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1년 만안구 안양4동에 개설된 안양의 대표 재래시장. 1960년 안양우시장이 화재로 전소된 후 개설되었다. 안양이 산업도시로 발전하고 인구가 몰려들면서 형성된 시장이라고 볼 수 있다. 220여 개의 상점에서 농수산물, 축산물, 포목, 의류 등을 판매하며, 도, 소매의 기능을 모두 갖추고 있다. 시장 내 한복로, 곱창로, 포목로, 김밥로, 청바지로 등 특화거리가 있어 주목할 만하다. 칼국수, 김밥, 떡볶이 등 맛집이 많아 여전히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다. 고객편의를 위해 휴게실, 수유실, 컴퓨터실, 현금지급기, 고객불만센터 등을 마련하여 쾌적환 환경에서 쇼핑을 즐길 수 있다. 오전 9시부터 21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