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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빅바이어들 대거 대구국제의료관광전 몰려온다!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 엑스코에서 「2019 메디엑스포 코리아」와 동시 개최되는 「제9회 대구국제의료관광전」에 약 25여개국 230여명의 외국인들이 대거 방문한다. 작년 방문객의 배 가까운 수치일 뿐만 아니라, 단순한 참관보다는 비즈니스 중심으로 이뤄질 예정이어서 지역 의료산업의 활성화와 해외시장 확대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중국 45개 기업, 110여명, 몽골·러시아·독립국가연합(CIS) 등 총 230여명 방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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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제8회 대구국제의료관광전 중 비즈니스 미팅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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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제8회 대구국제의료관광전 중 의료관광 컨퍼런스 장면

중국의 경우 7개 도시(북경시, 위해시, 청도시, 상해시, 일조시, 중경시, 남통시)에서 2개 공기관 및 45개 기업의 기업가들로 구성된 120여명(의료관광객 40명 포함)이 방문함으로써 최대 인원을 기록할 예정이다.

이번에 참여하는 45개 기업은 의료관광 및 의료서비스 산업의 공동협력을 통한 중국권 의료관광객 모집을 위해 추진 중인 (가칭)메디시티대구중국협회의 파트너들로써 이번 방한중에 메디엑스포 참관은 물론 대구 의료기관 팸투어, 비즈니스 미팅, 의료기업방문과 함께 메디시티대구중국협회의 창립을 구체적으로 협의하게 된다.

성형, 레이저 피부, 치아미용 등의 정보를 제공하는 의료·미용 커뮤니티 사이트이자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으로 2,500만명의 사용자를 보유하고 있는 신양커지는 자신의 플랫폼에 메디시티대구 브랜드관을 개설하여 이번 관광전을 통해 획득한 대구의 우수한 의료기관, 의료진, 최신기술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중국에 200개의 건강검진센터를 가지고 있는 남통셩펑유한공사는 대구지역으로의 의료관광객 송출업무를 협의하고 우리 지역에 소재한 모 뷰티바이오 기업에 200억원 투자를 추진할 예정이다.

중국 산동성 일조시에서는 주한국 일조시 대표처의 처장이 방문하여 건립중인 국가의료단지 내의 의과대학 및 종합병원 운영시스템 협력사업에 대해 논의하기로 하였으며, 위해시 과기서비스업협회는 메디시티대구 대구의료관광홍보센터 유치와 대구지역 첨단기업에 대한 투자 및 중국진출을 협의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중국세계의료연맹, 메이청그룹, 알리바바건강, 차이나 헬스티브이(China Health TV) 등과 의료관광객 40여명이 참가한다.

몽골의 경우 몽골 제3의 도시 에르데네트 시(市)의 바트로트 시장과 주요 보건의료 기관장들이 참석하며 제2도시 다르항시 툴가 민주당 대표, 후를촐론 사무국장 등 20여명이 참석한다.

또한 아시아에서 가장 많은 매장량을 자랑하는 구리(銅)를 채굴하기 위해 설립되어 몽골 예산의 30퍼센트를 담당하는 국영기업 에르데네트 광산회사(Erdenet Mining Corporation)의 델겔바야르 부사장 및 산하 요양병원장도 참석한다.

의료관광의 새로운 블루오션으로 떠오르고 있는 몽골의 경우  2017년 12월 델겔바야르 부사장이 대구를 방문하여 메디시티대구-몽골 구리사 간에 의료관광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하였고 올해 4월에는 대구시와 의료관광진흥원이 에르데네트 시와 다르항 시를 방문하여 의료관광홍보설명회를 개최한 바 있다. 이번 방문을 통해 의료관광객 송출, 의사연수 등의 협력사업을 구체화할 계획이다.

러시아와 독립국가연합(CIS)국가의 경우 러시아 사하 국립안과병원의 나자로프 아나톨리 병원장, 야쿠티야 티브이(TV)의 촬영팀, 카자흐스탄 보건교육원 무시나 라이한 원장, 브이티비(VTB,Vnesh Torg Bank)은행 오베렌코 올가 이사와 우즈베키스탄 안디잔 국립의대의 마다지모프 마다민 총장 등이 참석한다.

이외에도 베트남 다낭종합병원의 국제협력팀과 패밀리 병원의 트란훙 원장 등이 방한 예정이며, 일본의 경우 플랜넷, 플랭크, 아시아미래라보, 카라다니이이코토 등 의료관광 마케팅 회사들과 전 주니치 신문 논설위원이자 현 대구의료관광자문위원인 야마모코 요시유키 등이 참여하게 된다.

이번 제9회 대구국제의료관광전의 대규모 외국방문객 유치는 대구시와 (사)대구의료관광진흥원이 그동안 국내외에서 메디시티대구 글로벌 이미지 제고와 의료관광객 유치를 위해 온․오프라인에서 홍보설명회, 원스톱 의료관광토탈서비스 제공, 해외홍보센터 설립 등에 흘린 구슬땀의 결과다.

제9회 대국국제의료관광전은 「2019 메디엑스포 코리아」와 함께 21일(금)부터 6월23일(일)까지 엑스코에서 개최되며 글로벌 의료관광 컨퍼런스, 의료관광인의 밤, 해외 바이어 대구의료관광 팸투어, 해외바이어 대상 비즈니스 미팅(B2B) 등의 행사로 구성된다.

최운백 대구시 혁신성장국장은 “세계의료관광시장은 5년 후 약 100조원에 이를 것으로 기대되는 블루오션이자 우리시 미래먹거리 산업중 하나이다. 이를 위해 우리시는 지난 10년간 차별화된 맞춤형 의료관광객 유치전략을 추진해왔으며 그 결과 누적 해외 관광객 11만명을 넘어섰다”면서 

“올해는 미·중 무역전쟁과 각국 보호무역주의의 강화, 각 도시간 경쟁심화 등으로 의료관광 유치 환경이 어려울 것으로 보이지만 러시아, 독립국가연합(CIS)국가, 몽골, 동남아시아 등으로 유치 국가를 다양화하고, 대구의 의료와 경북의 관광을 융합한 의료관광 클러스터를 구축함으로써 지금의 위기를 내일의 기회로 만들겠다”며 대구의료관광에 대한 포부를 감추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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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관광전으로 우리나라 의료관광이 세계로 한 발 더 나아가는 마중물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트래블투데이 문찬미 취재기자

발행2019년 06월 20 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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