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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91 충남 서천군 서천의 관광지에서 즐거움이 펼쳐진다 2020/07/07
서천의 관광지에서 즐거움이 펼쳐진다
 
서천군(군수 노박래)은 지난 4일부터 지역 내 주요 관광지에서 펼쳐지는 상설 공연 프로그램인 ‘휴일N서천’을 시작했다고 전했다.
 
이번 사업은 코로나19의 여파로 한산모시문화제, 동백꽃·주꾸미 축제 등 각종 축제와 문화·예술 공연이 연달아 취소되며 생긴 주민들의 아쉬움을 달래고 관광객들에게 또 다른 즐거움을 선사하고자 마련됐다.
 
공연은 11월까지 매주 주말 장항송림산림욕장, 춘장대해수욕장, 금강하굿둑 유원지 등 군의 주요 관광지에서 돌아가며 진행된다. 현재는 8월까지 공연 일정이 정해졌으며, 군은 9월부터 11월까지 공연 일정이 확정되면 추가 홍보에 나설 예정이다.
 
휴일N서천의 7, 8월 공연의 주제는 ‘모기장연주회’로, 공연장 객석에 모기장을 설치해 가족, 친구, 연인끼리 모기장 안에 둘러앉아 함께 공연을 즐기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지난 4일 진행한 휴일N서천의 첫 공연은 서천의 대표 관광지 중 하나인 장항송림산림욕장에서 개최됐다. 관람객들은 야외에 설치된 모기장 안에서 공연을 즐기는 색다른 경험에 공연이 끝날 때마다 뜨거운 환호성을 보냈다.
 
공연을 관람한 관광객 김 모 씨는 “오랜만에 서천을 찾아왔는데 아름다운 풍경에서 즐거운 공연도 볼 수 있어 코로나19로 답답한 마음까지 치유되는 힐링의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휴일N서천은 우천 시 취소되며,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1회당 공연 관람객은 100명 이하로 제한된다. 공연 전 체온 측정 후 이상이 없는 경우에만 입장이 가능하며, 관람석은 2m 이상 거리를 두고 설치된다.
 
노박래 군수는 “올해 축제와 공연들이 연달아 취소되며 서천군의 우수한 문화·예술 공연을 관광객에게 선보일 기회가 줄어 안타까운 상황”이라며 “서천의 주요 관광지를 찾아주신 여러분에게 다양한 즐거움을 드리기 위해 이번 사업을 준비했으니, 관광지도 즐기시고 공연도 즐기시며 서천군의 매력에 흠뻑 빠져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7월 중 공연 일정으로는 △10일 저녁 7시 춘장대해수욕장 △11일 저녁 7시 춘장대해수욕장 △12일 저녁 7시 춘장대해수욕장 △18일 오전 11시 금강하굿둑 유원지 △25일 저녁 7시 춘장대해수욕장에서 펼쳐질 예정이며, 공연 관람 예약은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지역문화누리협동조합’ 채널을 친구 추가한 다음, 대화창을 통해 예약하면 된다.
3792 충북 영동군 영동 용두공원 음악분수, 특별한 여름밤의 낭만 2020/07/07
영동 용두공원 음악분수, 특별한 여름밤의 낭만
코로나19와 더위에 지친 군민들 달래는 힐링 공간, 주말 추가 운영

 
영동 용두공원 음악분수가 여름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려버리고 있다.
 
7일 군에 따르면 환상적인 조명과 음악이 발길을 잡는 용두공원 이색 분수가 코로나19와 무더위로 지친 군민들의 몸과 마음을 달래주고 있다.
 
2007년 설치된 이 음악분수는 지름 21m 규모로 280개 노즐과 285개 LED 수중 등(燈)을 갖췄다.

20m 높이의 물줄기가 다양한 조명과 어울려 낭만적이고 환상적인 야간경관을 연출하며 국내외 음악 리듬에 맞춰 율동이 이뤄진다.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되는 여름에 가족단위 방문객들이 삼삼오오 모여 공원에 울려 퍼지는 음악과 함께 더위를 쫓으며, 한여름 도심 속의 힐링·휴식공간 일번지로 자리매김했다.
 
지난 6월 15일부터 시험운영 후, 이달 7월부터 본격 가동중이다.

운영시간은 7월, 8월의 경우 매일 1차 오후 8시30분부터 9시까지, 2차 오후 9시30분부터 10시까지 총 2회 운영하며, 9월은 1차 오후 8시부터 8시30분까지, 2차 9시부터 9시30분까지 2회씩 운영된다.
 
이달부터는 군민들에게 더 많은 휴식 공간과 볼거리 제공을 위해 주말에는 오전 11시, 오후 2시, 오후 5시, 총3회를 확대 운영하기로 했다.
 
야간에 진행되는 30분간의 음악분수는 형형색색의 화려한 조명과 함께 어울리며 주변 공원경관을 더욱 부각할 예정이다.
 
군은 올해 2007년 설치되어 시설이 노후된 음악분수 시스템에 대한 교체 사업을 통해 분수 및 LED 조명을 최신 장비로 정비하였다.

280개의 노즐에서 분출되는 물줄기가 가요ㆍ팝송ㆍ트로트 등 전 세대의 방문객들 모두가 공감 할 수 다양한 장르의 음악과 어울려 특별한 낭만을 선사한다.

코로나19로 인해 밀집된 실내 공간을 피해 탁 트인 야외로 나온 군민들에게 남녀노소 구분없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올해도 더위가 기승을 부릴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가족·연인 등 많은 군민들의 무더위 쉼터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보인다.
 
군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철저한 방역·위생·안전관리를 실시하고 주기적인 시설물 점검과 군민들이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음악분수를 관람할 수 있도록 운영관리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여름철 군민들이 편안하게 찾는 휴식공간으로서 소소한 즐거움과 힐링을 느끼는 공간이 되도록 노력할 계획”이라며“공원 내 시설물이 훼손되지 않도록 쾌적한 공원 환경조성에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영동읍 중심에 자리 잡은 용두공원은 연면적 5만9504㎡에 산책로, 용두정, 어린이 놀이시설, 생태연못, 야생화단지, 운동시설 등을 갖춰 주민 휴식공간으로 사랑받고 있다.
3793 전북 완주군 여름휴가, 힐링 공간 완주 상관 편백숲이 뜬다 2020/07/06
여름휴가, 힐링 공간 완주 상관 편백숲이 뜬다
무료로 부담 없어지고 도로정비·소하천공사로 접근성 용이
 
코로나19로 인해 해외여행이 사실상 불가능해진 올해 완주군 상관면 죽림리 공기마을에 위치한 ‘상관편백숲’이 여름휴양지로 각광을 받고 있다.
 
상관편백숲은 면적이 161ha에 달하며 수십 년 된 아름드리 편백나무 수만 그루가 빽빽하게 자라고 있어 심신치유공간으로서 뿐만 아니라 산책과 등산로로도 손색이 없는 점이 장점으로 꼽히고 있다. 편백숲이 건강에 좋다는 입소문을 타면서 탐방객수가 꾸준하게 늘고 있다.

지난 2018년 8월, 5천원의 입장료를 징수하면서 한때 관광객이 급감한 적이 있으나 현재는 입장료나 주차료를 받지 않고 있다.
 
또한, 완주군은 관광객과 주민의 편의를 돕기 위해 2021년 완공을 목표로 공기마을로 이어지는 진입도로 1.5킬로미터에 대한 확포장공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금년내 소하천공사를 마무리해 관광객과 주민의 편의를 도울 예정이다.
 
이외에도 상관면에는 편백숲과 온천수로 유명한 상관리조트, 드라이브 코스로 최적화된 상관저수지와 함께 한잔의 차로 여유를 즐길 수 있는 카페까지 자리하고 있어 올 여름 자연 친화형 휴양지로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순덕 상관면장은 “코로나로 인해 지친 관광객들이 편히 쉬어 갈 수 있도록 등산로 안내판을 정비하는 등 편백숲을 찾는 관광객들의 편의를 높이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며 “안전한 여름휴가가 될 수 있도록 사회적 거리두기 홍보도 적극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3794 경북 구미시 구미낙동강 수상레포츠 체험센터 성황리 운영중 2020/07/06
구미낙동강 수상레포츠 체험센터 성황리 운영중
 

- 1차 무료 체험 기간[6. 19. ~ 7. 5.] 동안 시민 1,720명 다녀가
- 하계방학 및 휴가철 연계한 2차「무료 체험교실」운영 예정
- 운영 기간(~11.8) 딩기요트 및 윈드서핑 프로그램 추가 개설
 
구미시(시장 장세용)에서 지난 6. 19(금)부터 7. 5(일)까지, 15일간 진행된「구미낙동강 수상레포츠 체험센터 무료 체험교실」이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활력을 불어 넣는 의미 있는 시간으로 마무리 됐다. 수상레포츠 체험센터는 오는 11월8일 까지 운영된다.
 
금번 무료 체험교실은 총 1,720명이 이용하였으며, 구미 1,371명, 대구 163명, 경북 174명, 경북 외 12명 등 구미뿐만 아니라 타 지역에서도 많이 찾아 주었으며, 시민들은 카누, 카약, 패들보드, 수상자전거 4종의 무동력 수상레저기구 무료 체험 기회를 누리며 가족ㆍ친구ㆍ지인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안전한 수상레저 체험을 위해 온라인 사전 예약 신청(70%)과 현장 접수(30%)를 병행하여 진행되었으며, 특히 코로나19 방역을 위한 방문객들의 발열 체크, 손 소독, 마스크 착용, 방문 대장 작성에 모든 시민들이 적극적으로 협조하며 단 한 건의 사고도 없이 마무리되었다. 이 밖에도 구미시는 무료체험 기간 동안 1회 체험 인원 제한, 샤워실 한 칸 띄워 사용하기, 매회 체험 종료 시마다 구명조끼 및 체험 장비를 일일이 소독하는 등 코로나19 방역에 철저하게 대응하였다.
 
구미시는 이번 무료 체험 기회를 놓친 시민들과 수상레저를 사랑하는 시민들 모두를 위해 하계 방학 및 휴가철과 연계하여 7. 31. ~ 8. 16.까지 15일간, 1일 6회(10:00, 11:00, 13:30, 14:30, 15:30, 16:30) 「2차 무료 체험교실」을 운영할 계획이다. 신청은 구미낙동강수상레포츠체험센터 홈페이지(www.gumileports.kr) 우선 예약 및 현장(☎054-457-2004) 접수로 병행한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많은 시민들이 경제적 부담 없이 수상레포츠를 즐길 수 있도록 11. 8까지 운영 기간 동안 카누, 카약, 패들보드, 수상자전거는 2,000원(성인)/1,000원(청소년), 윈드서핑, 딩기요트는 6,000원(성인)/3,000원(청소년)으로 사용료를 대폭 인하하였다. 구미시민은 50% 추가 할인을 받을 수 있다. [1회 1시간 기준]
 
장세용 구미시장은󰡒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가족ㆍ친구와 함께 수상레포츠를 즐기며 일상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어 기쁘며, 더 많은 시민들이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시민 만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3795 경남 창원시 창원시, 31일까지 용지호수 무빙보트 이용객 10만명 돌파 기념 할인 이벤트 2020/07/06
창원시, 31일까지 용지호수 무빙보트 이용객 10만명 돌파 기념 할인 이벤트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용지호수공원 내 보트형 레저시설인 무빙보트 이용객이 이달 내 10만 명을 넘어설 것으로 보고 7월 한 달간 이용료를 정가 대비 20% 할인한다고 6일 밝혔다.
 
시는 6일 현재 무빙보트 이용객 수 9만9000여 명으로 한 주 평균 300~400명이 찾는 것으로 볼 때 이달 중 누적 이용객 수 10만 명을 돌파할 것으로 본다고 전했다. 지난 2017년 9월 개장 이후 2년 10개월 만이다.
 
용지호수 무빙보트는 이용객이 노를 젓지 않아도 원하는 방향으로 이동할 수 있는 전기충전식 보트다. 최대 8명까지 탑승할 수 있다.
 
이용요금은 4인 기준(30분) 2만 원으로 탑승 인원 및 시간에 따라 다르게 받는다. 이달 31일까지 20% 할인율을 적용하면 정가 2만 원짜리 이용권을 1만60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운행시간은 수·목·금 오후 2시부터 오후 10시까지, 토·일은 정오부터 오후 10시까지다. 월·화는 휴무다.
 
김은자 창원시 관광과장은 “올여름 도심 속 휴식처인 용지호수공원에서 무빙보트를 타고 환상적인 음악분수도 즐기면서 잠시나마 더위를 잊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3796 전북 무주군 무주군, ‘1,000만 관광객 시대 연다’ 2020/07/06
무주군, ‘1,000만 관광객 시대 연다’
지난달 30일 적상산성 종합정비계획 용역 착수보고
 
- 효율적인 종합정비 기본구상 로드맵 제시돼, 역사자원 가치 높아
- 고려후기 축조된 적상산성, 내년 1월 용역결과 토대로 종합정비 마련
- 학술대회와 자문위원 의견 등 다양한 의견 청취후 주민눈높이형으로

무주군이 1,000만 명 관광객 시대를 견인하기 위한 시동을 걸었다. 3일 무주군에 따르면 천혜의 비경을 자랑하는 덕유산 국립공원을 비롯해 무주구천동 33경, 반딧불이를 볼 수 있는 반딧불 축제로 10년 미래를 내다보는 명품 관광시대를 맞고 있다.
 
국내외 알려진 태권도원을 비롯한 무주구천동 33경, 어사길외에도 잠재된 관광자원을 개발해 무주 미래의 먹거리와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를 거둘 1,000만 명 관광객 시대를 열어간다는 야심찬 계획을 세우고 있다. 첫 신호탄으로 무주 적상산성 종합정비다.
 
군은 무주 적상산성의 역사 자원의 가치를 재인식하고 남아있는 유적을 체계적으로 보존하고 활용하기 위해 종합정비 계획을 앞두고 있다.
 
앞서 군은 지난달 30일 오후 무주군청 대회의실에서 황인홍 무주군수와 자문위원, 전북대학교 산학협력단 연구진들이 참석한 가운데 무주 적상산성 종합정비계획용역 착수보고회를 갖고 종합정비 사업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
 
3일 무주군에 따르면 용역비 3억원(국비 2억1천만원)을 투입해 오는 2021년 1월 용역 결과를 토대로 적상산성 종합정비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무주 적상산성 종합정비 기본구상을 보면 유적의 보존·관리를 위한 방안을 수립하기로 했다.
 
또 학술대회를 열어 체계적인 종합정비 방안을 세우고 안국사 및 무주 적상산 사고와의 연계방안을 수립해 나간다는 구상이다.
 
특히 성곽 축조방식을 조사하고 잔존구간 및 유실구간 길이 및 면적을 GPS로 정확히 측정하고, 또한 실측 및 3D스캔을 통해 성곽현황을 분석한 후 평면도와 입면도, 단면도를 작성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산성 주변에는 실록사고, 안국사 등의 역사문화유산과 더불어 적상산 자체 빼어난 경관과 적상호, 머루와인동굴 등의 관광자원이 풍부하다.
 
향후 군은 유적을 체계적으로 보존, 활용해 산 역사의 교육장소로 활용될 뿐만 아니라 관광명소화로 무주군 주민들의 소득창출에도 큰 효과를 거둘 전망이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향후 10년을 내다볼 무주의 가치는 바로 관광개발이다”면서 “1,000만 관광객 시대를 맞기 위한 포석으로 우선 적상산성을 정비하고 체류형 관광콘텐츠로 만들어 적산상성 일대를 관광명소화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무주군은 적상산성 종합정비계획 용역을 토대로 적상산성을 내년부터 본격 정비하고 적상산성 주변을 관광단지화해 역사 자원으로써의 활용도를 높여 나간다는 구상을 세워두고 있다. //
 
 
 
 
 
 
 
 
 
 
 
 
 
 

 
3797 충북 영동군 ‘신들이 내린 풍요’ 영동감따기 체험장 조성 완료 2020/07/06
‘신들이 내린 풍요’ 영동감따기 체험장 조성 완료
영동감 클러스터 사업과 연계, 곶감 활용한 관광기반 구축
 
감고을 충북 영동군에 지역의 자랑이자 특산품인 감을 활용한 새로운 관광요소가 추가됐다.
 
6일 군에 따르면 군은 최근 학산면 봉림리 445-1번지 일원에 27,000㎡ 규모의 감따기 체험장 조성을 완료했다.
 
영동군은 지난 2019년 10월부터 5천5백만원 투입하여 기반시설을 꾸미고, 3년생 묘목 600본을 식재했다.

영동곶감의 생산기반 확충으로 지역특산물을 효과적으로 홍보하고, 이를 통해 주민의 소득증대로 이어지게 하기 위해 관련 사업을 일사분란하게 진행했다.
 
특히, 영동감의 가공·유통 체험장인 영동감클러스터 준공에 맞추어 체험장에서 생산되는 생감을 이용하여 곶감을 직영생산하는 시스템을 갖추기 위해 연계사업을 꼼꼼히 추진하였다.
 
감따기 체험장은 점적관수 시설은 물론 대형 농업용 기계가 출입할 수 있도록 작업로까지 갖추는 등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의 만족도와 편의를 높였다.
 
또한, 도시민들이 감따기 체험장에서 직접 수확한 생감으로 클러스터사업장에서 감을 깎아 건조하여 곶감을 만드는 일련의 과정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체험프로그램도 병행하여 운영할 계획이다.

현대인의 향수를 달래고 청소년들에게는 자연정서와 감성을 느끼고 배울 수 있는 영동군만의 특별한 관광 프로그램이 될 것으로 보인다.
 
군은 곶감 만들기 과정에 가족단위 체험객을 유치할 경우, 곶감축제와 연계하여 자연스럽게 고정 고객을 확보함으로써, 참여와 소통 기반의 영동곶감축제 이미지 구축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군은 매년 실시하는 영동햇곶감 판매 행사시 사용할 홍보용 곶감을 생산할 계획을 가지고 있어 5천만원 상당의 예산절감 효과도 가져올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영동감따기 체험장이 조성됨으로써, 풍요로움을 공유할 수 있는 생감수확 체험, 클러스터 사업장과 연계된 전국제일 명품곶감 곶감 만들기 체험, 곶감축제로 이어지는 일련의 과정이 시너지 효과를 내, 영동곶감의 위상정립과 관련 산업 발전에 긍정적 변화의 계기가 마련된 셈이다.
 
군 관계자는 “영동감따기 체험장 조성은 명실상부한 감의 고장임을 다시 한번 알리고 영동군의 위상을 높일 준비 작업”이라며, “새로운 관광명소로서 지역사회에 새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관련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감고을이라 불리는 영동군은, 2007년 감 산업특구로 지정됐으며, 2009년 영동곶감의 지리적 표시와 상표를 등록하였다.
 
해마다, 곶감축제를 열고, 산림청 공모사업으로 20억원의 영동감클러스터사업을 추진하는 등 감산업특구발전과 영동감 명품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3798 충북 단양군 ​확∼바뀐 단양온달전시관, 지난 6일 재개관 2020/07/06
확∼바뀐 단양온달전시관, 지난 6일 재개관
 
체류형 관광도시 단양군이 고구려의 명장 온달장군과 평강공주의 설화를 간직한 온달전시관을 새롭게 단장해 지난 6일 재개관에 들어갔다.
이를 위해 군은 지난 달 30일까지 전시시설을 최종 점검하고 시운전을 완료했다.
이번 리모델링 사업에는 사업비 30억 원(국비 15억 포함)이 투입됐으며 2018년 실시설계 용역과 충북도 계약심사를 마치고 지난해 1월 공사에 착수해 올 6월 사업을 준공했다.
전시관 리모델링(A=946.61㎡)과 증축(A=265.41㎡) 공사를 포함해 전시 콘텐츠 확충을 위한 슬림형 TV 5대, 프로젝터 10대, 웹캠 2대, 터치모니터 3대 등이 설치됐다.
전시장 내부는 로비, 제1전시실(온달의 여정), 제2전시실(평강의 의지), 제3전시실(온달과의 조우), 제4전시실(새로운 기록) 등으로 구성됐으며, 온달의 탄생부터 온달과 평강의 만남, 역사적 기록까지 시간의 흐름에 맞춘 스토리텔링으로 방문객의 관람에 재미와 흥미를 높이고자 노력했다.
특히, ‘평강, 온달의 손을 잡다’는 감성문구가 매력적인 장미외벽과 환하게 빛나는 일루미네이션 나무는 인증샷을 부르는 포토스팟으로 많은 관광객의 발길이 머물 것으로 기대된다.
2001년 개관한 온달전시관은 전국 유일 고구려 축제인 ‘단양온달문화축제’가 열리는 영춘면 온달관광지 내에 위치했으며, 고구려의 옛 기록과 유물이 전시돼 있어 고구려 역사·문화·교육 체험 공간으로 관람객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군은 이번 시설 현대화와 콘텐츠 확충 등으로 온달전시관이 새로운 킬러콘텐츠로 작용하며 체류시간을 증대해 지역경기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다시 찾고 싶은 단양을 만들기 위한 체류형 관광시설의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코로나19에도 안전하고 쾌적한 관광단양을 위해 끊임없는 고민과 노력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5월에는 온달전시관이 자리한 ‘온달관광지’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하는 ‘2020년 예비 열린 관광지 공모’에 충북 최초로 선정되기도 했다.
이에 따라 단양군은 사업비를 지원받아 장애인 등 취약계층을 포함한 모든 관광객의 관광활동에 불편함이 없도록 올 하반기부터 시설물 개선·보완에 들어갈 계획이다.
 
3799 충남 서천군 서천에서 즐기는 비대면 여행 ‘한산속으로’ 새롭게 탄생 2020/07/06
서천에서 즐기는 비대면 여행 ‘한산속으로’
새롭게 탄생

- 한산면 약 25㎢의 무대에서 1500년 옛이야기 속 주인공이 되어보는 야외 체험 프로그램 -

코로나19의 여파로 비대면 관광이 각광받고 있는 가운데 서천군(군수 노박래)에서는 새롭게 개편한 야외 체험 프로그램으로 관광객을 맞이할 계획이다.
 
군은 지난 2019년 여행객들의 호평을 받았던 야외 방탈출형 체험프로그램 ‘추리형 롤플레잉 투어 - 로드벤처 한산’을 ‘이야기 속 주인공이 되는 체험 여행 – 한산속으로’로 재탄생시키며 프로그램의 시작인 체험북 배부와 체험 방법 안내를 비대면 방식으로 전환했다.
 
생활 속 거리두기 실천이 요구되는 상황에서 대면 접촉 없이 인터넷 홈페이지에서 체험북을 배부하고 체험 방법을 영상으로 제공하여 별도 시설 방문 없이 누구나 체험북을 내려받아 바로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어 참여자들이 보다 안전하게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한산속으로는 1500년의 역사가 깃든 한산면의 옛이야기가 배경으로, 참여자가 한산면의 각 관광지에 담긴 이야기 속의 주인공이 되어보는 경험을 통해 여행을 더 깊이 있게 즐길 수 있도록 기획한 체험 프로그램이다.
 
올여름, 안전, 의미, 재미를 더한 ‘이야기 속 주인공이 되는 체험 여행 - 한산속으로’를 통해 코로나19로 지친 마음을 위로하고 활력을 되찾아 보는 건 어떨까.
 
보다 자세한 내용은 한산속으로 인터넷 공식 홈페이지(www.surprisehansan.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3800 충남 서산시 서산 웅도, 언택트 관광지 100선에 선정 2020/07/06
서산 웅도, 언택트 관광지 100선에 선정
 
충남 서산시 웅도가 지역관광기관협의회가 발표한 언택트 관광지 100선에 선정됐다.
 
시에 따르면 한국관광공사의 언택트 관광지 100선에는 전국 유명 명소들이 선정된 가운데, 충남에서는 서산시 웅도를 비롯해 예산군 예산황새공원, 청양군 칠갑산도립공원이 이름을 올렸다.
 
이번 언택트 관광지 100선은 지역관광공사 등에서 추천한 관광지와 기존에 잘 알려지지 않은 관광지, 개별 여행 및 가족단위 테마 관광지, 야외 관광지, 자체 입장객수 제한을 통해 거리두기 여행을 실천하는 관광지 등의 기준을 검토해 최종 선정됐다.
 
서해 가로림만 앞바다에 떠 있는 충남 서산시 대산읍 웅도(熊島)는 높은 곳에서 내려다보면 곰이 웅크리고 앉은 형태와 같다고 해 붙여진 이름으로 해안선 길이가 5㎞에 불과하고 면적도 1.58㎢인 작은 섬이다.
 
하루 2번 바닷길이 열려 바다 갈라짐 체험이 가능하며, 깡통 열차를 타고 마을을 돌아볼 수도 있다.
 
또한 주민들 주도로 운영되고 있는 웅도어촌체험마을에서는 웅도의 특산물인 바지락 캐기를 비롯해 낙지잡이와 망둑어 낚시, 족대 체험이 가능해 가족 단위 관광객들로부터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특히 웅도 유두교는 해가 지고 가로등에 불이 들어올 때 다리가 물에 잠기는 모습이 몽환적이고 아름다워 야경 사진 촬영 명소로 유명하다.
 
시 관계자는 “포스트 코로나19 시대에 사람이 많은 실내보다는 친환경적인 관광지가 여행객들로부터 각광을 받고 있는 만큼 웅도뿐만이 아니라 생애주기별 산림휴양복지숲, 가로림만 해양정원 등 새로운 생태관광지를 조성해 서산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생태관광 명소로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