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문화큰잔치는 우리나라 역사의 한 페이지를 장식한 세종대왕의 이념과 사상을  널리 알리고자 열리는 행사이다. 행사는 매년 10월 여주 공설운동장과 군민회관 및 영릉 등지에서 개최되며, 불교 의식을 행하는 악놀신륵사 원찰의 밤 행사와 농이, 원부리답교놀이, 흔암리 쌍룡거줄다리기 등의 민속행사가 열린다. 특히, 10월 9일 한글날에는 세종대왕릉에서 기념식 및 풍성한 문화행사가 열린다. 세종대왕의 한글 창제정신을 기리고, 한글의 우수성을 재조명하여 올바른 한글 문화를 도모하기 위한 목적으로 매년 개최되고 있다. 궁중음악 연주와 궁중무용 공연을 시작으로 세종대왕의 한글과 관련된 다채로운 볼거리가 많이 준비되어 있다. 또한 훈민정음 탁본 체험, 한글 가훈 써주기, 측우기 모형 만들기 등 체험행사도 마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