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를 달리다 ‘안면도 해안관광도로’, 국내여행, 여행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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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를 달리다 ‘안면도 해안관광도로’


여행을 떠나고 싶은 기분은 계절을 불문하고 불쑥 찾아오는 법이다. 문득 어디론가 떠나고 싶어진다. 그렇다면 어디든 좋으니 드라이브를  해보는 것은 어떨까. 특히, 해안가를  달리는 드라이브는 색다른 봄의 느낌을 받을 수 있을 것. 해안에서 불어오는 청량한 바람이 더없이 상쾌하며 이것이 바로 행복인가 싶다. 멀리 갈 필요도 없이 여기 충남 태안의 안면도 해안관광도로를 신나게 달려보자. 

                    
                

제주도? 강원도? 아니 안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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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스럽게 뻗어 있는 해안관광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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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를 옆에 두고 멋진 경관을 감상하며 달려보자

흔히 ‘해안도로’ 하면 제주도 해안도로나 강원에서 부산까지 동해안을 따라 이어진 7번 국도를 떠올리는 이들이 많다. 드넓게 펼쳐진 바다의 경치를 감상하며 드라이브를 즐길 수 있다 보니 연중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긴 하지만, 도심에서는 다소 거리가 떨어져 있어 마음먹고 ‘짬’을 내야만 갈 수 있는 곳으로 인식하는 이들이 적지 않다. 그렇다면 해안 드라이브란 꼭 많은 시간을 내어 먼 곳까지 가야만 즐길 수 있는 걸까?
 
그렇지 않다. 우리에겐 안면도 해안관광도로가 있기 때문이다. 안면도 해안관광도로는 다른 해안도로에 비해 비교적 도심에서 가까운 곳에 있다. 수도권에서는 서해안 고속도로를 타고 약 두 시간 남짓 달리면 도착한다. 충남 태안에 위치한 안면도는 상하로 길게 뻗은 섬으로, 해안 길이만 약 182km에 달한다. 섬이라고는 하지만 안면대교와 안면연육교로 이어져 있어 배를 타고 들어갈 일은 거의 없다. 

 

끊임없이 펼쳐지는 해변 또 해변

  • 해안관광도로의 끝에 자리한 꽃지해변은 할미할아비바위와 일몰로 유명하다.

태안군 남면 신온리에서 안면대교를 건넌다. 안면도 초입에 위치한 백사장 사거리에서 우회전하면, 안면도캐라반파크서부터 해안관광도로가 시작된다. 지난 2002년 개통된 안면도 해안관광도로는 백사장 포구에서부터 꽃지해수욕장까지 이어지는 약 15km의 2차선 도로를 가리킨다. 피서객이 몰리는 여름철 성수기만 아니면 한적하고 멋스러워, 연중 적지 않은 사람들이 드라이브를 즐기기 위해 찾고 있다.
 
해안관광도로를 따라서 안면도가 자랑하는 대다수 해수욕장이 분포하고 있다. 하얀 백사장과 푸른 바다가 끊임없이 펼쳐져 있다 보니, 언제 어디서든 쉬었다 갈 수 있어 운전자들이 특히 반긴다. 해안도로에서 가장 먼저 만나게 되는 해변은 백사장해변. 같은 곳에 있는 백사장항은 안면도에서 가장 큰 어항이다. 이 때문에 신선한 횟감이 많아 인근에 횟집들이 즐비하다. 

이어지는 해변은 삼봉해변과 기지포해변, 안면해변과 두여해변 등이다. 이 구간에는 독특한 목책이 세워져 있다. 해안도로가 개통된 이후 모래가 자꾸만 쓸려나가자 이를 방지하기 위해 세운 것. 다른 말로는 ‘샌드 트랩’이라고도 한다. 다른 해안도로에서는 볼 수 없는 목책인지라 자꾸만 눈길이 향한다. 목책이 끝났다고 해서 해안도로까지 끝나는 것은 아니다. 이어서 밧개해변과 두에기해변, 방포해변 등이 펼쳐진다. 길고 긴 해안도로의 끝을 장식하는 곳은 저물녘 노을이 아름답기로 소문난 ‘꽃지해변’이 되겠다.

 

어디선가 풍겨오는 솔 향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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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면도자연휴양림'을 알리는 표지석 뒤로 소나무가 울창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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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면도자연휴양림 곳곳에서는 꽃이 망울을 틔울 준비를 하고 있다.

꽃지해변을 따라 걷고 있노라니, 어디선가 청량한 솔 내음이 풍겨온다. 안면도 ‘해송’의 향기다. 안면도는 전체 면적의 약 30퍼센트를 해송이 차지하고 있을 만큼, 울창한 소나무 숲을 지닌 곳으로 유명하다. 이 소나무 숲을 감상하기 좋은 곳이 마침 꽃지해변 지척에 있다. 바로 안면도자연휴양림이다. 안면도자연휴양림에서는 숙박도 가능하지만, 굳이 숙박하지 않고 잠시 산책만 하더라도 송림욕을 즐기기에 충분하다.
 
그윽한 솔 내음과 짭조름한 바다 내음이 한데 어우러지니 한껏 상쾌한 기분이 든다. 휴양림 군데군데 피어난 새순들이 완연한 봄을 알려주는 듯하다. 시원한 해안도로를 질주하며, 산뜻한 솔 향기에 취해 봄나들이에 나서보는 것은 어떨까. 마치 오랫동안 묵혀 두었던 시름과 고민이 한순간에 날아가는 듯한 기분을 맛볼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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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풍광을 간직하고 있으면서도, 수도권과 가깝다는 이점이 있는 안면도 해안관광도로! 당일치기로도 문제없어요!

트래블투데이 박선영 취재기자

발행2018년 04월 16 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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