등 상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mpyc.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티켓문의: 033-240-1363 / 공연문의: 02-725-3395)
4240 경남 하동군 하동섬진강문화재첩축제 예비 문화관광축제 지정 2020/02/14
하동섬진강문화재첩축제 예비 문화관광축제 지정
하동군, 2020~2021년 문화체육관광부 예비축제…중앙부처 2년간 체계적 지원
 


하동군은 매년 여름 송림공원과 섬진강 백사장 일원에서 열리는 알프스하동섬진강문화재첩축제가 2020·2021년 문화체육관광부 예비 문화관광축제에 지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예비 문화관광축제는 문체부가 축제의 자생력을 강화하고 지속가능한 축제로 발전시키고자 지정하고 있으며, 섬진강문화재첩축제를 포함한 전국의 33개 축제가 예비 문화관광축제에 이름을 올렸다.
 
섬진강문화재첩축제는 이번 평가에서 섬진강의 문화와 국가중요어업유산인 재첩을 주제로 한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과 지역 주민과 예술가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주민참여형 힐링축제로 발전시킨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섬진강문화재첩축제가 예비 문화관광축제로 지정됨에 따라 자생력을 갖추고 지속가능한 축제로 성장 발전할 수 있도록 2년간 중앙부처 차원의 전문가 현장평가, 빅데이터 분석, 컨설팅 지원 등이 체계적으로 지원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올해 제6회째를 맞는 섬진강문화재첩축제에 더 많은 관광객이 방문할 수 있도록 다양하고 차별화한 체험프로그램과 편의시설을 갖추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