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백하고 칼칼한 옛 맛
팥을 푹 삶아 밀가루와 콩가루를 섞어 만든 안성칼국수는 맛있고 향도 좋아 안성만의 음식으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또 먹으면 든든하고 대신 칼로리가 낮아 여성들에게 특히 인기다. 칼국수를 다 먹고 난 후 숭늉은 시골에 할아버지가 숭늉을 먹고 나서 ‘어~좋다’하던 옛 추억의 달콤함을 맛보게 된다. 깨알정보 tip 팥의 주성분이 당질과 단백질, 비타민 A, 비타민 B1 등이 들어 있어 영양적인 균형 잡힌 식품이다. 풍부한 당질과, 비타민 B1은 피로회복과 여름철 더위 타는 증세를 해소하는 데 도움이 되며 각기병을 예방하는 데도 효과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