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녀가 춤을 출 것만 같은 섬, 선재도, 국내여행, 여행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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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녀가 춤을 출 것만 같은 섬, 선재도


지난 2012년, CNN의 아시아문화정보매체인 CNN Go에서는 ‘대한민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섬 33선’을 발표했다. 인천 옹진군에 자리한 선재도는 당당히 첫 번째에 그 이름을 올렸다. 선재도는 대부도와 영흥도의 사이에 있는 섬이다. 대부도와는 선재대교를 통해, 영흥도와는 영흥대교를 통해 연륙한다. 본래 ‘영흥도를 어미소처럼 따라다니는 송아지 섬’이라 하여 ‘소우도(小牛島)’ 또는 ‘독우도(犢牛島)’라 불려 왔으나, 조선 후기에 이르러 지금의 이름인 ‘선재도’로 개칭되었다.

                    
                

대부도와 영흥도를 잇는 섬

  • 인천의 남서쪽에 남북으로 길게 뻗어 있는 선재도는 동쪽으로는 대부도, 서쪽으로는 영흥도와 이어진다.

    인천의 남서쪽에 남북으로 길게 뻗어 있는 선재도는 동쪽으로는 대부도, 서쪽으로는 영흥도와 이어진다. 

인천에서 남서쪽으로 약 13km 지점에 위치한 선재도는 크기로 보면 작은 규모의 섬이지만, 역사는 제법 오래된 섬이다. 신석기시대부터 정착 생활이 이루어지고 있었던 것으로 보이며, 고려시대 때는 ‘소우도’, ‘독우도’ 등으로 불리며 그 존재가 널리 알려졌었다. 지금의 ‘선재(仙才)’라는 이름이 붙게 된 것은 1870년대 전후의 일로, 주위의 경관이 워낙 수려하고 아름다워, 마치 선녀가 내려와 춤을 추던 것 같다고 하여 그렇게 부르게 되었다 한다.
 

  • 대부도는 시화방조제가 놓이면서 육지처럼 변모하였으나 여전히 섬으로서의 정취를 간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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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흥도는 울창한 숲과 너른 해수욕장으로 여름철 피서지로 사랑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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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부도는 시화방조제가 놓이면서 육지처럼 변모하였으나 여전히 섬으로서의 정취를 간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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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흥도는 울창한 숲과 너른 해수욕장으로 여름철 피서지로 사랑받고 있다.

선재도는 인천의 대표 섬인 대부도와 영흥도를 잇는 징검다리 섬이다. 대부도에서 선재대교를 타고 들어가면 선재도를, 선재도에서 다시 영흥대교를 타고 들어가면 영흥도를 만난다. 대부도는 본래 서해안에서 가장 큰 섬으로 커다란 언덕처럼 보인다고 하여 ‘대부도(大阜島)’라는 이름을 얻었는데, 지금은 시화방조제로 연결되어 육지와 같은 모습을 하고 있다. 수도권과 가깝고 너른 갯벌과 일몰 풍경이 빼어나, 하루 여행 코스로 각광받고 있다.
 
그에 비하면 영흥도는 육지에서 조금 더 들어가야 한다는 단점이 있다. 그러나 그만큼 사람들의 손길이 닿지 않은 자연경관을 간직하고 있다는 장점도 있다. 특히 선착장에서 십 리 정도 떨어진 곳에 자리한 십리포 해수욕장, 노송으로 가득한 장경리 해변이 유명하며, 너른 백사장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일몰 경치가 아름답기로 알려져 있다. 이들 대부도에서부터 선재도, 영흥도까지 이어지는 길은 드라이브 코스로도 인기가 높다.

 

섬 안의 섬 ‘목섬’과 ‘측도’

  • 선재도의 일몰 풍경. 멀리 목섬과 측도가 함께 보인다.

    선재도의 일몰 풍경. 멀리 목섬과 측도가 함께 보인다.

선재도 안에는 자그만 섬이 두 개 더 달려 있다. 매일 모세의 기적처럼 바닷길이 열리는 목섬과 측도가 그것이다. 선재도 초입에 자리한 목섬은 사람이 살지 않는 무인도다. 주민에 따라서는 향도라고도 부른다. 바닷물이 들어왔을 때는 홀로 아련히 떠 있다가, 바닷물이 빠지면 사람들이 드나들어 제법 복작거리는 섬이다. 섬 주변은 대부분 갯벌로 이루어져 있는데, 신기하게도 목섬으로 들어가는 길만은 모래밭으로 되어 있다. 섬 둘레를 걷는 데에는 30분이 채 걸리지 않는다.
 

  • 섬 안의 섬, 측도로 이어지는 전봇대의 풍경이 이채롭게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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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선재도의 '선재어촌체험마을'에서는 조개 잡기 등 갯벌 체험을 직접 해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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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섬 안의 섬, 측도로 이어지는 전봇대의 풍경이 이채롭게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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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재도의 '선재어촌체험마을'에서는 조개 잡기 등 갯벌 체험을 직접 해볼 수 있다.

목섬 옆에 자리한 측도도 간조 시에 바닷길이 드러난다. 다만 목섬에는 사람이 살지 않는 반면, 측도에는 주민이 살고 있다는 점이 다르다. 바닷물이 빠지면 도보는 물론, 차량을 이용해서도 섬 안에 들어갈 수 있다. 측도라는 이름의 유래에 대해서는 여러 가지 설이 있는데, 칡넝쿨이 많아 ‘칡도’라는 데서 유래했다는 설이 있는가 하면, 고기가 노는 모습을 볼 수 있을 정도로 물이 맑아 ‘측량할 수 있다’하여 ‘측도’라는 이름이 붙었다는 설도 있다. 바닷길 위로 전봇대가 나란히 줄을 지어 서 있는 모습이 인상적이다.
 
한편, 선재도에는 조개잡이, 갯벌 체험 등을 직접 해 볼 수 있는 ‘선재어촌체험마을’도 자리 잡고 있다. 트랙터를 타고 갯벌에 나가 직접 조개를 캐 보는 경험은 여느 여행에서나 쉽게 해 볼 수 없는 특별한 경험. 특히 선재도는 서해안에서 가장 많은 바지락이 잡히는 곳으로 유명하다. 소쿠리 한가득 바지락을 채우는 수확의 기쁨도 누릴 수 있다. 친구와 가족, 또는 연인끼리 이색 체험을 해보고 싶다면 선재어촌체험마을의 문을 두드려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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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래블투데이 심성자 취재기자

발행2022년 05월 14 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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