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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21 경북 안동시 안동 하회별신굿탈놀이 상설공연장, 뜨거운 열기 여전!! 2020/02/18
관광거점도시 선정에 힘입어
안동 하회별신굿탈놀이 상설공연장, 뜨거운 열기 여전!!
 
“어허~~ 소가 마스크를 다 끼고 나오노. 밸 꼬라지를 다 볼 시더”
지난 15일 하회마을 상설공연장에서 열린 하회별신굿탈놀이 백정마당에서 ‘소’가 마스크를 하고 나와 관객들의 폭소를 자아냈다.
지난 1월 4일(토)부터 매주 안동 하회마을 상설공연장에서 시연되는 하회별신굿탈놀이 상설공연이 관광객들의 많은 관심과 열기로 성황을 이루고 있다.
안동시가 지원하고 하회별신굿탈놀이보존회(회장 김춘택)에서 주관하는 상설공연은 1997년 시작해 올해까지 24년을 이어오고 있다.
최근 유행하는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지난 2월 15, 16일 공휴일 공연에 관광객이 공연장과 주차장을 가득 메우는 진풍경을 연출했다. 다만, 달라진 점이 있다면 마스크를 착용하고 관람하는 관광객이 늘었다는 것 외에 하회별신굿탈놀이의 위상과 열기는 식지 않았다.
이에 안동시에서는 전염병 예방을 위해 하회별신굿탈놀이 상설공연장을 방역하고 마스크와 손 소독제 등을 비치해 관람객의 안전을 담보하고, 공연장의 열기는 지속해서 이어갈 예정이다.
정길태 관광진흥과장은 “하회별신굿탈놀이 상설공연은 지난해 관람객이 13만여 명일 정도로 우리 시 관광산업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신종코로나 바이러스로 다소 위축될 수도 있지만, 올해 관광거점도시 선정, 대구·경북 관광의 해,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 신청 등 호재가 많은 해인 만큼 이를 적극 활용해 천만 관광객 유치에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하회별신굿탈놀이 상설공연은 2월에는 매주 2회(토, 일/14~15시), 3월부터는 매주 5회(화, 수, 금, 토, 일/14~15시) 진행된다. 또한, 관람객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석가탄신일, 어린이날 등에는 특별공연을 준비하는 등 연간 총 205회의 공연이 계획돼 있다.
4222 경남 거제시 거제 정글돔, 개장 한달 만에 대표 관광지로 급부상 2020/02/18
거제 정글돔, 개장 한달 만에 대표 관광지로 급부상
- 거제 정글돔 지난 16일 코로나19 여파 속 7,000여명 방문, 한달 만에 8만 명 돌파
 
 
 
거제 정글돔이 겨울철 대표 관광지로 사랑받고 있다.
 
시는 1월 17일 개장 후부터 지난 16일까지 한달 간 모두 8만 2052명의 관광객이 정글돔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 중 유료 입장객은 6만 4907명으로 전체 관광객의 83%가 외지인이라는 점도 주목할 만하다.
 
특히, 16일에는 신종 코로나19의 여파에도 불구하고 6천 700명의 방문객이 정글돔을 찾았다.
 
정글돔은 코로나19 사태 이후 전국이 꽁꽁 얼어붙은 와중에도 주말 평균 6천여명, 주중에도 평균 1천 500명의 관광객을 끌어들이며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거제시가 4년 반 동안 공들여 개장한 정글돔은 국내 최대 규모의 돔형 유리 온실로 7,500여장의 삼각형 유리로 구성된 외관은 전국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독특한 모양으로 눈길을 끈다.
 
무릉도원을 연상케 하는 커다란 바위 암석원과 석부작은 마치 장가계에 온 것 같은 느낌을 주며, 다양한 야자나무와 열대과수를 비롯해 형형색색의 아름다운 꽃들, 시원한 폭포, 소원을 들어준다는 300년 된 흑판수, 빛의 동굴, 스카이워크, 커다란 새둥지 포토존 등은 관광객에게 이색적인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친환경 신재생에너지를 이용해 사계절 내내 일정 온도와 습도를 유지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돔 전체가 작은 정글을 그대로 재현했다. 어린아이를 비롯한 성인들도 동심으로 돌아가기에 충분해 그 어느 곳과 견주어도 손색없는 겨울철 대표 가족 관광지로 각광받고 있다.
 
한 관광객은 “겨울에 아이들 데리고 온 가족이 나들이 갈 만한 장소가 별로 없는데 여기는 실내라 따뜻하고, 정말 정글에 온 것처럼 너무 잘 꾸며놔서 아이들에게도 색다른 경험이 된 것 같다”고 만족스러워 했다.
 
시는 연계관광 활성화를 위해 정글돔 부지 내에 식물문화센터(카페테리아)와 키즈어드벤처를 올 7월 착공할 예정이며 도로, 주차장, 쉼터 등 편의시설을 정비하여 관광객이 보다 편하게 머무를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변광용 시장은 “코로나 바이러스 여파로 대한민국을 비롯하여 전 세계 관광지에 방문객이 큰 폭으로 감소하고 있는 상황에서 하루 7,000명 가까운 관광객이 정글돔을 다녀갔다는 것은 매우 이례적이다” 며 “정글돔을 비롯하여 추운 겨울에 피는 빨간 동백꽃이 아름다운 지심도 등 겨울에도 즐길 수 있는 거제만의 관광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가겠다” 고 말했다.
 
 
 
4223 충북 옥천군 한 입 바싹... ‘옥천 도리뱅뱅’맛 보러 오세요! 2020/02/18
한 입 바싹... ‘옥천 도리뱅뱅’맛 보러 오세요!
- 뼈마디가 꽉 채워지는 이 맛
- 고소하면서 살짝 매콤 ‘밥 도둑’


 
고소하면서 살짝 매콤하다. 바싹 씹는 맛이 일품이다. 잘게 썬 마늘과 고추를 곁들이면 부드러움이 더해져 자꾸 먹고 싶어진다. 충북 옥천의 별미 ‘도리뱅뱅’을 표현하는 말들이다.
 
이 별미는 손가락만한 빙어나 피라미로 만든다. 처음엔 프라이팬에 일자로 나란히 놓고 기름에 튀겼다. 그러다 누군가 둥근 프라이팬에 빙 돌려놓고 고추장 양념으로 조리다 보니 도리뱅뱅이라는 별칭이 붙었다.
 
맑은 금강이 굽이치는 향수(鄕愁)의 고장 옥천은 도리뱅뱅이 유명하다. 지역 곳곳에 이 음식을 파는 곳이 많다. 지난 2017년 충청북도 향토음식거리로 조성된 청산면이 대표적이다.
 
국수의 참맛 생선국수와 함께 도리뱅뱅을 주 음식으로 조성된 이 거리에는 전문 음식점이 8곳이나 있다. 옥천의 남북을 가르는 경부고속도로 금강휴게소에 가도 이 별미를 정식으로 맛 볼 수 있다.
 
도리뱅뱅과 6가지 밑반찬 그리고 공기밥, 콩나물국이 나오는 정식은 방송인 이영자씨도 인정한 밥도둑 식단이다. 2년 전 금강휴게소에 들린 이 씨는 “뼈까지 전부 먹으니까 뼈 마디가 꽉 채워지는 느낌”이라고 도리뱅뱅을 평했다.
 
도리뱅뱅이 칼슘 보충에 탁월하다는 뜻이다. 먹는 방법의 재미도 있다. 바싹 튀긴 생선에 양념을 넣고 조리다 보니 프라이팬에 달라붙기가 십상이다.
 
그때 수저로 생선 밑을 살살 긁으면 하나 둘 떨어지는데 조심조심 여러 마리를 한 번에 떼어내려는 노력이 흥미롭다.
 
군 관계자는 “도리뱅뱅은 옥천 시내에서도 맛 볼 수 있는 대표 향토음식으로 인근 청주, 대전은 물론 서울에서도 많은 분들이 꾸준히 찾는다”고 말했다.
4224 충남 부여군 세계유산 부여 정림사지, 군민 삶 속으로 2020/02/18
세계유산 부여 정림사지, 군민 삶 속으로
-부여군, 3월 20일부터 무료 야간개방-
 


부여군(군수 박정현)은 문화재 보존·관리와 더불어 문화재에 숨결을 불어넣고 주민들의 일상적인 생활 속에서 문화재에 대한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자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부여 정림사지를 오는 3월 20일부터 무료로 야간 개방한다.
 
군에 따르면, 무료 야간개방 운영 시간은 하절기(3~10월)는 18:00~23:00, 동절기(11~2월)는 17:00~22:00까지로 야간에는 누구에게나 정림사지 박물관을 제외하고 무료로 개방하며 문화재 보호와 주민 안전을 위해 야간 경비인력을 배치할 예정이다.
 
부여군은 현재 정림사지 이외에도 백제역사유적지구 세계유산인 부소산성과 관북리유적을 야간에 개방하고 있으며, 능산리고분군도 2021년에 야간 경관조명 사업이 완료되면 추가로 개방을 검토하고 있어 문화유산과 주민의 삶이 함께 어우러지고 소통하는 문화재 활용정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단지 문화재 보존만이 중요한 게 아니라 좀 더 일반인들에게 다가가고 삶 속에서 함게 호흡하는 문화재 활용이 필요하다고 판단하여 야간 무료 개방을 결정했다”면서 “향후 운영 추이를 모니터링 하여 대상 문화재를 점차 확대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4225 전남 구례군 구례군, 구례산수유꽃축제 예정대로 개최 2020/02/18
구례군, 구례산수유꽃축제 예정대로 개최
-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개최 결정… 개막식·축하공연은 취소 -
 


전남 구례군(군수 김순호)은 18일 코로나19 여파로 취소 위기를 맞았던 대표 봄꽃축제인‘제21회 구례산수유꽃축제’를 예정대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집단행사를 전면적으로 연기하거나 취소할 필요성은 낮다는 정부방침에 따라 방역조치를 충분히 마련한 후 축제를 진행하는 것으로 축제추진위원회 회의를 통해 결정했다.
 
이번 축제는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되어 있는 지역상권을 활성화 하는데 목적을 두고 지역주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체험위주 프로그램으로 진행하기로 했다. 다만 호흡기 전파를 유발할 수 있는 개막식과 축하공연 등은 하지 않기로 했다.
 
축제추진위원회는 산수유꽃을 보기 위해 찾는 관광객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편의시설 마련과 방역대책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구례산수유꽃축제는 3월 14일부터 22일까지 9일간 전남 구례군 산동면 지리산온천 관광지 일원에서 열린다.
4226 전남 보성군 보성군, 대한민국을 사로잡을 5월 통합대축제 시동! 2020/02/17
보성군, 대한민국을 사로잡을 5월 통합대축제 시동!
“5월의 웰니스 관광보성” 야간 프로그램 대폭 확대…
 
보성군은 5월 1일부터 5일까지 5일간 대한민국의 5월을 사로잡을 통합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5월의 웰니스 관광보성”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통합 축제는 차(茶)·소리·철쭉·활어잡기·보성군민의 날 등 축제가 동기간에 열린다.
 
4월 30일 전야제를 시작으로 △군민의 날 행사(5.1.), △보성 다향 대축제(5.1.~5.5.), △보성세계차박람회(5.1.~5.5.), △서편제 보성소리축제(5.1.~5.3.), △율포해변 활어 잡기 페스티벌(5.2.~5.5.), △일림산 철쭉문화행사(5.2.~5.5) 가 동시다발적으로 개최되며 보성군 전체가 하나의 축제장으로 탈바꿈될 예정이다.
 
보성군은 지난 14일 차(茶)생산자 단체와 차(茶)문화단체를 중심으로 제46회 보성다향대축제추진위원회(37명)를 구성하고, 추진 방향과 기본계획을 설정하는 등 힘찬 출발을 시작했다.
 
이번 축제는 낮과 밤이 모두 즐거운 축제를 만들기 위해 야간 프로그램을 대폭 확대한 것이 주목된다. 축제 기간 내내 매일 저녁 6시30분부터 명창과 7080가수, 아이돌, 트로트 등 다양한 세대를 어우를 수 있는 특별 공연이 밤의 보성을 환하게 밝힐 예정이다.
 
보성의 대표축제 △보성다향대축제는 다신제, 찻잎 따기, 한국 명차선정대회, 학생 차(茶)예절 경연대회 등의 프로그램이 준비됐으며, △서편제 보성소리축제는 전국 판소리·고수 경연대회, 군민을 위한 열린 음악회가 펼쳐진다. △율포 해변 활어잡기 페스티벌은 매일 1회(오후 2시) 활어 잡기 체험이 예정돼 있으며, 전국 최대 철쭉 군락지 일림산에서는 붉은 꽃의 향연이 시작된다.
 
보성군 관계자는 “5개 축제 일정을 통합하면서 축제 프로그램도 풍성하게 준비했으니, 5월 보성에 오셔서 평생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보성다향대축제는 2019년 최단기 문체부 최우수축제로 승격되었으며 올해는 문화관광축제에 선정 돼 2년간 국비지원과 한국관광공사의 국내외 홍보지원을 받는다.
 
4227 경남 거제시 tvN 토일드라마 ‘화양연화’ 거제를 무대로 촬영 2020/02/17
tvN 토일드라마 ‘화양연화’ 거제를 무대로 촬영
- 오는 21일부터 촬영장 세팅을 시작으로 26일까지 고현동 씨네세븐 일방통행
구간(이디야~파스쿠치) 차량 통제 등으로 시민불편 예상
- 주요 바닷가 등이 브라운관을 통해 전국으로 방송



tvN 토일드라마 ‘화양연화’(연출 손정현, 극본 전희영)가 거제를 무대로 촬영에 들어간다.
 
내용은 첫사랑과의 재회 후 찾아온 생의 두 번째 화양연화를 그리는 추억 소환 감성 멜로드라마이다. 주연 배우는 유지태, 이보영이 맡고 GOT7 진영도 출연한다.
 
드라마 촬영으로 오는 21일부터 촬영장 세팅을 시작해 26일까지 고현 씨네세븐 일방통행 거리(이디야~파스쿠찌)에서 차량 등 전면통제, 부분통제가 이뤄진다.
 
강윤복 홍보담당관은 “거제 홍보를 위해 드라마 주요 장면을 우리시에서 촬영한다. 이번 촬영은 차량 등을 통제해야 하는 장면이 많다. 이런 촬영행위가 유발하는 생활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드라마 촬영은 거제 주요 바닷가, 고현 시내 등이 브라운관을 통해 전국으로 방송돼 거제 홍보에 힘을 보탤 것으로 기대된다.
4228 경기 이천시 제34회 이천도자기축제 4월 25일 개최 2020/02/17
제34회 이천도자기축제 4월 25일 개최
지역경제 활성화위해 철저한 방역하에 실시
 
이천도자기축제실무위원회(위원장 엄태준)는 17일 제34회 이천도자기축제를 4월 25일에 개최하기로 최종결정했다.
 
운영위원회는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으로 인한 도자기축제 개최 논의를 지속적으로 해왔다. 논의 초반에 이천도자기축제를 가을로 연기하여 쌀축제와 같이 진행할지에 대한 안건도 있었지만 이천시는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 시키기 위해 철저한 방역조치와 함께 축제를 예정대로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17일 기준 현재 국내 코로나19 확진자는 총 28명으로 이천시는 아직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증으로 인한 피해는 없다.
 
현재 코로나19의 신규확진자는 나흘동안 1명 발생하였으며 확산세는 주춤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을 고려하여 행정안전부 대책지원본부는 축제취소를 지양하고 있으며, 철저한 방역과 함께 각종 축제를 독려하고 있다. 이천시도 이러한 상황을 고려하여 당초 계획대로 축제를 진행하기로 하였다.
 
이천도자기축제는 2020 경기관광 대표축제로 선정된 지역사회 대표축제 중 하나로, ‘일/곱/빛/깔/보/물/찾/기’라는 주제로 오는 4월 25일부터 5월 3일까지 9일간 개최될 예정이다.
 
축제 종료시기가 공휴일이 많은 가정의 달 5월인 것을 감안하면 축제 종료 후에도 많은 관광객들이 방문할 것으로 보인다. 이는 도자의 고향인 이천 예스파크에 지속적인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다.
 
축제관계자는 “준비해오던 축제를 개최할 수 있어서 다행이라고 생각한다”며 “질병 방역과 축제 준비 모두에 철저를 기하여 축제를 원활히 진행하겠다.”라고 말했다.
 
4229 경기 부천시 부천국제만화축제, 문화체육관광부 선정‘예비 문화관광축제’지정 2020/02/17
부천국제만화축제,
문화체육관광부 선정‘예비 문화관광축제’지정

-국내 최대 만화 전문축제 부천국제만화축제, ‘2020~2021년 예비 문화관광축제’지정
-제23회 부천국제만화축제 2020년 8월 14일부터 3일간 한국만화박물관에서 개최 예정


한국만화영상진흥원(원장 신종철)이 주최하는 부천국제만화축제(운영위원장 조관제)가 문화체육관광부가 선정하는 ‘2020~2021년 예비 문화관광축제’로 최종 지정됐다.
 
예비 문화관광축제는 발전가능성을 가진 지역 축제의 자생력 및 지속가능성 강화를 위해 문화체육관광부에서 2년 주기로 엄격한 평가를 거쳐 지정한다. 이번에는 부천국제만화축제를 비롯해 전국 33개 축제가 선정됐다.
 
예비 문화관광축제에 최종 선정된 부천국제만화축제는 앞으로 2년간 중앙부처 차원의 전문가 현장 평가, 빅데이터 분석, 컨설팅 등의 체계적인 지원을 받게 된다.
 
조관제 운영위원장은 “남녀노소 모두가 만화를 즐길 수 있는 축제인 부천국제만화축제는 지속적으로 대표 프로그램과 볼거리 개발은 물론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즐길거리를 확대하여 더욱 많은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부천국제만화축제는 국내 최대의 만화축제로, 만화가와 만화산업 관계자, 만화 마니아들의 교류와 소통 창구 역할을 하며 함께 발전해 왔다. 특히 2019년 8월에 열린 제22회 부천국제만화축제는 ‘만화, 잇다’라는 주제로 개최되어 11만 명 이상의 관람객이 행사장을 찾았다.
 
올해 23회를 맞는 부천국제만화축제는 8월 13일 저녁 개막식을 시작으로 8월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한국만화박물관 및 부천영상문화단지 일원에서 개최된다. 다양한 전시, 페어, 체험행사, 컨퍼런스 등 더욱 알찬 구성으로 관람객을 맞이할 예정이다.
 
 
4230 강원 정선군 정선아리랑 뮤지컬 퍼포먼스 “아리 아라리”공연 열정의 무대 선보인다. 2020/02/17
정선아리랑 뮤지컬 퍼포먼스 “아리 아라리”공연 열정의 무대 선보인다. 


 
“아름답다! 흥겹다!” 관람객들의 오감을 만족시킬 감동과 전율의 신개념 뮤지컬 퍼로먼스 “아리 아라리” 공연이 올 한해동안 정선아리랑의 세계화를 위해 국내·외 곳곳에서 환상과 열정의 무대를 선보인다.
 
정선아리랑 뮤지컬 퍼로먼스 “아리 아라리”는 유네스코인류무형문화유산이자 강원도 무형문화재 제1호인 정선아리랑의 전승과 보존 및 세계화를 위하여 정선군과 정선아리랑문화재단이 제작했으며, 문화체육관광부의 상설문화관광프로그램으로 선정된 창작 뮤지컬로 윤정환 감독이 극작과 연출 등 공연을 총괄하고 있다.
 
정선아리랑 설화를 바탕으로 우리 삶의 희노애락이 녹아 들어간 정선아리랑 뮤지컬 퍼포먼스 “아리 아라리”는 지난 2018년 초연을 시작으로 2018년 1만 6,000여 명, 2019년 1만 9,000여 명의 관람객을 유치했다.
 
또한 지난해 3월 서울 국립국악원에서 “아리 아라리” 공연을 4회에 걸쳐 선보여 전 관람석이 모두 매진되면서 수도권 관램객들의 큰 호응을 얻는 등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올해에는 국내 관람객은 물론 인도네시아 대형 직판회사 MCI 그릅 단체관광객 5,000여 명을 유치에 성공해 지난 2월 4일부터 “아리 아라리” 공연 관람은 물론 정선아리랑 따라부르기 등 정선아리랑 체험, 대한민국 명품 전통시장인 정선 5일장을 찾아 정선만의 특색있는 맛과 멋, 흥이 넘치는 정선아리랑 문화를 체험하고 즐기고 있다.
 
군은 오는 2월 19일 아리랑센터에서 군민들은 물론 정선을 찾는 관광객들을 위해 무료로 특별공연을 갖는다.
 
또한 군은 오는 4월 2일부터 11월 말까지 정선아리랑센터에서 정선 5일장이 열리는 날(2,7,12,17,22,27)에 상설공연을 진행하는 것은 물론 전국 문화공연을 추진해 대한민국 국민은 물론 세계인들이 함께 보고·듣고·즐기며 사랑할 수 있는 정선아리랑 공연이 될 수 있도록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군에서는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19 상황이 종식되면 서울 등 수도권 및 전국 대도시 주민들을 대상으로 “아리 아라리” 공연을 선보이는 것 물론 몽골 등 국제교류도시 공연 추진, 정선아리랑과 관광, 문화 등 마케팅 활동을 전개해 정선의 이미지를 부삭시켜 나갈 게획이다.
 
정선아리랑 뮤지컬 퍼로먼스 “아리 아라리”는 조선 시대를 배경으로 아름다운 사랑 이야기와 경복궁 중수를 위해 한양으로 떠나는 정선 떼꾼의 여정을 담는다. 떼꾼을 아버지로 둔 정선 산골의 가족 이야기를 소재로 하며, 전 연령층이 쉽게 공감할 수 있는 가족과 고향의 소중함을 고전 특유의 해학과 풍자를 바탕으로 속도감 있게 풀어내 감동과 재미를 선사한다.

아울러 ‘아리 아라리’는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완성도 있는 뮤지컬 퍼포먼스로 평단의 주목을 받아왔다. 공연 속 전통 혼례, 나무 베기, 뗏목 여정, 부채춤, 농악 장면 등을 최신 무대 영상과 기술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한국 전통문화와 멋을 시각화해 입체적으로 표현했다.
 
음악 또한 전통적인 ‘아리랑’과 함께 새롭게 재창작한 ‘아리랑’으로 구성했으며, 고전 아리랑의 감성적인 선율에 새로 창작된 리드미컬한 음악이 더해져 관객의 귀를 사로잡는다. 이처럼 ‘아리 아라리’는 풍성한 볼거리와 대중성 있는 공연으로 관객에게 다가설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