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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서 만나는 스위스 취리히… 일주일간 서울 곳곳 축제로 물든다


‘취리히, 서울과 만나다-두 도시의 페스티벌(Zürich meets Seoul – A Festival of Two Cities)’은 글로벌 트렌드를 선도하는 세계의 대표적인 도시와 스위스 취리히를 연결하는 취리히의 글로벌 프로젝트이다. 2014년 뉴욕과의 협업을 시작으로 런던, 홍콩, 샌프란시스코에 이어 올해는 5번째로 서울에서 개최된다. 9.28(토)부터 10.5(토)까지 8일간, 문화, 예술, 과학기술, 라이프스타일을 보여주는 흥미진진한 30여 개 이벤트가 서울 곳곳에서 펼쳐진다.

                    
                

9.28(토)~10.5(토)까지 30여개의 서울-취리히 교류행사 서울곳곳에서 펼쳐져

‘취리히, 서울과 만나다’ 포스터 5종

이번 행사에서는 취리히와 서울의 아티스트들이 선보이는 재즈콘서트와 일렉트로닉 음악 공연, 공공미술 전시, 커피페스티벌과 스위스 영화제 등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특히 이번 ‘취리히, 서울과 만나다’ 페스티벌에서는 양 도시가 강점을 지닌 가상현실(VR)과 블록체인, 증강현실(AR), 인공지능(AI) 기술 등 첨단 과학기술을 주제로 두 도시의 학계 및 기술 전문가, 산업 관계자들이 참석하는 공개강연, 워크숍 등이 펼쳐질 예정이다.

올해 ‘취리히, 서울과 만나다’ 페스티벌은 지난 ’18.10월 박원순 서울시장이 스위스 취리히 주 주크 시와 취리히 시 블록체인 센터인 ‘트러스트 스퀘어’를 방문하여 과학기술교류의 물꼬를 트고   ‘서울시-취리히주’ 두 도시 간 우호도시협약을 체결한 것에 대한 결실로, 취리히 주가 제안하여 성사되었다.

이번 교류행사는 관 주도의 가시적이고 단발적인 기존의 국제교류 행사를 뛰어넘어 민간 전문가와 예술가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협업하여 만들어 낸 결과물로, 실질적이고 능동적인 국제교류의 발전방향을 제시한다는 점에서 그 의의가 크다고 할 수 있다.

이번 축제는 취리히 시, 취리히 주, 취리히 관광청이 주최하며, 취리히 연방공과대학(ETH Zurich), 취리히 대학교(UZH), 취리히 예술대학교(ZHdK), 취리히 응용과학대학교(ZHAW)을 비롯하여 주한스위스대사관과 서울시의 협력으로 진행된다. 이외에도 서울디지털재단, 서강대학교, 이화여자대학교, 중앙대학교, 자라섬 페스티벌 등이 한국측 지역파트너로 참여한다.
 

서울마루와 파빌리온의 이미지

‘취리히, 서울과 만나다’ 페스티발의 시작을 알리는 개막식은 9월 28일(토) 오전 11시, 서울도시건축전시관의 옥상인 ‘서울마루’에서 개최된다. 이 개막식에서는 스위스 건축가에 의해 제작된, 서울의 하지와 동짓날의 태양경로를 모티브로 한 대형 파빌리온이 전시된다.

이 대형 구조물인 ‘더 선 패스 파빌리온(THE SUN PATH PAVILION)’은 스위스 건축가, 크리스티안 바스만의 작품으로 이번 페스티발의 중심이자 공연장, 상연관 등 여러 기능을 한 곳에 모은 페스티발의 허브 역할을 하게 된다.

이 행사에는 서울시 진희선 행정2부시장과, 취리히 카르멘 워커 슈페 주지사, 구글리엘모 브렌텔 취리히 관광청 대표 및 리누스 폰 카스텔 무르 주한 스위스 대사 등 페스티발의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다.

개막식에 이은 ‘취리히, 서울과 만나다’ 페스티발 주간(9.28~10.8) 중 주목할 만한 부문별 대표적인 주요 행사로는 △과학기술 분야의 ‘서울 스마트 시티 서밋’과 ‘블록체인기술 심포지엄’ △문화예술 분야  ‘선셋‧선라이즈 콘서트’, ‘서울-취리히 재즈 나이트’가 있다.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DDP)에서 개최되는 서울시와 서울디지털재단 주관 ‘서울 스마트시티 서밋’에서는 취리히 코린 마우흐 시장이 도시 문제에 대처하기 위한 지속가능한 스마트시티 기술 및 개발 방안에 대해 발표하고 두 도시의 경험을 공유하며 글로벌 협력을 강화하는 기회를 가진다.

혁신적 기술개발의 중심지인 두 도시가 미래 가치산업의 핵심으로 부각된 블록체인기술에 대해 열린 토론의 장도 마련되었다. 기술개발의 가속와 함께 동시에 해결해야할 법적, 경제적, 사회적 과제들을 두 도시의 학계∙산업 전문가, 기업가들이 모여 논의하고 서로의 노하우를 공유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이 자리에는 취리히 ‘트러스트 스퀘어’ 대표인 다니엘 가스타이거와  취리히대학교 블록체인센터, 서강대학교 관계자들도 참석한다.

문화예술 프로그램으로는 서울도시건축전시관에서 공연되는 한국-스위스 일렉트로‧어쿠스틱 음악 협연 ‘선셋/선라이즈 콘서트’와 이태원 현대카드 언더스테이지에서 펼쳐지는 ‘취리히-서울 재즈나이트’를 비롯하여  공연과 전시, 워크샵, 영화제, 디자인 마켓 등 다양하고 활기찬 취리히의 문화예술과 라이프스타일을 볼 수 있는 흥미로운 문화예술 프로그램들이 운영된다.

이번 페스티벌을 계기로 서울을 방문한 취리히 카르멘 워커 슈페 주지사와 코린 마우흐 시장은 9.30(월) 서울시청을 방문하여 박원순 시장과 만나 양 도시의 지속적인 교류협력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이 행사를 기획한 취리히 시의 코린 마우흐 시장은 “다양한 행사를 통해 두 도시의 아티스트와 뮤지션, 창작자, 과학자, 도시설계자들이 한 자리에 모이는 문화적∙지적 교류의 장을 마련했다. 이번 행사가 두 도시가 보유한 우수성과 탁월함을 교류하는 시작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행사 취지를 밝혔다.

‘취리히, 서울과 만나다’ 프로그램들의 세부내용 및 일정, 출연 게스트 등 자세한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와 페이스북,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행사는 무료로 제공(일부 제외)되며, 한정된 좌석으로 인해 홈페이지에서 사전 등록해야 한다.

- 홈페이지: https://www.zurichmeetsseoul.org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zurichmeetsyourcity
- 인스타그램: https://www.instagram.com/zurichmeetsseo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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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래블투데이 문찬미 취재기자

발행2019년 09월 26 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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