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과 밤이 빛나는 광양여행’을 관광슬로건으로 내걸고 관광도시 이미지 제고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광양시가 봄맞이 홍보이벤트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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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최근 한국관광공사 ‘2022. 봄시즌 비대면 안심관광지 25선’에 선정된 배알도 섬 정원을 중심으로 관광브랜드 구축을 위한 시립예술단 버스킹, SNS 이벤트 등을 벌인다. 시는 안심관광지를 찾을 방문객을 맞이하기 위해 섬 정원 입구를 화사한 꽃으로 꾸미고, 섬 마당에 안심관광지 선정을 기념하는 포토존을 설치했다.
4월 배알도 섬 정원의 주말은 부드러운 봄바람과 함께 아름다운 선율과 천상의 목소리가 울려 퍼지는 열린 콘서트장이 될 전망이다. 매주 토요일(4월 23일 제외) 오후 2시부터 광양시립국악단·합창단이 각각 2주씩 총 4주에 걸쳐 가야금, 해금 등으로 구성된 국악과 다채로운 합창곡을 선사할 계획이며, 우천 시에는 취소된다. 아울러, 오는 3월 26일~4월 말까지 광양관광 공식 인스타그램 ‘광양투어(gwangyang_tour)’를 활용한 이벤트도 운영한다. 배알도 섬 정원을 방문하고, 인증사진을 본인 인스타그램에 업로드 후 태그하면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 2만 원 상당의 치킨 기프티콘을 발송할 계획이다.
김성수 관광과장은 “배알도 섬 정원은 청정한 바다 한가운데 떠 있는 열린 공간으로 안심하고 여행할 수 있는 최고의 봄 여행지이다”며, “섬 정원에서 펼쳐지는 고품격 콘서트와 SNS 이벤트는 특별한 봄날을 선물할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계절에 맞는 소소한 즐길 거리를 마련해 시민과 관광객이 다시 찾는, 지속 가능한 관광도시를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배알도 섬 정원의 봄은 특별합니다. 봄의 생기가 피어나면 소중한 사람과 떠나보세요. 특별한 봄날이 여러분을 맞이해줄 거예요.
글 트래블투데이 이수민 취재기자
발행2022년 03월 25 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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