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목포시
유달산의 기가 충만한 곳 전남 목포시, 당일코스1
전남 목포시의 여행은 유달산에서부터 시작된다. 목포에 도착해 유난히 기암과 절벽이 많은 산이 보인다면 그곳이 바로 유달산이다. 높은 산은 아니지만 산정이 날카로워 등산 시 어려움이 많다. 그러나 정상까지 올라 목포 시가지를 내려다볼 때의 기분은 이루 말할 수 없다. 하산 시 구 일본영사관건물에 들려 삼학도로 향하는 코스를 소개한다.
전라남도 목포시 죽교동 산27-1
유달산은 층층기암과 절벽이 많아 수려한 경치로 유명하다. 정상에 오르면 목포시가지를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다. 봄이면 개나리가 만개해 온통 노란빛으로 물든다. 중턱에 유달사, 수도사, 관음사 등도 자리해 있다.
전라남도 목포시대의동 2가 15
구 일본영사관건물은 대한제국시대의 건축물이다. 빨간색 벽돌로 마감해 전체적으로 붉은 기를 띄며 르네상스 양식으로 지어졌다. 과거 목포부청사로 활용됐다가 이후에는 목포시립도서관, 현재는 목포문화원으로 이용되고 있다.
전라남도 목포시 영해동
삼학도는 원래 섬이었으나 현재는 내륙과 이어져 그 모습을 찾아볼 수 없다. 세 마리의 학이 내려 앉아 삼학도라 이름 지어졌다는 전설만 전해온다. 역사적으로는 목포진에 땔감나무를 제공했다고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