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밀양에 산악자전거 코스가 신설될 예정으로 있어 동호인들은 물론 국민 건강과 레저활동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 밀양시는 밀양시 삼랑진에 있는 금오산에 잘 조성돼 있는 임도를 활용해 산악자전거(MTB) 코스를 개발함으로써 산악레포츠 활성화에 기여하고 삼랑진을 중심으로 관광자원화해 나갈 계획이다
❍ 밀양시가 추진하고 있는 금오산 산악자전거 코스는 모두 3개 코스로
1코스(28.5km): 삼랑진 검세 - 만어산 -삼랑진 용전
2코스(19.0km): 삼랑진 검세 - 행곡리(행촌)
3코스(23.5km): 삼랑진 검세 - 우곡리(율동) 구간이다.
❍ 밀양시는 산악자전거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해 기본계획을 수립한 뒤 사업 시행에 들어가 엘리트 코스인 크로스컨트리, 다운힐코스를 개발해 전국대회를 유치하며 전국 동호인 클럽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 또한 전체 예상 사업비 2억여 원 중 먼저 내년도 시비 1억 원을 확보하여 간이 쉼터와 자전거 거치대, 로프 등 안전시설, 표지판 등을 설치해 나갈 계획이다.
❍ 한편, 삼랑진과 원동에 걸쳐 있는 금오산은 낙동강을 끼고 있어 주위 경관이 수려할 뿐 아니라 경부선 열차를 이용할 수 있어 교통도 편리해 등산객들도 많이 찾는 곳이다.
❍ 금오산만 오를 경우 4시간, 금오산-천태산(630.9m) 코스는 6시간 30분, 금오산-매봉산(755m) 코스는 6시간 정도 소요된다.
❍ 3~4개의 바위봉우리로 뭉쳐진 채 힘차게 단일봉 형상을 한 금오산은 멀리서 보아도 그 자태가 당당하며 주변에 삼랑진양수발전소가 안태호, 천태호 등 인공호수와 더불어 명소로 등장했고, 가락국 때부터 있어 온 부은암은 이 곳을 찾는 사람들에게 오늘과 어제를 가르쳐 주는 역사의 현장이다.
예천곤충생태원 사계절 모두 볼거리 체험거리 가득
- 추운 겨울에도 살아있는 수서 곤충 특별 전시로 인기 만점 -
예천곤충생태원에서는 겨울철에는 야외에서 쉽게 볼 수 없는 수서곤충 등 살아있는 곤충들을 체험할 수 있도록 곤충생태체험관 3층에 특별 전시장을 마련해 관람객들을 맞이하고 있다.
이번에 전시되는 살아있는 곤충들은 물방개, 게아재비, 장구애비, 물자라, 왕잠자리 유충 등 수서곤충은 물론 넓적 사슴벌레, 장수풍뎅이, 거저리(밀웜), 귀뚜라미 등 겨울철에는 좀처럼 보기 힘든 곤충들을 전시해 곤충생태원을 찾는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곤충의 세계와 체험거리를 제공한다.
그동안은 곤충이 활동하지 않는 계절에 곤충생태원을 찾는 관람객들은 살아있는 곤충을 체험 할 수 없어 많은 아쉬움이 있었지만 올해 처음으로 기획한 살아있는 곤충 특별전시가 관람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추진 할 계획이다.
자녀와 함께 영주에서 방문한 관람객은 “애들이 곤충을 워낙 좋아해서 가끔씩 찾지만 겨울에도 이렇게 살아있는 곤충들을 직접 보고 체험 할 수 있어 살아있는 계절에 구애받지 않고 현장학습이 이루어질 수 있어 매우 만족스럽다.”고 말했다.
예천군 관계자는 “지난 7월 개관한 곤충멀티체험관과 함께 어느 때 방문해도 재미있는 볼거리와 체험거리가 가득한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로 곤충생태원을 방문하는 모든 관람객들이 만족할 수 있도록 운영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 인형극, 앨범발매 콘서트, 흙놀이 사진전, 퍼포먼스 공연 발표회 등 일상과 함께하는 페스티벌
11월 4일 ‘Rock in nu-e’를 시작으로 한 달 동안 이어 온 '페스티벌 누에(Festival NU-E): 한 달 동안의 일상적 축제'가 11월 26일 피날레를 앞두고 있다.
'페스티벌 누에(Festival nu-e)'는 음악, 전시, 공연, 사진, 놀이, 캠프 등 다양한 분야를 결합한 예술체험 페스티벌로서 지역주민과 예술가,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가 주축이 되어 진행되고 있다.
11월 23일 오전 11시와 오후 1시 30분에는 공동창조공간 누에의 융합디자인실에서 ‘깔깔깔 인형극단’이 ‘으라차차 방귀며느리’를 공연이 예정되어 있다. ‘깔깔깔 인형극단’은 완주지역의 주민들로 구성된 인형극단으로서 최근 안권숙 멘토와 함께하여 한 층 업그레이드 된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축제의 마지막 날인 26일에는 오전 10시 공동창조공간 차고지에서 ‘육아공동체 숟가락’이 여는 ‘흙놀이 사진전 - 흙과 노는 아이들’ 오픈식이 있으며 이번 전시는 12월 3일까지 진행된다.
이어 차고지에서 14시부터 16시까지 고무신(고무신학교 대표)의 ‘특강 및 놀이’가 마련되어 있으며, 융합디자인실에서는 26일 오후 2시부터 27일 12시까지 ‘이랑협동조합 가족캠프’가 진행된다.
또한 누에 홀에서는 17시부터 19시까지 ‘청소년 완주를 노래하다’의 앨범발매 기념콘서트가, 여성가족문화원의 공동육아 나눔터에서는 공동창조공간 누에(nu-e) ‘김광철 퍼포먼스 아트 아카데미’의 4인의 작품발표전이 16시부터 18시까지 이어진다. 공연 이후 참여자와 관객이 함께하는 ‘완주교류의 밤’(가칭)이 누에 홀에서 19시부터 진행될 예정이다.
(재)완주문화재단 G3아트플랫폼 임승한 단장은 "이번 페스티벌을 통해참여자들이 이곳(공동창조공간 누에(nu-e))에서 새로운 경험을 하고 누에라는 열린 공간에서 각자 다르지만 소통하는 축제가 되었으면 한다."는 바람을 드러냈다.
공동창조공간 누에nu-e(new art experience/new experiment/new education/new energy)는 문화체육관광부 산업단지 및 폐산업시설 문화재생 사업의 일환으로 완주군 구)잠업시험장 단지에 조성되는 복합문화공간이다. 2016년 다양한 파일럿 프로그램 운영과 2017년 건물 리모델링을 통해 대중에 공개될 예정이다.
공동창조공간 누에(nu-e)는 폐 산업시설에서 대중문화와 예술이 만나고 충돌하는 지점으로 탈바꿈하려 하고 있으며, 새로운 예술 경험을 통해 흥을 돋우는 문화놀이터로써의 가능성을 탐색하고 있다.
'페스티벌 누에(Festival nu-e)'는 11월 4일 ‘Rock in nu-e’를 시작으로 ‘꿈바라기 캠프’, ‘미끄럼틀 만들기’, ‘썰매만들기’, ‘3D프린팅 도자기 만들기’등이 진행되었으며 아카이브 ‘기억의 씨실, 상상의 날실(기억발전소)’와 장근범 사진가의 ‘잠령(蠶靈)’이 기획전시로 진행되었다.
제14회 보성차밭 빛축제 개최
“이순신, 희망의 빛”을 테마로 빛거리 조성
다음달 16일부터 47일간 희망의 메시지 전달
제14회 보성차밭 빛축제가 보성군 보성읍 봉산리 한국차문화공원과 율포솔밭해수욕장 일원에서 다음달 16일 점등식을 시작으로 2017년 1월 31일까지 47일간 겨울밤을 찬란한 희망의 불빛으로 아름답게 수놓는다.
보성군은 올해 빛축제를 지난해에 이어 이순신 장군이 백의종군하여 조선수군재건 과정 중에 보성에 머문 인연을 강조하며“A beam of hope 이순신, 희망의 빛”이라는 주제로 화려하게 불을 밝히며 전국 관광객을 맞이할 계획이다.
또한 이순신과 보성의 인연! 그리고 2017 정유년! 이순신 정유재란 승전 420주년을 맞아“새 희망으로 보성에서 다시 시작한다”라는 의미를 담아 봇재다원에 길이 150m, 높이 120m의 대형트리를 설치한다.
올해는 새롭게 한국차문화공원 내에 오색물결의 은하수터널, 형형색색의 차밭 빛물결, 공룡·용·사슴 등 희망의 빛동산, 주변 수목을 이용한 빛광장, 소망나무, 포토존 등의 다양한 시설물을 설치하고 소망카드 달기 체험을 할 계획이다.
율포솔밭해수욕장에는 수변에 10m 크기의 수상조형물인“희망의 아침”을 새롭게 설치하여 새해 희망을 기원하도록 하고, 사랑하는 가족과 연인들이 낭만의 바다를 느끼며 사랑을 속삭일 수 있는 낭만의 거리, 사랑의 미로길, 관광객에게 새해 선물을 주는 의미로 대형 선물상자 상징물, 새해 희망을 기원하는 조형물을 해수욕장 수변에 설치하는 등 환상적인 밤바다를 연출한다.
이외에도 주말상설공연과 체험프로그램 등을 다채롭게 진행하여 따뜻하고 낭만적인 겨울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보성군은 지역대표 명소인 보성차밭의 빛축제를 브랜드화하여 해마다 크리스마스와 연말연시를 맞아 가족단위 여행객과 연인 등 누구나 즐겁게 참여하고, 낭만과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겨울철 대표 축제를 개최하여 온누리에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한편 올해로 14회째를 맞이하는 빛축제는 지난해와 달리 주행사장을 다향각 주변에서 군에서 직접 관리하고 있는 한국차문화공원 일원으로 변경함으로써 그동안 문제점으로 지적되어 왔던 교통체증과 안전사고 우려를 해소하고 축제를 위한 일회성 투자를 최소화 하고 고정투자를 늘려나갈 수 있는 기틀을 마련했다.
순창, 섬진강 캠핑 페스티벌 뜬다!
12월 2일부터 3일까지, 100여명 , 섬진강 별빛 트레킹 등 다양한 재미 가득
순창군이 전국적 캠핑명소로 발돋움 하기위해 오는 12월 2일부터 3일까지 섬진강 캠핑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섬진강 캠핑페스티벌은 가족과 함께 캠핑을 즐기면서 지역의 자연·생태체험은 다양한 문화행사를 통해 지역의 역사와 문화도 알 수 있도록 꾸며진다.
총 30개팀 100여명이 참가하는 행사로 군이 추진하는 첫번째 캠핑 페스티벌 행사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군은 향가오토캠핑장 주변은 물론 강천산, 고추장민속마을 등을 연계한 프로그램 운영으로 지역의 관광지와 특산품 등도 홍보할 수 있도록 진행할 계획이다.
1일차 행사는 향가오토캠핑장, 향가터널, 향가목교 주변에서 진행된다.
지역 농특산물을 활용해서 만드는 요리왕 경연대회, 야간생태체험, 섬진강 별빛 트레킹 외에도 버스킹팀 초청 째즈, 가요, 동요, 공연도 진행될 계획이다. 특히 파노라마 LED 설치로 야간 관광명소로 떠오르고 있는 향가목교와 향가터널에서 진행되는 갈라맥주파티도 캠핑 페스티벌의 재미를 더할 행사로 주목받고 있다.
2일차 행사에서는 아침 요리왕 시상식과 본격적 지역의 관광지와 연계한 행사들이 진행된다. 순창의 대표 관광지인 강천산을 찾아 강천산의 역사 생태계 등을 설명 듣고 각자 강천산의 보물이라고 생각되는 것을 찾아오는 ‘7가지 보물찾기’행사와 순창의 독보적 특산품인 고추장을 체험할 수 있는 고추장 민속마을과 발효소스토굴 방문 행사도 진행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섬진강 캠핑 페스티벌은 향가오토캠핑장을 전국적 캠핑장으로 만들기 위한 행사다” 며 “다양한 행사로 캠핑장은 물론 순창의 다양한 관광자원을 알릴 수 있도록 내실 있게 추진하는 만큼 많은 분들이 신청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순창 섬진강 캠핑페스티벌에 참가를 원하는 사람들은 순창TV 페이스북(www.facebook.com/sunchangTV)을 이용해서 신청가능하다. 자세한 문의는 순창군청 문화관광과 전화 063- 650 -1628번으로 하면 된다.
금강 길목에서 만난 자연과 사람 ‘2016 군산-서천 금강철새여행’
-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열려
전북 군산시와 충남 서천군의 두 번째 철새 여행인 ‘2016 군산-서천 금강철새여행’이 금강철새조망대, 금강습지생태공원 및 서천 조류생태전시관에서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펼쳐진다.
18일 개막식에는 군산 서해초 합창단의 국악공연을 시작으로 군산시와 서천군의 화합을 그린 샌드아트, 창작무용 ‘새들의 꿈’ 공연 등이 펼쳐질 예정이며, 동물교감 생태설명회, 사육사 체험 등 환경의 소중함을 일깨워주는 교육 프로그램과 생태 체험프로그램 등 차별화 된 구성으로 관광객을 맞이할 예정이다.
군산시는 지난 7월 프로그램 공모전을 실시해 군산대, 호원대, 군장대 등 관내 대학교와 기관, 지역 주민이 함께 참여하는 주민참여형 축제로 탈바꿈을 시도했으며, 특히 전국 시단위 최초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받은 도시답게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가족단위 관광객의 마음을 사로잡을 계획이다.
가을 단풍을 제대로 감상하고 싶다면 ‘담양’으로 떠나자!
- 300년 이상 된 푸조나무, 팽나무 등 단풍의 호사스러움이 느껴지는 ‘관방제림’
- 붉게 물들며 환상적인 가을 풍경을 자아내는 ‘메타세쿼이아길’
- 담양호의 수려한 경관과 만추의 추월산을 감상 할 수 있는 ‘용마루길’
담양은 자연환경이 잘 보존된 곳으로 공기가 맑고 물이 깨끗해 사계절 관광지로 각광받고 있지만 특히 오색빛으로 물든 가을 단풍을 제대로 감상할 수 있는 곳으로 멋진 풍경과 가을 느낌을 만끽하고 싶은 명소들로 가득하다.
담양 관방제림에서 사계절 중 가장 아름다운 풍경을 만들어내는 가을의 매력에 흠뻑 빠져 ‘꽃은 눈으로 지지만 낙엽은 가슴으로 진다’는 말을 느낄 수 있다. 천연기념물 제366호인 담양 관방제림은 300년 이상 된 노거수가 3㎞에 걸쳐 병풍처럼 펼쳐져 있으며 푸조나무, 느티나무, 팽나무, 벚나무 등 다양한 나무들이 각양각색의 단풍으로 물들고 산책로의 낙엽들은 가을날의 호사스러움을 느끼기 충분하다.
또한 붉게 물들며 환상적인 가을 풍경을 자아내는 메타세쿼이아길은 근심과 걱정은 잠시 잊고 여유와 휴식 속에서 힐링의 시간을 가질 수 있는 곳으로 메타프로방스에서 달콤한 차 한잔으로 누구나 영화속의 주인공이 된 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는 곳이다.
용마루길은 담양호의 수려한 전경과 가을에 더 빛을 발하는 추월산, 금성산성 등의 경관을 함께 느낄 수 있는 수변산책 코스다. 용마루길의 길이는 3.9㎞다. 이 가운데 나무데크가 2.2㎞, 흙 산책로가 1.7㎞다. 왕복 2시간 가량 소요된다.
용마루길의 가장 큰 매력은 숲과 호수가 어우러진 힐링 길이란 점이다. 다시말해 왕복 2시간가량 밖에 걸리지 않는 거리이면서도 다양한 체험과 감상이 가능하다.
담양군은 군 전체가 하나의 정원으로 발길 닿는 곳, 눈길 머무는 곳 모두가 그림이 되는 픙경과 어머니 품 같이 따뜻하고 서정적인 담양에 가서 깊어가는 가을을 느껴봄도 좋을 듯하다. 그리고 담양군 문화관광 홈페이지 (http://tour.damyang.go.kr)에서 테마별 가을 관광지에 대해 더욱 자세히 알아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