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지호의 낭만, 새를 만나다! 송지호 철새관망대, 국내여행, 여행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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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지호의 낭만, 새를 만나다! 송지호 철새관망대


강원도의 해변을 따라가다 보면 멋진 풍경들을 많이 만날 수 있다. 천혜의 자연경관을 가졌다 일컬어지는 고성에서라면 더할 나위가 없을 것. 고성의 풍경들 중에서도 아름다운 곳으로, 그리고 낭만 넘치는 곳으로 소문난 명소를 알려드리고자 한다. 해수와 담수, 그리고 새가 만난 풍경을 만날 수 있는 곳. 송지호 철새관망타워에 대한 이야기다. 

                    
                

솔숲과 해수, 그리고 담수⋯⋯. 송지호, 강원도를 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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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지호철새관망타워는 송지호 일원에 새의 낭만을 더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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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지호의 아름다움, 그리고 철새관망대의 아름다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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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지호는 드넓은 습지 공간을 제공하기도 한다.

강원도라 하면 떠오르는 것이 몇 가지 있다. 울창한 소나무에서 풍겨 나오는 은은한 솔향과 푸른 바닷물, 맑은 계곡물과 같은 것들 말이다. 본고에서 소개하고자 하는 송지호는 이 세 가지 매력을 두루 갖추고 있는 명소. 7번 국도를 따라가다 보면 만날 수 있는 이 호수는 죽왕면 오호리, 오봉리, 인정리의 세 개 마을에 걸쳐 있는 거대한 호수로, 1977년에 국민관광지로 지정되었다. 인근에 송지호 해수욕장과 왕곡마을, 해양심층수단지, 송지호 오토캠핑장 등의 연계 관광지 또한 풍부하게 형성되어 있으니, 송지호를 찾는 발걸음은 오래 전부터 길게 이어져 왔었다. 

게다가 송지호변은 ‘산책하기 좋은 곳’으로 이미 널리 명성을 떨쳐왔던 곳. 이 송지호가 이전보다 더 큰 사랑을 받게 된 것은 2007년, 송지호 철새관망타워가 완공되어 송지호에 날아드는 철새들을 관측할 수 있게 되면서부터다. 강원도의 풍경을 오롯이 담은 송지호에 새의 낭만이 더해지니, 송지호를 찾은 이들이 송지호의 매력에 반하지 않을 수 있을 리 만무하다. 

 

철새관망타워와 철새관망대, 송지호에 매력을 더하다

철새관망타워와 철새관망대에 대한 이야기를 하려면 우선 송지호에 날아드는 철새에 대한 이야기를 하지 않을 수 없겠는데, 송지호를 찾아오는 철새들 중 대표적인 것은 괭이갈매기와 고니, 흰뺨검둥오리, 민물가마우지 등이다. 제철을 맞추어 송지호를 찾는다면 철새들의 장관을 볼 수 있을 것이나(송지호에 찾아드는 새는 여름 철새와 겨울 철새, 나그네 새, 텃새 등으로 다양하다.), 송지호 철새관망타워 일원에서 철새들의 생태에 대한 폭 넓은 정보를 얻을 수 있다는 점 또한 이곳을 찾을 계기에 힘을 실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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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새관망타워에 오르면 송지호의 풍경을 한 눈에 담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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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새관망타워 안에는 다양한 철새의 박제가 전시되어 있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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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외전망대를 통해서도 철새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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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지호에 살고 있는 다른 동식물들에 대해 배워보는 기회도 놓칠 수 없다. 

송지호에 더해진 철새의 낭만은 지상 4층 규모의 철새관망타워와 송지호를 가로질러 난 철새관망대에서 나온다. 우선 철새관망타워는 약간의 입장료와 함께 이용해 볼 수 있는 시설인데, 관망타워의 꼭대기에 오르면 송지호뿐만 아니라 동해의 아름다움을 한 눈에 담을 수도 있으니 철새관망타워를 찾아가 볼 이유가 충분하다 할 수 있겠다. 철새관망타워 안에서 송지호에 어떤 철새가 날아드는지에 대한 정보를 상세히 얻을 수 있다. 송지호 철새관망타워 안에 자리한 조류박제전시관에는 240여 점의 박제가 전시되어 있으며, 새를 제외하고도 송지호를 터전 삼아 살아가는 생물들의 다양한 모습들을 함께 살펴볼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철새관망타워에 입장하지 않더라도, 야외의 전망대를 이용할 수도 있다. 야외 전망대의 벤치에는 철새들의 이동 경로를 지도에 표시한 조형물을 만나볼 수 있으니, 자연과의 소통에 세심한 배려를 더한 곳이라는 사실을 알 수 있을 것.

송지호의 낭만을 가까이에서 감상하고 싶다면 철새관망대를 찾아가 보는 것이 좋다. 양옆으로 소나무들이 가지를 기울이고 있는 오솔길을 따라 잠시 걷다 보면 호수 위로 난 나무 데크를 만날 수 있다. 호수 건너편의 송호정이 멀찍이 건너다보이는 가운데, 습지 생물들을 만나볼 수 있다는 점 또한 송지호 철새관망대의 장점이 된다. 가시고기와 말똥가리, 흰꼬리수리 등 멸종위기 1급 생물들이 이 송지호의 습지에서 살아가고 있으니 데크를 걷는 동안 충분한 주의를 기울여 볼 것. 위에서 내려다보는 자연도, 가까이 다가서서 보는 자연도 아름답고 신비롭기는 매한가지의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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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새를 가까이에서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송지호 철새관망타워와 철새관망대! 송지호 쉼터 일원을 천천히 산책하다 보면 어느 새 자연의 소리가 들려올 것만 같아요~

트래블투데이 박선영 취재기자

발행2018년 11월 15 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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