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국제만화축제는 한국 만화의 현재를 진단하고 해외 만화와의 교류를 통하여 한국 만화 콘텐츠산업의 미래를 모색하고자 만든 축제다. 1998년 처음 개최된 이래, 꾸준히 관객과 만화 관계자와 소통을 하고 있다. 올해 만화축제는 사회에서 소외당하는 다양한 각계각층을 조명하고 이들을 보듬는 치유 과정에 초점을 맞추면서 나 자신을 이해하고 전 세대를 환영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지친 일상으로부터 위로받고 보답받는 축제의 현장으로 구현할 예정이다. 부천국제만화축제는 매년 기획 전시, 만화 페어, 이벤트, 학술행사 등으로 구성된다. 매년 테마를 변경하여 관객들의 흥미를 돋우며, 주기적으로 찾는 관객들의 수도 상당하다. 테마는 국내의 문화나 사회적 트렌드를 반영하여 개최하며 사회적 경각심 또는 문화의 각성을 촉구하기도 한다. 그 외 만화작가들의 사인회,  코스프레 라운지, 상영회 등 여러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