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의 겨울, '장류'와 '장수'를 찾는 여행 스케치, 국내여행, 여행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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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의 겨울, '장류'와 '장수'를 찾는 여행 스케치


차창 밖으로 스치듯 흘러 사라져가는 풍경이 참으로 이채로운 겨울여행이다. 흔하게 즐기는 여정은 아니지만 가벼운 마음 위에 가방 하나 얹은 도시 남자의 마음은 이미 즐거움으로 가득하다. 겨울이라는 계절이 안겨주는 또 다른 매력 때문일까? 아마도 눈앞에 펼쳐지는 풍경을 모두 가슴속에 담아내고 싶은 여행자의 소박한 바람 때문인지도 모를 일이다. 오늘의 여행지는 순창. 지난 여름 회색도시를 탈출한 중년의 도시남자에게 기다림과 자연스러움이라는 강렬한 인상을 심어준 우리나라 대표 슬로 시티 순창을 이 겨울 다시 내달리는 이유는 무엇일까? 한 번의 조우로 강렬함을 남겼지만 계절이 주는 매력을 찾아내는 것 또한 여행의 또 다른 의미일 것이다. 겨울 순창은 또 어떤 매력을 숨기고 있을지 마음은 이미 순창군의 초입에 닿아 있는 듯하다.

                    
                

트래블아이, 순창을 찾다

2016년 2월 19일부터 20일까지, 트래블아이가 '2015 트래블아이 어워즈'의 수상 지역 중 한 곳인 순창을 찾았다. 정확히 말하자면 트래블투데이의 편집국과 필자를 포함한 트래블투데이의 주재 기자들, 관광 산업의 전문가들과 문화계 원로들이 순창군청과 함께 순창의 겨울을 만끽하고 돌아왔다.

트래블아이를 필두로 이루어진 이 즐거운 여행에 동행했던 이들은 무려 30여 명. 여행의 매 순간 웃음이 가득할 수밖에 없었던 것은 순창이라는 고장이 지닌 매력이 '웃을 수밖에 없는' 에너지를 끊임없이 선사했기 때문이 아닐까. 순창 여행의 곳곳에는 구수한 장류의 내음이 자리하고 있었고, 장수의 비결이라 할 수 있을 건강한 자연과 맛깔스러운 음식들이 넘쳐 났으니 말이다. 물론, 2015 트래블아이 어워즈의 영광스런 상패를 전달하며 관광 산업의 미래에 대한 단꿈을 꾸어 보는 의미 깊은 순간 또한 순창 취재투어에 있어 화룡점정의 순간이 되었다 하지 않을 수 없겠다. 

본고는 순창 취재투어에서 1박 2일 동안 보고, 듣고, 느낄 수 있었던 모든 것들을 트래블피플에게 생생히 전달하기 위해 쓰였다. 더 많은 트래블피플이 '지역 주재기자'가 되어 우리나라 곳곳을 '들썩들썩'하게 할 수 있도록 용기를 북돋워 줄 수 있을 여행의 즐거움을 순창에서의 여행 스케치를 통해 느껴 보라. 

 

순창 제 1경 강천산, '힐링'을 통한 장수의 비결을 보다

1박 2일 동안의 순창 취재투어, 그 첫걸음은 순창 10경 중 제 1경인 강천산에서 시작되었다. 여행을 사랑하는 이들이 모여 떠난 취재투어이다 보니 강천산의 아름다움을 이미 알고 있는 이들이 많았는데, 눈 덮인 겨울의 강천산을 알고 있는 이들은 그리 많지 않았다. 맨발 산책로가 조성되어 있기도 한 강천산은 숲과 함께 호흡하며 즐길 수 있는 트레킹의 명소이기도 한데, 겨울의 강천산이 선사했던 매력은 상상 그 이상. 겨울이라는 계절에 걸맞게 더없이 청명한 공기 속에서 숨을 죽여 걷는 일은 취재투어에 참가했던 이들의 마음을 곱게 흔들어 놓기에 충분한 것이었다. 
 

설산을 흐르는 폭포라니, 바라보고만 있어도 건강해지는 기분!
이 아름다운 풍경 또한 '장수'의 비결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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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장군폭포 앞에서의 '힐링'은 강천산 겨울 트레킹의 백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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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어붙은 폭포의 물기둥은 여름만큼, 혹은 그 이상의 장엄함을 지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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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 남기기에 여념이 없는 트래블피플의 모습에서 건강한 에너지가 넘친다. 

1971년에 대한민국 최초의 군립공원으로 지정된 강천산은 생김새가 용이 승천하는 모습과 닮아있다 하여 용천산(龍天山)이라 불리기도 했던 순창의 명산이다. 깨끗한 물과 기암괴석으로 ‘호남의 소금강’으로 불리는 곳이기도 한 강천산은 지난 여름 아름다운 꽃들과 웅장한 폭포수, 싱그러운 애기 단풍의 향기로 산행 내내 우리들의 입을 다물지 못하게 했던 기억이 있다. 깨끗한 눈꽃 이불을 포옥 덮고 있는 강천산의 설경은 한 걸음 한 걸음을 디딜 때마다 여행자의 마음을 한 움큼 한 움큼 훔쳐내었으니, 한국판 '겨울왕국'이 바로 이 순창에 있는 것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다. 

강천산 트레킹은 구장군폭포 앞까지였지만, 부지런한 트래블피플은 200여 개의 계단을 바삐 올라 강천산의 명물, 구름다리에까지 도장을 찍고 왔다는 사실. 가파른 계단을 오르는 동안에도 누구 하나 불평의 소리를 내는 이가 없었으니, 강천산이 선사한 '힐링'에 모두가 이미 건강해져 있었을지도 모르겠다는 생각도 든다. 찾아온 이들에게 힘이 절로 솟도록 독려해 주는 마법 같은 이 산, 순창 취재투어의 첫 순간을 장식하기에 부족함이 없었다

 

건강을 담는 '그릇'을 만나다, 순창옹기체험관

빛깔도, 향기도 정말 고와요.
이 옹기 하나하나에 건강의 비결이 담겼기 때문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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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기를 빚던 그 손으로 따라낸 전통차는 그야말로 그윽한 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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흙의 빛깔을 하고 있는 옹기는 화려한 도자기와는 또 다른 매력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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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옹기체험관 앞에 탑처럼 쌓인 크고 작은 옹기들은 카메라를 꺼낼 수밖에 없게 하는 멋진 포토존!

강천산에서의 트레킹을 마치고 도착한 곳은 순창옹기체험관. 다양한 옹기들을 구매할 수 있음은 물론, 직접 옹기를 빚어 볼 수도 있는 이곳에는 '장수'와 '장류'에 대한 이야기 모두가 있었다. 숨 쉬는 그릇이라 불리는 옹기이니, 이것이 장수의 비밀이라 할 수 있겠고, 순창을 대표하는 특산품인 장류를 담는 그릇이니 이 또한 특별하다 할 수 있겠다. 
 
순창옹기체험관 곳곳을 둘러보고, 옹기 장인께서 직접 따라 주는 향긋한 전통차까지를 시음해 보고 있자니 옛 선비라도 된 듯 편안한 기분이 들었다. 옹기체험관 앞에는 도자기를 굽는 전통 가마를 재현되어 있어 흥미를 돋워 주었는데, 옹기의 매력에 푹 빠져버린 몇몇 트래블피플은 이 '건강을 담는 그릇'을 집으로 가져가기 위해 기꺼이 지갑을 열었다고. 순창 취재투어 중 곳곳에서 옹기를 만날 수 있었으니, 취재투어가 끝났을 때 트래블피플은 이미 옹기의 매력에 푸욱 빠져 있었다. 

 

장류의 이야기를 들어볼까, 순창장류박물관부터 고추장민속마을까지

매일 밥상에 오르는 장류에 이렇게 많은 정성이 담겼다니!
어쩌면 우리는 밥상 앞에 앉을 때마다
알게 모르게 순창이 준 선물들을 만나고 있는 게 아니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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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랏상 앞에 앉기 위해 의복을 갖추는 중. 순창장류박물관이 선사하는 특별한 체험 기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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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하며 배우는 장류의 세계란 참으로 흥미로운 것!

옹기체험관 바로 앞에 위치한 순창장류박물관도 취재투어의 빼놓을 수 없는 코스 중 한 곳이었다. 전국 최초의 장류테마박물관이기도 한 순창장류박물관은 장류에 관련된 유물과 민속자료들을 함께 전시하고 있어 순창의 자랑, '장류'에 대한 여러 가지 면모들을 돌아볼 수 있는 곳이었다. 장류의 역사, 장 담그는 법 등을 배워가는 동안 기념사진을 남기기 위한 셔터 소리도 끊이지 않았다는 사실! 어린이들을 위한 체험공간과 애니메이션 상영관도 깨알같이 준비되어 있어 가족 단위의 트래블피플에게 꼭 추천해 주고 싶었던 이곳, 쉽게 볼 수 없는 엄청난 보물이 숨겨져 있기도 했으니 그 이야기를 빼놓을 수 없겠다. 

보물의 정체는 바로 세종대왕이 훈민정음을 만든 이후 가장 먼저 나온 불경언해서인 월인석보였다. 월인석보는 석가모니의 삶을 거대한 서사로 나열한 월인천강지곡 3권과 석보상절 24권을 하나로 편집한 것. 특히 순창 구암사에서 발견된 월인석보는 훼손 없이 발견된 초간초쇄본이라는 점과 당시의 글자를 살펴볼 수 있다는 점에서 역사적으로 매우 귀중한 고문헌이다. 순창장류박물관을 들러야 하는 또 하나의 이유가 바로 이 월인석보가 아닐까?
 

순창장류특구에서는 순창고추장의 비법을 대대로 지켜가는 명인을 만날 수 있었다.

된장, 간장과 함께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한국의 전통 양념 중 하나인 고추장. 순창고추장에 대한 역사는 조선시대의 기록에서 찾아볼 수 있다. 조선시대 어의 이시필이 쓴 소문사설(謏聞事說)에서는 순창고추장의 제조법이 기록되어 있다. 또한 비슷한 시기에 작성된 수문사설에서는 순창 지방의 유명한 고추장 제조법을 기록하고 있는데 당시 기록에서는 전복, 대하, 홍합, 생강 등을 첨가하여 만든다고 적혀있다. 이렇게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오늘날 순창고추장이 유명해진 밑거름이 되지 않았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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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 년을 숨 쉬는 전통옹기 속에는 맛있는 장류들이 익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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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인에게서 순창고추장의 비결을 전해 듣는 트래블피플의 모습.

조선을 건국한 태조 이성계가 어린 시절의 스승인 무학대사가 기거하고 있던 만일사를 찾아가던 중, 순창 지역의 민가에서 먹었던 고추장을 잊지 못하고 그것을 진상하도록 하였다는 이야기가 전해지고 있다. 이렇게 역사성을 인정받고 있는 순창고추장. 그렇다면 이성계의 입맛도 사로잡은 그 비밀은 무엇일까? 그것은 아마도 섬진강 줄기의 맑은 물과 발효에 알맞은 순창의 온화한 기후, 천 년을 숨 쉰다는 전통 옹기, 그리고 전통 방법을 끊임없이 전수해오는 순창 지역 장인의 손맛 때문이 아닐까? 손맛 가득 담긴 장류를 직접 맛볼 수도 있던 것 또한 고추장민속마을이 주었던 즐거움 중 하나. 옹기체험관에서 만나보았던 옹기들과 장류박물관에서 만나보았던 장류가 바로 이 고추장민속마을에 생생히 살아 있었으니 순창 취재투어의 일정대로 따라가는 발걸음이 즐거웠다. 

 

섬진강 변에 묵어가다, 향가유원지에서의 밤

경적소리 하나 나지 않는 고요한 밤,
귀를 기울이면 섬진강물 흐르는 소리가 들릴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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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을 연 지 얼마 되지 않은 향가유원지의 방갈로는 섬진강 변에 있어 더욱 매력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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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순창 여행에는 자전거와 함께 해야겠다는 다짐을 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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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출산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섬진강과 향가터널 앞 다리는 그야말로 절경이었다.

순창군 풍산면 대가리에는 섬진강 강물이 산자락을 휘감고 도는 곳이 있다. 순창 사람들은 섬진강의 강물을 향기로운 물이라 하고, 근처의 옥출산을 가산(佳山) 즉, 아름다운 산이라 불렀다. 그러한 이유로 섬진강과 옥출산이 인접한 이곳의 이름이 향가(香佳)가 되었다. 기암노송과 수많은 수목이 어우러져 있는 향가유원지는 경관이 수려할 뿐 아니라 낚시터로도 유명한 곳으로 특히 가을철에는 씨알 굵은 돌붕어가 많이 잡히는 순창의 명소.

바로 이곳이 순창 취재투어에 참가했던 트래블피플이 묵었던 곳이다. 밤에 도착한 향가유원지는 어둑하여 저 멀리서 물 흐르는 소리가 들릴 뿐이었지만, 고요한 밤의 단잠을 즐긴 뒤 둘러본 향가유원지 일원은 둘러볼 만한 곳으로 가득했다. 일제시대 곡창지대인 전라도의 양곡을 수탈하기 위해 순창군민을 강제로 동원하여 뚫은 철도용 터널인 향가터널은 잠시나마 순창에 담긴 아픈 역사를 돌아볼 수 있도록 해 주었고, 터널 앞 섬진강에는 터널과 함께 건설 중이던 철도용 교각이 8개가 남아 있어 과거의 모습을 엿볼 수 있기도 했다. 아침 일찍 일어난 트래블피플이 약속이라도 한 듯 향가유원지의 '명소' 곳곳에서 마주쳤으니, 모두가 여행을 사랑한다는 사실을 실감할 수 있기도 했다. 

향가유원지에서 과거로의 여행을 떠나고 싶다면 이른 새벽 향가터널을 거닐어보는 것은 어떨까. 물안개를 지나서 거닐어본 향가터널은 한 많은 순창의 정령들을 만나볼 수 있는 이색적인 경험이었으니 말이다. 터널을 거닐었다면 터널 옆 오솔길로 30분만 올라보자. 숨이 턱 밑까지 차오르지만 아기자기한 옥출산전망대가 하나가 기다리고 있을 터. 향가마을을 굽이치는 섬진강과 터널 앞 다리가 그림같이 펼쳐질 옥출산전망대에 올랐을 때의 그 감상을 글로 모두 적어내지 못하는 것이 아쉬울 따름이다.

 

여행에 달콤함을 더하다, 순창 딸기체험

다음엔 꼭 아이들과 함께 와야겠어요.
이렇게 좋은 체험을 나만 하고 있으니 좀 미안하기까지 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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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래블피플은 지금, 딸기 수확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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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진강 맑은 물로 길어낸 딸기는 그 크기도 상상을 초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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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를 한 아름 안고 어찌 웃음이 나오지 않을 수 있을까!

깨끗한 섬진강 물과 인심 좋은 농부의 정성으로 길어낸 블루베리가 여름 순창의 온 들녘을 보랏빛으로 물들였다면, 겨울의 순창은 어떤 빛깔로 물들어갈까. 겨울이니까 당연히 하얀색일 거라는 당신은 순창 초보자. 겨울의 순창엔 또 하나의 엄청난 비밀이 숨어있다. 강천산 맑은 물과 비옥한 토양은 겨울에도 쉬지 않고 빨간 딸기들을 길러내고 있다는 사실이다. 
 
아침의 햇살이 비치기 시작한 지 얼마 되지 않아 상쾌한 공기 속에서 빨갛게 익은 딸기를 만난 트래블피플의 얼굴에는 그야말로 웃음꽃이 만발했다. 저마다 딸기 박스를 든 트래블피플의 눈과 손이 바삐 움직이기 시작했다. 딸기 하우스 안 가득, 이른 봄이 찾아와 있었으니 봄날의 나른함을 몇 주 당겨 경험했던 셈이기도 했다. 딸기를 따는 동안에는 딸기를 마음껏 먹을 수 있었다는 것 또한 트래블피플이 딸기 체험 동안 행복한 얼굴을 하고 있었던 이유 중 하나. 아예 집으로 배송할 딸기를 대량 주문하는 트래블피플, 체험 시간과 가격 등을 물으며 재방문을 다짐하는 트래블피플 등, 순창에서의 둘째 날은 아침부터 즐거운 분주함이 가득했다. 

 

장류의 고장 순창, 500만 관광객을 꿈꾸다

고추장만 있는 곳? 
고추장부터 시작되는 이야기가 가득한 곳!
해가 다르게 발전하는 순창의 모습을 기대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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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래블아이 어워즈 특산품 부문에 선정된 순창군, 영광의 상패를 거머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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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스 산업과 당뇨 치유 산업을 육성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던 황숙주 순창군수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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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수님의 열린 마인드는 순창군의 미래를 보는 듯 즐거웠다.

순창에서의 마지막 일정은 바로 '2015 트래블아이 어워즈'의 시상식이었다. 보고, 듣고, 즐기고, 먹으며 직접 느껴 본 고장인 순창. 순창 관광의 장단점과 미래를 함께 말하는 동안 트래블피플 모두의 눈이 반짝였다. 의미 깊은 대화의 시간이 끝난 뒤에 이어진 것은 기다리고 기다렸던 상패 전달의 순간. 트래블피플 모두가 한마음이 되어 상패를 전달하는 그 순간은 순창 관광사업의 밝은 미래를 엿볼 수 있는 순간이기도 했다. 

이미 그 명성이 자자한 순창고추장을 포함한 장류는 물론, 신이 내린 보랏빛 선물 블루베리와 함께 하얀 겨울에도 새빨간 빛 영롱한 청정 딸기를 생산해내는 순창군의 트래블아이 어워즈 우수 특산품 부문 수상은 어쩌면 당연한 일이 아니었을까? 우수 특산품 부문의 수상 지역으로서의 순창의 매력을 1박 2일의 취재투어를 통해 확실히 알게 되었으니, 상패가 전달되는 순간의 박수소리가 우렁차게 울렸던 것은 진심이 담겼기 때문이었을 것이다. 
 

우리는 여기에 안주하지 않을 것입니다.
당뇨치유산업을 육성하여 세계로 뻗어가는 순창을 꿈꾸는 한편,
장류를 뛰어넘어 소스 산업을 중점적으로 지원하여
500만 관광객을 유치한다는 원대한 꿈을 이뤄낼 것입니다.

시상식 후 수상소감을 말씀하시던 황숙주 군수님의 마지막 한마디는 앞으로 순창이 고추장의 고장이 아니라 전북의 관광산업을 이끌어 메카로 거듭날 것이라는 기대를 갖게 한다. 순창이 어떤 모습으로 커 나가는지, 앞으로도 지켜봐야겠다는 말들을 나누며 트래블피플과 아쉬운 이별을 했다. 다음 트래블아이 취재투어, 그리고 순창고추장과 순창군의 매콤한 도약을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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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래블투데이 지역 주재기자 유성현

발행2017년 11월 21 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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