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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11 전남 나주시 숙성 홍어의 본 고장 ‘영산포 홍어’ 맛보러 오세요 2019/04/01
숙성 홍어의 본 고장 ‘영산포 홍어’ 맛보러 오세요
- 나주시, 제15회 영산포 홍어축제 개최… 12~14일 영산강 둔치 공원 일원 -
- 흑산도 홍어 배 입항 퍼포먼스 개막 오프닝… 3일 간 체험․경연․문화행사 다채 -

‘코끝을 톡 쏘는 알싸한 그 맛’, 전라도의 대표 음식 숙성 홍어의 대향연이 전남 나주시에서 펼쳐진다. 나주시(시장 강인규)는 오는 12일부터 14일까지 3일 간 ‘제15회 영산포홍어축제’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축제는 영산강 푸른 물결과 노란 유채꽃이 만발한 영산강 둔치공원 일대를 배경으로 3일 간 다양한 체험·공연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막걸리를 곁든 홍탁, 홍어회, 찜, 홍어애국 등 남도의 별미로 정평이 난 숙성홍어를 소재로 다양한 먹거리와 볼거리, 즐길 거리까지 3박자를 고루 갖춘 오감만족 축제로 15회째를 이어오고 있다.

600여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영산포 홍어의 유래에 대해서는 다양한 설이 전해져온다. 이 중 고려 말 당시 왜구의 침략을 피해 육지로 이주한 흑산도 인근 주민들이 5일 또는 보름 이상 걸려 지금의 영산포에 도착해 보니, 부패가 심해 버려진 다른 생선(어류)과는 달리, 폭 삭은 홍어는 먹어도 뒤탈이 없고, 먹을수록 독특한 풍미를 느낄 수 있어 즐겨먹기 시작했다는 것이 대표적이다.

나주가 본관인 정약전이 집필한 ‘자산어보(玆山魚譜)’에서도 ‘나주 사람들은 홍어를 삭혀서 먹는다’고 기록돼있는 만큼 영산포 홍어는 유래가 깊다.

이번 축제에서는 ‘홍어 예쁘게 썰기’, ‘홍어 시식 왕 선발’, ‘홍어 탑 쌓기’, ‘홍어 깜짝 경매’ 등 관광객이 참여할 수 있는 경연과 ‘나주시민가요제’, ‘나주시립국악단&합창단 공연’, ‘영산포 선창 콘서트’, ‘초대가수 공연’ 등 다양한 문화행사가 펼쳐진다.

축제 첫날(12일) 개막식 30분 전에는 주민들이 영산포 선착장에 도착한 황포돛배에서 홍어를 옮기는 ‘흑산도 홍어 배 입항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축제의 흥을 돋울 예정이다.

어린 자녀를 동반한 가족단위 관광객을 위한 홍어 연 만들기, 솜사탕 만들기, 비눗방울 만들기, 홍어 전시관 운영, 천연염색 체험 등 상시 체험 부스도 운영한다.

보 개방에 따른 강 수위저하로 다야선착장으로 이전·운영했던 황포돛배도 홍어의 거리에 위치한 영산포 선착장으로 재이전해 축제장을 비롯한 영산강 일대 유람을 개시한다.

김민주 영산포홍어축제추진위원장도 “봄날의 나른함과 지루함을 확 날려버릴 수 있는 이번 축제에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꼭 방문해 즐겨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6312 전북 부안군 부안 상서면, '제4회 개암동 벚꽃축제' 6~7일 개최 2019/04/01
부안 상서면, '제4회 개암동 벚꽃축제' 6~7일 개최

춘분이 지나고 따뜻한 날씨 덕분에 마을마다 봄나들이를 가고 있다. 이번 주말(4. 6.~7.)에 부안 상서 제4회 개암동 벚꽃축제가 열린다.

올해는 봄이 일찍 찾아와 남녘에는 벚꽃·산수유, 봄꽃들이 1주일정도 일찍 개화하여 여기저기 꽃소식이 들려온다. 이번 주말이면 개암사 진입로 벚꽃들이 만개하여 관광객들의 발길을 이끌 것이다.

올해 4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축제는 수변데크 조성 및 차없는 거리 행사로 주변을 정리하여 더욱더 풍성하고 알차게 준비하고 있다.

4월 6일부터 진행되는 식전행사는 포스댄스 컴퍼니의 거리공연과 개막공연을 시작으로 개회식(오후 2시)과 군민들이 준비한 우리동네 음악회를 진행한다.

둘째날 7일에는 벚꽃 가요제를 시작으로 전북도에서 운영하는 신나는 예술버스가 찾아와 밸리댄스, 트로트비보이, 마술쇼, 매직버블 공연을 선보이며 우리동네음악회를 진행한다.

이외에도 먹거리 부스, 지역농·특산물판매장, 체험프로그램, 게릴라 이벤트 등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지역축제가 열린다.
6313 전북 익산시 오색찬란한 보석 한 자리에... 2019 보석대축제 개최 2019/04/01
오색찬란한 보석 한 자리에... 2019 보석대축제 개최

형형색색의 아름다운 보석을 만나 볼 수 있는‘2019 보석대축제’가 오는 3일부터 14일까지 12일 간 익산 왕궁면에 위치한 주얼팰리스와 보석테마 관광지 일원에서 펼쳐진다.

(사)주얼팰리스협의회가 주관하고 전라북도, 익산시가 후원하는 이번 축제에서는 60여개의 보석 전문 업체들이 선보이는 화려하고 희귀한 보석들을 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30% 특별할인행사(24K, 다이아몬드 제외)도 진행되어 보석들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이와 함께 금속 봉황 몸에 깃털이 세밀하게 표현된 영친왕비 봉황비녀 재현 작품과 전통장신구 소장품 전, 창작 귀금속보석 작품들이 전시되는 (사)한국귀금속보석디자인협회 회원전(Thema : Re-born) 등 다양한 볼거리가 보석박물관에서 진행되며 개인소유 보석들을 새로운 디자인으로 교체할 수 있는 보석 리세팅, 귀금속 장인과 함께하는 보석가공 체험 프로그램, 주말 상설공연도 마련된다.

특히 보석대축제 기간 중 익산 시티투어버스를 이용하는 방문객은 주요 관광지뿐만 아니라 보석대축제도 관람할 수 있어 일석이조의 효과를 볼 수 있다.

익산 시티투어버스는 익산역에서 오전 10시부터 약 1시간 간격으로 7회 운영되며 자세한 운영 시간표는 익산시청 홈페이지 문화관광과에서 확인할 수 있다.

송재규 주얼팰리스협의회장은“귀금속 장인들이 창작한 섬세하고 아름다운 주얼리 작품들을 마주하고 교감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라며 다양한 체험행사를 통해 연인, 가족들과 소중한 추억을 안고 가셨으면 좋겠다”며“앞으로 왕궁보석테마 관광지 일원에서 개최되는 보석대축제가 익산의 대표적인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하는데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한편 주얼팰리스 보석대축제는 매년 봄·가을에 왕궁보석테마 관광지 일원에서 열리며 행사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사)주얼팰리스협의회(☎063-834-5100), 익산시청 한류패션과(☎063-859-4383)로 문의하면 된다.
6314 전북 남원시 광한루 600년과 함께 봄 나들이 같이해요 2019/04/01
광한루 600년과 함께 봄 나들이 같이해요
- 봄향기 가득한 광한루원 -

남원에 봄기운이 만연하게 피어나고 있다. 광한루원과 그 주변에 봄을 알리는 매화, 살구꽃, 벚꽃들이 잇따라 꽃망울을 터트리며, 완연한 봄 향기를 내뿜고 있다.

올해는 광한루 건립 600주년이 되는 해로 어느 때보다 포근한 봄 날씨로 하얀 매화꽃, 노란 산수유꽃, 연분홍 살구꽃이 피어오르고 수줍은 듯 살며시 솟아오르는 할미꽃 봉우리와 꽃망울을 터뜨리기 시작한 백련이 봄을 재촉하고 있다.

겨우내 앙상했던 버들가지에는 연녹의 버들잎이 피어나고 있으며 지난해 광한루원 연지에서 노닐던 원앙 10여 쌍이 호수의 물을 가르며 관광객 이 주는 잉어먹이를 가로채는 쟁탈전은 광한루원 만의 진풍경일 것이다.

남원시는 광한루 600년을 맞이하여 관광객 600만 유치 목표로 다부진 관광 활성화를 추진하고 있는데, 역사성과 이벤트성을 가미한 특별한 장소로서의 광한루 부각하고 관광운영 목표에 맞춰, 4월부터 본격적인 상설이벤트 행사를 운영하며 여름 휴가철인 8월을 600년 기념주간으로 선정하여 대대적인 기념축하공연과 다양한 행사를 할 예정이다.

남원시 관광시설사업소장은 “4월 벚꽃 등 봄꽃 개화시기에 맞춰 광한루 600년 홍보에 박차를 가하여 광한루원을 비롯한 남원시에 관광객 유치를 위해 힘쓰겠다.”고 하며, 광한루 600년의 역사와 긍지를 가지고 우선 분위기 조성을 위해 애드벌룬, 광한루 600년 리플릿, 비행선 등을 활용하여 대대적인 홍보하고 있다.

더불어 하절기(4월 ~ 10월)에는 광한루 무료야간개장시간을 연장운영(19:00 ~ 21:00)하여 전국대표문화역사 관광지로서 역할을 하고 있다.

4월 봄철 관광 성수기를 맞이하여 남원에 오면 봄향기 가득한 문화역사를 체험하고 함께 꽃길을 걸으며 아름다운 광한루원 야경에 매료되는 봄날의 아름다운 추억을 가질 수 있고 5월 8일부터는 한국대표문화축제인 제89 회 춘향제가 광한루원을 중심으로 개최되어 더욱 매력적인 여행이 될 것이다.
6315 전북 남원시 남원시 문화장터 꽃담장, 새단장하고 본격 출발 2019/04/01
남원시 문화장터 꽃담장, 새단장하고 본격 출발
- 4월부터 둘째·넷째주 토, 일 상설운영 -

남원시가 지난해부터 추진하고 있는 융·복합형 문화장터 「꽃담장」을 오는 4월부터 매월 둘째주와 네째주 토, 일요일 오전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남원예촌 문화마당 일원에서 상설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올해 꽃담장은 총 100여명의 판매자가 신청한 가운데 친환경을 기치로 4개 분야 14개 문화행사가 일정에 따라 축제 형태로 다양하게 펼쳐질 예정이다.

남원시는 올해부터 상설로 추진되는 꽃담장 행사가 시가지 도시재생 사업과 맞물려 구 도심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광한루 600년으로 지난해와 달리 꽃담 관광열차 포토존 및 시범운행, 체험형 건강강좌 등을 새롭게 도입하여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광한루원과 구 도심을 연결하는 관광 거점지대로 자리잡아 가고 있는 남원예촌 꽃담장은 지난해 10월 문화관광장터로 출발해 지역문화 작가들이 참여하여 만든 수공예품의 열린 프리마켓과 함께 시민과 단체들이 함께하는 나눔장터 벼룩시장, 지역농부와 엄마들이 준비한 건강한 먹거리, 문화골동품 등이 전시 판매되고 있다.

또, 일회용품과 플라스틱을 최대한 안 쓰고 음식물을 남기지 않는 장터를 만들기 위해 그릇과 컵을 대여하는 등 친환경 생태문화장터를 지향해 전통과 청정도시 남원의 위상을 정립하고 다음세대를 위한 지속가능한 마켓으로 만들어 나가고 있다.
6316 전남 영암군 2019 영암왕인문화축제 200퍼센트 즐기기 꿀팁 2019/04/01
2019 영암왕인문화축제 200퍼센트 즐기기 꿀팁
- 왕인박사 일본가오! 퍼레이드 참가, 맞춤형 체험거리 등 다채로워 -
- 첫째, 왕인박사 일본가오! 퍼레이드에 직접 참여하고 축제 주인공이 되어보기 -
- 둘째 오색오감 다양한 문화공연을 관람하면서 흥에 취하기 -
- 셋째, 배가 든든해야 생기발랄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는 법! 영암 산해진미 맛보기 -
- 넷째, 어린이, 가족, 연인이 함께 다양한 맞춤형 체험 즐기기! -
- 다섯 번째, 축제 주인공은 나야나~! 다양한 포토존에서 인생샷 찍기 -
​- 여섯째, 축제 홈페이지(www. wangin.kr) 사전 방문하여 축제를 편리하고 알차게 즐기기! -

“4월 7일 왕인박사 일본가오! 퍼레이드”는 전문뮤지컬 배우 국내·외 관광객과 지역민 3,000여명이 참여하는 놓쳐서는 안 될 대표 프로그램으로 올해는 관광객과 함께 즐기는 퍼레이드를 위해 퍼레이드 구간에서 중국, 일본, 아프리카 등 다양한 세계의 민속공연이 펼쳐진다.

 또한 퍼레이드 종착지인 상대포에서는 관광객의 소망을 하늘에 띄워 보내는 환송퍼포먼스를 통해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퍼레이드가 종료된 후에도 퍼레이드 구간에 관광객을 위한 보물찾기가 마련되어 있으니 꼭 놓쳐서는 안 될 대표 프로그램이라 축제관계자는 귀띔했다.

“갈곡들소리”, “도포제줄다리기”, “삼호강강술래” 영암 3대 민속놀이가 4. 7.(토) 13:30부터 한데 모여 대장관을 연출한다. 우리의 자랑스러운 문화유산을 시연과 참여를 통해 우리 전통문화의 멋을 한껏 즐겨보길 바란다.

 또한 축제기간에 다양한 장르의 대중문화 공연을 선보인다. 4월 4일 하춘화, 장윤정, 진성 등의 유명가수들이 출연하는 개막축하방송, 4월 5일은 기찬 시니어 합창단, 가야금 연주단 등 영암을 대표하는 문화인들이 총 출동하는 우리동네 문화人 페스티벌이 펼쳐진다.

더불어 김경호 밴드의 락 공연까지 관람할 수 있다. 4월 6일 100리 벚꽃 감성콘서트는 봄의 정취와 어울리는 음색을 가진 가수 김범수, 소향이 출연하며 4월 7일에는 조항조, 김성환, 현숙 등의 화려한 공연도 맛볼 수 있다. 이처럼 지역에서 접하기 어려웠던 공연기획을 통해 군민과 관광객의 문화예술 향유의 폭을 넓혔다.

낙지, 한우 등 별미음식을 맛볼 수 있는 영암군의 향토음식관과 푸드트럭존, 백제마을 왕인촌의 백제한상까지 어른과 아이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먹거리가 준비되어있다.

또한 직접 싸온 소풍음식을 먹을 수 있도록 곳곳에 휴게쉼터가 마련되어 있으니 먹거리 걱정 없이 축제를 즐기시길 바란다.

어린이는 미니키즈파크, 어린이 왕인스쿨, 어린이 병영체험, 점핑도네이션 체험 등을 즐겨보고, 가족 및 단체 관광객은 백제전통주막, 백제 놀이문화체험, 패밀리 벚꽃마실 등을 체험해보시길 권한다.

연인들을 위한 사랑의 자물쇠, 벚꽃뷰티아카데미, 자전거 벚꽃마차 등은 최고의 데이트 프로그램으로 손색이 없다.

또한 남녀노소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왕인 스탬프랠리와 왕인보물챌린지는 영암의 특산물까지 덤으로 얻을 수 있는 기회라고 하니, 꼭 놓치지 않아야 할 프로그램이다.

벚꽃길과 함께 나만의 인생샷을 찍을 수 있도록 주최측에서는 다양한 포토존을 설치한다. 영암을 대표하는 월출산의 큰바위얼굴, 시유도기, 월출산 소원 MOON 조형물과 그림자를 이용해 컨셉사진을 찍을 수 있는 블라인드 포토존 그리고 벚꽃거리에 색색의 벤치의자를 배치한다고 하니 기억에 남을 소중한 인생샷! 한 장을 남길 수 있길 바란다.

찍은 사진은 스마트포토인화체험 부스를 이용해 인화해가는 센스도 잊지 말자!

축제 홈페이지에 방문해 프로그램 일정을 사전에 확인해 두면 취향에 맞는 프로그램에 참여 할 수 있어 편리하다. 또한 축제기간에 진행되는 다양한 이벤트에 참여해 보길 권한다.

문화관광과 임채을과장은 “축제장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각종 프로그램을 더욱 더 재미있고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노력을 다 하겠다”라고 말했다.
6317 전남 여수시 여수 반월들녘 ‘유채꽃 향연’ 펼쳐진다 2019/04/01
여수 반월들녘 ‘유채꽃 향연’ 펼쳐진다
- 6~7일, 율촌면 반월마을…축하공연, 솜사탕 만들기 등 볼거리, 즐길거리 풍성 -

여수시 율촌면 반월들녘 유채꽃이 한창이다. 이번 주말 노란 유채꽃 물결 속으로 풍덩 빠져보는 것은 어떨까? 여수시(시장 권오봉)는 오는 6일부터 7일까지 율촌면 반월마을에서 ‘제3회 여수 반월들녘 유채꽃 향연’이 펼쳐진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여수 율촌 반월들녘 유채꽃향연 추진위원회와 반월 청년회가 주최‧주관한다.

삼동매구 사물놀이패는 신명나는 공연으로 첫째 날 행사 시작을 알린다. 주무대에서는 어린이 유채꽃 그림대회, 청소년 댄스‧뮤직 페스티벌, 인기가수 축하공연 등이 열린다.

유채꽃 광장에서는 유채꽃 솜사탕 만들기, 유채화관 만들기, 유채꽃 캘리그래피, 솟대 체험 등 가족단위 체험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둘째 날은 주무대에서 유채꽃 가요제, 유채꽃 어린이 선발대회가 개최되고, 광장에서는 체험프로그램이 방문객을 맞이한다. 행사장 주변에는 반월 마을 주막, 특산품 판매관, 유채꽃 화전 만들기 등이 입을 즐겁게 한다.

박판규 추진위원장은 “아름다운 풍경을 보여드리기 위해 마을 주민이 땀 흘려 유채꽃을 가꿔왔다”면서 ”반월들녘에서 멋진 추억 많이 만드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6318 전남 전남도, 신안에 관광레저타운 투자유치 2019/04/01
전남도, 신안에 관광레저타운 투자유치
- 1일 지오그룹과 2천억 협약… 자은도에 휴양·문화 어우러진 관광지 개발 -

전라남도와 신안군은 1일 지오그룹과 2천200억 원을 투자해 신안 자은도에 관광·레저타운을 조성하는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신안군청에서 열린 이날 협약식에는 최일기 지오그룹 회장,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박우량 신안군수, 김용배 신안군의회 의장, 김문수·정광호 전남도의원, 관계 공무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투자협약에 따라 지오그룹은 신안 자은면 유각리 일원 27만 1천㎡ 부지에 2022년까지 2천200억 원을 투자해 복합리조트 600실, 호텔 150실, 펜션 150동, 마리나시설(계류 50척), 레저스포츠 시설 2동, 국제예술뮤지움, 공연장 등을 건설한다. 개발이 완료되면 430명의 새 일자리가 창출될 전망이다.

이 관광·레저타운은 조만간 개통 예정인 천사대교를 통해 육지와 연결될 뿐만 아니라 목포 해상케이블카 등과 연계돼 전남 서부권 관광인프라 확충은 물론 더 많은 관광객을 유인할 수 있는 동력이 돼 전남을 찾는 관광객 증가에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전남의 미래 신성장 동력산업 일환으로 영광에서부터 서남권 주요 섬을 연결해 부산까지 해안관광도로를 건설하고, 호남의병 역사공원 조성 등 거점별 관광지를 조성하는 ‘남해안 신성장 관광벨트’의 한 축이 될 것으로 보인다.

김영록 도지사는 “오는 8월 8일 섬의 날 기념행사 개최를 계기로 미래 신성장 동력으로써 섬의 가치가 재조명되고 있다”며 “전남의 아름다운 섬과 해안을 잘 가꿔 내륙관광과 연계, 관광객 6천만 시대를 열어가자”고 밝혔다.

박우량 군수는 “신안에는 천 개가 넘는 섬이 있어 섬을 활용한 관광산업의 메카로 발전하고 있다”며 “이번 자은도 관광·레저타운 조성 투자협약을 계기로 지역발전을 꾀하고, 찾아가고 싶은 신안을 만드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오그룹은 2009년 설립, 부동산개발 및 종합건설업에 주력해왔다. 힐스테이트라는 브랜드로 아파트 건설사업에 탁월한 수완을 발휘해 지역의 건실한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전라남도는 올 들어 서진건설 등 44개 기업과 투자금액 1조 3천21억 원, 2천202명의 고용을 창출하는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6319 세종 '벚꽃·복사꽃 흐드러진 조치원서 봄을 즐겨요' 2019/04/01
'벚꽃·복사꽃 흐드러진 조치원서 봄을 즐겨요'
- 6~7일 조치원 봄꽃축제…문화·열정·상상·봄꽃만발 테마로 구성 -
- 미디어 불꽃쇼·봄꽃가요제·낭만시장 등 즐길거리 풍성 -
- 과거 교통·상업 중심지 조치원역 앞 문화로 부활 -
- 지역상인·예술인 ‘열정의 꽃’ 중심가로를 채우다 -

조치원 봄꽃축제가 ‘청춘만발–조치원의 봄, 문화의 꽃을 피우다’를 주제로 4월 6일부터 7일까지 이틀간 조치원역과 중심가로, 조천변 일원에서 성대하게 열린다.

올해 조치원 봄꽃축제는 벚꽃과 복사꽃을 배경으로 마련된 4개의 테마공간에서 개막 축하공연과 미디어 불꽃쇼, 봄꽃가요제, 낭만시장, 청춘마켓, 버스킹 공연 등이 펼쳐진다.

이번 축제 기간 조치원역 광장과 회전교차로를 중심으로 한 특설무대에서는 역 건물을 활용한 융복합 퍼포먼스, 불꽃놀이, 조치원 봄꽃 가요제, 공연 등 문화예술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6일 14시부터는 댄스, 연주, 노래 등 무대 공연이 가능한 관내 중·고교 동아리가 그동안 갈고닦은 재능과 끼를 선보이는 ‘청소년 동아리 경연대회’가 조치원역 특설무대에서 축제의 문을 연다.

6일과 7일 저녁 17시부터는 재즈밴드의 클래식 연주와 영화 속 명장면을 배경으로 귀에 익숙한 영화 OST가 어우러지는 ‘더 클래식-시네마 앤 재즈’ 공연과 국악퓨전밴드 등이 조치원역 특설무대를 가득 메운다.

6일 18시 30분 개막식에 앞서 열리는 식전공연에서는 시민이 직접 전문 작사, 작곡가와 함께 노래를 만들어 공연하는 ‘인생, 삶을 노래하다’ 협업 프로그램이 축제 분위기를 달군다.

이날 19시에 시작되는 개막식에서는 2019 조치원 봄꽃축제의 공식적인 개막을 선포하는 개막 세레모니로 조치원역을 배경으로 다이나믹한 영상과 불꽃놀이를 결합한 미디어불꽃쇼가 펼쳐진다.

축제 이틀째인 7일에는 19시부터 21시까지 사전 접수를 받은 시민 사연을 바탕으로 진행되는 음악토크콘서트 형식의 ‘조치원 봄꽃가요제’가 열린다.

이번 축제기간 조치원 중심가로에서는 일부 차 없는 거리를 운영해 지역 상인들의 낭만시장, 체험 프로그램, 청춘마켓과 코스튬플레이 등 참여 중심의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특히 지역 상인과 예술인들이 함께 만드는 낭만시장에서는 과거 지역의 중심지였던 조치원을 기억하는 의미에서 추억의 오락실, 불량식품 판매존, 복고 교복문화 투어, 전래 놀이터가 조성된다.

청춘마켓은 지역 단체와 청년들의 참여로 마련되는 아트 플리마켓 및 체험존으로, 페이스페인팅, 타투, 스티커 체험, 청춘포토존, 묘목 나눠주기 등의 다양한 코너가 운영된다.
6320 충북 충주시 오는 5일, 충주호 벚꽃축제 보러오세요 2019/04/01
오는 5일, 충주호 벚꽃축제 보러오세요
- 오는 5일부터 3일간, 충주댐 일원에서 열려 -

봄을 수놓는 꽃의 향연 ‘제9회 충주호 벚꽃축제’가 오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충주댐 일원에서 펼쳐진다.

충주사회단체연합회(회장 정종수)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충주호의 아름다운 벚꽃 아래 각종 공연 및 체험‧전시행사로 방문객을 맞이할 예정이다.

5일 충주호사랑다짐대회를 시작으로 안전기원제와 민속놀이경연대회가 진행되고, 6일에는 동심사생대회, 마술공연, 벚꽃길 걷기대회, 우리가족으뜸노래자랑, 댄스 및 색소폰공연, 벚꽃가요대행진이 이어진다.

7일에는 농악한마당, 청소년댄스경연대회, 합창단공연, 트로트향연, 팔씨름대회, 대북공연, 벚꽃노래자랑이 진행된다.

이 외에도 물문화관에서는 충주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담은 사진전시회를 비롯해 최신 어린이애니메이션을 상영하고, 야외 행사장에서는 플리마켓, 벚꽃 손수건 만들기, 이동과학체험관, 과학체험부스 등 다양한 체험행사가 진행된다.

또한 행사기간 중에는 충주호 유람선 승선료가 할인되고, 행사장 내 셔틀버스도 운행할 계획이다.

정종수 회장은 “의식행사를 최소화하고 시민들과 관광객이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 위주로 행사를 구성했다”며, “따뜻한 봄, 만개한 벚꽃 아래 가족‧연인‧친구들과 함께 충주호에서 행복한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