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양천구에서 열리는 벚꽃축제에는 ‘희망나눔’이라는 부제가 달린다. 이름처럼 중고도서, 의류, 가전제품 등을 판매하는 희망나눔장터와 양천구 자매결연지인 전북 무주군 안성면의 특산물을 직거래하는 장터, 목동 의류상가 패션물품 할인판매가 열린다. 새봄의 향연을 즐길 수 있는 화려한 벚꽃과 함께 양천구 패션1번지 목동로데오거리에는  문화와 패션이 공존하는 문화축제가 신정동 버스안다니는 거리에서는 음식문화 축제가 함께 열린다. 여기에 어르신을 위한 무료국수 장터와 빈대떡 등을 판매하는 먹거리 장터도 운영된다. 또, 어르신 미용봉사, 취미교실 작품발표회도 준비된다. 독거노인과 장애인 소년소녀 가장돕기 행사도 양천구 벚꽃의 아름다운 풍광을 배경으로 펼쳐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