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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를 품은 사하구의 '맛' 탐방기


부산 사하구는 서쪽으로는 낙동강이 흐르고, 강 건너 강서구 명지동과 마주 보고 있는 곳으로 1300리 낙동강의 끝자락에 있다. 낙동강 철새 도래지인 모래섬 을숙도와 일몰이 아름다운 다대포 해수욕장으로 유명하다. 낙동강 하구 주변 갯벌에는 수천 종에 이르는 수생생물이 서식한다. 습지는 수많은 철새들이 계절을 따라 휴식을 취하러 찾아오는 동식물의 낙원이다. 이처럼 거대한 생태계를 품은 사하구에는 자연이 준 신선한 재료로 만든 음식이 가득하다. 

                    
                

사하구 별미 중 으뜸, 아귀찜

 
  • 야채를 곁들여 먹는 아귀찜은 매콤하면서도 신선한 맛이 일품이다.

    야채를 곁들여 먹는 아귀찜은 매콤하면서도 신선한 맛이 일품이다.

아귀는 인근 다대포 바다에서 나오는 것들을 2~3일에 한 번씩 가져온다. 생생한 아귀 요리 맛의 비결이다. 아귀 수육의 맛은 투명하리만큼 맑았다. 아주 신선해 맑고 깔끔했다. 담백하고 정갈하다. 애(아귀의 간) 덩어리가 접시 한가운데에 있다. 크고 살이 오른 애가 이 집 별미다. 대표 메뉴는 아귀찜이다. 대합 새우 미더덕 등 각종 해산물, 그리고 비법의 양념으로 맛을 냈다. 오동통한 아귀찜 한 점에 땀이 삐칠 난다. 스트레스가 확 풀리는 느낌이 아귀찜을 먹는 맛이다. 맵기만 한 것이 아니고 아귀 고유에 맛이 살아있다. 토실하고 쫀득한 아귀와 아삭한 콩나물에 조합이 씹는 맛을 좋게 한다. 한참을 먹다가 양념을 한 숟가락 떠서 밥과 함께 비벼 먹는다. 애가 아귀찜의 양념 속에 덩어리로 섞여 있다. 이 집 반찬도 아귀 맛처럼 깔끔하고 신선하다. 주말농장에서 직접 가지, 깻잎, 고추 등 채소를 가꿔 요리한다. 작고 소박한 가게이지만 아귀의 신선한 맛은 크고 화려한 음식점과 비교해도 뒤지지 않는다. 한편 부산에서는 아귀를 가리켜 '물꽁'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물꽁'은 아귀의 경상도 방언으로 색이 꿩과 비슷하면서 물에 산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호래기부터 볼락까지, 해산물 천국

 
  • '호래기'는 꼴뚜기의 경상도 방언으로, 초고추장에 찍어 먹는 맛이 일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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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래기'는 꼴뚜기의 경상도 방언으로, 초고추장에 찍어 먹는 맛이 일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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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각종 야채와 양념한 멍게가 들어간 '멍게비빔밥'은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인기다.

바다를 품고 있는 만큼 사하구에는 다양한 맛들이 존재한다. 식당들의 외관은 오래된 것이 많지만, 일단 들어서면 바다의 향취가 물씬 느껴진다. 사하구의 별미야 셀 수 없을 정도로 많지만, 그 중 몇 가지만 꼽아 소개해 보겠다. 먼저 호래기를 들 수 있다. 호래기는 꼴뚜기의 경상도 사투리다. 당일 배송된 재료를 사용하기 때문에 다른 어느 곳보다 신선하다. 꼴뚜기는 철의 끝물 무렵에 생채로 초고추장에 찍어 먹는 것이 가장 맛있다. 꼴뚜기가 마리 채로 씹힐 때 바다의 간간한 맛이 입속에서 신선하게 터진다. 반찬으로 많이 쓰이는 꼴뚜기회 무침도 간간하니 맛이 좋다. 굵은 소금을 뿌려 투박하게 구워낸 볼락 요리도 두말 하면 입 아픈 밥 도둑이다. 갖가지의 채소 향과 어우러진 볼락탕은 짭짤하고 고소하면서 시원하다. 볼락탕은 남해에서 그때그때 가져오는 제철의 해산물로 탕을 끓인다. 탕의 싱싱함은 말로 표현하기에 부족하다. 그런가 하면 멍게 비빔밥도 빼놓을 수 없다. 오이, 무순, 김, 양파, 배추 등 야채와 양념한 멍게를 넣어 비벼 먹는 멍게 비빔밥은 약간 싱거운 듯하면서도 간간한 맛이 배어 있어,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음식으로 알려져 있다. 해산물의 천국 부산, 그 중에서도 다양한 맛을 지닌 사하구. 바다에서 나는 천연의 맛이 궁금하다면, 지금 당장 부산 사하구로 떠나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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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앞바다의 내음을 느낄 수 있는  아귀찜, 호래기와 멍게 비빔밥을 맛보고 싶다면? 부산 사하구로 떠나보세요!

트래블투데이 박선영 취재기자

발행2020년 01월 14 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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