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체 | 국물요리 | 밥,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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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념,기타 |
빼떼기죽
‘빼떼기’는 고구마 말린 것의 사투리이다. 다양한 바다 먹을거리에...
경남 통영시
도토리묵밥
탱탱한 도토리묵에 맑은 멸치육수를 붓고, 신 김치를 송송 썰어 올...
충북 단양군
보리밥
쌀밥이 귀하던 시절 포만감을 주고 값이 저렴하던 보리밥은 요즘엔 ...
서울 마포구
따로국밥
부산은 돼지국밥, 대구는 따로국밥이이라는 말이 있다. 다른 국밥과...
대구 중구
오드득, 오드득 껍질째 씹어먹는 꽉찬 참게맛
정읍시 어느 식당에 들려도 윤기가 좔좔 흐르는 밥을 만날 수 있다. 그것도 한 그릇 가득. 정읍은 음식 만드는 식재료가 풍부하여, 손님을 박정하게 대하는 적이 없다. 특히 조선간장의 깊은 맛이 배인 민물 참게장 백반은 타 지역에서 맛 볼 수 없는 풍부한 식감으로 찰기 도는 밥에 올려먹으면, 그 맛이 배가 된다. 민물 참게장은 찬으로도 백반으로도 주문이 가능한데, 아무래도 가을에 먹어야 속이 꽉찬 맛을 제대로 볼 수 있다. 여기에 복분자주를 곁들이면 무슨 말이 필요하랴. 깨알 정보 tip 오드득, 오드득. 꽃게보다 껍질이 단단하고 작은 민물 참게는 통째로 씹어 먹는 맛이 대단하다. 게딱지에 비빈 밥은 또 어떤가. 게딱지 속에 밥을 한 숟가락 넣고 ‘썩썩’ 비벼 한 입 입에 넣으면 왜 민물참게를 임금님 수라상에 올렸는지 저절로 수긍이 된다. 양념장에 밥만 비벼먹어도 짜지 않고 맛있다. 오염되지 않은 1급수 물에서만 나는 민물 참게는 필수 아미노산이 함유 돼 성장기 어린이나 노약자에 특히 좋다. 하지만, 참게는 오래 삭혀도 상당히 단단하기 때문에 이가 무른 사람은 조심해야 한다. 참게장과 같이 올라오는 민물새우 청국장은 구수하면서 정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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