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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한 마블링! 입에서 사르르~ 횡성한우축제


한국인은 밥심으로 산다고들 한다. 여기에 하나 덧붙이자면 ‘고기’도 빼놓을 수 없다. 웰빙 열풍에 힘입어 육류 대신 채식 위주의 식단을 추구한다고는 하지만 아직도 많은 사람이 고기를 찾고, 좋아한다. 닭고기, 돼지고기, 소고기, 오리고기 등 웬만한 고기는 가리지 않고 먹을 정도. 이중에도 ‘고기의 꽃’이라 불리는 ‘한우’는 고기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 사람이라도 완강하게 마다하지는 않는 편. 딱히 무엇에 싸거나 찍어 먹지 않아도 맛있는, 그야말로 입안에서 살살 녹는 한우를 실컷 먹어볼 기회가 찾아왔으니, 바로 한우의 고장, 횡성에서 열리는 횡성한우축제다. 

                    
                

한우는 횡성한우! 횡성한우가 특별할 수밖에 없는 이유

풍성한 육즙과 부드러운 식감이 일품인 횡성한우 

예로부터 우리나라 4대 우시장 중 하나인 강원도 횡성우시장은 한우의 거래와 소비가 활발했던 곳으로 손꼽힌다. 그렇다면 사람들은 무엇 때문에 횡성한우를 찾는 것일까. 우선 한우가 잘 자랄 수 있는 최적의 환경을 자랑한다. 횡성은 산간지역임에도 불구하고 논농사가 발달하여 소의 먹이가 되는 볏짚을 쉽게 구할 수 있는 이점이 있다. 게다가 횡성 자체의 청정 자연환경은 질 좋은 한우가 자랄 수 있도록 도와준다. 그러다 보니 자연 풍부한 육즙으로 한우 본연의 맛을 잘 살려 풍미를 더할 뿐 아니라 씹는 맛이 일품이다. 이왕이면 더 맛있는 음식을 먹고 싶은 게 보통 사람들의 심리다. 좀 더 맛있게 한우를 즐기고 싶다면 횡성한우가 답이다.
 
 

흥겹소! 맛있소! 즐겁소! 횡성한우축제 이모저모

 매년 개최되는 횡성한우축제 전경 

'고기는 늘 옳아‘ 라고 외치는 이들에게 묻는다. 여러분이 생각하는 최고의 한우는 무엇이냐고. 그럼 아마 대부분의 대답은 ’횡성한우‘일 것. 이는 꼭 한우 마니아가 아니더라도 ’한우‘ 하면 ’횡성‘이 자연스레 떠오르기 때문이다. 그만큼 한우의 고장으로 잘 알려진 강원도 횡성은 평소에도 한우를 먹기 위한 사람들로 가득하지만 해마다 축제가 열릴 때쯤이면 그 열기가 엄청나다.
 

전국 각지에서 모여든 관광객으로 늘 시끌벅적하다. 

횡성한우축제는 9월 말부터 10월 초까지 5일간 열릴 예정. 횡성한우를 맛보고 즐기고 체험하는, 그야말로 오감 만족의 향연이 펼쳐질 예정이니 기대해도 좋다. 횡성에서 열리는 최대 규모 축제로 횡성의 청정 자연과 별미 한우를 맛볼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본격 축제를 즐기기 전 살짝 축제 현장 맛보기를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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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횡성한우를 합리적인 가격으로 배불리 먹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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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장 곳곳에 마련된 셀프식당을 이용하는 사람들 

명색이 한우축제라면 한우 먹는 것을 빼놓을 수 없다. 진짜 횡성한우를 배부르게 먹을 수 있는 시간. 시중에서 파는 횡성한우보다 훨씬 저렴하고 현명하게 횡성한우를 먹을 수 있는 방법?! 바로 축제장 내에 마련된 셀프식당을 이용하는 것이다. 약간의 상차림 비용만 지불하면 바로 그 자리에서 신선한 횡성한우를 맛볼 수 있다. 마블링이 곱게 들어간 빛깔 좋은 한우를 구워 입안에 넣으면 눈 녹듯 사르르 없어진다. 여기서, 잠깐! 입에서 살살 녹는 한우가 다가 아니다. 바로 한우로 만든 다양한 주전부리도 함께 맛볼 수 있기 때문. 한우에 계란을 입힌 육전부터 신선함 가득한 한우 육회, 이색 별미 한우 파스타 등 한우의 A부터 Z까지를 맘껏 즐겨보자.  
 

횡성한우축제의 밤을 더욱 화려하게 수놓는 불꽃의 향연 

갖가지 한우 음식으로 배가 빵빵해졌다면 소화도 시킬 겸 축제장 곳곳으로 발걸음을 향해 보자. 한우 외에도 다양한 지역특산품을 한눈에 보고 구매할 수 있다. 배부르게 먹고, 알차게 쇼핑까지 한 여러분에게 남은 것은 바로 ‘신남’이다. 축제의 하이라이트를 장식할 빛축제부터 불꽃축제, 그리고 축제의 소소한 재미를 더할 소밭갈이체험, 머슴돌들기 대회 등 이름만 들어도 가슴이 콩닥콩닥 온몸이 찌릿찌릿하는 흥겨운 축제 마당이 펼쳐질 예정.
 

직접 소를 데리고 밭갈이체험을 할 수도 있다. 

만약 일정에 여유가 있다면 횡성의 여러 관광명소를 함께 둘러보는 것도 추천한다. 자랑거리로 한우 한 가지를 꼽기에, 횡성은 정말로 아까운 고장이니 말이다. 단순히 먹기만 하는 축제가 아닌 보고, 즐기고 체험하는 축제, 횡성한우축제가 여러분의 가을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 주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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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한우축제에 가기 전 준비해야 할 것이 있다면? 깔끔하게 비워진 배만 있다면 만사 OK! 축제에서는 마음껏 먹고, 보고, 즐기자!

트래블투데이 서덕아 취재기자

발행2016년 09월 30 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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