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문화예술의전당 상설 브런치 콘서트

클래식 위주의 브런치 공연에서 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맞아 우리 역사와 우리 소리를 알아보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특별히 국악 시리즈 공연을 준비했다.

이번 우리 관악 이야기는 ‘노래하는 해금 연주자’로 잘 알려진 국립국악관현악단의 악장 안수련 씨의 친숙한 해설로 우리 관악기를 쉽고 재미있게 알아볼 수 있는 특색 있는 콘서트가 될 것으로 보인다. 대금과 피리, 소금, 태평소, 생황 등 다양한 관악기를 뛰어난 연주자들의 공연으로 함께 관람할 수 있다. 대중이 잘 아는 음악을 국악기로 선보이는 이번 음악회는 우리 악기의 매력에 푹 빠질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우리 국악 콘서트 시리즈는 이번 ‘우리 관악 이야기’에 이어 7월에는 ‘실내악 이야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국악인 안수련 씨의 해설로 국악 악기 소개와 다양한 장르의 크로스오버 시리즈 공연을 진행한다.

안동문화예술의전당 브런치콘서트는 매월 둘째 수요일 100명 한정으로 진행되며, 관람료는 전석 1만 원이다. 자세한 사항은 전화(☎054-840-3600)로 문의하거나, 안동문화예술의전당 홈페이지(http://art.andong.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