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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51 충북 영동군 자연의 숨결 품은 영동 도마령, 관광명소화 시동 2020/07/20
자연의 숨결 품은 영동 도마령, 관광명소화 시동
상촌, 용화를 잇는 24굽이 고갯길, 전망대·전망데크 설치
 
 
충북 영동군의 사진 명소, 도마령이 새단장된다.
 
840m 높이의 도마령(刀馬岺)은 영동군 상촌면 고자리와 용화면 조동리를 잇는 국가지원지방도 49호선에 위치한 24굽이의 외딴 고갯길이다.
 
남으로 각호산, 민주지산, 북으로 삼봉산, 천마산 등을 배경으로, 한 폭의 산수화같은 운치를 연출한다.
 
칼을 든 장수가 말을 타고 넘었다 해서 이름 붙어졌으며 전국적으로도 알려진 명소로, 계절에 따른 변화와 함께 사시사철 자태를 뽐내는 곳이다.
 
이러한 자연의 아름다움 덕택에 전국 사진작가들의 단골 출사 코스이자 산촌문화 축제 등 문화행사가 지속 열리는 곳이지만, 전국적 인지도와 관광 위상과는 달리 방문객이 체류할 수 있는 기반시설이 충분하지 않았다.
 
기존 시설도 노후화 돼 안전성, 편의성의 문제가 발생하여 관광명소로서의 한계가 드러나 많은 이들의 아쉬움으로 남아있었다.
 
이에 군은 도마령의 관광활성화와 지역명소화를 위해 도마령 전망대 및 전망데크 조성사업에 세심한 관심을 기울였다.
 
지역특성과 주민의견을 반영한 사업계획을 꼼꼼히 짜고 효과를 분석해 충청북도 균형발전 공모사업에 적극 응모했으며, 최종 선정돼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은 총34억원의 사업비로 오는 11월까지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을 완료 후, 12월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가, 내년 말 공사를 마무리 지을 예정이다.
 
주요 사업은 전망대(113㎡, 15m) 설치, 전망데크(340㎡) 설치, 주차장(670㎡) 정비 등이다.
 
영동군의 새로운 랜드마크 조성과 관광·휴게기능 강화에 중점을 뒀다.
 
사업 완료 후에는 도마령 사진전 개최, 인근 폐교를 활용한 공감갤러리 조성 등의 콘텐츠와 인근 관광지와 이어지는 힐링 숲길 조성, 웰니스 가족체험 프로그램 등의 연계 프로그램 개발도 검토 중에 있다.
 
군은 기반시설 리모델링 등을 통한 도마령 관광매력을 극대화 할 수 있는 전략적 사업추진으로 지역의 대표적 관광휴양명소를 완성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이 새롭게 탄생하는 도마령이 관광도시로서의 지역이미지 확립과 지역민 자긍심 고취, 관광 유인책 마련 및 지역 상권 활성화 등 산림기반시설로서의 거점 역할을 톡톡해 수행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사업이 완료되면, 이제껏 접하지 못했던 새로운 낭만과 정취를 즐길 수 있을 것”이라며, “관광트렌드를 적용한 신규 관광기반시설을 조성하여, 영동을 많은 이들에게 알리고 지역발전을 가속화할 수 있도록 꼼꼼히 사업을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3752 경북 영덕군 영남권 최고 관광지는 영덕 강구항 2020/07/20
영남권 최고 관광지는 영덕 강구항
- 2019년 기준, 366만9천명 방문, 전국 7위 -
- 해상 케이블카, 호텔 등을 통해 대한민국 대표 관광지로 발돋움 할 예정 -


지난해 영남권에서 가장 인기 있었던 관광지는 영덕 강구항으로 조사됐다.
 
15일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관광연구원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 주요 관광지점의 방문객을 조사한 결과 영남권(부산·대구·울산·경북·경남)에서 영덕 강구항이 366만9천명으로 가장 많았다.
 
전국 기준으로 7위에 해당하는 기록으로 영덕군보다 많이 찾은 곳은 용인 에버랜드(660만6천명), 순천만국가정원·순천만습지(618만명), 잠실 롯데월드(578만6천명), 일산 킨텍스(570만5천명), 서울 경복궁(534만7천명), 충북 단양 도담삼봉(466만)이었다. 놀이시설과 전시장, 궁궐 등을 제외한 순수 관광지로 보면 3위에 해당한다. 특히, 지난 2018년엔 10위권 밖이었으나 올해는 10위권 내로 진입해 영남권 대표 관광지로 인정을 받았다.
 
이번 조사는 주요 관광지점의 입장객 기준이며, 특정 지역의 전체 관광객을 뜻하진 않는다. 유료 관광객의 겨우 입장권·관람권 발권 내역 기준으로, 무료 관광시설은 센서 등 기계식 조사와 사전 예약 등을 통해 조사됐다.
 
영덕 대게가 유명한 강구항은 영덕 대표 특산물인 대게의 집산지이며, 영덕을 대표하는 항구다. 또, 90년대 인기 드라마 ‘그대 그리고 나’ 촬영지이기도 했다. 동해안 최고의 미항이자 아름다운 경치와 함께 영덕대게 최고의 맛을 즐길 수 있다.
 
또, 최고의 동해전망대 삼사해상공원에서 보는 일출과 영덕의 아름다움을 테마로 선보이는 영덕어촌민속전시관도 있다. 강구항에 위치한 해파랑공원 역시 관광객들에게 큰 인기다. 영덕대게축제가 열리는 곳으로 유명한 해파랑공원은 강구항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휴식 공간을 제공하며, 바닷길을 따라 영덕 블루로드를 걸을 수 있는 산책로가 있어 대게 식사 후 동해안의 눈부신 바다를 보며 산책을 할 수 있다.
 
2천만 관광객 시대를 목표로 하는 영덕군은 앞으로 강구항 일대를 동해안 관광의 중심지 이자 대한민국 대표 해양 관광지로 발돋움 한다는 계획이다.
 
강구에 들어서는 338실 규모의 ‘베스트웨스턴 플러스 영덕호텔’과 320실 규모의 ‘삼사호텔 & 리조트’는 컨벤션 센터, 야외수영장, 골프연습장, 연회장, 세미나실 등을 갖춘 영덕 강구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거듭난다. 2022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2021년 6월 개장을 목표로 하는 영덕해상케이블카 역시 영덕 강구면 삼사해상공원에서 출발해 동해바다 상공 60여m에서 강구항 항만을 가로질러 강구대게거리를 지나 해파랑공원까지 총 1.3km(왕복 2.6km)로 만들어 진다. 전국에서 유일한 야간 운행 케이블카로 예술성과 함께 야간에 찾아오는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명소를 제공할 것이다.
 
영덕군은 강구항과 함께 영덕군 전역을 찾아오고 싶고, 머물고 싶은 관광지로 만든다는 계획이다. 장육사의 인문힐링센터 ‘여명’을 통해‘명상산업’의 메카로 하고, 영해근대역사문화공간을 호국역사문화공간으로 재탄생 시킬 예정이다. 또, 해양체험형 관광, 산림 휴양 힐링인프라 구축, 가족형 관광휴양지 조성 등 관광객 수요에 맞춘 인프라를 계속해서 구축해 나간다.
 
이희진 영덕군수는 “영덕 강구항은 영덕을 대표하는 항구다. 이제 영덕을 넘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관광지로 만들 것이다. 앞으로 영덕을 찾는 관광객들이 불편함을 느끼지 않도록 인프라 구축 등에 최선을 다하겠다. 맑은공기특별시 영덕을 찾아 맑은 공기도 마시고, 맑은 바다에서 자란 수산물의 맛도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3753 강원 정선군 정선군, 포스트 코로나 시대 화암동굴 관광 변화 도모 2020/07/20
 정선군, 포스트 코로나 시대 화암동굴 관광 변화 도모


정선군(군수 최승준)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전 세계 관광산업이 유례없는 불황을 이어가고 있는 가고 있는 가운데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비하고자
등산, 걷기 여행, 캠핑, 자전거, 모바일 등 언택트 여행이 대세일 것으로 전망하고 해외여행 대신 국내여행 수요 증가로 내수시장 경쟁력 강화를 위해
다양한 관광 콘텐츠 개발과 인프라 구축에 주력하고 있다.


 

 첫 번째로 군에서는 비대면 관광상품 전환으로 동굴을 관람하며 문제를 풀고 기억하는 “화암동굴 모바일 앱으로 즐겨라” 온라인 모바일 투어인 “금나와라 뚝딱” 관광상품을 선보인다.

 “화암동굴 모바일 앱으로 즐겨라” 온라인 모바일 투어 금나와라 뚝딱은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인 오는 7월 20일부터 2개월간 운영한다.

모바일 이벤트에 참여를 희망하는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화암동굴 이용요금 이외에 별도의 체험상품을 구매후 응모권을 수령하면 퀴즈미션이 메시지로 전송되며, 화암동굴 관람 시간동안 퀴즈미션을 수행하면 된다.

이벤트에 참여하는 관람객들에게는 금1돈의 경품을 비롯해 아리랑상품권, 정선아리랑 CD, 공단 기념품 등을 제공한다.

또한 공단에서 운영하고 있는 캠핑카라반 및 도사곡 휴양림 숙박권, 카트체험장 및 스카이벅스 등 관광시설 이용권을 제공한다.

정선군시설관리공단에서는 매년 여름철 화암동굴 야간공포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으나, 올해에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 관광산업 변모를 위해 “금나와라 뚝딱”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되었으며, 지난해 야간공포체험에는 총 2,100여명의 관광객들이 시원한 여름을 보내기 위해 공포체험을 즐기고 돌아갔다.

정선 화암동굴에 매년 많은 관광객들이 찾고 있는 것은 천연동굴의 웅장하고 신비함과 함께 옛 금광의 역사를 엿볼 수 있는 것은 물론 무더운 여름철 동굴 내부 온도가 한기를 느낄 만큼 시원함을 유지하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정선 화암동굴은 연간 18여만명의 관광객들이 찾는 정선의 대표 관광지로서 1922년부터 1945년까지 금을 캤던 천포광산이 있던 곳으로 연간 순금 2만2904g을 생산하는 국내 5위의 금광이었다.

군에서는 금광굴진 중 발견된 천연동굴과 인공갱도를 활용해 금광 역사의 산교육장 및 천연동굴의 신비를 한곳에서 관람할 수 있도록 관람길이 1803m 규모로 조성해 지난 1993년부터 개방해 관광지로 운영하고 있다.
3754 강원 정선군 아리랑박물관, 보고·듣고·체험하는 상설전시실로 새로운 모습 변모 재개관 2020/07/20
아리랑박물관, 보고·듣고·체험하는 상설전시실로 새로운 모습 변모 재개관


 아리랑의 고장 정선군이 대한민국 아리랑 문화의 중심이자 아리랑 세계화의 요람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가운데 정선읍 애산리에 위치한
아리랑박물관이 상설전시실을 새롭게 개편해 재개관했다.


이번 상설전시실 개편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휴관기간 동안 노후시설을 보수하고 전시콘텐츠 부분 교체와 디지털 프로그램 수용이 가능한 시설로 환경 개선하고자 추진되었으며, 전시 유물 교체와 전시 디자인을 개선하는 등 기존 주제의 틀을 유지하면서 전시 방법에 변화를 주었다.

상설전시실에서는 아리랑의 역사와 정선아리랑, 생활 속에 깃든 아리랑, 세계인의 노래가 된 아리랑을 이해할 수 있는 300여 점의 새로운 소장유물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정선아리랑 부분은 군민들은 물론 정선아리랑 예능보유자들이 기증한 자료가 함께 전시되어 정선아리랑의 소중한 역사와 친근한 생활상을 엿볼 수 있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있다. 

또한 기존의 전통적 유물전시 기능을 탈피하여 미디어와 디지털 프로그램(인터렉티브 테이블)을 도입하여 체험형(참여형) 전시를 구축하였다.

아리랑을 주제로 한 O,X퀴즈, 정선아리랑 물박장단 연주하기 게임, 나만의 LP음반 꾸미기, 세계 속 아리랑 LP음원 들어보기, 애니메이션으로 배우는 정선아리랑, 콘텐츠 제작을 통해 아리랑을 흥미롭게 듣고 체험하는 등 다각도로 접할 수 있게 되었다.

더불어 360도의 전 방향 원형 스크린(서클비전) 영상을 제작하여 아리랑이 세계로 퍼져나가는 과정을 공감각적으로 보여주고 있으며, 또한 아리랑 고개를 넘어가는 조형물과 영상을 활용한 미디어 아트월과 휴게공간 겸 포토존을 함께 운영하고 있다.

전종남 정선아리랑문화재단 이사장은 이번 상설전시실 개편과 더불어 기획전시와 교육프로그램 등을 함께 운영하는 등 아리랑을 대표 문화시설로 자리매김해 나가겠다며, 지역 주민들의 아리랑박물관에 대한 많은 관심과 성원을 당부했다.
3755 강원 영월군 영월군, 생생문화재 첫 번째 장릉 야간 체험프로그램...‘밤도깨비와 함께하는 장릉여행’ 진행 2020/07/20
 영월군, 생생문화재 첫 번째 장릉 야간 체험프로그램...‘밤도깨비와 함께하는 장릉여행’ 진행 

 
 영월군(군수 최명서)은 2020년 7월 18일(토), 세계유산 조선왕릉 영월 장릉(사적 제196호)에서 문화재청과 강원도에서 후원하는 문화재 활용사업 ‘도깨비와 떠나는 세계유산 영월 장릉 여행’의 첫 번째 프로그램으로 ‘밤도깨비와 함께하는 장릉여행’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밤도깨비와 함께하는 장릉여행’은 영월 장릉에 담긴 의미와 가치를 개발하여 지역의 문화유산 향유 기회확대 및 역사문화자원 활용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기획된 프로그램으로, 조선 6대 왕 단종의 무덤인 장릉을 도깨비들이 수호한다는 ‘능말도깨비 설화’를 모티브로 스토리텔링한 체험·교육프로그램이다.

도깨비가 되기 위해 늦은 저녁 장릉을 찾아온 참가자들은 마술을 부리는 고참도깨비가 준비한 화려한 마술공연을 감상하고, 밤도깨비가 되기 위해 필요한 아이템(도깨비탈·도깨비불)을 직접 제작하는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를 통해 밤도깨비가 된 참가자들은 막내도깨비의 안내와 설명을 통해 장릉 야간 답사를 진행하며 장릉과 단종의 역사에 대해 배워보는 탐방 프로그램 역시 진행 될 예정이다. 

본 프로그램은 6월 중 진행된 1회차를 시작으로 7월 18일(토), 8월 14일(금), 9월 05일(토), 9월 20일(토) 총 4회차에 걸쳐 저녁 18:30분부터 21:00시까지 진행될 예정이며(프로그램의 일정은 변경될 수 있음), 프로그램의 참가비는 무료이다.

프로그램 진행의 배경이 될 영월 장릉은 2009년 6월 30일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40기의 ‘조선왕릉’ 가운데 하나로 영월군을 대표하는 문화유산이다,

이재현 문화관광체육과장은 “사회적으로 큰 문제가 되고 있는 코로나 19의 확산 및 예방을 위해, 행사장 방역소독 등 정부지침 및 감염병 대응 매뉴얼을 철저하게 준수해 원활한 행사 운영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며, 본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영월을 대표하는 역사 인물인 단종을 새롭게 조명하고, 영월 장릉이 문화체험 및 역사교육의 공간으로 변모해 시민들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프로그램 참여는 ‘도깨비와 떠나는 세계유산 영월장릉 여행’ 네이버 카페(http://cafe.naver.com/jangneungtravel)를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본 프로그램 운영 주관단체인 한국문화유산연구센터(02-2038-8938)로 문의하면 된다.

3756 강원 고성군 고성군, 명파해변 오토캠핑장 운영 2020/07/20
고성군, 명파해변 오토캠핑장 운영

고성군(군수 함명준)은 대한민국 최북단 명파해변 오토캠핑장을 10월 10일까지 운영한다.


 
지난 2018년 10월 명파해변 힐링체험 휴양지 조성사업으로 완공된 ‘명파해변 오토캠핑장’이 지난 7월 10일에 개장, 오는 10월 10일까지 운영된다. 명파해변 오토캠핑장은 고성군 현내면 명파리 230-29번지 일원에 위치하여 관리사무소 1동, 야영 데크(4×5m) 21개소 및 돔하우스(24㎡) 5동이 조성되어 있고 이용료는 성수기 기준 1박에 야영 데크 4만원, 돔하우스 14만원이다.
 

명파해변 개장 기간인 7월 10일부터 8월 16일 사이에 이용하면 캠핑과 해수욕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 예약문의는 명파마을 운영회에서 관리하는 웹사이트(http://myeongpa.com)을 통해서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답답한 일상에서 벗어나 대한민국 최북단 청정 해변을 만끽하고 싶은 캠핑객의 많은 방문을 바란다.”고 전했다.

(문의 건설도시과 도로시설팀 윤대순 ☎680-3483)
 
3757 강원 속초시 2020 속초시립박물관 여름방학 특별기획 곤충전...“장수풍뎅이와 사슴벌레 展” 개최 2020/07/17
 2020 속초시립박물관 여름방학 특별기획 곤충전...“장수풍뎅이와 사슴벌레 展” 개최


 속초시립박물관(관장 김상희)은 여름방학을 맞아 우리 주위에서 흔히 볼 수 있었던 곤충인 장수풍뎅이와 사슴벌레를 주제로 ‘곤충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어린이들에게 인간과 더불어 살아가는 곤충에 대한 호기심을 확대시키며,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여 관심을 불러 모을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여름 휴가철인 7월 21일부터 8월 16일까지 진행하는 곤충전은 어린이들의 관심을 모을 수 있는 장수풍뎅이와 애벌레, 넓적사슴벌레, 왕사슴벌레, 톱사슴벌레, 애사슴벌레, 수서곤충, 식용귀뚜라미, 식용흰점박이꽃무지풍뎅이와 애벌레, 식용거저리애벌레 등을 전시한다. 
또한, 주변에서 보기 힘든 곤충들의 다양한 표본을 함께 전시하여  속초시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특색있는 볼거리와 즐거움을 가져달 줄 것이다. 곤충전과 더불어 체험코너도 운영한다. 나무곤충목걸이 만들기, 로프타이 만들기 등 박물관에서 체험은 더운 여름을 보내는 피서가 될 수 있을 것이다.

특히 속초시립박물관이 방학을 맞아 운영하는 문화학교 프로그램과 연계하여 곤충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어서 지역내 초등학교 학생(3 ~ 6학년)들의 많은 관심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 박물관 곤충전시는 여름방학기간 동안 진행되며 어린이들에게 새로운 볼거리와 체험거리를 제공하여, 학생들과 속초시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재미있고 즐거운 방학을 보내는데 도움을 줄 것이다.

문의 : 속초시립박물관 학예담당 033-639-2978

 
3758 부산 금정구 금정문화재단, <서하!, 서동의 여름> 전시회 개최 2020/07/17
금정문화재단, <서하!, 서동의 여름> 전시회 개최


금정구(구청장 정미영) 금정문화재단은 7월 21일부터 31일까지 서동예술창작공간 갤러리(1층)에서 <서하!, 서동의 여름>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서동예술창작공간의 협업창작실 입주 작가들과 중진 작가들의 교류를 통해 완성된 회화작품과 등나무 공예품 등이 전시되어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그동안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인해 굳게 닫혀 있었던 갤러리는 <서하!, 서동의 여름> 기획전을 시작으로 8월 10일 서동작은미술관에서 ‘오감만족 우리동네 미술관 전시’가 개최되며 12월까지 다양한 전시를 선보일 계획이다.

이번 전시는 일요일을 제외하고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누구나 관람이 가능하며,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마스크 착용은 필수로 입장 시 발열 체크와 관람객 간의 거리두기가 실시된다. 

정미영 구청장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멀리 떠나기 어려우시다면 가까운 서동예술창작공간에서 나만의 멋진 휴식 시간을 가져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전시에 대한 상세내용은 금정문화재단 홈페이지(www.gjfac.org)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사항은 서동예술창작공간(☎051-525-6262)으로 문의하면 된다.
3759 충북 단양군 여름 휴가철 단양 인기관광명소 휴장 없이 운영 2020/07/16
여름 휴가철 단양 인기관광명소 휴장 없이 운영
 
관광1번지 단양군이 여름 휴가철을 맞아 오는 20일부터 내달 16일까지 주요 인기관광명소를 휴장 없이 정상 운영한다.
지난 16일 군 다누리센터관리사업소는 국내최대 민물고기 수족관인 다누리아쿠아리움과 체험형 테마파크인 만천하스카이워크를 해당 기간 휴장 없이 운영하며 운영시간도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 1시간 연장한다고 밝혔다.
단, 만천하스카이워크 시설 중 짚와이어와 알파인코스터는 이용 시간을 고려해 오후 6시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2012년 5월 처음 문을 연 단양 다누리아쿠아리움은 172개의 수조에 단양강을 비롯해 아마존, 메콩강 등 해외 각지에 서식하는 민물고기 230종 2만3000여 마리를 전시해 가족단위 관람객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으며, 지난 6월까지 252만 명이 다녀갔다.
가장 큰 아치형태의 수족관에는 꺾지, 모래무지 등 총 12종 3000마리가 방문객들을 반기며, 80t 규모 대형 어류 수조에는 아마존의 대표 어종인 레드테일 캣피시를 비롯해 화석어 피라루쿠와 칭기즈칸, 앨리게이터가 피시 등 5종 28마리가 전시되고 있다.
멋진 군영을 이루는 은어부터 철갑상어, 쏘가리, 잉어 등 총 16종 6000여 마리의 물고기를 한눈에 볼 수 있는 650t 규모의 메인수조는 신비로우면서도 스펙터클한 장관을 연출한다.
어린이 친구들을 위해 여름 성수기 기간 특별한 행사도 마련했다.
매주 월요일과 수요일 오후 3시 아쿠아리움 1층 수달전시관에서는 멸종위기종인 작은발톱 수달을 소개하고 동물 보호 필요성을 교육하는 ‘멸종위기종 생태설명회’를 진행할 계획이다.
2017년 7월 개장 이후 213만명이 이용한 만천하스카이워크는 만학천봉 전망대와 짚와이어, 알파인코스터 등 체험형 시설들이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으며, 올 하반기 새로운 킬러콘텐츠로 자리매김할 전국 최초 산악형 미끄럼틀인(264m) ‘만천하슬라이드’의 개장 준비가 한창이다.
군 관계자는 “최근 코로나19 장기화로 단양느림보길, 단양강잔도, 도담삼봉 등 천혜의 자연경관을 활용한 관광명소들이 비대면 안심관광지로 각광을 받으며 단양을 찾는 관광객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며 “안전한 단양여행이 될 수 있도록 청결한 시설물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단양군은 청정단양 사수를 위해 17일(오늘) 민·관·군 합동 방역단이 추진하는 ‘제14차 단양군 일제방역의 날’을 실시한다.
 
3760 충북 옥천군 옥천의 진주 ‘금강유원지 & 금강휴게소’ 2020/07/16
옥천의 진주 ‘금강유원지 & 금강휴게소’
- 관광명소 “옥천9경 중 7경”에 뽑힌 절경
- 쏘가리 매운탕, 생선국수, 도리뱅뱅이 등 민물생선 요리 풍부

“벌써 40년 전 일이네요. 어머니, 아버지 그리고 두 남동생과 함께 이곳 유원지에 와서 아버지는 낚시하시고 어머니는 다슬기 잡으시고 저는 동생들과 함께 물놀이 하던 때가 바로 엊그제 같은데 말이죠”
 
“당시엔 자가용이 없어 대전 터미널에서 시외버스 타고 여기까지 오고갔죠. 그땐 돌로 만든 징검다리를 통해 강을 건너가곤 했었는데 지금은 라바댐이 있어 자동차도 갈 수 있네요”
 
지난 주말 아내, 스무 살이 갓 넘은 아들과 함께 충북 옥천 금강유원지를 찾은 박정규(경기도 용인시, 50)씨가 대전에서 초등학교를 다닐 때의 일을 회상하며 한 말이다.
 
지금 40~50대에게 많은 추억을 남긴 금강유원지가 여전히 나들이객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해 여행객들이 이동을 조심하고 있지만 시원한 강바람을 쐬며 거닐 수 있는 이곳은 예외다.
 
금강유원지는 지난해 옥천군이 선정한 관광명소 9경 중 일곱 번째 경치 좋은 곳으로 뽑혔다. 금강을 따라 산책하며 산자수려한 풍경을 즐기고 휴식의 시간을 만끽할 수 있어서다.
 
강변에 앉아 강태공이 되어 세월을 낚을 수 있고 수상스키, 모터보트, 오리배 등 수상레저 체험도 할 수 있어 야외 나들이 장소로 최고다.
 
충북 옥천군 동이면 조령리와 우산리 일대를 적시며 흐르는 금강 유역을 금강유원지라고 하는데 이곳에 경부고속도로 금강휴게소가 생기면서 널리 알려지고 “옥천의 진주, 금강유원지”로 전국적인 명소가 됐다.
 
금강휴게소는 상ㆍ하행 진입과 오던 길로 되돌아가는 회차로가 있어 접근성이 매우 높다. 물론 옥천에서도 바로 출입할 수 있다. 덕분에 만남의 장소는 물론 유원지와 연결되어 있어 휴양소로도 인기다.
 
유유히 흐르는 금강과 그 너머 사시사철 멋을 부리는 가파른 산자락을 조망 할 수 있는 전망대가 휴게소의 명당이다. 주변에는 사랑 그네, 사랑 자물쇠, 사랑 샘 등 매력적인 포토 존들이 넘쳐난다.
 
먹거리도 풍부하다. 한식, 일식, 분식 등 다양한 메뉴를 갖춘 금강휴게소가 맛 집 그 자체이고 휴게소를 빠져 나가면 쏘가리 매운탕, 생선국수, 도리뱅뱅이 등 민물고기를 재료로 한 음식점도 많다.
 
군 관계자는 “금강유원지를 옥천의 진주라고 부르는 이유는 이곳을 시작으로 강을 따라 둔주봉 한반도 지형, 향수호수길, 장계관광지, 부소담악 등 절경이 이어지기 때문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